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두산밥캣이 5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미디어 데이에서 차세대 소형 건설장비 기술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은 조엘 허니맨(Joel Honeyman) 글로벌 이노베이션 담당 상무와 함께 AI 기반 기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건설현장 솔루션을 발표했다. 해당 기술들은 장비 조작을 간소화하고, 다운타임을 최소화하는 한편, 복잡한 현장 환경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두산밥캣은 소형 건설장비 업계 최초로 AI 기반 음성 제어 기술 ‘밥캣 잡사이트 컴패니언(Bobcat Jobsite Companion)’을 선보였다. 작업자는 음성 명령을 통해 장비 설정, 엔진 속도, 조명·라디오 제어 등 50여가지 기능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작업 내용과 사용중인 부착 장비(어태치먼트)에 따라 가장 적합한 세팅을 추천받을 수 있다. 또 두산밥캣의 독자적인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바탕으로 실시간 응답을 지원하고 온보드AI 모델로 개발되어 네트워크 연결이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허니맨 상무는 "잡사이트 컴패니언은 신규 작업자의 진입 장벽을 낮
[FETV=이신형 기자] 포스코그룹이 병오년 새해를 맞아 지난해 강조한 '안전' 키워드를 다시 경영의 최상단에 올려놓았다. 지난해 연이은 안전사고라는 뼈아픈 과제를 바탕으로 올해는 AX와 탈탄소, 기술 혁신을 동시에 밀어붙이는 새로운 전략의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신년사에서도 안전을 주요 5개 가치 가운데 최우선으로 제시했다. 또 지정학적 리스크와 무역장벽, 공급과잉, 제조업 부진 등의 대응이 주요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 재등장과 그로 인한 보호무역 강화, 중국발 공급과잉 등 여러 변수 속에서 생존 전략을 명확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지난해 한해를 되돌아보면 신년사에서 강조한 안전 기조가 현장 전반에 안착됐다고 보기엔 어려웠다. 지난해 포스코그룹은 건설 계열사인 포스코이앤씨를 시작으로 주요 계열사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랐다. 특히 포스코이앤씨는 SPC와 함께 강한 비판을 받으며 사업면허 정지 가능성까지 거론됐다. 또 지난해 11월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이후 치료를 받던 1명의 재해자가 지난해 12월 사망하며 해당 사고로 총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또 사고 직후 이동렬 포항제
[FETV=이신형 기자] HD현대 정기선 회장이 5일 2026년 시무식을 통해 ‘소통 문화’를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재차 강조했다. HD현대는 5일 경기도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말띠 직원들과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2026(Opening 2026)’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그룹 임원들이 함께 경영 목표를 다짐하던 기존 시무식의 틀을 깨고 직원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싶다는 정기선 회장의 뜻을 반영했다. 행사는 형식과 내용을 모두 간소화하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진행하는 열린 형태로 기획됐다. 정기선 회장의 새해 인사를 시작으로 임직원들의 새해 바람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공감 Talk’, 직원들이 전하는 ‘새해 영상 응원 메시지’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선 회장은 행사 내내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메모하고 질문에 직접 답하며 적극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5년 회사의 가장 큰 성과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정기선 회장은 “차세대 CAD, 소형모듈원전(SMR), 건설기계 신모델 출시 등 미래 투자를 지속하면서 조선·건설기계·에너지 사업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사업구조 개편을 흔들림 없이
[FETV=이신형 기자] 통상 수주가 줄어드는 연말에도 지난해 국내 대표 조선 3사는 대규모 수주 계약을 성공시키며 호황 국면을 입증했다. 각 사별로 상선·LNG선·방산 선박 등 다양한 부문의 수주를 성공시키며 2026년 새해 수주 전략의 윤곽이 드러났다는 평가다. 조선업계에서 연말은 통상 발주 공백기로 분류된다. 업계에 따르면 연말은 선주사의 예산·결산 집행이 마무리되는 시기로 연초 예산 배정 이후 대규모 CAPEX로 연중 계약이 체결되는 구조가 일반적이다. 이로 인해 연말에는 신규 발주가 대체로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다만 수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연중 미뤄졌던 일부 대형 수주나 이벤트성 수주가 발생하기도 하나 통상적으로 연말은 수주 비수기로 인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연말은 달랐다. 지난해 12월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은 총합 20척이 넘는 신규 수주를 성사시키며 호황 국면을 입증했다. 또 지난해 3분기까지 조선 3사 모두 누적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대비 최소 72.6%에서 최대 1235%까지 크게 증가하며 업계에서는 피크아웃·LNG선 발주 둔화 국면에서도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연말 수주 내용을 들여다보면 각 사
[FETV=이신형 기자]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12월 31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7211억원에 수주했다고 2일 공시했다. 해당 선박은 '28년 9월까지 차례대로 인도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2025년 총 79억달러(43척)를 수주하며 2024년 수주 실적인 73억달러(36척)를 넘어섰다. 삼성중공업이 작년에 수주한 선박은 LNG운반선 11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9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11척과 해양생산설비 예비작업계약 1기 등이다. 2025년말 기준 수주 잔고는 133척, 286억달러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작년은 미국발 무역관세 장벽 등 격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안정적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한 수익성 중심 선별수주 전략으로 전년 수주 실적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며 "LNG운반선 발주세 회복 등 견조한 수주 흐름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FETV=이신형 기자] 동국제강그룹은 장세욱 부회장이 올해도 새해 첫 일정을 인천공장에서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동국제강그룹은 이번 첫 일정에 대해 "2024년부터 이어진 장 부회장의 ‘현장 경영’ 행보라며 "2024년에는 직영 전환 인력의 적응 지원을 2025년에는 신입사원이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당부한 바 있다"고 전했다. 