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하림이 농협하나로마트를 비롯해 전국 중소형 마트로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고기 8종’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환경과 윤리를 중요시하는 이른바 ‘가치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친환경, 동물복지 관련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하림은 대형마트 위주로 판매되던 동물복지 인증 닭고기 제품을 중소형 마트에 입점시켜 소비자 접점을 늘리기로 했다. 하림 자연실록 동물복지 제품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동물복지·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친환경 농가에서 키운 닭을 사용한다. 이번에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자연실록 동물복지 통닭(1050g)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볶음탕용(1000g)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다리(400g)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다리살(300g)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봉(윗날개, 300g)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윙(아랫날개, 300g)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가슴살(400g)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안심(300g) 등 총 8종이다. 한편, 하림은 올해 ESG를 생활화하는 캠페인 ‘애쓰고(ESG), 애쓰지(ESG)’를 전개하기로 했다. 동물복지 농가와 긴밀히 협력해 사육밀도를 낮춰 동물의 습성을 존중하고
[FETV=김수식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를 통해 고령친화식품 8종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고 7일 밝혔다. 헬씨누리의 고령친화식품은 고령층이 손쉽게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영양 ▲소화 및 흡수 촉진 ▲저작 활동 용이 등 3가지 핵심 요소를 고려해 개발됐다. 제품은 단체급식용 대용량뿐 아니라, 1인용 소포장으로도 출시돼 복지관 등에서 주말 대체식으로 편리하게 건강한 끼니를 제공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부드러운 식감과 영양, 맛을 고루 갖춘 연화식 덮밥소스와 반찬이다. 소스는 ‘유니짜장 덮밥소스’, ‘연잎콩카레 덮밥소스’, ‘불고기계란 덮밥소스’ 등 3종이며, 반찬은 ‘소불고기’, ‘고추장 돼지불고기’, ‘간장 돼지불고기’, ‘연근조림’, ‘쥐눈이콩조림’ 등 5종이다. 이 중 불고기 3종과 ‘쥐눈이콩조림’은 업계 최초로 한국식품연구원의 고령친화식품 KS인증과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의 고령친화우수식품 인증을 동시에 획득해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두 인증 모두 고령자의 섭취, 영양보충, 소화·흡수 등을 돕기 위해 물성, 형태, 성분 등이 일정 수준을 충
[FETV=김수식 기자] 팔도가 왕뚜껑 브랜드 한정판 신제품 ‘킹뚜껑’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제품명은 최근 MZ세대 신조어인 ‘킹정’, ‘킹받네’에서 착안했다. ‘열받네’를 ‘킹받네’, ‘완전 인정’을 ‘킹정’이라는 단어로 새롭게 표현한 언어유희를 적용했다. 화끈한 매운맛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킹뚜껑만의 특징을 개성 있게 담아냈다. 킹뚜껑은 맛에서도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맛있게 매운맛을 위해 스프도 특화 개발했다. 분말스프는 매운맛 원료의 원조격인 ‘베트남하늘초’와 ‘청양고추’를 베이스로 했다. 스프량도 왕뚜껑보다 3g을 증량해 중독성 강한 매운맛을 선사한다. 건더기스프에는 양배추, 고추 등을 추가해 라면 본연의 감칠맛을 살렸다. 킹뚜껑의 스코빌 지수는 1만2000SHU다. 현재까지 출시된 국내 컵라면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기존 왕뚜껑보다 3배가량 더 매워졌다. 패키지도 불타오르는 형상의 로고 디자인을 적용해 강력한 매운맛을 표현했다. 김명완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킹뚜껑은 컵라면으로 경험할 수 있는 극강의 매운맛을 고객에게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제품”이라며 “매운맛과 재미, 든든함까지 갖춘 킹뚜껑에 매운맛 매니아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
