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이 설을 맞아 ‘전통명과 선물세트’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통명과 프리미엄세트는 먹기 좋은 사이즈의 꽃 모양 약과, 밤과 팥앙금을 가득 채운 월병, 실키만주, 녹차만주, 샌드쿠키를 담았다. 전통명과 알찬세트는 궁중 약과와 밤앙금 월병, 실키만주 2종, 땅콩 갈레뜨, 딸기와 사과 맛의 촉촉한 쿠키 2종을 담았다. 전통명과 선물세트는 가까운 이마트와 GS25와 세븐일레븐, SPC삼립의 온라인 쇼핑몰인 ‘브레드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국내산 더덕으로 만든 더덕청을 스틱형 포장에 담은 ‘짜먹는 더덕청’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내산 4년근 이상 더덕만을 골라 만들었으며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는 수세미오이를 더해 영양을 더했다. 설탕 대신 야자수액으로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더덕은 사포닌(saponin)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미세먼지가 심한 시기에 섭취하면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졌다. 짜먹는 더덕청의 원료로 사용된 국내산 더덕은 ‘Lancemaside A’라는 사포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제품에 포함된 수세미오이는 프로폴리스에 들어 있는 대표적 항산화 물질인 ‘쿠마르산(coumaric acid)’이 다량 들어 있다. 야자수액은 수액을 100% 추출해 홈메이드 방식으로 2시간을 정성껏 끓여내 영양성분이 살아 있고 과일보다도 GI 지수(Glycemic Index, 당 지수)가 낮다. 하나씩 짜 먹을 수 있는 스틱형 타입으로 출시돼 편의성도 높였다. 낱개로 하나씩 포장돼 있어 별도의 숟가락으로 떠 먹을 필요 없이 바로 편리하게 먹을 수 있다. 섭취 시에는 1일 1~2포 정도를 그대로 짜서 먹거나 물에 타서 음료로 마시면 된다. 풀무원 온라인 쇼핑몰 풀무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수입·판매업체인 델리팜이 미국에서 수입해 판매한 참스캔디에서 도마뱀 사체가 발견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회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9월29일과 2019년 10월3일인 제품이다. 340g 용량으로 총 2만5천344개가 수입됐으며 전량 군납 업체에 납품된 것으로 파악됐다. 식약처가 이물분석전문기관에 의뢰한 결과 사체로 발견된 도마뱀은 우리나라에서 서식하지 않고 미국 남부지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면 된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커피 전문점 투썸플레이스가 론칭 15년만에 800호점을 돌파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전날 800호점 매장인 김포DT점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포를 통해 강화로 가는 48번 국도에 맞닿은 매장으로 투썸플레이스의 첫 번째 드라이브스루(DT) 매장이다.투썸플레이스는 ‘나만의 작은 사치를 즐기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라는 컵셉트로 압도적인 디저트 경쟁력, 원두이원화 등 커피 전문성 제고, 차별화한 커피문화 체험을 제공해왔다.투썸플레이스는 200여 종이 넘는 디저트를 출시하며 ‘디저트 카페’로서의 정체성을 지켜갔다.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 ‘투썸케이크’라는 고유명사까지 생겼다. 디저트류의 인기는 매출 상승으로 직결됐다. 디저트 메뉴는 지난해에만 점당 매출 점유율 30%까지 성장했다.커피 전문성 제고에도 집중했다. 2014년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도입한 ‘원두이원화’ 전략은 소비자의 취향 저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남미 산지의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 ‘오리지널’과 에티오피아산 원두를 로스팅한 ‘스페셜’ 등 두 가지로 나눠 제공하고 있다.투썸플레이스는 최근 커피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체험 공간으로도 변신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오픈한
롯데제과는 자사가 운영하는 길리안 초콜릿 카페에 지난 10일 벨기에 쇼콜라티에 ‘루드윅 데 케셀(Ludwig De Kesel)’이 방문해 초콜릿 만드는 모습을 시연했다고 12일 밝혔다. 쇼콜라티에 루드윅은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길리안에서만 22년간 근무한 초콜릿 장인이다. 파티시에 경력까지 합하면 30년이 넘는 경력을 자랑한다. 현재는 벨기에의 길리안 본사에서 신제품 개발을 담당하며 새롭고 독창적인 초콜릿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루드윅은 이날 길리안 카페에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수제 해마 초콜릿 제작을 위한 템퍼링과 몰딩 과정을 시연했다. 템퍼링은 초콜릿이 상온에서도 녹지 않도록 결정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젓거나 흔드는 등의 작업을 말한다. 몰딩은 몰드라 불리는 특정 모양의 틀 안에 초콜릿을 부어 모양을 만드는 과정이다. 루드윅은 시연 후 길리안 카페 소속 쇼콜라티에들을 대상으로 해마 초콜릿 제작에 관해 교육했으며 완성된 초콜릿을 함께 시식하기도 했다. 롯데제과는 길리안 고유의 이미지를 카페 분위기에 녹여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몰 쇼핑동 1, 2층에 플래그십 스토어 ‘길리안 초콜릿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선 초콜릿 30여 종, 초콜릿
