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이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 8조7534억원, 영업이익은 1조46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515% 증가한 것으로 기존 연간 최대 영업이익 기록을 세웠던 2010년(1조1589억원)을 넘어넘는 성과를 나타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2조8259억원, 영업이익은 704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16년 3분기(4476억원)를 뛰어넘는 최대치다. 대한항공은 “연말 성수기 효과와 여객기 운항 감소에 따른 벨리(Belly, 하부 화물칸) 공급 부족으로 인한 운임 상승 등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022년 화물사업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문제, 글로벌 소비 및 투자 증가 등의 종합적인 영향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운항·조업역량 강화로 안정적 공급을 유지하는 한편, 부정기·화물전용여객기 운영을 토대로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여객사업의 경우 “변이 바이러스 확산/진정 상황 및 국내외 출입국 규정 등에 따라 수요 회복의 속도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당사는 시장 변화에 상응하는 탄력적인 노선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28일부터 2월4일까지 국내선 항공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13일까지 탑승이 가능한 김포~부산, 김포~여수, 김포~광주, 광주~제주, 여수~제주 등 총 5개 노선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운임을 기준으로 1만5300원부터 할인 판매한다. 특가 항공권은 1월28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밖에 해당 기간 국내선 왕복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 할인 프로모션 코드도 제공한다. 고객들은 항공권 예약 시 제공된 프로모션 코드를 확인 후 입력창에 기입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설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의 이동편의를 돕기 위해 김포~부산, 김포~광주, 김포~대구, 김포~여수, 김포~제주 등 총 72편, 1만3200여석 규모의 임시편을 추가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정부의 설 특별 방역대책시행으로 철도 승차권의 경우 창가 좌석만 판매하는 등 설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교통 이용 불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귀성객들의 이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은 26일 오후 강서구청에서 지역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3000kg(10kg 쌀 300포)를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이 기증한 쌀은 강서구가 선정한 독거 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의 쌀' 후원 행사는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19년째 이어온 대한항공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대한항공이 이 행사를 통해 후원한 쌀은 올해로 92톤에 달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대한항공만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지역사회와 연계한 이웃돕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GS리테일과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해 제주항공의 국내선 항공권 할인코드와 GS리테일의 와인25+ 상품권을 제공한다. GS25 리테일의 주류 스마트 오더 서비스인 와인25+는 원하는 주류를 사전에 예약하고 원하는 지역의 ‘GS25’ 편의점 및 ‘GS THE FRESH(GS수퍼)’에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우선 제주항공은 3월31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제주항공 국내선 최대 7% 할인 프로모션 코드를 제공한다. GS리테일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GS프레시몰 앱에서 와인25+ 이벤트에 참여하면 제주항공 앱으로 자동 연결이 되고 개별 할인 코드가 부여된다. 이벤트는 제주항공 앱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할인 코드를 이용한 항공권 구매 기간은 2월23일까지다. GS리테일은 제주항공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와인25+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GS프레시몰 앱 회원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품권은 조기 소진 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최근 급성장하는 와인 소비자를 타깃으로 이번 와인25+와 공동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
[FETV=이승현 기자] CJ대한통운이 설 명절 기간 동안 배송 차질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한다. 또 현재도 업계 최고수준인 택배기사 처우와 복지혜택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려 고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설 명절 전후 늘어나는 택배 물량 증가에 대응하고, 파업의 여파로 인한 일부 배송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1,700여명의 추가 인력을 투입하는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택배 현장에 추가 투입되는 인력은 회사 소속의 직영 택배기사, 분류지원인력 등 1,700여명 수준이다. 이들은 설 명절 전후 택배 물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해 배송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 등에 투입돼 원활한 배송을 지원하게 된다. 택배업계에 따르면 이번 설 명절 특수기 물량은 평상시 대비 10~13% 수준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예년 설 명절에는 통상 평시 대비 20~30% 증가됐지만,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평상시 물량이 크게 늘면서 상대적으로 증가율은 감소된 것으로 분석된다. CJ대한통운은 설 명절 특수기 기간 동안 택배기사들의 과로 예방을 위해 배송마감 시간을 밤 10시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설 연휴를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위한 국내선 임시편을 편성해 운영한다. 