[FETV=김수식 기자] 이마트24가 지난해 와인 판매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한 해 동안 305만병을 판매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12월 한 달간 판매수량은 75만병으로, 1일 24193병, 1시간 1008병, 1분 16.8병 꼴로 판매됐다. 이는 4초에 한 병꼴로 판매된 셈이다. 이는 역대 최다 판매량으로, 이마트24가 다양한 단독 운영 와인을 늘리며 상품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한편, ‘이달의 와인’, ‘와인 장터’ 등 마케팅을 통해 좋은 와인을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와인 구매 고객이 이마트24를 찾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마트24는 2019년 첫 선을 보인 후 현재 3600여개까지 늘린 주류특화매장이 근거리 와인 구매처로 자리 잡은 것으로 분석하며, 올해도 ‘와인=이마트24’ 공식 굳히기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이마트24는 올해 첫 와인으로 ‘꼬모까바 750ml’를 선보였다. 꼬모까바 출시로 이마트24 꼬모 시리즈는 5종까지 늘어났다. 고객들은 9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칠레, 이태리, 프랑스 레드/화이트와인과 함께 스페인의 스파클링 와인까지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달의 와인으로 선정된 ‘19크라임스 바니쉬드 레드 750ml’,
[FETV=김수식 기자] 편의점 시그니처 와인이 왕좌에 올랐다. CU는 ‘음!레드와인’이 지난 2016년부터 5년 동안 1위를 놓친 적 없던 ‘디아블로 까베르네 소비뇽’을 제치고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와인에 등극했다고 6일 밝혔다. 심지어 2.5배나 큰 격차로 따돌렸다. CU는 지난해 1월 업계 최초로 시그니처 와인 브랜드 ‘음!(mmm!)’을 론칭하고 음!레드와인과 음!소비뇽블랑, 음!프리미엄을 순차적으로 내놓으며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는 데일리 와인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했다. 음!쇼비뇽블랑, 음!프리미엄 역시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가장 최근 출시작이자 음! 와인 시리즈 중 최고가인 음! 프리미엄이 월 평균 판매량 기준 3위, 여름을 겨냥해 출시된 음!쇼비뇽블랑이 5위를 차지했다. 특히, 음! 쇼비뇽블랑은 화이트와인으로는 유일하게 판매량 상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음! 와인 시리즈의 선풍적인 인기 비결은 K-푸드와의 페어링에 있다. 코로나19로 홈술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치킨, 떡볶이 등 간단한 배달 음식이나 삼겹살, 찌개 등 가정식과 함께 곁들이는 반주를 찾는 고객들이 소주, 맥주에서 와인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음! 와인 시리즈 상품
[FETV=김수식 기자] 미니스톱이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와 손잡고 식물성 대체육으로 만든 비건 신상품 ‘고기없는삼각김밥’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미니스톱은 최근 채식 인구가 늘어나고, 비건 식품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비건 신상품 ‘고기없는삼각김밥’을 선보였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채식 인구는 2018년 150만 명에서 2021년 250만 명으로 늘어나는 등 비건 시장의 규모가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미니스톱이 출시한 ‘고기없는삼각김밥’의 메인 재료는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가 개발한 식물성 풀드바비큐 대체육으로, 잘게 찢은 미국식 풀드 바비큐의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맛을 살렸다. 다진 청양고추, 양파, 당근으로 매콤한 감칠맛과 아삭함을 더하여 맛을 끌어올린 비건 상품이다. 한편, 미니스톱은 언리미트와 손잡고 식물성 풀드바비큐 대체육과 다진 유부를 메인 재료로 만든 ‘고기없는유부바비큐김밥’도 기존에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미니스톱은 앞으로도 비건 상품을 지속하여 추가해갈 예정이다. 민경모 미니스톱 MD는 “고객의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건강과 가치소비를 추구하면서도 맛을 끌어올린 비건 상품을 제
[FETV=김수식 기자] 롯데푸드가 지난해 4월 증축 완료한 김천공장의 신규 가정간편식(HMR)라인을 활용한 두번째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번에는 HMR 시장에서 가장 치열하다는 만두다. 롯데푸드는 'Chefood 고기통교자'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갈지 않은 통등심으로 고기 본연의 식감과 육즙을 살린 제품이다. 10㎜로 큼지막하게 깍둑썰기한 통등심을 그대로 넣어 알알이 씹히는 고기 본연의 식감과 육즙을 극대화했다. 돈육 함량 40% 이상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만두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만두소 비율도 76%정도로 속재료를 꽉 채웠다. 통등심의 식감과 풍미를 살리기 위해, 진공숙성 기술을 사용했다. 국내산 통 등심육을 12시간 동안 소스와 향신료에 진공 숙성해, 더욱 부드럽고 육즙 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이 숙성 기술은 햄·소시지를 생산하는 롯데푸드 김천공장의 40년 노하우와 육가공 설비를 활용한 것이다. 최적의 배합으로 빚어낸 0.8㎜의 얇고 쫄깃한 만두피는 찌기, 굽기, 에어프라잉, 국에 넣기 등 다양한 조리법에도 최상의 식감과 맛을 즐길 수 있다. 제품의 배합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롯데중앙연구소의 만두 담당 연구원은 최적의 맛과 반죽의 밸런스를
