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피제이호텔에서 중구청, 산림동 상공인회와 함께 세운5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상생협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중 최초로 지자체와 시행사, 세입자가 함께 강제 명도 및 퇴거 방지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주와 건축물 철거로 야기될 수 있는 인권 침해 및 사회적 갈등을 사전에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식에는 중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관계자들과 이지스자산운용 임직원, 산림동 상공인회 대표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세운5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중구 산림동 190-3번지 일원에 지상 37층 규모의 업무복합시설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사업시행자는 세운5구역피에프브이로 이지스자산운용이 자산관리회사로서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서울시의 '녹지생태도심 재창조전략'에 따라 녹지 면적을 확대한 친환경적 개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상생협약은 중구청의 갈등 조정 노력과 이지스자산운용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이뤄낸 결실이다. 앞서 중구청은 도시행정 전문가, 감정평가사, 갈등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주민 갈등관리회의를 개최
[FETV=심준보 기자] SK증권이 지난 1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종합 ESG 부문)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유공’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확산에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 수여된다. SK증권은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의 기후기술센터(CTCN)에 가입해 개발도상국의 저탄소 기술 지원 프로젝트 수행에 동참하고 있으며, 국내 민간 금융기관 최초의 GCF 인증기구로서 녹색금융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을 가능케 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관리하고 있으며, 이는 증권업 특성을 반영한 ESG 통합으로 이어져 ‘24년 6월에는 업계 최초로 K-Taxonomy 분석을 담은 IFRS S2 보고서를 발간하며 글로벌 수준의 기후공시를 실현했다. 여기에 더해 SK증권 특유의 인권 존중과 가족친화 정책, 장애인 고용 확대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2024년 11월말 기준 개인연금 계약 이전 금액이 전년 대비 80%이상 증가한 6,540억원에 달하며, 개인연금 이전 규모에서 두드러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11일(수) 밝혔다. 올해 개인연금 계약 이전 고객들을 업권별로 분석한 결과 64%가 보험사 고객, 20%가 은행에서 개인연금을 운용하던 고객인 것으로 분석됐다.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실물이전이 가능하지만(퇴직연금 실물이전 시행일 : 24년 10월 31일) 개인연금은 현금화 후 이전해야 하는 구조적 제약이 수반됨에도 불구하고, 미래에셋증권으로의 개인연금 머니무브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연금시장 강자임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머니무브 현상은 연금 가입자들이 길어진 노후와 가속화되는 물가 상승 속에서 적극적인 연금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보다 나은 투자처를 찾기 위해 실질적인 행동에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래에셋증권으로의 머니무브 현상은 불안정한 금융시장 속에서도 고객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과 포트폴리오 서비스(개인연금랩, MP구독서비스, 로보어드바이저)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성공적으로 자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자산배분과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이 11일 ‘ACE 빅테크·반도체 투자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를 통해 글로벌 빅테크와 반도체 산업의 변화, 그리고 AI 시대를 준비하는 투자 전략이 제시됐다. 마크 머해니 에버코어ISI 테크 애널리스트, 권석준 성균관대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교수,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상장지수펀드) 담당 등 다수의 전문가가 발표자로 참여했다.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테크 중심 투자에서 변동성을 이해하고 유지할 수 있는 대사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배 사장은 기술주 투자의 장기적 비전을 제시하며, 고객에게 신뢰받는 투자 파트너로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첫번째 연사로 나선 기술주 투자 절대원칙' 저자 마크 머해니 에버코어ISI 테크 애널리스트는 "기술주는 장기적으로 높은 성장 가능성을 제공하지만, 현재 시장은 단기적인 조정 국면에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AI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비용 절감과 수익성을 증대시키고 있으며, 이로 인해 AI 관련 기술주의 가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해니 애널리스트는 몇몇 개별 종목을 언급하며 "우버와 같은 플랫폼은 AI를
[FETV=심준보 기자] 상장 리츠인 마스턴프리미어리츠가 유상증자를 실시하며 오늘부터 구(舊) 주주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지난 10월 말 공시한 유상증자에 대한 청약을 실시한다. 예정 발행 주식수는 증자비율 약 23.10%에 해당하는 6,141,249주고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1,486원이다. 발행된 주식은 2025년 1월 2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오늘부터 이틀간(10~11일)은 기존에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을 대상으로 주주우선공모를 진행한다. 기존 주주에게는 가지고 있던 주식 1주당 0.23주가 배정되며 초과 청약은 할 수 없다. 청약은 주주확정일인 11월 13일 기준으로 마스턴프리미어리츠 주식을 담고 있는 증권사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미청약분에 대한 일반 주주 대상 일반공모청약은 12월 13일과 16일, 양일 간으로 예정되어 있다. 일반공모청약은 신한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할 수 있다. 일반공모청약 이후에도 청약 물량이 발행 예정 주식에 미달할 경우, 미청약 잔여주식은 미발행 처리할 예정이다. 