진에어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28일부터 2월2일까지 국내선 6개 노선에 총 1만3000여 석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각 노선별 임시편은 총 70편으로 ▲김포~제주 7편 ▲김포~부산 24편 ▲김포~대구 12편 ▲김포~광주 10편 ▲김포~울산 10편 ▲김포~포항 7편이다. 이와 더불어 28일부터 매일 왕복 2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하는 김포~사천 노선도 이용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진에어는 설날 당일 김포~제주 노선 탑승객 대상으로 설맞이 기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기내 이벤트는 김포발 제주행 이벤트 항공편을 대상으로 제주산 감귤과 돌하르방을 결합한 광동제약의 비타500 제주에디션 '광도르방'과 '엔제리너스 반미&커피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이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기내 방역과 안전 운항에 만전을 기해 명절 연휴 기간 편안하고 즐거운 귀성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FETV=이승현 기자] 한국통합물류협회(이하 통합물류협회)가 국토교통부가 24일 발표한 택배 사회적합의 이행상황 1차 현장점검 결과와 관련하여 공감의 뜻을 전하며, 택배노조에게 파업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통합물류협회는 국토부가 설명한대로 사회적 합의의 핵심 사안은 택배기사의 과도한 작업시간을 줄이기 위해 분류 전담인력을 투입하거나, 현실적인 이유로 별도인력 투입이 어려운 경우 택배기사에게 비용을 지급하되, 전체 작업시간을 주 60시간 이내로 조정하는 것이라 전달했다. 통합물류협회는 또한, 그동안 택배업계가 사회적 합의를 성실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며, 국토부가 지적한 분류전담 인력의 숙련도 제고 및 휠소터 등 자동화 설비 확대 등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통합물류협회는 국토부 발표에 따라 택배노조에서 주장하는 사회적합의 불이행이라는 파업의 근거가 사라졌다고 판단하며, 택배노조는 즉각 파업을 중단하고 조건 없이 현장에 복귀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화물기를 도입해 화물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오는 25일 창립 17주년을 맞아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공간에서 진행된 창립기념식에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세상으로 힘차게 나아가자”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창립 17주년 기념사를 통해 2022년 제주항공의 전략키워드인 ‘비도진세(備跳進世)’를 강조하며 이를 위해 ▲자원과 조직의 효율적 활용 ▲기회의 포착과 끊임없는 도전 등 두 가지를 당부했다. 김 대표이사는 우선 “한정된 인적∙물적 자원의 효율적인 협업으로 ‘하나의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며 “제주항공의 확실한 강점인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One Team One Dream’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대 항공사와 LCC 자회사의 통합을 포함한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구조개편이 논의되고 있는 시점에서 긴 호흡으로 상황을 분석하고 유연하게 준비하자”며 “올 상반기에 B737 화물기를 도입해 화물사업을 강화하고 내년 B737-MAX 기종을 도입해 더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 중단거리에서 우위를 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화물 전용기 도입을 계기로 화물 운송사업을 확대해 수익구조를 다
[FETV=이승현 기자] 국토교통부가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주요 택배사의 사회적 합의 이행 상황이 양호하다는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28일째 파업 중인 CJ대한통운 노조의 파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다만 이번 점검은 CJ대한통운 노조가 국토부에 요구한 '요금 인상분 지급 실태 검증'과는 별개로 전국 택배 터미널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6월 체결된 택배기사 과로방지 사회적 합의의 이행 여부에 대한 1차 현장 점검 결과 합의 사항이 양호하게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부는 사회적 합의가 올해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이달 초부터 전국 택배 터미널을 대상으로 불시 점검을 하고 있다. 1월 둘째 주부터는 민관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택배 현장 심층 조사도 하고 있다. 점검 내용은 사회적 합의 핵심 사항인 '분류 전담 인력 투입 또는 택배기사 분류작업 수행 때 별도 대가 지급' 여부와 고용·산재보험 가입, 심야 배송 제한 준수 여부 등이다. 민관 합동 조사단은 국토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민간 전문가 등 7명을 1개조로 해서 총 5개조로 구성됐다. 민간 전문가 3인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은 임인년 호랑이띠 해를 맞아 1월25일부터 2월7일까지 국내 주요 접객 사업장에 복조리 걸기 행사를 한다. ‘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로 장만한 조리를 벽에 걸고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우리나라의 전통 세시풍속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부터 설 맞이 ‘복조리 걸기’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건강과 만복을 기원하고 우리 고유 미풍양속의 보존 및 발전을 바라는 의미에서 이 같은 행사를 매년 열고 있다. 복조리는 국내공항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라운지,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 및 서소문 사옥, 한진그룹 산하 국내 호텔 등 총 23곳의 접객 사업장에 걸리게 된다. 이번 ‘복조리 걸기’ 행사에 사용되는 복조리는 ‘복조리 마을’로 유명한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구메마을에서 제작한 것으로 경기도 지정 복조리 제작자인 박성수씨가 만든 것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세계 유수 박물관과 유명 미술관에 한국어 작품 안내서비스 후원을 하는 등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를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