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 박제성 기자] 포스코그룹이 2024년 정기임원사를 단행한 가운데 배터리소재 계열사인 포스코퓨처엠 인사도 단행했다. 부사장 승진자로는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사업부장이 승진했다. 엄 부사장은 1966년생 성균관대 기계설계학과 졸업했다. 그는 ▲2016년 포스코 POSCO-CSPC 법인장 ▲2019년 포스코 POSCO-SS VINA 법인장 ▲2020년 포스코 POSCO YAMATO VINA 법인장 ▲2021년 포스코 철강기획실장 ▲2022년 포스코 마케팅전략실장 ▲2024년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사업부장을 거치게 됐다. 아울러 신임 부사장으로는 홍영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이차전지소재연구소장(부사장)이 승진했다. 그는 1965년생 서울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했다. ▲2014년 LG화학 재료사업부문장 ▲2020년 LG화학 기술기획담당 ▲2021년 LG화학 미래기술연구센터장 ▲2023년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이차전지소재연구소장 상무 승진자로는 윤태일 포스코퓨처엠 기술품질전략실장(상무)이 승진했다. 윤 상무는 1967년생으로 ▲연세대 세라믹공학과를 졸업했다. ▲2017년 삼성SDI 기획팀 기술전략 임원 ▲2021년 삼성SDI 안전환경인프라팀장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그룹의 배터리소재 계열사인 포스코퓨처엠도 인사를 단행했다. 엄기천 마케팅전략실장이 에너지소재사업부장(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엄 신임 부사장은 1966년생으로 성균관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했다. ▲2016년 포스코 POSCO-CSPC 법인장 ▲2020년 포스코 POSCO YAMATO VINA 법인장 ▲2021년 포스코 철강기획실장 ▲2022년 포스코 마케팅전략실장 ▲2024년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사업부장을 승진했다.
[FETV=박제성 기자] 롯데케미칼 PP(폴리프로필렌) 제품이 북미∙중동 지역 건축물 실내 마감재 난연 등급 인증시험 ‘ASTM E84’에서 가장 우수한 난연 성능을 의미하는 Class(클래스) A 등급 판정을 받았다. 이번에 A등급을 받은 PP제품은 신규 개발된 할로겐 프리(무독성) 난연 소재로 일반 난연 플라스틱 대비 인체에 유해하지 않고 재활용이 가능하여 친환경 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다. 롯데케미칼의 할로겐 프리 난연PP 제품은 2024년에 중동지역 건축물 실내 마감재로 첫 사용 예정이다. 추후 난연 특성을 요구하는 자동차 및 가전 등 다른 용도로도 확장 될 예정이다. ‘ASTM E84’는 건축 자재 연소 특성에 대한 시험으로 미국, 중동, 동남아시아 지역 등에서 건축물 실내 마감재로 사용하기 위해 평가되는데 화염전파지수와 연기발생지수를 측정 하여 결과에 따라 CLASS A, B, C 세 가지 등급으로 구분한다. 롯데케미칼 난연PP 제품의 시험 결과 화염전파지수 10, 연기발생지수 60으로 Class A 등급에 해당하는 성적을 안정적으로 받았다. 이 결과는 일반 플라스틱 제품 대비 화재 발생 시 불꽃이 타면서 화염이 퍼져 나가는 것을 억제하고, 유해 가
[FETV=박제성 기자] 효성이 20일 ‘2023년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수상자로 효성중공업㈜ 시드니지사 전재하 PM을 선정하고 상금 5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전재하 PM은 호주에서 초고압변압기 장기공급계약을 수주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효성 전력제품의 우수성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효성이 향후 오세아니아시장에서 마켓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입지를 강화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 4분기 자랑스러운 효성인상도 시상했다. 마케팅, 기술, 연구, 지원 부문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인 5명에게 상금 500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우수 협력사에 시상하는 ‘올해의 효성인상 특별상’ 에 코스모화학㈜, 한국테크, 성림중전기㈜를 선정했다. 특별상 수상 협력사에도 상금 2천만원을 시상했다
[FETV=박제성 기자]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들이 지방의 문화 예술 교육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한 공익재단을 설립한다. 에코프로는 이동채 전 회장이 주요주주로 있는 데이지파트너스의 가족사 지분을 토대로 약 1000억원을 출연해 공익재단을 설립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공익재단은 설립 초기 1000억원으로 출발하지만 출연기금을 확대해 향후 5000억 원으로 규모를 키워 나갈 예정이다. 공익재단은 주로 지역의 문화 예술 인프라 개선으로 시작해 교육으로 지원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공익재단과 별도로 지방 벤처 기업들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펀드도 구상 중이라고 에코프로는 밝혔다. 공익재단 운영에는 향후 에코프로 가족사들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코프로는 내년 3월쯤 설립 절차를 마무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동채 전 회장은 오래 전부터 지방 인구 감소와 소멸화를 방지하기 위한 기업인으로서의 책무를 고민해왔다. 이에 따라 서울 등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 문화 예술 교육 인프라를 지원할 수 있는 공익재단 설립을 구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채 전 회장의 이런 구상에 따라 공익재단
[FETV=박제성 기자] GS칼텍스가 연말을 맞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GS칼텍스는 지난 19일 허세홍 사장 및 임직원들이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을 찾아 독거노인 및 이동이 어려운 가정에 난방유를 배달하며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은 최근 경제위기 및 난방유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나누고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허세홍 사장은 “임직원들의 정성과 손길이 고물가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GS칼텍스는 우리 사회의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에너지 절약 및 효율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과 더불어 김장 나눔, 난방용품 및 생필품 지원 등 소외이웃을 위한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도 2005년부터 19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연말에는 서울 본사, 여수공장, 대전 기술연구소, 충남·부산지사, 인천·제주물류센터 등 임직원 250여명이 난방유 지원, 김장 담그기, 월
