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3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2023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전국 토요타·렉서스 공식 딜러 임직원 그리고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임직원 약 300명이 참여했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으로 지난 2012년부터 약 12년째 지속하고 있는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21년부터는 약 300명의 전국 토요타·렉서스 공식 딜러사 임직원도 함께 동참, 전국 각 지역의 복지관 및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등 이웃을 향한 따듯한 나눔 활동을 계속해서 펼쳐가고 있다. 올해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기획하여, 전국 11개소 복지관 및 ‘안나의 집’에서 직접 김장 김치 약 23톤(약 8000포기)을 담갔다. 지난해보다 2000포기 늘어난 김장 김치는 전국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 및 취약계층에게 기부됐다. 특히, 올해 진행된 행사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와 기아 스포티지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올해부터는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가 어려워졌다. 측면 충돌평가는 기존보다 차량과 충돌하는 물체가 더 무거워지고 충돌하는 속도가 빨라졌다. (충돌 물체 약 1,497kg → 약1,896kg, 충돌 속도 약 49.8 km/h → 약 59.5km/h, 충격 에너지 82% 증가) 여기에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는 기존에 없던 야간 테스트가 추가됐으며, 헤드램프 평가도 TSP와 TSP+ 모두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acceptable)’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driver-side small overlap
[FETV=박제성 기자] 기아의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자동차)인 EV9이 유럽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3일 기아는 덴마크자동차기자협회가 주관하는 '덴마크 올해의 차 2024'에서 EV9이 '올해의 혁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EV9은 스페인 유력 일간 '라 반가르디아'가 전문가 심사단과 독자들 투표로 선정한 '올해의 차 2023'에도 수상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EV9은 영국 유력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3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패밀리카'에 선정된 바 있다. 이 뿐 아니다. 북미 EV9은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와 '2024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또 EV9은 '2024 월드 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차, 세계 올해의 전기차,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등 모두 3개 부문 후보로도 꼽혔다. 기아는 "유럽에서 연이은 수상과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히는 북미와 유럽, 세계 올해의 차 후보에 오르며 EV9의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EV9은 기아의 전동화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3열 대형 SUV로, 여유로운 공간과 다양한 2열 시트 옵션, 99.8k
[FETV=김창수 기자] 아우디 공식딜러 한서모터스(대표이사 박용환)가 메이저리거 최지만 선수에게 아우디의 최상위 프리미엄 SUV ’아우디 Q8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차량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한서모터스는 아우디 원주 전시장에서 차량 전달식을 갖고 최지만 선수의 의전차량 지원 협약을 맺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의 최지만 선수는 국내 체류기간 동안 ‘아우디 Q8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을 이용하게 된다. 이에 대해 최지만 선수는 “지금껏 주행해 본SUV중 최고는 아우디 Q8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감이 높다. 각별히 배려해 준 아우디 한서모터스에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우디 Q8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대형 SUV의 장점인 넉넉한 공간과 기능성에 럭셔리 쿠페의 우아하고 감성적인 스타일을 접목시켜 SUV 시장에 새로운 세그먼트를 제시하는 모델이다.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하여 강력하고 높은 효율을 자랑하며 최고출력은 340마력, 최대토크는 51.0kg.m이다. 이 밖에도,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포함한 HD 매트릭스 L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3년 11월 국내 7만 2058대, 해외 29만 351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5.0% 증가한 총 36만 557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8.3% 증가, 해외 판매는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11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8.3% 증가한 7만 2058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7980대, 쏘나타 4895대, 아반떼 5828대 등 총 1만 9321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3157대, 싼타페 8780대, 투싼 3205대, 코나 3209대, 캐스퍼 5701대 등 총 2만 6783대 판매됐다. 포터는 9255대, 스타리아는 3342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468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023대, GV80 3874대, GV70 2910대 등 총 1만 889대가 팔렸다. 또 현대차는 같은 기간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2.1% 증가한 29만 3518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판매 최대화를 이루고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
