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국적 원양선사 SM상선이 15일 ‘2M’과의 협력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단독운항으로 서비스를 전환한다고 밝혔다.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계열사 SM상선은 2M(Maersk, MSC로 구성된 해운동맹)과 예정된 2년 기한의 협력이 만료됨에 따라 연장유무를 논의한 결과, 협력을 공식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지난 2020년 5월부터 아시아-북미서안 노선에서 공동운항을 진행하는 상호 협력을 개시해왔다. 이에 따라 오는 5월부터 SM상선의 미주서안 남부 노선(LA, 롱비치 등)은 기존 3개에서 1개로 통합될 예정이다. SM상선(에스엠상선)은 기존의 기항 지역을 모두 유지하도록 노선을 개편해 서비스 품질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주서안 북부노선(시애틀, 포틀랜드, 밴쿠버 등)은 기존 기항지에 청도항을 추가해 화주 편익을 증대했다. 향후 서비스 변경 관련 소식은 회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SM상선은 단독운항 체제로 전환하면서 기존보다 오히려 가용 선복량이 증가해 매출 증대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M상선은 자체 추산 결과 경우에 따라 약 10% 정도의 선복을 추가로
[FETV=박제성 기자] HMM이 컨터네이선 초대형 선박투입 및 운임비 상승으로 2021년 경영성적이 초대박을 터트렸다. 매출은 13조7941억원으로 전년대비(6조4133억원) 7조3809억원(11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조3775억원으로 전년대비(9808억원) 6조3967억원 상승해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당기순이익 역시 5조3262억원으로 전년대비(1240억원) 5조2022억원 증가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초대박 실적상승의 원동력은 코로나와 미국 항만 적체가 지속돼 아시아~미주 노선 운임 상승과 유럽 및 기타 지역 등 전 노선의 운임이 상승하는 등 시황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4분기는 전통적으로 컨테이너 부문의 계절적 비수기지만 아시아~미주 노선의 물동량 증가와 연말 시즌, 블랙프라이데이 및 올해 춘절에 대비한 밀어내기 물동량이 증가했다. 이로 인해 컨테이너 운임 종합지수(SCFI)가 2020년 12월말 기준 2,129p에서 2021년 12월말 기준 5,046p로 큰 폭 상승했다. HMM의 지속적인 원가절감 노력과 정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세계 최대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 등 초대형 선박 2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 임직원들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항공지원센터에서 코로나19로 감소한 혈액 보유량을 늘리는데 동참하기 위해 올해 첫번째 헌혈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안전한 헌혈 행사를 위해 헌혈을 희망하는 직원들을 사전 모집해 30분당 4명까지만 헌혈을 하도록 했다. 헌혈을 하는 직원들은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 사용, 헌혈 차량 내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제주항공은 또 헌혈을 하고 싶지만 참여하지 못하는 직원들을 위해 개인이 보관하고 있는 헌혈증서를 기부 받아 오는 6월 헌혈의 날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정 기부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감소한 혈액 보유량을 다시 늘리는데 동참하기위해 헌혈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상반기 중에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어 정기적인 헌혈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14일부터 5일간 카카오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국내선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카5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진에어는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참여자 전원에게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룰렛 이벤트는 한 계정 당 1회씩 참여 가능하며, 룰렛 결과에 따라 1만원, 1만 5000원, 3만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또 신규 가입 고객을 비롯해 구매 내역이 없는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진에어는 기존 회원 대상으로 해당 기간 내 국내선 왕복 항공권 예매 고객 시 1만원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왕복 항공권 결제 전용 이벤트 할인 쿠폰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미리 다운 받은 후 카카오페이 결제 시 함께 사용하면 된다. 카카오페이 이벤트 할인 쿠폰은 14일부터 3월31일 사이에 운항하는 국내선 전 노선 항공편 대상으로 항공 운임 기준 5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하다. 한편, 진에어는 카카오페이와 함께 카카오페이 간편결제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카카5데이'프로모션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은 13일 오후 보잉사의 737-8 항공기 1호기가 김포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737-8 1호기는 항공기가 자체 안전성을 확보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감항성 검사 등 정해진 절차를 거친 이후 3월1일부터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1호기를 시작으로 올해 총 6대의 보잉737–8 항공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2015년 11월 보잉사와 보잉737-8 기종을 총 30대 도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한항공이 도입한 737-8 항공기는 효율성과 신뢰성, 운항능력을 극대화한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다. 첨단 기술력이 녹아 있는 엔진(CFM International LEAP-1B)을 장착하는 한편, 기존 날개보다 공기저항을 줄여 연료를 1.8% 추가 절감 가능한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윙렛(Advanced Technology Winglet)이 장착되는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737-8 항공기는 기존 동급 항공기 대비 15% 이상 연료를 절감할 수 있고, 좌석 운항비용도 12% 줄일 수 있게 됐다. 기존 737NG(Next Generation) 항공기보다 13% 가량 탄소 배출량도
