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미국 이베이가 이마트에 매각이 확정된 이베이코리아 직원들에게 연봉의 50% 수준을 보너스로 지급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미국 이베이는 12일 오전 이베이코리아 매각과 관련 ‘전(全) 임직원에 대한 감사 보너스(appreciation payment)로 기본 연봉의 50%를 지급하겠다’고 이메일 공지했다. 직급이나 근속 연수에 따른 차등이 없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다만 지난달 25일 이후 입사자에 대해서는 기본 연봉의 25%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일은 추후 재공지된다. 이베이코리아의 평균 연봉은 약 5800만원 규모로 근무 직원만 970여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감사 보너스 총액은 약 281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달 24일 미국 이베이로부터 이베이코리아 지분 80.01%를 3조4404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양사는 이날 지분 매매에 관한 주요 계약조건에 합의하고 한국은행에 제출한 외국환거래 관련 신고가 수리되는 경우 거래 계약을 맺기로 하는 내용의 약정서를 체결했다.
[FETV=최남주 기자] 온페이스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중소 게임개발 산업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진행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온페이스가 구축한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원사전용 폐쇄몰을 통해 애플 iOS기반 게임 제작에 필요한 맥북, 아이맥,아이패드 등 애플 제품들을 회원사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양측은 이어 단순 구매에서 그치지 않고 애플 제품 활용을 위한 시스템 컨설팅 및 유지보수 지원 등의 애프터서비스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또 협회 회원사 대상 세미나, 포럼 등을 개최 및 지원하여 애플 세션 지원 및 디바이스 지원 등을 통해 대한민국 중소 게임개발사를 위한 지원에 함께하기로 협의했다 온페이스는 안면인식기술 기반 솔루션 및 단말기 제조뿐 아니라, ‘온페이스 게임즈’를 통해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분야에서도 높은 기술력과 기획 및 개발, 마케팅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회사다. 온페이스의 ‘레드닷 : 프론트라인’은 지난 5월 현재 전세계 20개국에서 1억7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는 등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김민석 온페이스 대표이사는 “게임시장 활성
[FETV=최남주 기자] 통상 '청색광'으로 불리는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이 20대 젊은층 사이에 ‘핫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안경렌즈업계에 따르면 대학생 등 20대들 사이에 청색광 차단 안경렌즈 착용 붐이 일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후에 나타난 새로운 현상이다. 비대면 수업의 정착으로 컴퓨터 등 디지털기기 과다 사용이 불가피해진 이유에서다. 눈 건강에 해로운 블루라이트를 피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에 대한 새로운 니즈가 확산되고 있다는 게 안경업계의 공통된 분석이다. 블루라이트는 가시광선 영역대 중 380~500나노미터 사이의 파장대를 뜻한다. 이같은 파장대의 블루라이트는 스마트폰, 태블릿PC, 컴퓨터, TV, LED조명 등에서 방출되고 자연광에도 포함돼 있다. 이 블루라이트에 장시간 노출되면 망막을 자극해 시력감퇴, 눈부심, 눈피로, 수면장애, 안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눈 건강에 유해한 빛으로 알려져 있다. 블루라이트 차단의 성능이 있는, 기능성 안경렌즈는 가시광선 전체 영역대중에서도 380-500나노미터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를 효과적으로 부분 차단시켜 시력보호, 눈부심 및 눈피로 감소, 수면 개선을 도울 수 있다 케
[FETV=김윤섭 기자] 방탄소년단의 위력이 또 한번 증명됐다. 인도네시아 맥도날드가 BTS밀 주문이 넘쳐나자 매장 11곳의 영업을 잠시 중단하는 일이 벌어졌다. 10일 BBC와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세마랑의 공공 안전 당국이 앞으로 수일간 시내 맥도날드 매장 여섯곳 중 네곳을 당분간 영업을 하지 못하도록 조치했으며 이는 손님들이 몰리면서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결정됐다. 또 자카르타 경찰은 시내 13개 매장의 영업을 일시 중단시켰다. 일시 폐쇄된 매장 가운데 수도 자카르카에 있는 가게만 5곳이다. BBC는 인도네시아 맥도날드 매장에서 BTS밀을 사려는 손님들로 완전히 혼란에 빠졌다며 세계 최대 보이밴드와 세계 최대 햄버거 체인이 만나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과 협업해 출시한 BTS세트는 전세계 49개 국가에 순차적으로 판매되는데 인도네시아는 전날이 첫 출시일이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코로나19를 우려해 손님들이 직접 맥도날드 매장을 가지 않고 배달 주문 앱을 주로 이용했다. 몰린 인파도 대부분이 배달 요원들로 이들로 인해 북새통을 이뤘다고 BBC는 전했다. 파자르 푸르워토 세마랑시 공공질서기관장은 “이틀간 세마랑에 있는 맥도날드 매
[FETV=김윤섭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군 장병 및 나라사랑포털 회원의 복지 증진을 위한 종합 복지포털 신규 서비스 시행에 맞춰 제휴사로 참여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일 오후 군 장병 복지포털 앱을 운영∙관리하는 ‘군인공제회C&C’, 그리고 간편결제 유비페이(UBpay)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렉스인포텍’과 함께 군 장병과 나라사랑포털 회원의 복지 서비스 제공 및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세븐일레븐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이광수 군인공제회C&C 사장, 박경양 하렉스인포텍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군 장병들의 복지 증진을 통해 복무 만족도와 사기를 높여 전체적인 군 전력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군인공제회C&C가 운영하는 2개의 군 장병 복지포털 앱(나라사랑포털, 국방복지포털)을 통해 군 장병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군 장병을 위한 다양한 혜택 및 프로모션 제공, ▲간편결제 유비페이(UBpay) 서비스, ▲기타 부가 서비스 개발 및 나라사랑 캠페인 활동 공동 전개 등이다. 세븐일레븐과 군인공제회C
