[FETV=임종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중소기업중앙회와 손잡고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란우산공제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에서도 노란우산 가입이 가능해진다.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고객이라면 누구나 편리하게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으로 노란우산에 가입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FETV=임종현 기자] 토스뱅크가 한국생산성본부(KCP)가 주관한 ‘2024 국가고객만족도 (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인터넷전문은행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된 인터넷전문은행 부문에서 토스뱅크가 80점을 기록하며 최초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조사는 1년 이상 토스뱅크의 예.적금 또는 대출을 이용하며, 주 1회 이상 접속 및 거래를 진행한 20세에서 59세 사이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을 통해 이뤄졌다. 토스뱅크 이용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을 측정, 계량화한 대표적인 고객만족 측정 지표이다. 토스뱅크는 ▲혁신 금융 서비스 도입 ▲금융사기 예방과 고객 보호 ▲대출 고객을 위한 편리성과 권리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객이 원할 때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와 평생 무료 환전을 선언한 ‘토스뱅크 외화 통장’, 사기 의심 사이렌과 안심보상제, 그리고 다자녀 가구 특례 도입, 등기변동 알림, 전세지킴보증 가입이 가능한 ‘토스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 상품 등이 이러한 평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2021년 10월 출범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보험금청구권 신탁 도입 첫날 은행권 최초로 1호, 2호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1호 계약자인 50대 가장은 만약의 사고를 대비해 본인의 사망보험금이 미성년자인 자녀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2호 계약자의 경우,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자녀가 국내 자산관리 등에 어려움이 있는 점을 감안해 계약자 본인의 사망보험금을 신탁회사인 은행을 통해 수령 및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보험금청구권 신탁’은 생명보험에 가입한 계약자(위탁자)의 사고 시 지급되는 사망보험금을 신탁회사인 금융기관(수탁자)이 보관, 관리, 운용 후 사전에 계약자가 정한 방식대로 신탁 수익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지금까지는 보험계약자가 사망하면 보험금이 유족이나 수익자에게 한꺼번에 지급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따라 오늘부터 보험금 30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신탁을 활용해 본인이 계획한대로 사망 보험금 지급 계획을 미리 세워둘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사망보험금을 미성년 자녀를 위해 매월 일정액의 교육비와 생활비로 분할 지급하거나, 자녀가 대학에 입할 할 때 목돈으로 받을 수
[FETV=임종현 기자] 토스뱅크는 하나카드와 제휴해 함께 선보인 첫 PLCC 신용카드(Private Label Credit Card, 상업자표시신용카드) ‘Wide’의 연회비 100%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회비 캐시백 이벤트는 이달 25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토스뱅크-하나카드 Wide를 신청하고 신청일로부터 2주 내에 발급이 완료된 고객에게 연회비 2만원을 100% 캐시백한다. 캐시백은 내년 1월 말 경에 Wide 신용카드의 결제계좌인 토스뱅크 통장으로 지급되며, 해당 혜택은 토스뱅크-하나카드 Wide를 최초 발급한 고객에 한해 1인당 1회 제공된다. Wide는 전월 실적 관계없이 국내외 모든 결제에 혜택을 제공해 여러 장의 카드를 사용할 필요를 없게 만드는 ‘단 한 장의 카드'라는 평을 받는다.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기본 1%의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전월 실적이 40만원 이상인 경우 할인율이 2배로 증가해 2%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고객은 월 최대 10만원, 연간 최대 12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 세금, 공과금, 상품권 등은 할인 혜택과 전월 실적에서 제외된다. 카드 발급은 토스뱅크 앱을 통해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 부담을 해소하며 경영 정상화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은 경영 정상화의 첫 번째 목표로 오는 2027년까지 ROE(자기자본이익률) 9% 달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은행 중심의 성장과 자본의 효율적 운용을 통한 수익성 회복을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ROE는 기업의 이익창출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자기자본 운영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뤄졌는지 보여준다. 현재 가장 시급한 DGB금융의 과제는 증권 부문 정상화와 은행의 성장이다. DGB금융은 iM증권 실적에 따라 ROE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1분기 12.16%였던 그룹 누적 ROE가 올해 3분기 들어 5.68%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iM증권 순이익도 163억원에서 –369억원으로 감소했다. iM증권의 실적 부진 주요 원인으로는 PF 충당금이 꼽힌다. iM증권은 올 3분기까지 누적으로 쌓은 충당금 전입액은 2487억원이다. 