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LX하우시스가 31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건축박람회 ‘2024 코리아빌드위크(코엑스)’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휴가시즌 부분시공 및 가을 이사·혼수철 인테리어 수요 공략에 적극 나섰다. ‘코리아빌드위크’는 1986년 시작된 ‘경향하우징페어’가 2019년부터 명칭을 변경하고 38년째 이어오고 있는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박람회로, 올해엔 관련 업체 약 700개 사가 참가했다. LX하우시스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해 가을 인테리어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리모델링 수요를 적극 공략해 나가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LX하우시스는 창호·중문·바닥재·벽장재·키친·바스·도어 등 인기 제품으로 구성한 모델하우스 전시공간 및 20여개 상담부스 등 대규모 전시관을 마련했다. 특히 국내 창호업계 처음으로 창틀이 거의 안보이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도입한 창호 ‘뷰프레임’과 대리석 룩(Look) 연출 ‘에디톤 컬렉션’ 바닥재 및 벽장재, 주방가구 ‘셀렉션 5’, ‘디아망’ 벽지 등 인기 제품들로 꾸며진 모델하우스 거실과 주방 공간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상담부스
[FETV=박제성 기자] 그동안 1조 1000억원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부영그룹의 이중근 회장이 사재를 출자해 설립한 우정문고를 통해 지난 30일 국내 최고 권위의 월간 문학잡지인 ‘문학사상’을 인수했다. 우정문고는 출판 진흥을 위해 ㈜문학사상과 양수도 계약을 체결해 출판권을 넘겨받았다. 우정문고는 지난 5월부터 경영난으로 휴간 중인 문학사상을 복간해 오는 10월 ‘제2 창간호’로 속간할 예정이다. 문학사상은 1972년 10월 창간, 이어령 초대 주간이 주도해 참신한 기획과 역량이 있는 문인 발굴 등으로 한국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문학잡지로 평가받고 있다. 문학사상의 새 사장으로는 고승철 전 동아일보 출판국장이 내정됐다. 고 사장은 “독자 중심주의, 문인 예우를 가치로 문학사상의 르네상스를 꾀하겠다”면서 “문학이 쇠퇴하는 시대라지만 잠재 독자를 확보하여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학사상 인수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한국 문학 발전을 위해 사재를 털어 적자경영이 예상되는 순수 문예지 출간을 지원하는 ‘메세나’ 활동의 일환이다. 이 회장은 “‘문화는 경제의 산물’이라는 신념으로 진정한 선진국이 되기
[FETV=박제성 기자] 아파트 재건축으로 소음·분진 피해를 본 어린이집이 이주 비용을 받았으면서도 이사를 가지 않았다면 어린이집에도 일부 책임이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30일 광주고법 민사1부(이의영 고법판사)는 광주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A 사회복지법인 등 원고 5명이 염주 주공 재건축조합과 포스코이앤씨(시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1심을 유지했다고 29일 밝혔다. A 복지법인은 해당 재건축조합이 포스코이앤씨를 시공사로 아파트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주변 어린이집에 소음·진동을 발생시켜 어린이집 운영을 하지 못하는 손해를 봤고 복지법인 대표도 정신적 고통을 받다가 사망했다고 주장해 소송을 제기했다. 1·2심 재판부는 2020년 15차례 소음 측정한 결과 14차례 가량 65dB보다 높은 소음이 측정됐다. 관할 구청이 소음·진동에 관한 행정처분을 한 점 등을 토대로 공사 여파로 어린이집을 운영하지 못한 피해를 인정했다. 하지만 A 복지법인이 어린이집 이전(이사)을 약속해 이주비 등을 명목으로 1억원을 받고도 어린이집을 옮기지 않는 등 원고 스스로 손해를 경감할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봤다. 이에 따라 1·2심 재판
[FETV=박제성 기자] 7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도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충남 천안시가 선정됐다. 이로 인해 천안 일대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고 부동산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발전 잠재력을 갖춘 지역을 지정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전략사업을 발굴 및 추진, 민간 투자를 활성화해 해당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용적률·건폐율 완화, 구역 지정·인허가 의제 등 각종 규제 특례를 적용받게 돼 사전행정절차에 필요한 시간이 단축되기 때문에 빠른 사업 추진도 기대할 수 있다. 천안역세권 투자선도지구는 2030년까지 천안역이 위치한 서북구 와촌동 일대 부지 약 4만㎡에 약 4871억원이 투입된다. 광역교통과 연계한 어반테크산업(도시형 기술 산업) 융복합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체적인 사업 내용을 보면 어반테크(도시기술)·모빌리티 혁신기업 50개 육성, 관련 산업 전용 투자플랫폼 구축·운영, 어반테크 기업과 함께 도시재생 및 도시환경 개선 혁신모델 창출, 천안역 중심 동·서부 간 소통 활성화와 상호 상권 접근성 강화 등을 추진한다.