[FETV=박제성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배터리 3사중 올해 가장 높은 마진은 누가 남겼을까? 올해 1~3분기 기간중 가장 높은 마진을 기록한 배터리 기업은 삼성SDI로 나타났다. 통상 마진의 바로미터인 영업이익률(영업이익 ÷ 매출) 기준으로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순으로 집계됐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누적 합산한 배터리 3사 매출은 39조8886억7000만원, 영업이익 2조6090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SK온은 적자폭은 줄이고 있지만 여전히 영업손실이 이어져 3사의 전체 영업이익을 감소시켰다. SK온을 제외할 경우 2사 기준 영업이익은 3조원을 돌파했다. 올해 녹록치 않은 글로벌 경기에도 상당한 성과를 거둔 셈이다. 각 사별로 보면 삼성SDI가 올해 1등의 마진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회사는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7조1435억4500만원, 영업이익 1조3216억원, 영업이익률은 7.7%로 집계됐다. 이는 다시말하면 물건을 100원으로 판매하면 7.7원 정도를 마진으로 남겼다는 의미다. 2위는 LG에너지솔루션이 차지했다. 양사는 비등한 레이스를 펼쳤다. LG에너지솔루션은 매출 25
[FETV=박제성 기자] LG화학이 미국 최대 양극재 공장 건설에 착수하며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에 나섰다. 북미 고객사 전용 공장에서 고객사와 개발부터 공급망까지 협력할 계획이다. LG화학은 20일(현지 시각 19일) 미국 테네시주 몽고메리카운티 클락스빌에서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정 · 관계에서 빌 리 테네시 주지사, 스튜어트 맥홀터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 마샤 블랙번 상원의원, 조현동 주미한국대사, 조 피츠 클락스빌 시장, 웨스 골든 몽고메리 카운티 시장 등이 자리에 함께했다. LG화학에서는 신학철 부회장과 남철 첨단소재사업본부장, 이향목 양극재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LG화학은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확보한 170만㎡ 부지에 1단계로 약 2조원을 투자해 연 6만톤 규모 양극재 공장을 짓는다. 테네시 공장은 매년 고성능 순수 전기차(EV, 500km 주행 가능) 약 60만대분의 양극재를 만들 수 있는 생산 능력을 갖춰 미국 내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이 될 전망이다. 테네시 양극재 공장은 2026년부터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를 본격 양산한다. LG화학은 향후 차세대 양극재 제품 등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FETV=박제성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아라미드 더블업(2배) 증설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가운데 본격 생산,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구미공장에 2989억을 투자해 연산 7810t 규모의 아라미드(제품명 헤라크론) 생산설비 증설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2005년 국내 최초 양산을 시작으로 18년만에 총 1만 5310t의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이는 국내시장 1위에 해당하는 생산량이다. 현재 시운전을 통해 생산공정을 더욱 고도화 중이다. 증설 물량은 내년초부터 본격적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아라미드는 같은 무게 강철 대비 강도는 5배 이상 높고 500도 이상의 고온에 견딜 수 있는 차세대 신소재로 일명 ‘슈퍼섬유’라 불리운다. ▲방탄복 ▲ 광케이블 ▲전기차 타이어 ▲ 브레이크 패드 등 다양한 첨단 분야의 핵심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아라미드 증설 설비는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해 차세대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했다.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을 통해 중합과 생산공정 전반에 걸친 균일한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100% 무인 자동 포장화 공정은 생산성은 높이고 안전사고 위험성은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 기
[FETV=박제성 기자] 현지 이해관계자가 제기한 소송 등으로 지연되어 온 해외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적극적인 외교채널 가동 및 교섭활동 등의 지원에 힘입어 사업 추진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 E&S가 호주 산토스 및 일본 제라와 함께 개발 중인 호주 바로사 가스전이 지난 15일 호주 환경인허가 기관인 해양석유안전환경청으로부터 시추 환경인허가 승인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SK E&S는 2012년부터 호주 바로사 가스전 개발에 참여해 현재까지 누적 총 1조5000억원의 투자를 진행해왔다. 현재 전체 공정율 60%가 넘어 2025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CCS(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을 적용해 연 평균 130만 톤의 ‘저탄소 천연가스’를 도입, 국내 5%에 불과한 LNG(액화천연가스)자급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지난해 10월 일부 원주민 등이 환경인허가 관련 소송을 제기하면서 1년 넘게 시추작업이 지연돼 왔다. 헤럴드 선(Herald Sun) 등 현지 언론들 사이에 “원주민들의 악어인간 미신(사람이 악어로 변신) 등의 이유로 이미 진행 중인 가스전 프로젝트를 중단시켜서는 안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