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은 새해를 맞아 ‘맥심카페 X 포니브라운’ 컬래버레이션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맥심 카페의 메인 슬로건인 ‘당신의 하루에 색깔를 입히세요’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컬러와 컬래버레이션 두 단어를 재치있게 합성한 ‘컬라보레이션’을 콘셉트로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인 ‘포니브라운’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동서식품은 이번 캠페인을 맞아 한정판으로 ‘맥심카페 X 포니브라운’ 컬래버레이션팩을 출시했다. 컬래버레이션팩은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진 포니브라운 캐릭터가 제품 패키지에 새겨져 즐거움과 특별함을 더했으며, 맥심카페 4종(모카라떼, 카푸치노 바닐라향, 카푸치노 헤이즐넛향, 카라멜향 마키아또)과 한정판 플래너 1개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동서식품은 맥심카페 공식 페이스북 채널에서 ‘맥심카페 X 포니브라운’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컬래버레이션 영상 공유, 새해소망 네글자 토크, 친구소환 댓글달기 등의 다채로운 형식으로 진행된다. 당첨자에게는 ‘맥심카페 X 포니브라운’ 컬래버레이션팩이 경품으로 증정될 예정이다.
SPC삼립이 맛과 중량을 개선한 스파게티 2종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토마토의 신선하고 풍부한 맛이 일품인 ‘갈릭&어니언 토마토 스파게티’와 그뤼에르 치즈와 생크림을 넣어 고소한 풍미가 느껴지는 ‘갈릭&치즈 크림 스파게티’ 2종이다. 특히 면 중량을 기존 제품 대비 18% 늘렸다. 갈릭&어니언 토마토 스파게티는 토마토의 신선한 맛을 더욱 살렸고, 갈릭&치즈 크림 스파게티는 소스를 배합하는 최적의 비율을 찾아내 치즈의 진한 풍미를 한층 더했다. 또한 요리 연구가 백종원을 모델로 채택하고 패키지에 적용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설에 수요가 증가하는 성수품의 공급 안정과 농식품의 소비촉진을 위해 6일부터 26일까지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을 운영한다고 지난 5일 발표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태풍 여파로 무, 당근, 양배추 등 일부 채소 가격이 높은 수준이고, AI 여파로 계란 가격이 올랐다. 쌀, 시설채소, 과일류와 계란을 제외한 축산물 등은 전반적으로 평년 수준이거나 다소 낮은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동절기 급격한 기상이변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수급불안에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수급안정대책반은 배추, 계란, 쇠고기 등 10대 주요 설 성수품의 공급 확대와 지자체 추진내용 등을 담은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확정해 오는 10일 발표할 계획이다.
일본의 고령화 등 인구 변화에 따른 소비 트렌드는 한국의 미래 소비 모습을 추정할 수 있다. 일본의 소비 트렌드를 가장 빨리 반영하는 곳이 바로 식품기업과 유통업체다. 유진투자증권이 최근 일본의 컨슈머 업체 12곳을 방문했다. 푸드TV뉴스는 유진투자증권의 현장감이 듬뿍 묻어나는 탐방 보고서 등을 분석해 일본 식음료 관련 기업과 산업을 소개한다. 특히 일본 기업의 원가절감, 마케팅, 그리고 성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에 대해 살펴본다. ------------------------------------------------------------------------------- 일본 최대 유통업체 이온(AEON)리테일은 대형마트, 소형마트, 드럭스토어, 편의점 등 모든 유통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또, 이온리테일은 PB브랜드인 ‘톱밸류’를 통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온리테일이 분석한 정량적 결과를 보면 고객 단가는 작년보다 높아졌다. 제품 개당 단가도 높아졌다. 일본이 디플레이션이지만 부가가치가 있는 제품은 구매를 하고 있다. 유통 트래픽 관점에서는 손님수와 사는 개수 모두 줄었다. 이온의 방향성 … "도시로, 고령으로, 아시아로, 디지털로" 일본
한국 피자헛이 수제버거 바이트 2종을 한 판에 담은 프리미엄 피자 ‘수제버거 바이트 하프앤하프’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수제버거 바이트 하프앤하프는 피자헛의 인기 메뉴로 자리잡은 수제버거 바이트 2종을 하나의 피자에 담은 것으로 '오리지널 수제버거 바이트'와 '할라피뇨 수제버거 바이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메뉴다. 수제버거 바이트는 고급 수제버거의 식재료를 엣지부터 토핑까지 얹어 피자 한 조각을 하나의 완벽한 프리미엄 수제버거 세트로 푸짐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수제 패티가 통째로 들어간 바이트의 모양이 마치 꽃이 만개한 듯 화려하게 펼쳐져 있어 독특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피자헛에서 진행 중인 ‘프리미엄 3040 프로모션’ 혜택이 적용돼 방문포장 40%, 레스토랑 및 배달 3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알수록 정치적인 음식들, 저자 킴벌리 A. 위어 '알수록 정치적인 음식들'은 ‘음식의 정치학’이라는 새로운 관점의 정치경제학 강의를 해온 킴벌리 위어가 세계 음식공급 시스템에 의해 공급되는 음식 재료의 숨겨진 진실과 그 안에 담긴 경제학적인 의미를 해석해준다. 노던켄터키대학 정치학 교수인 킴벌리 위어는 개인과 세계 음식공급시스템의 관계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 책을 저술했다. 특정 음식과 그것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국가 간의 갈등, 해결을 위한 노력, 경제적인 연관성, 정치적 이슈 등을 생소하지만 재치 있게 풀어냈다. 음식에 대해 한번쯤 고민해 봐야 할 문제 ‘유기농 식품과 로컬 푸드의 소비는 과연 옳은 선택인가?’‘멸종위기에 놓인 참치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GMO(유전자변형농산물)는 생산해서도 먹어서도 안 되는 걸까?’ 