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샌드위치 전문 브랜드인 ‘홍루이젠’과 함께 제주여행의 설렘을 담은 시즌 한정 콜라보 제품인 ‘제주녹차 크림 샌드위치’를 12일 출시한다. 제주항공은 “제주녹차 크림 샌드위치는 해풍을 맞고 자란 진하고 부드러운 제주 녹차크림에 고소한 우유크림을 더한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라며 “제주산 녹차 본연의 맛을 최대한 구현하면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부드러움을 살렸다”고 전했다. 이번 콜라보 제품은 전국 270여개 홍루이젠 매장에서 2600원에 판매한다. 또 제주녹차 크림 샌드위치 2개, 햄치즈 샌드위치 2개, 펑리수 2봉, 밀크티 휴 2개, 제주항공 제코볼펜 1개, 제주항공 최대 7% 할인쿠폰, DIY스티커, 항공권 경품 등을 제공하는 스크래치 경품 쿠폰이 들어있는 한정판 제주트래블 세트도 1만8000원에 판매한다. 유인매장에서는 샌드위치와 같이 즐기기 좋은 제주 녹차라떼도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FETV=김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국제선 정상화 계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항공 안전과 기내 서비스에 필요한 대면 훈련을 전면 확대한다. 이달부터 시작되는 캐빈승무원 안전 훈련은 ▲비상탈출 ▲ 비상장비 사용 ▲응급처치 ▲ 화재 진압 등 항공기 운항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비상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이후 휴직 진행으로 인해 비행 기회가 적었던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항공기 기종 교육을 별도 실시한다. 또 캐빈승무원들이 상시 조작해야 하는 항공기 비상구 및 탑재 장비 훈련을 추가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년간 한시적으로 조정했던 기내서비스를 재개 할 계획이다. 감염 예방 차원에서 한상차림으로 제공되던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 서비스를 아시아나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코로나 19 이전과 같은 개인별 코스요리 제공 방식으로 환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신규 비즈니스 클래스 승무원 및 복직 승무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이론과 전문화된 실습 훈련을 진행하고, 특히 인천공항에 위치한 기내식 케이터링센터에 방문해 실제로 기내식을 준비하는 현장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안전과 서비스는 항공사의 핵심
[FETV=박제성 기자] ‘융합형 풀필먼트’ 서비스를 운영하는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네이버와의 협업 속도를 높여 시너지를 강화해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배송 경험을 선사한다. CJ대한통운은 네이버와의 협업 속도를 높여 풀필먼트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기존에 운영중인 곤지암, 용인, 군포 풀필먼트 센터에 이어 올해 남사와 여주에 센터를 오픈했다. 향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센터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풀필먼트는 다양한 셀러들의 상품을 센터에 입점시켜 공동보관, 재고관리, 포장, 배송 등 복잡한 물류 전과정을 통합 수행하는 서비스다.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 센터를 기반으로 네이버의 ‘내일도착’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해 양사간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내일도착’ 서비스는 24시까지 주문된 상품을 다음날 고객에게 전달해주는 양사의 배송 협력 모델이다. 고객이 15시까지 주문해야 익일 배송되는 일반 택배 서비스와 비교하면 셀러(판매자)들은 하루 판매시간 확대 효과를, 고객들은 배송시간 단축 효과를 볼 수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내일도착’ 물동량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한 작년 6월 대비 2.
[FETV=박제성 기자] CJ대한통운이 2022년 1분기 연결기준 실적에서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1% 증가한 2조 8570억원, 영업이익은 57.2% 증가한 75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1분기 매출액은 미국, 인도, 베트남 등 해외 전략국가 성장 및 글로벌 경제활동재개(리오프닝)에 따른 물동량 회복 등의 영향으로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수익성 중심 경영과 운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국내외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업황 개선으로 인하여 증가했다.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6월24일부터 부산~싱가포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0년 2월29일 운항을 마지막으로 부산~싱가포르 정기편 운항을 중단한 이후 2년 4개월여만이다. 제주항공의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이하 현지시간)에 출발하고 싱가포르에서는 다음날 새벽 0시35분에 출발해 오전 8시 김해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자세한 운항일정은 현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노선 중 가장 거리가 긴 노선으로 비행거리 4700km, 운항시간은 약 6시간30분 정도이다. 싱가포르는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무격리 입국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백신 접종 증명서만 있으면 언제든 제한없이 입국가능하다. 제주항공은 부산~싱가포르 노선 재운항에 맞춰 5월11일부터 17일까지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6월24일부터 8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 30만1100원부터 판매한다. 