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변형식품(GMO) 표시를 앞두고 소비자 단체와 식품업계가 극명하게 대립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GMO 표시 법 개정후 식품기업들이 분주해지고 있고,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도 GMO 대응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푸드TV뉴스는 GMO 실태를 집중 분석한다.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GMO 표시 논란과 함께 먹거리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는 유전자변형 농산물로 병충해 피해 방지와 수확량 증대를 위해 유전자를 조작한 농산물을 의미한다. 현재 세계적으로 미국, 캐나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인도, 중국, 스페인 등 28개국에서 GMO를 재배하고 있다. 최대 생산지는 미국이다. 올해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해 7월 29일 GMO 표기법 개정안에 서명하며 미국인들의 식품에 대한 알권리에 대한 관심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 새로 서명된 GMO 표기 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다음과 같은 조항들이 있다. 오바마, GMO 표기법 개정안 서명 모든 식료품 제조사에는 GMO 포함 식품에 단어
경남도는 육류 소비가 증가하는 설을 맞아 부정축산물 유통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과 건전한 유통실태를 확립하기 위해 축산물위생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도, 시·군 공무원과 명예축산물감시원(시민감시단)의 합동점검반 26개반 57명이 도내 5580개 축산물 영업장(도축업, 축산물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판매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냉동식육을 냉장 포장육 제품으로 생산·판매 여부, 밀도축 및 불법유통 사례 단속,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판매목적 처리·포장·사용·보관 여부, 임시 채용 직원의 건강진단 실시 유무, 영업장(냉장·냉동시설, 작업실 등) 무단 변경 유무, 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등을 점검한다. 특히 수입 쇠고기와 젖소·육우고기를 한우로 둔갑해 판매하는 행위를 적발하기 위해 시료를 채취해 축산진흥연구소에 DNA 동일성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며, 최근 AI 발생으로 유통업체의 계란 사재기 사례가 있는지 실태 점검을 병행한다. 도 관계자는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의거 고발 또는 과태료 처분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축산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단
농심켈로그가 대명리조트와 함께 비발디파크 스키장 내에 위치한 카페 ‘커피 앤 스무디’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시리얼 카페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켈로그 시리얼 카페는 오는 3월 31일까지 스키장 운영 기간 내내 스키어와 보더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차별화된 메뉴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켈로그가 선보이는 시리얼 메뉴는 '너티 바나나'와 '요거트 믹스' 총 2가지이다. '너티 바나나'는 켈로그 콘푸로스트에 초콜렛 칩, 바나나, 아몬드 슬라이스, 우유를 더해 에너지를 빠르게 보충해 줄 수 있는 메뉴이다.'요거트 믹스'는 켈로그 리얼 그래놀라에 건포도, 건크랜베리, 플레인 저지방 요거트를 담아 영양을 높이고 더욱 맛있게 했다.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켈로그 에너지바 4종’도 준비됐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가 용이해서 쉽게 몸에 좋은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는 켈로그 에너지 바는 스키장 필수 간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켈로그 라이스 크리스피바 오리지널/초코' 2종과 '켈로그 레드베리/크런치넛 에너지바' 등 총 4종이 마련됐다.3월 31일까지 시리얼 카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에 업로드 하는
순천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의 ‘2016년 음식문화개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류평가와 함께 지난해 11월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전국 위생공무원 정책설명회에서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진행됐다. 2017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앞서 2015년부터 컨설팅 전문 업체에 위탁해 음식점 289개소를 대상으로 시범평가를 실시하며 영업자들이 사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품격 있는 음식점 만들기의 일환으로 입식테이블 설치, 화장실 개·보수와 함께 금년도 시책인 손씻기 생활화를 위한 영업장 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특히 ‘순천의 맛!! 음식경연대회’, 나눔 문화 시책인 ‘홀몸노인 반찬 정나눔 사업’, 외식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식업 경영인 대학’ 운영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음식문화개선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조충훈 시장은 “순천의 좋은 관광인프라에 우수한 음식문화가 더해지면더 많은 관광객이 머물고 가는 도시를 만들 수 있다”며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6년 전라남도 음식문화개선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오설록이 프리미엄 약발효차인 ‘월출향’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오설록은 그간 프리미엄 녹차인 마스터즈 라인(일로향, 우전, 옥로)을 선보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세계 명차 대회 등을 통해 인정받은 바 있다. 