[FETV=김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하와이 운항 재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25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하와이행 왕복 항공권을 101만8000원 특가(이코노미석, 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포함)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는 기존 최저가 항공권 대비 30만원 저렴한 가격이다. 해당 항공권 구매 손님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아시아나 항공권 재 구매시 사용 가능한 최대 15만원 상당의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와이키키비치 메리어트 리조트 10% 숙박 할인 및 USD 75 식음료 쿠폰과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제휴 적립 ▲하와이 렌터카 및 액티비티 할인 ▲아시아나항공 인터넷 면세점 할인, 신세계 면세점 특별 선물 제공 및 온/오프라인 할인 ▲로밍 및 와이파이 1일 무료 및 할인 혜택 ▲신한은행 환전 혜택 및 메리츠 해외여행보험 더블마일리지 적립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프로모션 기간 등 자세한 내용은 2월14일 오전 10시부터 주요 여행사 및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 하와이 노선은 4월 3일부터 주 3회(수/금/일) 운항하며 인천공항에서 오후 8시 20분에 출발하여 현지 시각 오전
[FETV=최명진 기자] 제주항공은 화물 전용기 도입을 위한 리스사와의 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항공 화물 운송 사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올 상반기중 화물 전용기를 들여와 항공 화물 운송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목표로 화물 전용기 도입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화물 전용기 도입은 국내 LCC중 처음이다. 제주항공은 이달 중순부터 화물기 개조 작업에 돌입해 오는 6월경 개조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화물 전용기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항공기 개조 등 도입 초기단계부터 관계당국인 국토교통부와 긴밀한 공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제주항공이 도입 예정인 화물 전용기는 B737-800BCF로 제주항공이 현재 운용하고 있는 항공기와 같은 기종이다. 여객기로 쓰이던 항공기를 화물 전용기로 개조한 것이다. 제주항공은 여객기와 같은 기종의 화물 전용기 도입을 통해 화물기 운항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고 기단 운영 효율성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 편당 화물 수송량 확대는 물론 다양한 형태∙종류의 화물도 운송할 수 있게 돼 고부가가치 화물 운송에도 나설 수 있게 됐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2년 국제 화물 운송 면허를 취득하고 화물 운송사업을 시작했다. 201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국내선 이용 고객 대상으로 고객 감사 기내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진에어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국내선 탑승 고객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는 항공기 좌석에 숨겨진 보물카드를 찾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당첨 고객에게는 엔제리너스 반미&커피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진에어는 14일에 운항하는 국내선 항공편 가운데 총 10편을 선정하고 기내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진에어는 광동제약과 함께 이벤트 항공편 탑승객 전원에게 광동제약의 비타500 제주도 스페셜 에디션 '광도르방'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4월까지 매주 금, 토요일에 운항하는 김포~제주 노선 5개 항공편을 매월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2월에는 LJ307, LJ311, LJ305, LJ315, LJ317편 대상으로 진행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보내준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벤트 항공편은 항공기 운영 스케줄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FETV=박제성 기자] CJ대한통운이 전국민주노총택배노조의 무력 시위에 대해 용납할 수 없다는 강경의 메시지를 전했다. 양쪽의 갈등의 골은 깊어만 가고 있다. 지난 10일 택배노조가 CJ대한통운 본사에 무단 점거농성 사태로 CJ대한통운은 엄중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갈등이 심화되는 이유는 CJ대한통운이 요금 인상분을 제시한 가운데 양측이 요금 인상분에 대해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명한 건 사측인 CJ대한통운은 절대 무력시위를 통한 폭력 및 기물 파손 등은 용납하지 않고 법적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은 또 불법·폭력행위에 무관용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며 택배노조를 재물손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에 본사를 비롯한 택배터미널 등에 대한 시설보호도 요청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부문 대표가 이번 택배노조 농성에 대한 입장표명 문자를 임직원에게 보냈다. 임직원에게 보낸 문자의 핵심 내용은 법과 원칙에 위배되는 불법 점거 및 집단폭력과는 절대 타협하지 않겠다고 엄포했다. 신영수 대표는 “택배노조의 합리적이지 않은 요구에는 절대 타협을 하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불법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은 26일과 3월1일 일부 내륙노선에 대해 총 10편을 증편해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김포~대구 노선에 대해 2월26일과 3월1일에 각각 2편씩 총 4편의 임시편을 운항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운임을 기준으로 3만2400원부터 할인 판매한다. 또 3월1일에는 ▲김포~부산 노선 4편 ▲김포~여수 노선 2편 등 총 6편을 증편운항한다. 김포~부산 노선은 편도 총액 운임을 기준으로 3만4400원부터, 김포~여수 노선은 편도 총액 운임을 기준으로 3만9400원부터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