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삼양이노켐이 자체 개발한 화이트바이오 소재 이소소르비드(Isosorbide)가 국제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고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삼양그룹의 화학 계열사 삼양이노켐은 11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에서 ISCC(국제 지속가능 & 탄소감축 인증서) 글로벌 대행사인 컨트롤유니온과 이소소르비드의 ‘ISCC 플러스’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ISCC Plus는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 지침(RED)에 부합하는 지속가능성 및 저탄소 제품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 제도다. 친환경 인증 분야에서 신뢰도가 입증된 국제 기관 ISCC가 제정했으며 원료 구매부터 생산, 판매로 이어지는 공급망 전 과정을 까다롭게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삼양이노켐이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이소소르비드는 옥수수 등 식물 자원에서 추출한 전분을 화학적으로 가공해 만든 100% 바이오매스 기반의 친환경 소재다. 기존 석유화학 소재를 대체해 플라스틱, 도료 등의 생산에 쓰이며 국내에서는 삼양이노켐이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이소소르비드를 이용해 만든 플라스틱은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투명도, 내구성, 내열성, 내화학성, 접착력 등이 뛰어나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2023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신규 편입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ESG경영 성과를 인정 받았다. DJSI는 금융정보 제공기관 S&P 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지수다. 경제적 성과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의 성과를 종합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책임투자 의사결정을 돕는 기준으로 폭넓게 활용된다. 포스코퓨처엠이 신규 편입된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600대 기업 중 ESG경영 상위 20% 기업에 주어진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 200대 기업 중 상위 30%에 해당되는 'DJSI 코리아'에도 2년 연속 편입됐다. 포스코퓨처엠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온실가스 관리지표를 현행 직·간접배출(스코프 1, 2)에서 협력업체, 물류시스템 등 기업활동 전반을 포함하는 기타 간접배출량(스코프 3)까지 확대해 탄소배출량 감축에 앞장서고 있다. 또 회사의 ESG경영 성과를 담은 ‘기업시민보고서’와 ‘ESG 정책집’을 발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인 양•음극재의
[FETV=박제성 기자] 에코프로가 8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 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2019년부터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충북 지역에서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에코프로가 처음이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란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에코프로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굿네이버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사회복지단체와 충북도, 청주시 등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청주 지역 어린이 등 4000여 명이 참여한 환경 축제 ‘에코 그린데이’를 개최했다. 또 출산 축하 용품 마더박스 전달, 초등학교 내 미세먼지 알림판을 설치하는 미세먼지 그린라이트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에코프로 임직원들은 걸음 수에 따라 기부하는 에코 워킹 캠페인, 연탄 배달, 김장, 홀몸 어르신 도시락 전달, 환경정화, 헌혈 등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충북지역 최초의 장애인 스포츠단인 ‘온누리스포츠단
[FETV=박제성 기자] OCI홀딩스가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 지수에 15년 연속 장기 편입되며 ESG 경영 역량을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 스탠더드 앤 푸어스 글로벌(S&P Global)에서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지수로, 글로벌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한다. OCI홀딩스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직업 보건안전정책 강화 ▲기후 변화에 따른 시장 분석 및 수익창출 전략 수립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 5월 신설된 화학회사 OCI 역시 DJSI 코리아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 OCI홀딩스는 올해 5월 지주사 전환 이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ESG 전략 체계 및 환경 목표를 수립해 글로벌 ESG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 도심 속 OCI 숲 조성 ▲군산 지역 해양생물다양성 보존 프로젝트 진행 ▲말레이시아 장애인 교육 후원 및 친환경 에너지 활동 강화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ESG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FETV=박제성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지수) KOREA’에 최초로 편입됐다고 11일 밝혔다. DJSI지수는 세계 최대의 금융 정보 제공 기관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 글로벌 스위스’가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 DJSI지수 KOREA에 편입된 기업은 경영성과 뿐만 아니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측면에서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평가받는다. 효성첨단소재는 2023 DJSI지수 KOREA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노력 △지속가능경영 조직 신설 및 강화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등의 활동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효성첨단소재 조용수 대표는 “지난 수년간 ESG 경영 활동에 매진한 결과 DJSI 코리아 지수 편입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얻었다”며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새로운 가치 창출의 기회로 인식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효성첨단소재는 글로벌 ESG 공급망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로부터 섬유 관련 기업 중에서 상위 1%, 평가에 참여한 글로벌 회사 중 상위 3
