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이 새해를 맞아 ‘설빙 특선 떡 4종 세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설빙 특선 떡 4종 세트는 통호두찹쌀떡, 흑미흑임자두텁떡, 제주오메기떡, 통팥인절미떡 등 프리미엄 떡 4종이 담긴 떡 선물세트이다. ‘통팥인절미떡’은 국내산 자연 쑥을 반죽에 직접 사용했다. ‘통호두 찹쌀떡’은 통팥앙금에 호두를 넣어 고소한 식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흑미흑임자두텁떡’은 국내산 흑미 찹쌀에 볶은 동부콩와 흰팥앙금 등 특별한 레시피로 맛을 내고, 견과류를 더해 건강한 맛을 높였다. 차조(오메기)와 모시잎을 넣은 찹쌀반죽의 ‘제주 오메기떡’은 고운 팥앙금과 함께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설빙은 특선 떡 4종 세트를 각 종류에 5개씩 총 20개로 구성됐다. 설빙 관계자는 “전통 식재료인 팥과 찹쌀을 활용한 떡을 선보이게 됐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에 안성맞춤인 설빙의 특선 떡 선물세트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식용유 대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튀김유 공급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BHCc는 “치킨업계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대두유가 아닌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를 전용 튀김유로 사용하고 있어 이번 남미 홍수로 인한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는 주로 유럽에서 수입하고 있어 평소와 같이 안정적으로 매장에 공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는 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여주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 주는 것으로 알려진 단일불포화지방산이 일반 해바라기유보다 3배 이상 많으며 가열을 해도 트렌스지방의 생성이 거의 없는 고급 오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일반 식용유에 비해 비타민E 함유량이 높으며 고소한 맛과 향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BHC는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10년째 고품질 오일인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를 고집하고 있는 것은 최상의 맛과 품질을 유지해 깨끗한 치킨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소규모 토종닭 사육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살아 있는 토종닭’ 58만 마리를 사들일 계획이다. 직접 토종닭을 사들이는 것은 2009년 이후 8년 만이다. 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토종닭 전문 사육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42억2천만원 상당의 예산을 투입해 토종닭 58만 마리를 수매한다. 정부가 직접 토종닭 수매에 나서는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앞서 정부는 지난달 17일 부산 기장군의 토종닭 사육농가에서 AI 의심사례가 발생하자 ‘살아있는 닭’의 유통을 전면 금지한 바 있다. 수매한 닭은 도축된 뒤 냉동창고에 저장되며 냉동비축 물량의 처리 방침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농식품부는 이와 함께 전국 100마리 미만의 소규모 농가(4만4천여 농가·57만4천 마리) 가운데 방역 취약 지역에 있는 8천200여개 농가가 사육하는 가금류 10만9천마리를 수매하거나 조기에 도축해 출하(도태)하는 방안도 권고하기로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자체적으로 수매·도태를 해왔으나, 소규모 농가들은 야외에서 닭·오리를 키워 AI에 노출될 가능성이 큰 만큼 중앙정부 차원에서 선제적 도태 등의
동원F&B는 저온 오븐 방식으로 두 번 말린 자연 원물 간식 ‘자연한입 파인애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업체에 따르면 자연한입 파인애플은 최적의 파인애플 산지로 알려진 필리핀산 파인애플을 엄선해 만들었다. 수분이 마르지 않아 쫀득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낮은 온도에서 건조했으며 두 번 말려 당도와 향이 풍부하다.파인애플 한 통을 두툼한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 말린 뒤, 파우치에 그대로 담았다. 1봉이면 파인애플 한 통 분량의 구연산과 비타민B1, 비타민C 등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셈이라는 설명.또한 식이섬유가 많고 영양이 풍부해 아이들의 영양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소포장 파우치에 한 입 크기로 담겨 있어 등산 및 캠핑 등 다양한 야외 활동 중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동원F&B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기존의 자연한입 고구마, 자연한입 군밤, 자연한입 망고까지 건조 원물 간식 제품군을 완성했다”며 “앞으로는 샤베트나 수플레 타입의 신제품을 통해 자연 원물 간식 브랜드, 자연한입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 홀로 미식수업, 저자 후쿠다 가즈야 먹는 행위로 진짜 ‘나’를 알아가는 과정. 가라타니 고진을 잇는 사상가이자 문예평론가 후쿠다 가즈야가 책 '가끔은 까칠하게 말할 것'에 이어 '나 홀로 미식수업'을 출간했다. 전작 '가끔은 까칠하게 말할 것'에서는 타인과의 의식적인 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이 책은 ‘식, 즉 먹는 행위’와 ‘미식’에 대해 말하며 먹는 행위를 통해 진짜 ‘나’를 알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후쿠다 가즈야는 자신의 ‘식食 스타일’을 알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혼자 식사하기’라고 말한다. 혼자 식사를 한다는 것은 자신에게 먹는 행위가 무엇인지 탐구하고 알아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과 즐거움을 나누면서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을 식사의 이상형이라고 한다면, 그 단계에 이르기 전까지 반드시 혼자서 식사하는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여럿이 식사를 하다 보면 개인의 취향이 무시되고 말기 때문이다. 우리는 인간관계 때문에 먹고 싶지 않은 것을 어쩔 수 없이 먹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가능한 한 스스로가 납득할 수 있는 식사를 하기 위해서 반대로 자신의 만족을 위해 다른 사람을 끌고 다니지 않기 위해서는 혼자