오리온은 설 연휴를 앞두고 제과업계 단독으로 이커머스 기업 쿠팡에서 ‘오리온 과자 설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설 연휴기간 동안 평소 고마운 지인들과 부담 없이 따뜻한 정(情)을 나눌 수 있도록 5만원 이하 가격대로 선물세트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이커머스를 통해 가성비 높은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오리온 역시 실속형 과자선물세트를 마련하게 됐다. 초코파이, 초코파이 바나나, 후레쉬베리 각 12개입 제품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오리온 정 파이 과자선물세트’와 겉포장에 귀여운 고래밥 캐릭터 ‘라두’를 활용한 종합선물세트 등 1만원~3만원대의 다양한 오리온 제품을 판매한다. 1만9천800원 이상 구매시 빠르고 편리한 ‘로켓배송’ 이용도 가능하다. 오리온은 지난 연말에도 송년회, 파티 등을 위해 과자를 대량 구매하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쿠팡에서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열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김영란법 등의 여파로 5만원 이하 선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에 착안해 부담 없이 주고 받을 수 있는 과자선물세트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U 27개 국가의 GMO 선호도가 평균 30%도 되지 않는다. EU 회원국 28개 중 19개국에서 GMO 작물 재배를 금지하고 있다. EU는 지난해 3월, 자국 영토 내 GMO 농산물 작물 재배를 회원국 자율에 맡기는 방안을 최종 승인했다. EU 회원국은 지난 10월 GMO 작물 재배 영역 설정과 재배 허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과거에는 GMO 작물 재배를 하고 싶어도 다른 EU 회원국에서 반대하면 못했지만 이제는 가능하게 됐다. 대신 국경 접경지역에서 GMO 작물 재배 시에는 이웃 국가에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현재 EU에서 재배 가능한 GMO 작물은 몬산토의 옥수수 MON810이 유일하고, GMO 옥수수 재배 면적은 EU 전체의 1.56%에 지나지 않는다. 스페인 포르투갈, 체코에서 재배 중이고, 유럽에서 스페인의 GMO 재배 면적이 가장 넓다. 반면, GMO 제품 수입 가능 여부를 국가 자율에 맡기는 안은 부결됐다. 지난 3월 GM 농산물에 대한 수입 여부를 각 EU 회원국에 맡기는 법안을 확정했지만, 10월 개최된 유럽 의회에서 소비자와 농민들에게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는 이유로 부결됐다. 해당 법안은 EU
미각의 지배, 저자 존 앨런 '인간이 먹는다'에 관한 질문들 사람이 아닌 동물은 ‘먹이’를 먹는다. 사람은 ‘먹이’라는 단어 대신 ‘음식(飮食)을 먹는다’고 표현한다. 모든 동물은 생존을 위해 먹어야 하므로 자연선택에 따라 음식을 구하고 소비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행동 메커니즘이 발달했다. 또 일부 인지 능력이 발달한 동물은 먹는 것과 관련된 활동을 즐거운 일로 여기기도 한다. 이런 동기, 쾌락, 보상의 기초적 인지 메커니즘은 어떤 동물이든 가지고 있지만 사람은 여기에서 한 발 나아가 다양한 ‘문화적’ 맥락에서 식이행동을 발달시켜왔다.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신경문화인류학 교수인 존 앨런은 음식 섭취와 소화 이상의 의미를 지니는 인간의 식이행동에 대해서 연구해왔다. 그 연구결과를 집대성해 '미각의 지배'를 출간했다. 미각과 식이행동에 대한 인지심리학∙문화인류학적 고찰 존 앨런은 '미각의 지배'에서 “왜 사람들은 바삭한 음식에 끌리는가?”, “인간은 어떻게 초잡식종이 되었는가?”, “왜 특정 문화권에서는 혐오 음식이나 선호 음식이 따로 있는가?”, “왜 사람들은 복잡한 조리법을 높이 평가하는가?” 등의 질문에 답 하면서 인간이 음식을 먹는 방식과 음식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보름동안 5개반 11명을 투입해 농수축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설 명절 기간 소고기, 돼지고기, 조기, 옥돔, 갈치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특히 제수용품, 선물용품의 거래가 많은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관광객이 많이 찾는 대형 관광식당 등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여부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자치경찰은 농산물품질관리원, 수산물품질관리원 등과 함께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한 해 동안 원산지 거짓표시 25건, 식품표시기준 위반·식품 허위광고 등 식품위생법위반 165건 등을 단속한 바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7년 든든한 식의약 안전망 강화, 일상 속 국민 행복망 확대, 국민 개개인 특성에 맞는 소통망 활성화, 우수 제품 개발을 위한 지원망 선진화 등을 추진한다. 푸드TV뉴스는 식약처의 올해 업무 방향과 식음료 등의 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분석한다. 첫번째로 든든한 식의약 안전망 강화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 '든든한 식의약 안전망 강화'란 식품과 의료제품 분야에서 위해(危害)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국민이 믿고 사용하도록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와 사용자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식약처는 ‘2017년 업무 보고’에서 든든한 식의약 안전망 강화를 위해 문제 영업자 강력한 관리 강화, 수입식품 안전관리 강화, 수입식품 안전관리 강화, 새로운 안전관리체계 도입 등 3가지를 발표했다. 특히, 음식과 관련 있는 문제 영업자에 대한 관리 강화와 수입식품 안전관리 강화에 대해 살펴본다.식약처는 지난 2013년 5월부터 ‘범정부 불량식품근절추진단’을 발족해 범정부 합동단속 등 56개 과제의 불량식품 종합대책을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