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금리인하기 퇴직연금 DB 운용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 10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미래에셋증권, 글로벌 컨설팅 기업 Aon(에이온)과 공동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연금 시장의 선두주자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그동안 퇴직연금을 운용하며 쌓아온 투자전략 노하우를 기업 담당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7일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연금펀드 수탁고는 약 12조3000억원이다. 이는 국내 운용사 중 최대 규모로, 전체 연금펀드 시장(약 46조6,000억원)의 26% 가량을 차지한다. 이번 세미나의 첫번째 세션에서는 심경민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팀 팀장이 ‘DB 자산운용의 필요성’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심 팀장은 평균수익률은 비슷하나 투자기간이 길수록 변동성은 크게 줄어든다는 점을 강조하며, 장기 운용성과에 가장 중요한 요인인 자산배분의 중요성과 마켓타이밍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적립식 투자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채원석 Aon 부문대표의 ‘글로벌 DB자산관리 프로세스 및 한국 적용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채 부문대표는 글로벌 사례들을 소개하며, 자산-부채를 고려한
[FETV=심준보 기자] 삼성증권은 타사 해외주식을 삼성증권으로 대체 순입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00만원 리워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하고자 하는 고객은 기간 내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이벤트를 신청한 후 타사 해외주식을 삼성증권 계좌로 대체입고(최소 1천만원, 입고 전일 종가기준)해야 한다. 입고 후에는 이벤트 기간인 10월 31일까지 1천만원 이상의 해외주식을 매매(체결 기준)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11월 29일까지 잔고를 유지하는 4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순입고액 및 거래금액에 따라 리워드가 지급된다. 예를 들어 고객이 1천만원 대체입고 후 1천만원을 매매하면 1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지급한다. 순입고액 및 거래금액에 따라 리워드가 증가하는데, 최대로는 순입고액 30억원 이상을 대체입고 후 5억원 이상을 매매한 경우 400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이벤트 기간 내 참여신청을 먼저하고 진행하면 된다. '해외주식 옮기고 최대 400만원 받아가세요'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
[FETV=심준보 기자] SK증권은 장외채권 예약 매수 서비스를 오픈하고, 더불어 오는 31일까지 ‘중개형ISA 계좌 장외채권 매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장외채권 예약 매수 서비스로 SK증권의 고객은 영업일 기준 17시부터 익일 8시30분, 비영업일에도 24시간 장외채권 매수 주문이 가능해졌다. 해당 서비스는 SK증권 ‘주파수3’, ‘주파수 웰스’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와 함께 장외채권 매수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SK증권 비대면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중개형ISA 계좌로 장외채권을 매수하면 순매수 금액 ▲5백만원 이상 5천원 ▲1천만원 이상 1만원 ▲2천만원 이상 2만원 ▲5천만원 이상 5만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을 지급한다. SK증권 관계자는 “개인투자자들의 절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중개형ISA 계좌를 활용한 채권투자는 개인투자자들의 세금 절약에 도움을 줄 것이다. 더불어 장외채권 예약 매수 서비스는 개인투자자들의 장외채권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개선해 더 많은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SK증권 ‘주파수3’, ‘주파수 웰스’ 앱 및 스마트금융센
[FETV=심준보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연금특화 자산배분 펀드인 '한화디딤안정성장자산배분펀드(혼합-재간접형)'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디딤펀드'는 디폴트옵션으로 지정 가능한 펀드 종류 중 하나인 'BF펀드(Balanced Fund, 밸런스드펀드)' 유형의 자산배분형 펀드다. '한화디딤안정성장자산배분펀드'는 물가상승률과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합의 장기 평균인 6% 수준의 목표 수익을 추구해 투자자의 장기 자본 축적이 가능한 위험중립형 펀드를 지향한다. 인플레이션을 이기는 투자를 위해서는 경제성장에 따른 자산가치 상승 향유, 물가상승에 따른 화폐가치 하락 방어가 필요하다는 게 상품 출시 배경이다. 펀드는 경제성장, 물가, 금리 등 주요 거시경제 지표가 포트폴리오 미치는 영향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자산배분하여, 경기 국면 변화에도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전통적 자산배분 대비 높은 분산 효과를 추구하는 운용 전략을 통해 퇴직연금 투자자들에게 장기 성장이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화디딤안정성장자산배분펀드'는 자산별 특성에 맞는 환헤지 전략을 추구한다. 환오픈 시 변동성 감소 효과가 있는 주식 관련 자산은 장기적 위험 대비 성
[FETV=심준보 기자]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안정적인 연금운용전략을 제시하는 '2024 하반기 삼성금융 연금포럼' 행사를 10일 삼성금융캠퍼스 비전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등 삼성금융네트웍스와 퇴직연금을 거래 중인 법인의 인사/재무부서장과 임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첫 시간은 서울대 신범식 교수가 나와 현재 미국 대선 현황 및 후보별 특징과 이후 국제정치적 변화 전망을, 두번째 강사로 나선 삼성증권 글로벌투자전략팀 유승민 이사는 미 대선 후보들의 경제 공약 및 대선 이후 경제와 금리에 미칠 영향을 전망했다. 그리고 삼성자산운용 전용우 본부장은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에 따른 IPS(적립금 운용 계획서)도입 배경 및 IPS 주요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올해 IPS의 중요성과 금리 하락에 따른 추가 부담금 발생시 대비 전략에 대해 안내해 참석한 연금 담당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업연금 담당자는 "연말 대비 자금운용에 매우 유용한 내용이었다"며, "세미나 외에 각사별 부스를 통해 상세한 자료제공 및 상담도 진행해 연금 운용과 관련한 실제 업무에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0일 오후 금융투자협회에서 ‘한국투자디딤CPI+펀드 출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25일 출시된 ‘한국투자디딤CPI+펀드(채권혼합-재간접형)’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첫번째 발표는 한국투자디딤CPI+펀드의 운용역인 강성수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담당 상무가 맡았다. 