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현대차는 인도 전략형 모델 엑스터가 인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24 인도 올해의 차(Indian Car of the Year 2024, 이하 인도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그린카(Green Car) 부문에 선정되며 총 3개의 수상 부문 중 2관왕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2008년 i10을 시작으로 ▲2014년 그랜드 i10 ▲2015년 엘리트 i20 ▲2016년 크레타 ▲2018년 베르나 ▲2020년 베뉴 ▲2021년 i20, 올해 수상까지 인도 올해의 차에 총 8회 선정되며 인도 자동차 시장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수상을 차지하게 됐다. 인도 올해의 차는 인도에서 자동차 부문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18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들로 구성된 인도 올해의 차 평가단은 매년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가격, 연비, 디자인, 기술적 혁신, 안전, 주행성능, 실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 차량을 선정한다. 올해는 현대차 엑스터가 마루티 짐니, 혼다 엘레베이트를 제치며 인도 올해의 차를 차지했고, 아이오닉 5는 BMW i7, MG 코멧을 꺾으며 그린카 부문 1위에 올랐다.
[FETV=심준보 기자] 현대모비스는 미국 SW(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사 윈드리버와 협업해 차량 개발에 필요한 실차 환경을 디지털 공간으로 옮겨 각종 핵심 기술을 시뮬레이션하고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M.Dev Studio’를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M.Dev Studio’는 디지털 및 가상 환경에서 현대모비스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개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윈드리버社는 디지털 트윈 분야 핵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SW 개발 전문 기업이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차량의 각종 핵심 기술과 제품들을 개발 초기에서부터 평가에 이르는 연구개발 전 과정에서 필요할 때마다 디지털 환경에서 실차 적용 시의 환경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가령 차량의 각종 센서와 제어기 등을 다양한 환경에서 시뮬레이션하는 것에서부터 자율주행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가상의 신호를 발생시켜 다양한 시나리오별로 기능을 점검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내년에 이 시스템을 구축하고 부품 설계, 검증, 평가 등에 바로 활용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 도약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
[FETV=김창수 기자] 로터스자동차는 영국 최대 자동차 전문 미디어인 카와우(Carwow)가 선정한 ‘올해의 브랜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카와우는 구독자 881만 명을 보유한 자동차 유튜브 채널이자 신차 및 중고차 판매 서비스까지 갖춘 종합 자동차 정보 플랫폼이다. 올해 로터스는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 독일 뮌헨, 노르웨이 오슬로에 새로운 브랜드 체험 센터를 개관하고 인도와 대한민국을 포함한 전 세계 여러 신규 시장에 진출했다. 또한 2028년까지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한다는 로터스 비전 80 (Vision 80) 전략을 시행하기 위해 꾸준히 새로운 시장에 투자하고 있다. 지난 9월 뉴욕에서 공개한 최초의 순수 전기 4도어 하이퍼 GT 에메야(Emeya) 출시를 통해 디자인 전문성과 최첨단 혁신 기술을 결합한 운전의 즐거움과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공했다. 또한 450kW 초고속 충전 지원 솔루션을 발표하며 더 많은 전기차 운전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카와우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엘레트라 테스트 드라이브 영상은 누적 조회수 150만 회를 돌파하며 독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경량 미드십 스포츠카의 계보를 잇는 에미라(Em
[FETV=김창수 기자] 금호타이어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올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32호점을 완공하고 '산타원정대' 활동을 마쳤다. ‘희망의 공부방’ 사업은 꿈을 가지고 성실하게 공부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공부방을 개선해주는 금호타이어의 미래지향적 후원사업이다. 임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이 사업은 저소득 계층 청소년들의 장기적인 학업 성취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32호점 공부방의 지원자는 외조모와 단둘이 거주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학생은 프로덕트 매니저(개발자)라는 꿈을 가지고 자격증 공부와 프로젝트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정부보조금에 생활을 의존하고 있어 항상 불편한 마음을 갖고 있는 외조모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숙하고 올바르게 성장하고 있는 학생의 가정에 금호타이어는 적합한 공부방을 마련해주어 안정적인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했다. ‘산타원정대’는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하고 간식 파티를 여는 활동이다. 임직원들은 산타가 되어 선물 포장 작업과 카드를 작성하며 아동들이 소외감 없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고 건강하게
[FETV=김창수 기자] BMW코리아가 내년 3월 17일까지 서울시 서초구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알리는 기획 공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새로운 새로움'을 주제로 진행하는 신규 브랜드 캠페인은 BMW 차세대 제품군 '노이어 클라쎄'를 통해 BMW가 지향하는 새로운 사고방식과 행동 양식, 차세대 모빌리티에 대한 방향성을 소개하고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교보문고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기획 공간 '라이브러리 노이어'가 교보문고 강남점에 열린다. 책과 글쓰기를 매개로 '새로움'에 대한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방문자들이 스스로 새로움에 대한 정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먼저 라이브러리 노이어 공간에는 일상에서 새로움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만들어 나가는 107인의 인터뷰 내용을 전시한다. 새로움과 관련된 질문에 직접 답변을 작성하고 자신만의 정의를 내려볼 수 있는 체험 존도 마련했다. 이 외에 새로움을 키워드로 하는 도서 큐레이션 공간을 구성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 동안 방문자에게는 소정의 증정품을 제공한다. 또 이번 캠페인을 위해 친