[FETV=김창수 기자] 기아는 11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 22대, 해외 20만 9637대, 특수 568대 등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한 26만 227대를 판매(도매 기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3.6% 감소, 해외는 3.0% 증가한 수치다. (특수 판매 제외)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7200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만 3883대, 쏘렌토가 2만 1923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2023년 11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3.6% 감소한 5만 22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9364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4587대, K5 3783대, K8 2799대, 모닝 2111대 등 총 1만 4944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5982대, 카니발 5857대, 셀토스 4446대, 니로 1661대 등 총 2만 9094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5855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5984대가 판매됐다. 기아의 2023년 10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0% 증가한 20만 9637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
[FETV=김창수 기자] 금호타이어는 지난달 30일 유럽 석유화학 그룹 신토스와 ‘지속 가능한 타이어 원재료 공동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향후 바이오 부타디엔(Bio-BD·타이어 원재료 중 석유계 원료로 만들어 내는 부타디엔 가스 대신 알코올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가스)을 활용한 NdBR(울트라하이시스폴리부타디엔고무)을 공동으로 연구개발한다. NdBR은 반발탄성·내마모성·분진저감이 우수해 타이어와 골프공에 적용된다. 신토스는 독일, 체코, 폴란드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다.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바이오 부타디엔 제조 공장을 건설 중이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지속 가능 원재료를 80% 적용한 타이어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오는 2045년 천연 기반 재료와 재활용 재료만을 사용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MOU도 친환경 타이어 개발을 위한 행보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금호타이어는 기대하고 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는 “꾸준한 투자와 집념으로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친환경 원료와 타이어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창수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오는 2~10일 독일에서 개최되는 자동차 튜닝·모터 스포츠 박람회 '2023 에센 모터쇼'에 참가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아이온의 퍼포먼스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등 다양한 라인업을 현지 고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세계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레이싱 차량도 전시된다. 해당 차량에는 한국타이어의 아이온이 탑재됐다. 전시회에서는 이밖에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프로 축구 클럽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선수 사인회, 안전한 튜닝 문화 조성 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FETV=김창수 기자] 현대차그룹은 대한양궁협회 주관으로 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2023 한국 양궁 6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 양궁은 1963년 국제양궁연맹 가입을 기점으로 태동됐으며 1983년 대한양궁협회가 설립되며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한국 양궁은 지난 60년간 세계 무대에서 빛나는 성적을 기록하며 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 양궁이 걸어온 영광의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등 양궁을 위해 헌신한 모든 이들이 모여 공감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대한양궁협회장)을 비롯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김재열 IOC 위원 등 유관단체 인사,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등 양궁실업팀 인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 양궁을 대표하는 전현직 선수들, 양궁 원로, 국내외 지도자, 후원사 관계자 등 400여 명도 동석했다. 우거 에르드너 세계양궁연맹 회장은 영상 축사로 한국 양궁 60년을 축하했다. 정의선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60년간 한국 양궁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서두를 열며 양궁인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정의선 회장은
[FETV=김창수 기자] 현대차그룹과 도요타가 동남아 자동차 시장을 무대로 물러설 수 없는 진검승부를 펼친다. 동남아 자동차 시장은 미국의 대중국 경제 제재에서 벗어나 있는데다 인구가 7억에 달하는 등 잠재력 높은 곳으로 꼽힌다. 현대차는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를 앞세운 연구·개발(R&D) 강화, 도요타는 대규모 투자와 맞춤형 신차 출시 등을 통한 공략에 나섰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지역 자동차 시장을 무대로 현대차그룹과 도요타가 ‘대리 한일전’을 연상케 하는 치열한 주도권 싸움을 벌이고 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아세안 10개 국가 인구 수는 지난해 기준 6억7944만명에 달한다. 여기에다 미국·유럽 등의 대(對)중국 경제 제재 회피를 위해 ‘메이드 인 차이나’ 대신 동남아 행을 택하는 기업 수가 많아져 새로운 경제 거점으로 급부상했다. 본래 이 지역은 1960년대부터 현지에 진출한 도요타·미쓰비시 등 일본 기업들이 오랫동안 뿌리내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 수 년 새 현대차그룹이 기술력과 상품성을 앞세워 완성차 시장을 공략하며 시장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완성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