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 소속 녹색건강연대는 따뜻한 음료를 담을 때 주로 사용하는 종이로 된 일회용 컵의 뚜껑으로 자주 쓰이는 폴리스티렌(PS)으로 인해 환경호르몬에 노출될 수 있다고 밝혔다. 녹색건강연대는 커피 뚜껑의 재료로 주로 사용되는 폴리스티렌은 고온에서 성조숙증, 내분비 교란 등의 원인으로 알려진 환경 호르몬 '비스페놀A' 와 '스티렌다이머' 등을 발생시켜 소비자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2010년 발행된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에 따르면 PS 재질의 컵라면 용기에서는 60℃에도 독성물질인 스티렌이 용출됐고 뜨거운 커피와 비슷한 95℃에서는 10배 이상 용출됐다. 녹색건강연대는 “뜨거운 커
‘낚시 매니아’ 이태곤이 출연한 7월31일 '냉장고를 부탁해' 141회가 2017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JTBC는 1일 "지난 31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는 시청률 6.2%를 기록했다.“ 며, ”이 수치는 지난 6월 26일 방송된 136회(5.5%)보다 0.7%p 높은 수치로 올해 가장 높은 시청률에 해당한다" 고 밝혔다. 최고의 1분을 기록한 장면은 이태곤이 직접 잡은 무늬 오징어로 만든 요리가 완성되는 순간으로 낚시 매니아로 불리는 이태곤마저 "무늬 오징어를 낚시로 잡았을 때 돈 주고도 살 수 없다고 생각했다" 며 귀한 재료로 요리를 의뢰해 관심을 끌었다. 이에 대결에 나선 정호영 셰프과 유현수 셰프는 기존에 볼 수 없던
9세기 이슬람의 율법학자들이 커피를 마셨다는 최초의 기록이 등장하고, 18세기 프로이센의 국왕이었던 프리드리히 2세는 아침엔 일곱 잔, 오후엔 한 주전자의 커피를 마셨다고 했다. 그들이 어떤 이유로 커피를 즐겼는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그 이후 수많은 세월이 흘러서도 자연스럽게 커피 한 잔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눈을 떠서 커피를 마시며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는 사람들도 있고, 또 졸음이 스며드는 오후엔 기지개와 함께 졸음을 깨기 위해 어떤 이들은 커피를 찾기도 한다. 커피는 이처럼 다양한 역할로 오랫동안 우리의 삶과 함께 해 왔다. 친구들과의 수다를 위한 작은 소도구 역할은 물론 그 진하고 달콤한 향기에
서울시가 수돗물 아리수 음용에 대한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수돗물 마시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아리수 원샷 동영상 및 사진 콘테스트> 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아리수에 취하다! 아리수에 반하다!’ 주제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개월 동안 아리수 마시는 모습을 ‘동영상’ 과 ‘사진’으로 촬영해 응모하는 “아리수 원샷 동영상 및 사진 콘테스트” 를 진행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서울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 부문별 2개 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다. 응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arisu.seoul.go.kr)에서
패션업체와 식품업계의 협업이 관심을 끌고 있다. 롯데제과는 여성복 브랜드 ‘질바이질스튜어트’ 와 협업으로 빙과류의 대표적인 장수 제품 ‘죠스바’ 의 캐릭터를 활용한 의류 제품을 선보였다. 롯데제과는 죠스바의 장수 브랜드 이미지를 요즘 세대에 맞게 젊고 감성적인 이미지로 바꾸고 질바이질스튜어트로서와의 협업을 통해 티셔츠와 셔츠 등 7종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캐릭터 산업과 화장품 제품 등 디자인이 강조되는 영역에 주로 집중되었던 분야를 넘어선 케이스로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하기 위해 친숙한 식품 브랜드와 손을 잡는 사례 중의 하나로 평가된다. 이에 대해 세계적인 캐릭터 디자이