[FETV=김창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를 끝으로 올해 사회공헌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연말을 맞아 지역단위의 소외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 5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벽화 그리기’ 등을 전개했다. 이어 벤츠 임직원들은 아동복지시설 봉사 활동 ‘산타데이’, 구연동화 봉사 활동 ‘마음의 메아리’, 그리고 장애인 시설 봉사 활동 ‘사랑의 생일파티’ 등을 열었다. 특히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산타데이’에는 벤츠 딜러사 임직원 22명이 인천 아동복지시설 ‘향진원’을 방문해 아동 청소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 의류를 전달했다. 또 크리스마스 과자집 만들기와 마술쇼 등 공연을 펼치며 아이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마음의 메아리 행사에는 공식 딜러사 더클래스효성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시각장애학교인 혜광학교에서 직접 구연동화를 들려줬다. 이밖에도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사랑의 생일파티에는 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임직원 10명이 손편지와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벤츠코리아 관계
[FETV=김창수 기자] 기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속가능경영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과 함께하는 ‘2023 크리스마스 EV 데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아의 ‘2023 크리스마스 EV 데이’는 지속가능성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기아 임직원 행사다. 기아 브랜드 체험관 ‘KIA 360’(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크리스마스 ESG마켓’, ‘ESG 토크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9일부터 진행된 ‘크리스마스 ESG 마켓’에서는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는 6개 브랜드 ▲폐기물 자원순환 스타트업 ‘수퍼빈’, ▲장난감 전문 자원 순환 기업 ‘코끼리공장’, ▲폐플라스틱 재활용 패션 브랜드 ‘LAR(엘에이알)’ ▲비건 화장품 브랜드 ‘톤28’, ▲자동차 폐기물을 가방, 지갑 등으로 재탄생 시키는 브랜드 ‘컨티뉴’ ▲폐방화복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119레오’가 참여했다. 기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친환경 경영 사례를 공유하고 제품 전시 및 판매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기부금은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과 함께 승일희망재단, 양재종합사회복지관,
[FETV=김창수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RS 라인업 최상위 모델인 RS 7의 보다 더 강력하고 빠른 성능을 가진 ‘더 뉴 아우디 RS 7 퍼포먼스 (The new Audi RS 7 Performance)’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RS(Renn Sport, Racing Sport) 모델은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아우디AG의 자회사인 아우디 스포트(Audi Sport GmbH)에서 만들어진 초고성능 모델이다. 첫 출시 이후 강력한 성능으로 업그레이드 된 ‘더 뉴 아우디 RS 7 퍼포먼스’는 4.0리터 V8 가솔린 엔진에 대형 터보차저와 2.4바에서 2.6바로 향상된 부스트 압력이 적용돼 기존 RS 7 모델 대비 엔진 출력 30마력, 토크는 5.1kg.m 늘어났다. RS라는 이름에 걸맞는 세련되고 스포티한 외형에 감성적인 스포츠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기술들이 더해져 안락한 주행 또는 레이싱카와 같은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운전자가 선택할 수 있다. ◆ 더 강력한 출력과 토크, RS 스포츠서스펜션 플러스 탑재 ‘더 뉴 아우디 RS 7 퍼포먼스’는 4.0리터 V8 가솔린 엔진에 8단 팁트로닉 자동
[FETV=김창수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지난 11월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중형급 전기 SUV 토레스 EVX 차량 화재에도 LFP 블레이드 배터리는 손상이 미비,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 오후 3시경 부산 북구 강변도로를 달리던 토레스 EVX 후미를 승용차가 추돌한 사고로 승용차 앞부분에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다. 불길이 토레스 EVX까지 옮기며 차량 2대가 전소된 사고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경찰 및 소방당국이 조사 중이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6분만에 2대 모두 화재 진압을 완료했다. 이는 일반 차량 화재시 진압과 같은 시간으로 전기차 화재가 단시간 내에 진압된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이 소방당국 측 설명이다. 전기차 화재 시 통상 2시간 이상 진압 시간 소요는 물론 물 4만리터가 소요되는 등 어려움을 겪는다. 이동식 소화수조를 활용한 방법 등 다양한 화재 진법이 동원되고 있다. 전소된 토레스 EVX를 KGM 부산서비스센터에 입고해 배터리 탈거 확인 결과 배터리 셀 화재 흔적은 없었다. 또 차량이 전소됐음에도 토레스 EVX의 LFP 배터리 상태는 문제없는 것으로 나타났
[FETV=김창수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 오너 일가인 조현범 현 회장과 조양래 명예회장의 장남 조현식 고문 간 경영권 분쟁이 갈수록 격화하고 있다. 양측 주식 지분 확보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대외 입장 발표를 통한 상호 비방으로까지 번지는 양상이다. 판세가 조 회장 측에 유리해졌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분쟁 결말을 두고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과 조현식 고문은 그룹 경영권 확보를 위해 지주사 한국앤컴퍼니 주식 과반 확보를 두고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다. 조 회장 측에는 아버지 조양래 명예회장과 ‘사촌 기업’ 효성첨단소재, 조 고문 편에는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와 남매인 조희원 씨·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섰다. 금감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조양래 명예회장은 20일 한국앤컴퍼니 주식 40만주를 추가 취득, 총 4.41%지분을 확보했다. 아울러 조 회장 사촌형 조현상 부회장이 이끄는 효성 계열사 효성첨단소재도 조 회장 측 편에 섰다. 효성첨단소재는 최근 한국앤컴퍼니 주식 20만주를 추가로 확보, 총 0.72% 몫을 취득했다. 이로써 조현범 회장(42.03%)과 조양래 명예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