강 상무는 해당 펀드와 동일한 모펀드로 운용 중인 한국투자MySuper알아서 펀드 시리즈의 운용역이기도 하다.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가 현재 디폴트 옵션 편입 밸런스드펀드(BF) 유형 가운데 최근 1년 수익률 1위(8일 에프앤가이드 기준) 라는 점에서 이번 한국투자디딤CPI+펀드의 안정적인 운용이 기대된다. 강 상무는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 원리금보장 상품 비중이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은퇴 이후 실질구매력 확보를 위해서는 물가상승률보다 높은 수익률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한국투자디딤CPI+ 펀드의 운용 목표를 ‘소비자물가지수(CPI) 초과를 추구’하도록 설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은퇴자금 적립기와 인출기에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투자자 분들이 자산배분형 펀드를
[FETV=임종현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관련 불확실성이 빨리 종식돼야 한다. 국회에서 빨리 결정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0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투세 시행 시 우려 사항들을 지적하는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위원장은 금투세 시행 시 투자 자금이 빠르게 이탈하고 증시가 더 위축될 수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그런 우려를 가지고 있다"며 금투세 폐지가 필요하다는 금융당국 입장을 고수했다. '금융회사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이사회 감시 기능을 개선해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 질의에는 "사외이사 역할을 취지에 더 맞게 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최근 불공정 합병 논란을 촉발한 두산그룹 사례 등과 관련해 지배구조 개선 추진 방향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근 의원 질의에는 "물적 분할이나 합병 관련해서 일반주주에 대해 영향을 주는 사례들이 있었기 때문에 개선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업비트의 시장 독과점 우려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해결책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0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참석해 ‘업비트 독과점 문제로 시장이 왜곡되고 있다’는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이 의원은 "가상자산 시장이 한 업체(업비트)로만 너무 과도하게 쏠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업비트의 예수금, 매출액, 수수료 모두 시장의 70%을 넘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케이뱅크의 예수금이 업비트의 예치금 규모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케이뱅크 예수금 22조원 중 업비트 예치금 예금이 4조원 규모로 20%에 달한다"면서 "업비트 거래가 단절되면 케이뱅크의 뱅크런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가상자산 사업자의 자금세탁 방지나 투자자 보호 등 제도를 조금씩 개선해오고 있다"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시장의 구조적인 문제로 어떤 일종의 독점 독과점 이슈가 제기되고 있는 만큼 이 부분을 저희들이 어떤 방법으로 실행할 수 있을지 한번 보겠다"고 전했다.
[FETV=심준보 기자]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가 물러난다. 토스증권은 주주총회를 통해 후임으로 김규빈 제품총괄(Head of Product)을 선임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승연 대표는 최근 토스증권에 자진 사임 의사를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해 4월 토스증권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내년 4월 2일까지였다. 임기를 약 6개월 남긴 채 토스증권 대표직을 물러나게 됐다. 이번 인사는 토스증권의 투자 플랫폼으로서의 영향력 강화 및 서비스 확장을 위한 결정이다. 김 신임 대표는 지난해 제품총괄로 발탁된 이후 1년 만 대표로 선임되었다. 그는 지난 2022년 1월 토스증권에 프로덕트 오너(Product Owner, PO)로 입사한 이후 실시간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출시, 투자자들의 토론의 장으로 성장한 커뮤니티 고도화 등을 추진하며 서비스 혁신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지난 2023년 최초로 분기 흑자 달성에 기여하기도 했다. 올해는 해외채권 출시, 토스증권 PC(WTS) 출시 등 토스증권 서비스 기반을 다져왔다. 토스증권 합류 이전에도 토스(비바리퍼블리카)를 비롯해 이베이코리아에서 테크 기반 서비스 기획 역량을 두루 쌓기도 했다.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2월 말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 온라인 전용 계좌 및 거래 서비스다. 이벤트 기간 중 중개형 ISA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100만원 이상 입금한 전원에게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또한 계좌 내 1천만원 이상 순입금하는 고객에게는 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기존 보유 계좌의 의무 보유기간이 지나 만기가 도래한 고객이 만기일을 1년 이상 연장하고 잔고를 2천만원 이상 유지하는 경우 50명을 추첨해 현금 10만원을 지급한다. 중개형 ISA계좌를 통한 ETF 순매수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지정 ETF를 500만원 이상 순매수하면 추첨을 통해 운용사별로 최대 5만원씩 10만원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중개형 ISA 계좌는 국내 상장주식과 채권, ETF, 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절세 계좌다. 배당 및 이자소득 중 200만원(서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비과세 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