정부가 2월까지 선선 계란 운송비용을 50% 지원하기로 했다. 산란계와 종계도 수입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계란(난가공품) 할당적용과 관련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세부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적용 물량은 모두 9만8천600톤이다. 이 중 신선계란 3만5천톤(시장유통 1만8천968톤, 가공용 1만6천32톤), 냉동전란 2만9천톤(시장유통 5천585톤, 가공용 2만2천415톤), 냉동난백 1만5천300톤(가공용), 난황냉동 1만2천400톤(가공용) 순이다. 항공운송은 운송비의 50%를 1톤 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해상운송은 운송비의 50%를 9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2월까지 수입·통관되는 물량에 대해 우선 적용하고 국내 계란 가격 및 수급상황 등을 고려해 추가 지원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수입절차, 할당관세 적용, 품목정보, 운송비 지원에 관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홈페이지에 ‘계란 수입코너’ 사이트를 만들어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산란계 살처분으로 약화된 계란 생산 기반을 조기에 회복하기 위해서는 생산주령 연장, 산란계 수입 지원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롯데제과는 헛개나무를 소재로 한 ‘헛개로 확 깨는 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헛개로 확 깨는 껌은 새해 들어 잦은 술자리가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해 개발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헛개나무 추출 분말(헛개나무과병추출분말-F)과 자일리톨을 함유한 사각형 모양의 코팅껌이다.헛개나무열매에는 간 건강에 좋은 암페롭신, 호베니틴스 등의 성분들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헛개로 확 깨는 껌은 둥근 통 모양의 용기에 들어있어 책상이나 자동차에 두고 편리하게 씹을 수 있다. 이 껌에는 자일리톨과 멘톨향도 들어있어 입안에서 시원한 느낌을 갖게 해줘, 술자리를 앞둔 직장인뿐 아니라 입안이 텁텁한 사람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이 제품은 새해를 맞아 담배를 끊기 위해 껌을 이용하는 사람들과 운전 중 졸음 방지를 위해 껌을 씹는 사람들에게도 호응이 예상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얼큰한 짬뽕 삼각김밥인 ‘교동반점짬뽕밥 삼각김밥’을 선보인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국 5대 짬뽕집으로 유명한 강릉교동반점과 업무 제휴를 맺고 ‘PB강릉교동반점짬뽕’ 라면에 이어 짬뽕 맛을 구현한 이색 삼각김밥이다. 매콤한 짬뽕소스로 버무린 비빔밥에 돼지고기, 오징어, 양배추 등을 고추기름에 볶아 토핑해 교동반점 특유의 맛있게 매운 맛을 더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날씨가 쌀쌀해질수록 매운맛 삼각김밥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구성비가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매운맛 삼각김밥의 1월 매출 비중은 45.5%의 매출 구성비를 보였지만 무더운 날씨의 7월에는 39.2%의 구성비를 보였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친숙하면서도 색다른 먹거리가 편의점 인기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와 소비 패턴을 반영한 다양한 먹거리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 죽도시장에서 회를 비롯한 해산물을 먹은 관광객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8시9분쯤 포항시 북구 청하면의 한 펜션에서 A씨(54) 등 8명이 복통과 구토 등의 증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결혼식 하객으로 포항을 방문한 이들은 이날 점심시간 무렵 지역의 한 재래시장에서 회를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보건당국은 이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역학조사를 의뢰했다.
부산시는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및 유통업체 등에 대한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농축산물의 수요증가에 따라 국내산으로 둔갑 우려가 있는 수입 농축산물의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구·군 주관 단속은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추진된다. 총 628개 품목을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거짓표시·혼합판매 행위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설 제수용품의 판매 및 구입이 많은 전통시장과 대형 마트 등에서 고사리·도라지·곶감·밤·소고기·돼지고기 등 제수용품과 선물세트의 원산지표시 적정 여부를 집중 확인한다. 또한 18일부터 20일까지(3일간) 시 및 구·군 직원이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18일 오전 11시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구·군 담당자 회의를 갖고 관련법령 및 현장단속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원산지 미표시는 5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원산지 거짓표시(농축수산물 판매·가공업소)는 7년 이하 징역이나 1억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되는 사항은 관할 경찰서에 고발 및 행정처분하도록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