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오리온은 베트남에서 신규 견과 브랜드 ‘쏙포’를 출시하고 현지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7일 밝혔다. 쏙포는 베트남어로 다람쥐를 뜻하는 ‘Sóc’과 도시를 의미하는 ‘Phố’를 결합한 ‘도시다람쥐’라는 재미있는 이름이다. 베트남이 주산지인 캐슈너트와 현지에서 큰 폭으로 소비가 늘고 있는 아몬드를 견과 원물로 선정했다. 캐슈너트, 아몬드를 구워내 고소한 맛을 극대화하고, 시럽으로 코팅한 후 시즈닝을 더하는 차별화된 맛 코팅 기술을 접목해 바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치즈맛’, ‘김맛’, ‘허니버터맛’ 외에 매콤한 ‘사테소스맛’ 등 총 4종을 선보였다. 오리온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베트남의 견과류 판매량이 증가한 것에 주목했다. 2020년 기준 현지 견과류 소매시장 규모는 연간 1조5000억원에 달하며, 최근 7년 중 가장 높은 6.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젊은층을 중심으로 SNS에서 견과류 등을 활용한 건강식단을 활발히 공유하고, 간식으로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점도 주요 출시 배경이다. 전통적으로 베트남에서는 최대 명절인 ‘뗏’(Tet,
[FETV=김수식 기자] 대상 온라인 전문 브랜드 ‘집으로ON’이 쫄깃한 곱창 토핑이 듬뿍 들어간 ‘직화곱창 시카고피자’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직화곱창 시카고피자는 MZ세대에게 ‘소울푸드’로 인기가 높은 곱창을 토핑으로 활용해 시카고 스타일로 개발한 이색 메뉴다. 시카고피자는 얇은 도우에 소스를 펴 바르는 뉴욕식 피자와 달리 움푹 패인 그릇 모양의 두꺼운 도우에 치즈를 듬뿍 올린 것이 핵심이다. 직화곱창 시카고피자는 직화로 구워 불맛을 입힌 곱창에 매콤달콤한 소스와 100%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를 넣었다. 도우는 24시간 숙성한 반죽에 서리태를 갈아 넣어 더욱 고소하고 쫄깃하다. 일반 냉동피자와 마찬가지로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면 간편하게 완성된다. 에어프라이어로 구우면 바삭한 식감과 흘러내리는 고소한 치즈의 풍미를 더욱 풍성하게 느낄 수 있다. 1~2인이 먹기 좋은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로, 간식이나 야식, 홈술 안주로 잘 어울리며 연말 특별한 홈파티를 위한 메뉴로도 제격이다. 대상㈜ 관계자는 “곱창과 피자라는 친숙한 재료를 활용한 이색 메뉴로, 곱창과 피자의 독특한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미식 욕구를 충족시킬
[FETV=김수식 기자] 롯데제과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가 신개념의 타르트 아이스크림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글라세 타르트 케이크’는 타르트 쉘 안에 아이스크림 베이스를 담은 형태로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형태다. 타르트에는 카카오버터를 사용해 진한 버터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직경 7~8cm 크기의 미니 아이스크림 케이크다. 글라세 타르트 케이크는 총 2종으로 ‘그린티’와 ‘초콜릿헤이즐넛’ 맛이 있다. 그린티는 녹차 아이스크림 베이스에 녹차 시럽을 코팅하고 카카오닙스로 토핑한 제품이다. 초콜릿헤이즐넛은 초콜릿 아이스크림 베이스에 초콜릿 시럽으로 코팅하고 통헤이즐넛을 올렸다. 이 제품은 홈파티용 미니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표방하고 있다. 기존 아이스크림 케이크의 커다란 크기를 부담스러워 하는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해 개발됐다. 작은 크기지만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적절히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한껏 살린 제품이다.