월출향은 국내외에서 유기농인증을 받은 제주 강진의 월출산 차밭에서 이른 봄 돋아난 첫 새싹만 따서 만든 프리미엄 약발효차다. 약발효차 특유의 꽃과 과일 향미를 보존해 누구나 부담없이 풍부하고 산뜻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병차 형태로 제작된 것이 큰 특징이다. 전국 주요 백화점 오설록 티샵, 오설록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식탁 위의 세상, 저자 켈시 티머먼 1967년, 마틴 루터 킹은 우주의 상호연결성에 대해 연설했다. “우리는 아침 식사를 끝마치기도 전에 지구의 절반이 넘는 사람들의 도움을 받습니다.” 우리가 마시는 커피는 남미의 누군가가 따라준 커피이고 초콜릿은 서아프리카의 누군가가 건네준 초콜릿이며, 우리의 우주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평화를 얻지 못할 거라는 우려였다. 50여 년이 지난 지금, 세상은 더 복잡하고 유동적인 곳이 되었다. 세계는 경제적으로 더 가까워졌고, 먹거리는 더 먼 곳에서 오기 시작했다. 2002년에는 미국의 항구로 들어온 수입식품 화물이 6백만 개였지만, 2012년에는 2천4백만 개로 늘어났다. 현재 미국은 수산물의 86%와 과일의 50%를 수입한다. 미국의 농산물 수입액은 점점 증가해 2010년 88조 9천억 원에 이르렀고 같은 해 한국의 농산물 수입액은 30조 5천억 원이 넘었다. '식탁 위의 세상' 저자는 궁금하다. 왜 사과 주스 한 병에 네 대륙의 사과가 들어가는 걸까? 식품의 세계화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 걸까? 우리의 식탁은 왜, 어떻게, 그리고 누가 아웃소싱을 하고 있는가? 인구는 늘어나고 있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든든한 집 밥 같은 가정간편식 ‘들깨시래기국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1인 가구 및 여성의 사회 활동 증가로 인해 가정에서 직접 음식을 해먹기 보다는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선보이게 됐다. 들깨시래기국밥은 들깨시래기국과 햇반이 함께 구성된 상품으로 들깨 국물에 겨울철 별미인 시래기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걸쭉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일품인 상품이다.
롯데제과는 ‘칙촉 샌드아이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칙촉 샌드아이스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과자시장에서 20여 년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칙촉과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콜라보레이션 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초코칩이 덩어리째 들어 있는 쿠키가 아이스크림을 덮고 있어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고소한 쿠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21년째를 맞고 있는 칙촉과 같은 리얼 초콜릿칩이 사용되고 있어 진한 맛의 초콜릿과 풍부한 향미가 느껴지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가 계란, 배추, 무 등 주요 성수품을 집중 공급한다. 최근 수급이 불안정한 계란·배추·무 등 품목의 경우 공급량을 늘리고 기획판매전·할인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및 농식품 소비촉진 대책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성수품 구매가 집중되는 설 전 약 2주간(13~26일)을 집중공급 기간으로 정하고, 농협계약재배 물량과 정부 비축물량 등을 활용해 배추와 무 등 10대 성수품을 평소보다 약 1.4배 늘린 하루 7천232톤씩 공급할 방침이다. 특히 AI 여파로 공급량이 부족한 계란은 가정소비가 집중되는 기간(21~26일)에 공공부문을 통해 하루 1천만 개 이상 시장에 집중 공급(총 7천만 개)한다.계란은 농협계통 비축(2천만개), AI 방역대 내 출하제한 계란(2천800만개), 민간수입(1천200만개) 및 aT 비축(1천만개) 물량이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청탁금지법으로 인한 농산물 소비 위축 해소하기 위해 농협과 대형마트 3사(롯데마트·홈플러스·이마트)에서 5만원 이하 농식품 선물세트 구성비를 확대하는 등 실속형 상품 출시를 유도할 계획이다. 설 이전 3주간 대형유통매장·
대한한의사협회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홍삼이 여성의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아직 어떠한 근거 자료가 없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식약처는 최근 홍삼의 건강기능식품 원료 기능성에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에 한의협은 “2013년 고려인삼학회지에 발표된 임상논문에선 홍삼이 갱년기 여성 증상 완화에 효과를 찾기 어려웠고, 오히려 질 출혈 등의 부작용이 보고됐다”며 “홍삼이 갱년기 여성의 건강증진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경고했다. 또 한의협은 “지난해 발표된 최신 문헌고찰에서도 홍삼을 섭취한 43례에 대한 8주 시험에서 홍삼이 여성의 어떠한 호르몬에도 영향을 주지 못했음이 밝혀졌으며, 또 다른 시험(72례, 12주)에서도 자궁내막 및 에스트로겐에 의미있는 결과가 도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삼이 갱년기 여성의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의학적 근거자료가 없는 상황에서 식약처가 이를 인정한 것은 2015년 백수오 사태 이후에도 건강기능식품의 효과 인정에 관한 제도가 개선되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의협은 식약처에 홍삼이 갱년기 여성의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