셰프라고 불리는 요리사들이 이렇게 인기를 끌지 상상을 못했다. 2010년 드라마 ‘파스타’ 가 나올 때만 해도 셰프를 소재로 했다는 것이 신선한 발상이라고 생각했다. 잘생긴 차승원이 시골집에서 별거 아닌 재료로 엄청난 요리 실력을 보일 때에도 남자가 요리를 하니 좀 달라 보였겠지 정도로 생각했다. 그냥 일시적 트렌드로 생각했다. 그런데 이선균은 여성들의 로망캐릭터가 되었고 차승원은 '차줌마' 열풍을 불며 대세남이 되었다. 물론 드라마는 현실보다 포장의 허수가 있지만 셰프가 참 멋있는 사람들이라는 인식은 분명한 사실이었다. 이제 세상은 채널만 돌리면 ‘먹방’ 이 나오고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는 요리를 하는 멋진 남
건강, 젊음,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비법을 배울 수 있는 이 책은 의사인 저자가 의학의 잘못된 상식과 처방을 낱낱이 파헤치고 그 해결책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소개하고 있다. 중년 남성의 성인병, 암, 발기부전의 원인은 잘못 먹어 온 음식에 있다는 사실을 거침없이 이야기하고 있는 저자는 마흔의 남성이 선택해야 할 것은 오직 밥상을 바꿔야 한다는 메시지를 주고 있다. 특히 저자인 방기호 의사는 20대 중반에 머리카락의 절반을 잃고 자가면역 질환인 크론씨병 진단을 받았지만, 약물 투약을 거부하고 식이치료를 시작하면서 풍성한 모발과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 우리나라 최초로 식단을 통해 탈모를 개선한‘식이의사’답게 해
'사리원'을 둘러싼 분쟁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에 있는 사리원을 자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의 입장에서, 또 한편은 변리사라는 직업을 가진 입장에서 대전에 있는 '사리원' 의 등록 상표권 보유자를 생각해보면 절대로 쉽지 않은 이슈이다. 특히 최근에‘아딸’ 떡볶기의 상표권자인 이현경씨의 사건을 맡아서 특허법원과 대법원에서 승소한 대리인의 입장에서, ‘사리원’ 을 보고 있자면 여러 가지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일단 팩트부터 정리하고 가도록 하겠다. 팩트1. 상표권자는 누구인가? 특허청의 공식 데이터베이스인 '키프리스'를 통해서 살펴보면, 상표권자는 분명히 김래현씨가 맞다.
폭발적인 관심 속에서 어느덧 1만 개가 넘게 설립된 협동조합! 이들은 충분히 제 역할을 하고 있는가? 이 책은 산악회와의 교집합을 통해 협동조합의 운영 방식과 특성을 먼저 풀어낸다. 이 책의 저자인 양세훈 박사는 5년에 이르는 강의 현장으로부터 얻어낸 경험을 통해 현 사회 경제 시스템의 주축인 40~60대가 쉽고 명쾌하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설명 방식을 택했다. 특히 기존의 규모화된 8개 개별법 체제와 협동조합기본법에서 생성된 협동조합을 분리·분석함으로서 표면적인 양적 증가 아래 숨겨진 실질적 현상과 문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실효성 있는 정책적 방향을 논의한다. 협동조합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은
복분자에서 블루베리까지 항산화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과일을 천연 발효시킨 식초가 몇년 전 부터 꾸준한 인기다. 할리우드 섹시 아이콘 메간폭스가 아름다운 몸매의 비결을 식초 다이어트라고 얘기했는데, 천연발효식초는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뿐만이 아니라 건강을 지키려는 많은 사람이 찾는 음료 성분의 건강식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특히 블루베리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는 보랏빛 항산화 식품의 대표적인 과일로 젊음과 건강을 지키고 싶은 많은 사람이 선호하고 있다. 또한 블루베리와 함께 많은 안토시안 성분과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진 복분자는 ‘먹으면 요강이 뒤집어 진다’ 는 말처럼 기력 증진에도 좋은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