[FETV=박제성 기자] GS칼텍스는 11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 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은 우리 사회 나눔과 기부활동을 통해 사회공헌 실천 및 나눔문화 조성·확산에 기여한 개인, 기업 및 비영리 모금단체에 시상한다. GS칼텍스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심리·정서 예술치유 프로그램 마음톡톡을 비롯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펼쳐 온 사회공헌활동 전반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착한 기부자상 포상규모가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으로 확대됐으며, GS칼텍스가 국내 기업·기관으로서는 대통령표창 첫 수상자로 선정돼 그 의미를 더했다.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우리 사회를 보다 희망차고 아름답게 만드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3년 마음톡톡을 시작한 이래 아동·청소년 약 2만6000명을 대상으로 마음 치유를 지원해오고 있다.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사회공헌사업,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
[FETV=박제성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금호리조트가 사상 첫 연간 매출액 1000억원을 넘기며 역대 최고 경영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10일 밝혔다. 금호리조트 인수 당시 외부의 우려를 씻어내고 3년도 되지 않는 짧은 기간만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2021년 당시 일부 주주들이 금호리조트 인수에 대해 “어떠한 사업적 연관성도 없다” “금호리조트를 높은 가격에 인수해 주주 가치를 훼손한다”면서 "이러한 일각의 비난 속에서도 박찬구 회장의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와 장기적 가치를 근거로 뚝심있게 인수 작업을 추진한 결과다. 그 당시가 금호리조트 인수의 최적기였음이 드러나며 인수의 가치를 증명했다는 것이 화사 측 설명이다. 금호리조트는 2021년 4월 금호석유화학그룹의 인수 직후부터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2021년 깜짝 흑자 전환, 그리고 2년 연속 역대 최고 경영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인수 첫 해인 2021년의 연간 매출액은 약 702억원으로 인수 전과 대비해 약 2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연간 5억원을 기록했다. 이후 2022년에는 매출액 977억원, 영업이익 88억원을 기록해 급격한 성장을 이뤘다. 2023년은 3분기 누계
[FETV=박제성 기자] SK온이 배터리 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공시 분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성장 잠재력이 커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된 배터리 산업에서 정보보호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SK온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정보보호 공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유공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정보보호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조명하며, 산업계 협력과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 공시 우수기업’에는 올해 공시를 수행한 총 713개 기업ž기관 중 SK온, 삼성SDS, 지니뮤직 등 3개 기업이 선정됐다. SK온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 공시를 통해 이해관계자들에게 보안 현황을 자율적으로 공개해왔다. SK온은 정보보호산업 발전과 기업 신뢰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보보호 활동들을 활발히 전개했다. 국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안 관리체계 인증(ISO27001&27701)을 취득 갱신해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해 보안 분야 투자, 전담 구성원을 확대하는 등 내부 역량을 키웠다. 또 온ž오
[FETV=박제성 기자] SK엔무브가 윤활유 브랜드 지크(ZIC)와 연계해 에너지 효율화(세이빙) 가치를 알리는 새로운 디지털 광고를 공개했다. SK엔무브는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SK엔무브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및 ZIC 온라인 공식몰에서 신규 광고와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방영된 광고의 후속편으로 온라인에서만 볼 수 있으며, 연말을 맞아 에너지 세이빙 시상식 컨셉으로 제작됐다. 새 광고에서는 배우 공유와 이동욱이 ZIC, SK엔무브를 대표하는 모델로 출연해 에너지 세이빙 대상을 받아야 하는 이유를 ZIC와 SK엔무브 입장에서 재치 있게 설명한다. 기존 광고와 같이 두 배우의 자연스러운 ‘티키타카(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주고받는 대화)’를 통해 ZIC와 SK엔무브의 상관관계를 명료하게 표현했다. 새 광고는 공개 10일 만에 조회수 400만 뷰를 넘어섰다. 앞서 SK엔무브는 지난 9월부터 에너지 효율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진심을 담은 광고를 공개한 바 있다. 기존 엔진오일 시장을 넘어 전기차용 윤활유, 열관리 등 전력효율화 시장을 선점하고자 하는 ZIC와 이런 ZIC를 만드는 회사인 SK엔무브가 에너지 효율을 중심
[FETV=박제성 기자] 국내 최초로 이온교환수지를 개발해 산업용 수처리 소재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삼양사가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또 전담 조직을 출범시켜 글로벌 시장에서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 삼양사는 최근 산업용 수처리 소재 브랜드 ‘트리라이트(TRILITE)’의 신제품 ‘트리라이트 역삼투막(RO)’과 전기분해식 이온교환장치 ‘트리라이트 EDI’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들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제품을 위한 초순수(불순물을 제거해 이온 함유량이 0%에 가까운 극도로 순수한 물) 생산 과정에서 고성능 필터와 전기를 이용해 불순물을 1차로 걸러내는 역할을 하는 장치다. 이온교환수지와 함께 산업용 수처리의 핵심 소재로 꼽힌다. 최근 반도체용 초순수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역삼투막과 전기분해식 이온교환장치의 시장규모도 급성장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트리라이트 역삼투막은 염(소금)과 유기물 제거 성능이 우수해 높은 투과 흐름과 뛰어난 내구성이 특징이다. 바닷물보다 소금의 양이 적은 기수(汽水, 브래키시 워터) 전용 제품으로 산업용수 제조에 특화됐다. 트리라이트 EDI는 전기를 이용해 순수와 초순수를 연속 생산하는 장치로 약품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