[FETV=김수식 기자] 프레시지가 13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가 런칭한 브랜드 ‘빅토리아막례‘와 협업해 국수 밀키트 2종을 6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박막례 비빔국수’와 ‘박막례 국물떡볶이’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팬덕트(Fan+Product) 제품이다. ‘박막례 밀키트’는 유튜브 채널에서 박막례 할머니가 소개한 레시피를 직접 구현해보고 싶다는 팬들의 제품화 요청에 따라 출시하게 됐다. 높은 팬덤을 바탕으로 배민쇼핑라이브 방송 완판 행진 및 누적 최다 판매량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박막례 비빔국수는 라이브 방송 1분 만에 2만1000개가 전량 완판 됐으며, 지난달 출시한 박막례 국물 떡볶이는 방송 2회 만에 7만개를 완판 시켰다. 세 번째 협업 제품은 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채널에서 280만 조회 수를 기록한 ‘오징어 비빔국수’와 135만 조회 수를 기록한 ‘차돌 된장국수’ 영상의 레시피를 구현했다. 박막례 할머니만의 비법 소스와 레시피를 그대로 구현해 내 영상 속 국수를 집에서도 손쉽게 요리해 먹을 수 있다. 박막례 오징어 비빔국수는 신선한 오징어를 통째로 넣고 감칠맛을 자아내는 비법 양념과 탱글한 면발이 어우러져 중
[FETV=김수식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크리스마스 계절 음료로 지난 10월 28일에 출시한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가 역대 출시 음료 중 최단기간인 9일만에 10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최단기간 100만잔 판매 음료 역시 작년에 출시한 바 있던 ‘캐모마일 릴렉서’이었는데, 유스베리 티가 새롭게 추가되고, 리치 함량을 더욱 높여서 올해 새롭게 출시한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가 당시 25일이라는 기록을 9일로 단축시켰다.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는 출시에 앞서 70여명 규모의 파트너들이 패널단으로 직접 참여하는 사내 관능 평가에서 역대 음료 중 만점에 가까운 최우수 점수를 받아 입맛을 사로잡는 등 파트너들이 판매 인기를 먼저 예감한 바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3년부터 파트너 관능 평가 제도를 운영하면서 후각과 미각 훈련을 받은 파트너들의 의견을 신제품 개발에 반영해 오고 있다. 이러한 판매 인기에 힘입어 일부 매장에서는 당일 배송을 받은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의 원부재료가 빠르게 소진돼 점심 시간대 직후 품절이 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는 현재 긴급 항공 운송을 통해서 일부 원부재료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12월
[FETV=김수식 기자] 농심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서울 동작복지재단에 사랑의 신라면 3000박스를 기부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본사뿐만 아니라 전국 6개 공장도 모두 기부에 참여, 농심은 총 5300여 박스의 신라면을 지역사회에 전달한다. 사랑의 라면 전달은 농심이 매년 겨울마다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4년째를 맞았으며, 그간 농심이 나눈 라면은 총 5만7000여 박스에 달한다. 농심이 기부하는 신라면은 임직원들과 농심이 함께 모은 ‘해피펀드’로 마련한 것이다. 농심의 사회공헌활동 재원인 해피펀드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가 후원금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겨울 추위에 코로나19까지 더해 몸과 마음이 지친 이웃들에게 사랑의 라면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김수식 기자] SPC삼립은 지난 8월 말 출시한 이색적인 호떡 ‘콰트로 치즈 브레드’가 100만개를 판매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콰트로 치즈 브레드’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100만개가 판매 돌파하며, 타 일반 신제품들과 비교해 2배 이상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콰트로 치즈 브레드’는 ‘크래프트 하인즈’의 크림치즈 4가지(모짜렐라, 체다치즈, 고다치즈, 고르곤졸라)를 사용해 특유의 고소한 치즈 풍미가 극대화된 제품이다. 