항공권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가운데 LCC(저비용항공사) 1분기 실적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 2019년 2분기부터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가 흑자 전환이 필요하지만 13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이 결정된 분위기다. 2분기는 여객선 수요 회복을 위한 당국의 조치가 시행되지만 치솟는 유류비로 LCC 업계의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FSC·LCC, 1분기도 영업실적 '부익부 빈익빈' 양극화=항공업계의 표정이 1분기에도 엇갈릴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4일, 1분기 영업이익 7884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대비 6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이는 대한항공 창사이래 분기 최대 이익이다. 코로나19 여파에 ‘효자’ 노릇을 하던 화물사업이 여전히 안정적이고 입국 제한 완화로 여객 노선 실적도 회복기에 진입했다. 강성진 KB증권 애널리스트는 “화물 단가가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글로벌 공급망이 더디게 회복되고 있고 항만 정체가 느리게 완화되면서 항공을 이용하는 경향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 영향에 원화 비중이 큰 여객 매출은 크게 줄고 달러 비중이 큰 화물 매출이
[FETV=김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본격적인 유럽 노선 정상화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5~7월 유럽 노선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현재 2개 노선을 주 6회 운항 중이나, 매월 확대해 7월에는 6개 노선을 주 17회 운항할 계획이다. 우선 5월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5월28일(토)부터 주 1회(주4회 → 주 5회) 증편하고 ▲인천-런던 노선 역시 5월30일(월)부터 주 1회(주 2회 → 주 3회) 증편한다. 6월에는 인천-파리 노선과 인천-로마 노선을 2년 3개월 만에 운항 재개 한다. ▲인천-로마 노선은 6월18일(토)부터 주 2회(화, 토) 하며 ▲인천-파리 노선은 6월22일 부터 주 3회(수, 금, 일) 운항 운항한다. 7월에는 인천-바르셀로나 노선, 인천-이스탄불 노선 운항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인한 운항 중단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양 노선 모두 7월 23일(토)부터 주 2회 운항하며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은 화요일 · 토요일 ▲인천-이스탄불 노선은 수요일 · 토요일 운항한다. 이번 운항 재개 및 증편으로 유럽 노선은 주간 운항횟수 기준으로 코로나19 이전 대비 50%까지 공급을 회복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선호
[FETV=박제성 기자] 경찰이 6일 CJ대한통운 본사 불법 점검 농성을 주도한 혐의로 전국택배노조 진경호 위원장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날 오전 9시 44분쯤 경찰서에 출석한 진 위원장은 공동건조물 침입 혐의를 인정하냐는 질문에 "들어갔으니 인정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진 위원장은 인정을 하면서도 불가피했다는 점도 동시에 주장했다. 진 위원장은 "당시 파업이 두 달간 진행 중이었고 CJ대한통운이 사회적 합의를 빌미로 얻은 막대한 추가 이윤을 가져가는 행태에서 불가피하게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택배기사 처우개선에 쓰라, 얼굴 좀 보고 대화하자”는 취지에서 불가피하게 본사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파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최근까지 표준계약서 작성 문제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진 위원장은 “명백하게 공동합의문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리점연합회와의 공동합의문에 따라 표준계약서를 쓰지 못한 조합원이 300명이 넘고 130여명이 계약해지에 놓여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진 위원장은 "CJ대한통운 본사나 대리점연합회도 공동합의문이 이행돼 또다시 파업 등을 통해 서비스 정상화가
[FETV=박제성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의 홀몸 어르신과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에게 후원품을 전달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매년 나눔 활동을 진행해온 현대글로비스는 올해는 사업장 소재지의 이웃 950명에게 후원품을 전달한다. 먼저 서울·평택·아산·당진 지역의 홀몸 어르신 550명에게 ‘실버카’를 선물한다. 실버카는 무릎이나 허리질환 탓에 보행에 불편을 겪거나 낙상∙교통사고 등의 위험에 노출된 노인들의 이동을 돕는 보행 보조기구다. 보행을 하다가 실버카에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수납공간에 짐을 싣는 것도 가능하다. 고령층이 코로나19에 여전히 취약한데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각 가정의 문 앞에 실버카를 두고 오는 비대면 방식으로 후원이 이뤄진다. 서울 구로구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400명에게는 독서대와 노트, 필통, 연필 등으로 구성된 학용품 세트를 증정한다. 독서대는 책을 올려놓고 읽을 수 있는 받침대로 현대글로비스 직원들이 각 가정에서 직접 만들었다. 어린이들이 지역아동센터를 개별적으로 방문해 언제든 선물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코로나19 발생 직후부터
[FETV=박제성 기자] CJ대한통운이 넛지형 기술혁신을 통해 AI 분류시스템, 지능형 스캐너, 첨단 자동 컨베이어 등 최고 수준의 자동화 시스템으로 완비된 택배 허브터미널의 추가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넛지형 기술혁신이란 유연하고 조그마한 변화를 통해 큰 성과나 효율을 낼 수 있는 혁신들을 의미한다. CJ대한통운은 무인 이송로봇, 자동검수 시스템 등 ‘넛지형 기술혁신’을 기반으로 한 최첨단 자동화 설비 추가 도입을 통해 택배 허브터미널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와 이커머스 확산 등으로 택배 물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로봇, 자동화 설비 등 첨단 물류시설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CJ대한통운은 TES(기술, 엔지니어링, 시스템 & 솔루션)물류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다양한 첨단 기술들을 택배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최근 아시아 최대규모의 메가허브 곤지암 허브터미널에 소규모 이형 택배상자를 자동으로 운반하는 자율주행 운송로봇(AMR) 3대와 AMR 전용 롤테이너(적재함) 15대를 업계 최초 도입했다. AMR은 카메라, 적외선 센서 등으로 수집한 각종 정보를 기반으로 주변 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