새벽 5시경 인천공장에 도착한 장세욱 부회장은 본관에서 작업복으로 갈아입은 후 셔틀버스에 탑승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후 120톤 제강·1호압연, 100톤 제강·2호압연 등 전 라인을 도보로 직접 돌며 현장 근로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신규 도입한 열처리 자동화 설비 등을 확인했다. 이후 걸어 돌아오는 길에 복지관에 들려 노조위원장·기성 등과 아침 식사를 함께했다. 장 부회장은 현장에서 “AI·휴머노이드 등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아야 한다”며 “해외 수출 등 좀 더 넓은 시각을 갖고 능동적으로 찾아다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장 간 복지에 차등이나 차별이 없도록 하고, 식당의 맛과 품질에도 더 신경 쓰길 바란다”고 현장 근무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새해 복 많이 받고 올 한해도 건강하게 열심히
[FETV=이신형 기자] 포스코그룹이 2026년 병오년을 맞이해 안전과 현장경영을 화두로 각 사업회사별 다채로운 시무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는 포스코가 기부한 포항시 랜드마크인 스페이스워크에서 2일 장인화 회장을 비롯해 포항 주재 사업회사 대표, 포스코홀딩스 및 4대 사업회사 본부장, 포스코 직원·협력사·노경협 전사 대표, 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첫 근무일에 해맞이를 하며 포스코그룹의 안전을 기원했다. 또 경영목표 달성과 비전실현을 다짐하는 이색 시무식을 가졌다. 이어 장인화 회장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2후판공장과 2제강공장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는 등 현장경영으로 새해 첫 행보를 시작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청라 인천발전소에서 이계인 사장을 비롯해 주요임원 및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소 현장의 무재해를 다짐했다. 포스코이앤씨는 개통을 앞둔 인천 제3연륙교 건설현장에서 송치영 사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신년 안전 다짐 대회를 개최하고 안전보건 주요 전략 등을 공유했다. 포스코퓨처엠도 포항 사방기념공원에서 엄기천 사장을 비롯해 주요임원 및 대의기구대표 등이 모여 신년 안전다짐 행사를 열고 무재해와 새로
[FETV=이신형 기자] 두산그룹은 박정원 회장이 2026년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박 회장은 “전사적 역량을 모아서 AX(AI Transformation)를 가속화하자”며 “‘AI 기반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은 머지않아 완전히 다른 선상에 있게 될 것”이라 전했다. 이어 "빠른 AX 추진을 통해 기존 제품의 지능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 포트폴리오 확장을 도모하자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먼저, 지난해 어려웠던 경영환경 속에서도 성과 창출과 경쟁력 강화에 힘쓴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박 회장은, 자체 개발한 가스터빈으로 종주국 미국 시장에서 첫 수주를 기록한 두산에너빌리티, 글로벌 빅테크 대상 수주 확대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전자BG 등의 성과를 특히 괄목할만한 성과로 꼽았다. 올해 경영환경에 대해 박 회장은 통상 갈등, 무역 장벽, 지정학적 분쟁, 주요국 정책 변화 등 리스크가 여전한 가운데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를 ‘불확실성의 일상화’라고 진단했다. 또한 박 회장은 AI가 경제 전반에 미칠 파급 또한 예측하기 어렵다면서 “불확실성 속에서도 시대를 관통하는 확실한 성공 방정식
[FETV=이신형 기자]동국씨엠이 2026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동국제강그룹 도금·컬러강판 전문회사인 동국씨엠의 신입사원 공개 채용은 동국제강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다음달 15일 13시까지 접수한다. 모집 직무는 7개다. 서울 본사의 경우 ▲판매생산계획 ▲영업 2개 직무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부산공장은 ▲생산 ▲관재·총무 ▲물류 ▲설비관리 ▲공정솔루션 등 총 5개 직무가 대상이다. 채용 전형은 입사지원 및 인성검사 → 서류전형 → 면접(1DAY) → 신체검사 순이다. 최종 선발자는 3월에 입사할 예정이다. 동국씨엠은 카카오톡 '2026 동국씨엠 신입사원 공채' 오픈채팅방을 개설해 채용 설명 등을 진행한다. 공고상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전형 결과 및 일정 등은 이메일과 문자로 개별 안내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국제강그룹 채용 홈페이지 '2026년 동국씨엠 공채' 게시글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국씨엠 관계자는 "회사 미래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갈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며 "올해부터 자기평가, AI 등을 활용해 지원자의 잠재력과 직무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FETV=이신형 기자] HD현대는 정기선 회장이 31일 2026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희망찬 2026년 새해가 밝았다”며 “올해는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으로 말이 상징하는 끈기와 활력, 에너지처럼 임직원 모두가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지난해 성과와 관련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조선과 전력기기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그룹 전체 실적은 개선세를 이어갔다”며 “국내 기업 가운데 다섯 번째로 시가총액 100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HD현대가 시장에 신뢰를 주는 기업이자 대한민국 경제에 꼭 필요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전 세계 최초로 선박 5000척 인도라는 기록을 달성했고 AI, 소형모듈원자로(SMR), 연료전지 등 신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했다”며 “조선·건설기계, 석유화학 부문의 선제적 사업재편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성과는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경영환경에 대해서는 “미국의 관세 확대 움직임과 보호무역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