특히 빵 위에 다양한 치즈를 얹고 눌러 구워내 치즈의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제품을 전자레인지에 15초 데우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SPC삼립은 대표적인 정통 제품 ‘꿀호떡’ 이외에도 옥수수 맛, 커피 맛 등의 다양한 맛의 호떡을 선보이는 등 고급화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지속 확대하고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현재 호떡 이외에도 호빵, 누네띠네 등 SPC삼립 대표 스테디셀러의 다양한 변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품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맛의 제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김수식 기자]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캡슐커피 3종이 출시 1년 만에 판매수량 50만 팩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디야 캡슐커피는 이디야커피의 커피연구소 ‘이디야커피랩’에서 국내 최고의 커피전문가들이 개발했으며, 캡슐커피에 사용되는 원두는 지난해 설립된 이디야커피 자체 로스팅 공장 드림팩토리에서 최첨단 공정을 거쳐 생산된다. 맛과 향을 지키기 위해 특허 받은 아로마 실링과 이중 캡슐 구조를 사용해 매장에서 갓 내린 에스프레소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페르소나 블렌드’, ‘콜롬비아 슈프리모’, ‘에티오피아 리무’ 총 3종으로 구성했다. 페르소나 블렌드는 최적의 블렌딩으로 풍부하고 다양한 향미를 느낄 수 있다. 콜롬비아, 브라질, 에티오피아 원두에 다크초콜릿과 카라멜, 견과류의 고소한 풍미와 부드러운 바디감을 구현했다. 콜롬비아 슈프리모는 부드러운 바닐라와 아몬드의 고소함, 은은한 향미의 안정적인 밸런스가 특징이다. 에티오피아 리무는 에티오피아 고지대에서 자라 은은한 꽃 향과 사탕수수의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김주예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장은 “가정이나 회사에서 이디야커피의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FETV=김수식 기자] 홈플러스는 지난 2일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캐릭터 브랜드 도구리와 수제 맥주 브랜드 아크비어와 협업한 ‘도구리 병맥주 기획팩’을 20개 점포에서 단독 한정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수원삼성블루윙즈, 한화이글스 병맥주에 이은 홈플러스의 세 번째 차별화 기획 상품이다. 벨지안 위트에일 ‘아크 허그미’, 인디안 페일에일 ‘아크 비하이’, 골든 에일 ‘아크 선데이 모닝’ 3종과 전용 맥주잔 1개, 스티커 팩으로 구성됐다. 맥주 라벨에는 ‘야근의 쓴맛’, ‘퇴근의 꿀맛’, ‘등골이 서늘할 때’ 등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은 메시지를 도구리 캐릭터와 함께 재치있게 표현했다. 엔씨가 올해 1월 선보인 도구리는 ‘리니지2M’ 게임 속 등장하는 도둑 너구리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로, 강자들 사이에서 제 몫을 다하며 기회를 기다리는 ‘뉴비’를 상징한다. 지난 23일에는 ‘도구리 막내클럽’ 사이트를 오픈,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사회초년생의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응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FETV=김수식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자체 판매 실적에 따르면, 온장음료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지난 11월부터 뚜렷한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온장음료는 편의점 등 소매점에서 온장기계를 통해 데워져 따뜻하게 마실 수 있도록 캔, 병, 내열페트병에 담긴 RTD(Ready To Drink) 음료로 주로 꿀음료, 초콜릿음료, 커피 등이 인기다. ‘델몬트 허니레몬&배’의 11월 판매량은 전월대비 30% 증가했으며 ‘꿀홍삼’은 60%, ‘초코라떼’는 15% 올랐다. 사계절 꾸준하게 판매되는 프리미엄 원두캔커피 브랜드 ‘칸타타’ 역시 온장 보관이 편하고 여러 번 나눠 마실 수 있는 NB(New Bottle)캔의 판매량이 10% 늘었다. 온장음료는 11월부터 2월까지 4개월간 판매량이 연간 판매량 대비 온장 가능한 내열페트병에 담긴 혼합음료가 70%, 꿀홍삼음료 55%, 초코음료 50%를 차지하는 등 한겨울에 집중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지속되는 강추위로 온장음료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델몬트 허니레몬&배 등 주력 제품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판매 채널 확대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또 판매점에 온장음료의 적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