경제적인 수준이 올라가고 먹을거리에 대한 경계심이 증가하면서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재배하는 유기농 식품과 근거리 지역에서 재배하여 유통 경로를 줄인 로컬 푸드를 소비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킴벌리 위어는 ‘유기농 식품과 로컬 푸드가 소비자에게는 분명 건강에 좋은 일이지만 생산자에게도 마냥 이로운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국내 최초로 국산 원유로 만든 반려동물 전용 우유 ‘아이펫밀크’를 출시했다. 아이펫밀크는 개와 고양이의 특성 및 건강을 고려해 서울우유중앙연구소와 수의사들이 공동으로 연구하여 개발됐으며, 서울우유의 신선한 원유와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별도의 펫밀크 전용설비를 통해 생산된다. 반려동물은 체내 유당 분해 효소인 락타아제가 없기 때문에 일반우유를 섭취하면 구토, 설사, 위장장애를 유발하는 반면, 아이펫밀크는 서울우유의 특별한 제조공법으로 유당을 분해하여 소화 흡수가 용이하다. 특히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필수 영양소 함유로 균형 잡힌 영양 공급은 물론 소화 흡수에 좋은 ‘락토프리’, 피부 건강을 위한 ‘콜라겐’, 눈 건강을 위한 ‘타우린’, 변 냄새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유카추출물’, 뼈 건강에 좋은 칼슘, 생리활성 비타민이 첨가돼 있어 모든 연령의 반려동물을 위한 영양간식으로 추천된다. 또한 캡파우치 형태의 소용량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분할 급여도 용이하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반려동물 시장의 급성장과 동시에 고품질 건강식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 증가로 국산 원유로 만든 반려동물 전용우유를 출시했다”며 “수입 제품이 주를 이루던 펫밀
CJ제일제당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겨냥해 실용적인 선물세트 구매 트렌드에 발맞춰 ‘2만~4만원 중저가와 ‘복합형’ 선물세트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설에도 합리적인 가격대와 실용성이 최대 장점인 가공식품 선물세트 인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설 대비 물량을 8% 수준 늘린 총 250여종, 736만 세트를 준비했다. 명절 선물세트 베스트셀러인 ‘스팸’을 중심으로 ‘백설 고급유’, ‘비비고 토종김’ 등을 복합적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CJ제일제당은 스팸 선물세트를 지난해 설보다 33% 이상 물량을 늘려 설 명절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5만원 이하’ 중저가에 실제 쓰임새가 많은 다양한 품목들로 구성한 복합형 선물세트를 선보이는데 중점을 뒀다. 병과 파우치로 구성된 ‘한뿌리 인 ·홍 ·흑삼’, ‘한뿌리 건강즙, ‘비비고 김스낵’ 등 다양한 세트를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집중했다. 캔햄 카테고리 1위 제품인 스팸 세트는 2만원대에서 최대 7만원대 가격대로 구성했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3만원대의 스팸 8호와 스팸스위트1호가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
첨가물을 넣은 홍삼 농충액 제품을 속여 팔아 논란이 되고 있는 천호식품이 사과문을 올렸다. 천호식품은 3일 홈페이지를 통해 ‘천호식품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님께 사과와 안내의 말씀을 드린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사과와 해명을 했다. 천호식품은 “12월 30일자 한국인삼제품협회 회장과 부회장이 운영하는 회사의 홍삼 농축액에서 원산지를 허위로 작성하여 속이고 일부 첨가물을 넣는 등의 부도덕 행위가 밝혀졌다”고 했다. 이어 “천호식품은 지속적으로 까다롭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해왔고 원료업체를 선정함에 있어서도 GMP, HACCP등 식약처의 엄격한 기준을 최우선으로 적용해 왔다”며 “하지만 보도된 내용과 같이 업체에서 당성분을 의도적으로 높이는 물질을 미세량 혼입하는 경우에는 육안검사와 성분검사로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검찰수사결과 천호식품의 피해사실이 밝혀지며 일부 제품에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천호식품은 “해당 제품을 구입한 고객님은 제품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 교환 및 환불 처리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일부 언론에서 일부러 혹은 고의적으로 속여 팔았다고 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다시한번 고객님께 죄송하다”고 거
거창사과원예농협이 CJ프레시웨이와 거창사과 베트남 독점 수출계약을 맺고, 거창딸기 또한 협상 중에 있어 생산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거창 농특산물의 향후 전망이 밝아졌다. 거창사과원예농협이 지난해 12월 3일 베트남 호치민시로 거창사과를 수출한 이후, 현지 소비현황을 살피고자 12월 26일 3박5일간의 일정으로 다시 호치민시를 방문하였다. 윤수현 조합장을 비롯 직원 2명, 생산농가 3명과 함께 CJ프레시웨이 베트남 본사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호치민시의 농산물 유통환경 및 수출판로에 대해 상담을 마친 후, 매장을 방문하여 품질 및 현지 소비자 반응을 살폈다. 최상급 품질의 거창사과의 소비호응도가 상당히 높았으며, 매장 관계자 역시 좋은 품질의 거창사과에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일정동안 윤수현 조합장은 CJ 관계자들과 수출 상담을 통해 CJ와 거창사과 독점수출계약을 달성했으며 신년 첫 수출로 5Kg 최고급 사과 900세트를 주문 받았다. 거창사과원예농협 관계자는 “중소규모 수입업체들과의 거래를 통한 시장분산이 아닌 우수한 품질의 거창사과를 CJ와 독점 계약해 ‘거창사과’ 브랜드차별화 전략으로 거창사과의 수출기반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