분기별로 보면 1분기 365억원, 2분기 1509억원, 3분기 613억원을 쌓았다. 2분기 충당금 적립액이 급증한 이유로는 금융당국이 발표한 가이드라인과 사업성 평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금융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9개 금융 계열사의 상품개발, 외환, 퇴직연금, 사업전략 등 담당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년 제2차 NH농협 금융연구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구조 변화가 금융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학적 의미를 소개했다. 또 은퇴인구 증가와 국내·외 퇴직연금 시장 동향, 일본의 외국인 유입 정책 변화 양상 및 사례, 지속적으로 국내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고객에 대한 금융 측면의 대응방안 등도 함께 논의했다.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은 “인구 고령화와 외국인 유입 증가의 시대에 금융의 선제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며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 고객의 은퇴에 대비해 다양한 퇴직연금 상품개발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불과 열흘 전만 해도 'AX(인공지능 전환) 시대의 디지털 격차'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AI(인공지능)를 활용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자"고 외친 엄종환 SK텔레콤 부사장이 하나금융그룹 '김장 행사'에 참석했다. 연말을 맞아 진행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통해 두 기업의 파트너십이 돈독하다는 점을 드러낸 장면이다. 하나금융은 지난 2022년 7월 SK텔레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업의 경계를 넘어선 성장 동력을 도모했다. 당시 ▲미래 공동 대응 ▲청년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디지털인재 양성 등 선한 영향력 확산 ▲융·복합 비즈니스 협력을 3대 핵심 영역으로 선정, ESG와 디지털금융을 포괄한 전방위적인 파트너십 범위로 금융권 이목을 끌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하나금융과의 파트너십을 두고 "ICT와 금융리더 간 초협력"이라며 기대감을 싣기도 했다. 두 기업의 리더십들이 한 뜻을 모은 건 약 5개월 만이다. 지난 5월 말 하나금융과 SK텔레콤은 사회가치 창출 활동인 '하나 파워 온' 프로그램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T멤버십 내 판매 채널 입점 기회를 확대, 다양한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ES
[FETV=권지현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4일 시중은행들이 평소보다 한 시간 늦게 문을 열고 닫는다. 1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수능시험일 당일 은행들은 일제히 영업시간을 오전 10시∼오후 5시로 변경할 예정이다. 은행연 관계자는 "시험일 수험생, 감독권,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영업시간을 조정했다"며 "다만 공항, 공단지역, 시장, 기관 등에 입점한 점포의 경우 입지나 고객 특성에 따라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11일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와 함께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민·관·공 협업 부산지역기업 지속 성장 및 고용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권남주 캠코 사장이 참석해 지역 내 경영 애로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고용문화 개선을 통한 자생적 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 BNK금융은 내년부터 캠코와 함께 최대 600억원 규모의 부산지역 특화 기업지원 및 고용 활성화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협약에 따라 ▲BNK금융은 부산시 고용정책사업 재정지원 ▲부산은행, 경남은행, 투자증권 등 계열사를 통한 유동성 위기 기업 추천, 공동 투자. 동산담보 대출 등 연간 약 3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한다. 빈대인 회장은 “이번 협약은 금융과 산업이 공생하고 행정이 긴밀히 뒷받침하는 ‘자생적 경제 생태계 육성’을 위한 초석의 의미를 가진다”라며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은 지난 8월 ‘지역 동반성장 선언문’을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11월 11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ESG 대축제 '2024 모두하나데이'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모두하나데이'는 지난 2011년 11월 11일부터 시작해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ESG 활동이다.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그룹의 사회가치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오는 2025년 1월 11일까지 약 2개월간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을 비롯한 각 관계사 CEO 및 임직원, 임직원 배우자들로 구성된 가족사랑봉사단이 참석했으며, 하나금융의 진정성 있는 나눔 실천을 함께 하기 위해 엄종환 SK텔레콤 부사장, 황성욱, 김대원 롯데웰푸드 상무 등 약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함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향한 하나금융그룹의 진심이 우리 사회 곳곳을 비추는 밝은 빛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찾아 온기와 나눔을 전하고, 모두하나데이의 의미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힘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행사 종료 후 함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