[FETV=김윤섭 기자] 위메프가 기존 오픈마켓 수수료 방식 대신, 포털 방식의 업계 최저 수수료인 2.9%를 도입한다. 위메프는 지난 2월부터 테스트해온 신규 파트너社 대상으로 한 포털 서비스 방식의 수수료 정책에 대한 시범 운영을 끝내고, 앞으로 플랫폼 최저 수수료율인 2.9% 정책을 정식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위메프가 도입한 2.9%의 수수료율에는 PG수수료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 사업자들과 비교해도 업계 최저치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포털 기반 플랫폼 사업자는 매출 연동 수수료 외에 별도의 결제 수수료 등을 더해 5% 이상의 수수료를 적용한다. 참고로 지난해 12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유통업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쇼핑몰의 수수료율 평균은 13.6%다. (TV홈쇼핑 33.9%, 백화점 26.3%, 대형마트 20.0% 등) 위메프는 포털 방식의 최저 수수료 도입과 함께 기존 오픈마켓 사업자들의 상품별 차등 수수료 체계도 무너뜨렸다. 현재 오픈마켓 사업자들은 상품 카테고리별로 수수료를 차등해 받고 있다. 예로 남성 캐주얼 15.4%, 도서 11.6%, 디지털 기기 12.8% 등(공정거래위원회 온라
[FETV=김윤섭 기자] 발란은 샤넬코리아에서 10년간 근무하며 럭셔리 브랜드의 유통망 관리와 디지털 전환 작업을 진행한 럭셔리 고객 경험 전문가 김은혜씨를 리테일 부대표로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부대표는 샤넬코리아에서 마케팅, 리테일 관리, 면세 관리 등을 담당했으며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과정에서는 디지털 자원을 배치해 고객 경험을 높이는 작업도 담당했다. 발란은 김 부대표의 영입을 계기로 고객 리테일 및 VIP 경험 개선, 글로벌 브랜드 발굴 및 협업, O2O 비즈니스 고도화 등 미래 핵심사업과 고객 경험 극대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 부대표는 국내에는 알려지지 않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를 발굴해 한국에 소개하는 업무에 나섰다. 김은혜 부대표는 “럭셔리 브랜드를 구입하는 것은 단지 비싼 제품을 구매하는 것 이상의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온라인에서 처음 럭셔리 제품을 구입했던 고객에게 명품을 구매하는 것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발란은 지난 1분기 거래액 289% 상승, 방문자수 118% 증가라는 실적을 올리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고객층도 MZ세대에서 4050세대로 확대되는
[FETV=김윤섭 기자] 인천 계산동의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쿠팡 택배기사 A씨(42)가 사망한 가운데 쿠팡이 입장문을 내고 "배송업무에 배치된 지 2일차였다"며 "건강검진 결과 심장 관련 이상 소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쿠팡 택배기사 A씨(42)는 전날 낮 12시 57분께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했다. 그는 자신이 운전하던 쿠팡 택배차량에서 5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A씨는 특별한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의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유족과 쿠팡 측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A씨가 쓰러진 장소 주변 폐쇄회로(CC)TV와 A씨가 운전하던 배송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등도 확인하고 있다. 쿠팡측은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 회사는 고인의 사망원인을 확인하는 절차에 적극 협력하고 유가족의 아픔을 덜어드리기 위해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고인은 입사 후 배송업무에 배치된 지 2일차였고, 입사 이후 실시한 건강검진 결과 심장 관련 이상 소견이 있어 추가 검사를 진행 중
[FETV=김윤섭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고객 참여를 통한 특별한 나눔 활동을 실시한다. 올리브영은 오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고객과 함께하는 ‘DIY 면 생리대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DIY 면 생리대 나눔 캠페인’은 그간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진행했던 ‘핑크박스 캠페인’을 고객 대상으로 확대한 것이다. 올리브영은 지난 2016년부터 임직원이 직접 만든 여성용품과 각종 생필품을 핑크박스에 넣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지원하는 ‘핑크박스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올리브영은 고객에게도 뜻깊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장해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고, 보다 많은 여성 청소년에게 지원을 이어가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새롭게 기획했다.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면 생리대 만들기를 통해 가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MZ세대와의 공감대도 확대한다는 목표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25일부터 27일 20시까지 올리브영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DIY 면 생리대 키트’ 선착순 교환권을 발급받은 후 4월 7일까지 가까운 플래그십·타운(지역 대표 매장) 매장에 방문해 키트를 수령하면 된다. 키트에 담긴 면 생리대 구성
[FETV=김윤섭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처음처럼’의 모델 ‘제니’와 함께한 신규 광고를 19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리뉴얼과 함께 ‘처음처럼’의 모델로 ‘제니’가 발탁되면서 이미 크게 화제가 되고있는 만큼 이번에 공개되는 신규 광고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광고는 제니가 그네를 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더 부드럽지만 더 소주다운 맛’이라는 메시지와 대관령 기슭 암반수를 배경으로 연출하여 리뉴얼 된 제품 속성을 전달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모델과의 시너지를 통해 새롭게 리뉴얼 된 처음처럼 속성을 전달하는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모델과 함께 다양한 컨셉의 광고로 더욱 새로워진 ‘처음처럼’의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당 광고 영상은 19일부터 TV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처음처럼’은 지난 1월 도수를 16.5도로 낮추는 리뉴얼을 단행했으며, 3월 20도의 ‘처음처럼 진’, 16도의 ‘처음처럼 순’에 대한 리뉴얼을 마치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