조용민 마스턴투자운용 리츠부문 부대표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 안정성을 높이고 해외 보유자산을 2~3년 내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WideMoat동일가중 상장지수펀드(ETF)가 동일가중 유형으로 분류되는 국내 상장 ETF 중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일(9일) 기준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ACE 미국WideMoat동일가중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26.90%로 집계됐다. 이는 코스콤 ETF CHECK에서 동일가중 유형으로 분류된 8개 상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동일가중 유형 ETF의 평균수익률은 0.09%에 불과하다. ACE 미국WideMoat동일가중 ETF는 상장 이후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보여왔다. 최근 1년, 3년, 5년 누적 수익률은 각 33.19%, 59.70%과 123.08%를 기록했다. 상장 이후 수익률은 184.08%에 달했다. ACE 미국WideMoat동일가중 ETF는 워런 버핏이 강조한 경제적 해자(Economic Moat) 개념에 기반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미국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지속가능한 경쟁 우위를 지니면서 저평가 매력을 갖춘 종목을 선별해 투자한다. 기초지수로는 미국 내 ‘MOAT ETF’로 알려진 VanEck Morningstar Wide Moat ETF와
[FETV=심준보 기자] 대신증권은 국내외 주식의 증여세와 양도소득세 등 세금 안내와 세법 개정안 관련 내용을 소개하는 ‘알면 돈이 되는 세금 상식’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1월 시행 예정인 세법개정안과 관련해 양도소득세 이월과세 등 세법 변화에 따른 절세 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대신증권 WM추진부 이기홍 세무사가 진행한다. 이 세무사는 국내외 주식 증여세 및 양도소득세 발생 기준과 과세 계산법 등을 소개하고, 세법개정안 시행에 따른 세금 차이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주식증여 및 양도에 따른 세금 신고 및 납부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 세미나는 12월 12일 오후 4시부터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한다. 세미나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및 크레온 온라인 거래매체(HTS, MTS)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세미나에 접속할 수 있는 URL이 카카오 알림톡으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환기 대신증권 영업지원센터장은 “1월부터 시행 예정인 세법개정안과 대주주 양도세 등 세금 관련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변화하는
[FETV=심준보 기자] 현대차증권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 거주하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참여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진행된 현대차증권의 대표적인 봉사활동으로, 올해도 현대차증권이 추진하고 있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불경기에 연탄 가격 상승까지 더해져 기업들의 연탄 후원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혹한기를 맞이해야 하는 구룡마을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가 더해졌다. 실제로 올해 활동에 참여한 배형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6명은 구룡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께 연탄 2,400장을 직접 전달했으며, 구매한 연탄까지 총 21,200장을 기부했다. 연탄 구입 비용은 현대차증권 임직원 기부금과 회사 매칭 기금으로 조성된 자금으로 이뤄졌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지난 7월, △미래세대 △보호 △지역사회 3가지 분야를 중점으로 CSR 전략을 새롭게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같이의 차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미래 꿈나무 경제교실 ▲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경제교육 ▲ 농촌일손돕기 ▲ 사랑나눔 바자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이 농협목우촌과 성수동 부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NH투자증권과 농협목우촌은 전일 업무협약식을 진행했으며, 협약식에는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 신재욱 IB2사업부 총괄대표, 조대철 농협목우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부지 개발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개발방안 및 금융조달 등 자문 등을 책임질 계획이며, 개발사업 프로젝트관리(PM) 전반에 대한 협의체 구성에 참여한다. 개발 대상지는 농협목우촌 소유 1,070여 평의 성수동 부지로 202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상업·업무시설 등 복합업무시설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성수IT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확장 계획 예정지로, 우수한 도시 이동성과 접근성으로 신흥 업무지구로 부상하고 있으며, 팝업스토어 및 플래그십 스토어 등을 통해 MZ세대 성지 및 리테일 상권으로 떠올랐다. NH투자증권과 농협목우촌은 성수동 부지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 및 지원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 윤병운 사장은 “성수동 부지 개발의 효율성 제고 및 금융 조달의 자문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복합 업무시설
[FETV=심준보 기자] 키움증권은 '국내선물옵션 수수료 최대 90% 할인 이벤트'를 내년 2월28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지난 5일 이후 선물옵션 계좌를 최초 개설한 신규고객, 12월 5일 이전에 선물옵션 계좌를 개설한 고객 중 12월 4일 기준 6개월간 선물옵션 거래가 없던 휴면고객이다. 이벤트 신청 후 비대면 계좌 기준 2개월 동안 수수료 할인이 적용된다. 적용기간 내 선물 400억원 이상 또는 옵션 13억원 이상 거래금액 충족 할 시, 추가 2개월을 적용 받아 최대 4개월간 혜택을 받는다. 또 추가 기간 혜택을 받은 고객 중 이벤트 기간 내 선물옵션 최초 거래 시 현금 20만원도 증정한다. 수수료 할인 이벤트 외에도 국내선물옵션 주간 수익금 챌린지 이벤트 시즌 2 '흑백트레이더' 이벤트를 내년 1월24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두 개의 리그(흑/백)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이벤트 기간 동안 1회에 한해 리그 변경이 가능하다. 흑 리그는 선물옵션 각각 1위 50만원, 2위 30만원, 3위 10만원, 백 리그는 선물옵션 각각 1위 100만원, 2위 60만원, 3위 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선물과 옵션의 상금을 각각 중복으로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