[FETV=박제성 기자] DL이앤씨가 안전보건체계 강화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DL이앤씨는 29일 종로구 디타워 돈의문 본사에서 2024년 안전보건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 위촉식에는 내외부 자문위원과 DL이앤씨 이길포 CSO(최고안전책임자)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출범한 1기 자문위원회는 안전보건 관련 기관과 학계, 노무 경력을 가진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장영철 한양대 방재안전과 교수, 이용수 이디엘건설안전연구소 대표, 우도윤 노무법인 창해 대표 등 학계와 관련 업계를 아우르는 외부 자문위원과 안전기획, 기술지원, 법무지원 파트 등 안전 관련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내부 자문위원이 위촉됐다. 안전보건자문위원회는 관련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DL이앤씨의 안전보건운영체계 구축 및 운영 전반에 대한 검증 및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안전보건 목표 설정과 예산 편성부터 시작해 재해사고 분석 및 재발방지대책 수립, 관련 교육 및 우수사례 제안 및 적용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보건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이길포 CSO는 “중대재해에
[FETV=박제성 기자] 대우건설은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8215억원, 영업이익이 104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3.8%, 영업이익은 51.9% 각각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작년 2분기에 원가율이 좋은 현장이 대거 준공되면서 실적이 이례적으로 높았다"고 밝혔다. 다만 고금리 지속과 원가율 상승, 현장 수 감소 등이 실적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대우건설의 상반기 매출은 5조3088억원, 영업이익 2196억원, 당기순이익 1880억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매출은 작년 상반기보다 9.7% 감소, 영업이익은 44.3% 감소했다. 상반기 매출이 올해 연간 계획 대비 51%를 달성한 상황인데 올해 말까지 사업계획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진행 중인 사업으로는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다. 1분기 기준 경기 성남 수진1구역 재개발(7793억원), 인천 초저온 물류센터(4482억원) 등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한 데 이어 2분기에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5704억원), 대장∼홍대 광역철도(2896억원), 동탄2 A76-2BL 민간 참여 공공주택사업(2226억원)을 수주
[FETV=박제성 기자]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 IP(지식재산권) 콘텐츠 ‘손품발품 임장기’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4'에서 건설브랜드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소셜아이어워드 2024’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 인터넷 서비스 시상식이다. 인터넷 전문가 4천여명으로 구성된 아이어워즈 평가위원단이 온라인 평가, 전문평가, PT 심사 등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서비스, 디자인,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소셜미디어 서비스 사례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손품발품 임장기’는 ‘발로 뛰는 임장 예능’이라는 콘셉트로 약 3년간 세 개의 시즌을 거쳐 고객이 궁금해하는 전국 주요 부동산 관심 지역을 출연진들이 직접 찾아다니는 건설업 최초의 리얼 버라이어티 임장 웹 예능이다. 임장은 현장에 임한다’는 뜻으로, 집을 사기 전 대상지를 방문하고 주변 환경을 살펴보는 것을 의미한다 각 지역별 부동산 호재와 주변 인프라, 유용한 정보와 더불어, 유쾌한 진행과 고객 참여를 통해 각종 볼거리를 제공해 이번 심사에서 비주얼,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FETV=박제성 기자] LX하우시스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새롭게 전개한다. LX하우시스는 29일 서울시 소재의 그룹홈 ‘나무야’에서 LX하우시스 한명호 사장,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 ‘나무야’ 김상희 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X하우시스 2024 제1호 그룹홈 리모델링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추후 자립하도록 돕기 위해 아파트나 다가구주택에서 운영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현재 전국에서 약 50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많은 그룹홈들이 노후화 됐으나 비용문제로 시설 개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LX하우시스는 올해부터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서울특별시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와 손잡고 ‘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전개하기로 결정, 이번에 개보수 공사의 시급성을 고려해 그룹홈 ‘나무야’를 제 1호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그룹홈 ‘나무야’는 현재 4명의 아동·청소년이 거주하고 있는 189㎡(57평) 규모의 단독주
[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각 분야에서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현대건설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Helinox)’와 콜라보 작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젠지 스타일 (Gen(Generation) Z 스타일)’을 적용한 캠핑용품을 선보였다. 헬리녹스 대표 제품인 ‘체어원’의 편안하면서도 컴팩트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캠핑의자와 테이블에 힐스테이트 젠지 스타일 고유의 감각적 색채와 디자인이 돋보이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업 제품은 ‘2024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처음 선보이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제공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입주고객 대상 편의서비스 ‘힐스 3종(힐스 웰컴키트, 힐스 웰컴밀, 힐스 툴즈)’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주택 브랜드 업계 최초로 여름 한정판 굿즈 ‘힐스 서머 키트’를 출시했다. ‘힐스 서머 키트’는 비치타월, 메쉬백, 물병으로 구성되며 운동, 산책 등 일상적 활동에서부터 물놀이, 피크닉 등 여가생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비치타월은 ‘타월로지스트’와 협
[FETV=박제성 기자] 태영건설은 경기 의왕시 오전동 오전나구역에 공급하는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의 계약률이 최근 100%를 달성, 완판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0월 분양을 시작한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은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총 733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예정)이 개통되면 급행열차가 정차하게 될 오전역(가칭)과 근접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곳이다. 주택시장 침체와 더불어 작년 말 태영건설 워크아웃으로 인해 분양이 잠시 중단됐지만, 태영건설에 대한 조합의 신뢰와 협조에 힘입어 분양을 재개한지 한 달여 만에 완판에 이르게 된 것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수심리가 살아나고 있고 태영건설 워크아웃이 안정화에 접어들면서 잔여 세대 분양에 빠르게 속도가 붙었다고 분석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데시앙 브랜드의 가치가 재입증된 것으로 회사가 워크아웃 과정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뢰해 준 수분양자와 조합원들에게 최고의 품질로 보답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 분양성공으로 태영건설의 경영 정상화 역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회사는 전망했다. 5월 말 체결된 기업개선계획의 이행 과정도 순조롭게 진행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