[FETV=김수식 기자] 오리온은 기존 ‘오!감자’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대왕 오!감자 찍먹 크리미칠리소스맛’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대왕 오!감자 찍먹은 기존 제품 대비 과자 크기를 2배 가량 키워 씹을 때 가볍게 부서지는 풍성한 식감에 소스를 찍어먹는 면적도 넓혀 진한 소스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반죽에는 감자와 단짝으로 꼽히는 어니언링맛을 더해 색다른 맛을 완성했다. 부드러우면서 매콤한 ‘크리미칠리소스’는 칠리 마요네즈와 스리랏차 소스의 풍미가 일품이다. 오!감자는 감자 원료를 성형 건조한 반제품인 ‘펠릿’ 제조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이 기술은 국내에서 오리온이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 대왕 오!감자 찍먹 특성상, 펠릿 크기는 키우면서 구멍이 뻥 뚫린 막대 모양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이에 오리온 글로벌연구소 스낵개발팀은 펠릿 건조 과정에서 저온·다습 환경과 건조시간을 조정하는 등 수백 번의 테스트 끝에 기존 오!감자 대비 두께와 모양은 동일하면서 크기는 더욱 커진 ‘대왕’ 버전을 양산하는데 성공했다. 1999년 출시된 오!감자는 특유의 바삭하면서도 사르르 녹는 식감으로 20년 넘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지난해
[FETV=김수식 기자] 오뚜기는 ‘X.O. 만두’ 신제품 2종을 출시, 냉장만두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은 ‘X.O. 교자 고기&제주마늘’, ‘X.O. 미니군만두 고기’ 등 2종으로, 당면 없이 알차게 꽉 채운 속이 특징이다. ‘X.O. 교자 고기&제주마늘’은 당면 대신 마늘과 고기로 속을 채운 제품으로, 제주산 생마늘을 하루 동안 숙성시켜 만든 특제 마늘소스와 국내산 돼지고기, 각종 야채가 어우러져 감칠맛을 선사한다. 유수진공반죽법을 사용하여 더욱 얇고 찰기 있는 식감의 만두피를 적용했으며, 찐만두나 군만두, 만둣국 등으로 다양하게 조리해 즐길 수 있다. ‘X.O. 미니군만두 고기’는 당면이 아닌 국내산 돼지고기로 속을 채웠다.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와 바삭한 식감이 특징으로, 에어프라이어에 약 5~6분 또는 전자레인지에 약 2분간 데워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다. 가벼운 술안주나 아이들 간식은 물론 떡볶이와 쫄면, 짜장면 등의 토핑으로 활용하기 좋으며, 탕수만두, 만두강정 등 여러 메뉴로 응용 가능하다. 최근 공개된 ‘X.O. 만두’ TV 광고도 화제에 올랐다. 새 광고는 2019년 ‘X.O. 만두’ 론칭을 맞아 선
[FETV=김수식 기자] 한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탕거리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롯데마트는 올 겨울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간 지난해 12월 7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수산물 매출을 분석한 결과, ‘꽃게’, ‘홍합’, ‘바지락’ 등 탕거리로 즐기는 수산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8% 신장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기간 ‘불고기전골’, ‘꽃게탕’, ‘김치찌개’ 등 탕/찌개류 밀키트 상품은 전년 대비 43.2% 상승했다. 롯데마트는 새해를 맞이해 정성스럽게 요리하기 좋거나,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탕거리 상품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전점에서 ‘추운 겨울 따뜻한 탕거리로 즐겨요!’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간편 손질 국산 꽃게’, ‘탕거리 꽃게’가 있다. 홍합탕이나 바지락 술찜으로 요리하기 좋은 ‘손질 홍합’, ‘탕거리 바지락’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남해안 생굴’, ‘남해안 생매생이’, ‘생물 낙지’ 등 다양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도 동일 행사를 진행하며 탕거리 수산물을 포함한 다양한 수산물과 탕/찌개류 밀키트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