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업계 최초로 비영리 독립 산업 자동화를 위해 ‘유니버셜 오토메이션 협회(Universal Automation.Org, UAO)’에 2024년 1월 가입했다고 31일 밝혔다. 개방형 산업 자동화는 기본 하드웨어(HW) 인프라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SW) 애플리케이션을 모델링하고 배포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자동화 솔루션이다. 관련 업계는 개방형 자동화 확산을 위해 비영리 독립 산업 자동화 단체인 유니버셜 오토메이션 협회를 설립했다. 2021년 8개의 회원사들이 모여 설립한 유니버셜 오토메이션 협회는 IEC61499 표준을 기반으로 공급 업체의 특정 브랜드와 관계없이 자동화 기술 전반에 걸쳐 자동화 소프트웨어 컴포넌트(Runtime Engine)를 공유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회원사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요꼬가와, 피닉스컨택트, 인텔과 같은 글로벌 산업 전문 기업 외에도 셸, 엑슨모빌, 카길과 같은 최종 고객, 한국산업기술협회(KTL), 중국 화중 대학, 호주 에디스 코완 대학 등이 회원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개방형 자동화의 확산을 위해 현재까지 약 70개의 회원사가
[FETV=김창수 기자] 한국GM·르노코리아·KG모빌리티(KGM) 등 국내 완성차 중견 3사가 해외 시장을 정조준하고 판로 개척의 가속패달을 밟고 있다. 한국GM은 지난해 단일 모델 수출 1위에 오른 트레일블레이저를 전면에 내세웠다. 르노코리아 XM3는 ‘모로코 올해의 차’에 선정됐으며, KGM은 최신 무선 충전 기술을 미국에서 선보였다. 부진한 내수 판매 대응책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이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기아 양강 체제가 뚜렷해지며 중견 3사 점유율은 지속 하락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의 국내 승용차 판매량은 110만115대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국산차·수입차를 합한 전체 승용차 판매량(150만7592대)의 73%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현대차·기아의 합산 점유율은 지난 2019년부터 67~69%대를 오르내리다 지난해 70%를 돌파했다. 이 기간 중견 3사 점유율은 지속 하락했다. 2019년(17.1%), 2020년(15.6%), 2021년(11.3%), 2022년(10.8%)에 이어 지난해에는 8.3%까지 내려 앉았다. 신차 출시 부재와 전기차(EV)
[FETV=김창수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가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국 390여개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과 31일 밝혔다. 이번 ‘설 명절 맞이 무상점검 서비스’는 전국 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87개 협력 서비스점을 통해 진행된다. 무상점검 기간 동안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한 고객은 배터리, 벨트류, 브레이크 계통 등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직영 서비스센터에서는 무상점검 기간 동안 일반 점검과 함께 내/외부 라이트,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엔진 마운트 상태, 등속 조인트 부트 등 36개 항목에 대한 2만원 상당의 르노코리아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점검 종료 후에는 워셔액 무상 보충도 진행된다. 르노코리아 직영 서비스센터를 총괄하는 황대갑 디렉터는 “르노코리아 직영 서비스센터는 고객에게 더 가까이 가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설 명절 연휴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가운데 안전 운행을 위해 르노코리아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최고의 테크니션들에게 36가지 항목을 꼼꼼하게 점검 받으시고 안전하고 즐거운
[FETV=김창수 기자] 볼보트럭은 볼보트럭을 대표하는 FH 모델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볼보FH 에어로(FH Aero)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형 볼보 FH 에어로 모델은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기존 모델 대비 향상된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하는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 등의 혁신적인 기능을 두루 갖췄다. 볼보트럭은 지난 5년 동안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개선된 공기 역학적 성능과 볼보의 새로운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과 같은 신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볼보 FH 에어로는 에너지 소비 및 배기가스 배출을 5%까지 줄일 수 있다. 로저 알름 볼보트럭 사장은 “새로운 볼보 FH 에어로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하는 부분에서 볼보트럭의 전체 라인업 중 가장 효율적인 트럭이다. 최고 수준의 안전, 아름다운 디자인 및 장거리 물류 운송을 위한 뛰어난 품질을 갖추어 고객의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적으로 설계된 트럭”이라고 전했다. ‘2024 올해의 트럭(IToY2024, International Truck of the year 2024)’으로 선정된 볼보FH 일렉트릭의 기존 전기 트럭 라인업에도 에너지 효율적인 에어로 모델이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또
[FETV=김창수 기자] 금호타이어가 30일 2023년 4분기 및 연간 잠정실적과 함께 2024년 경영 목표를 발표했다. 금호타이어의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 매출액은 1조 605억원, 영업이익 1495억원(영업이익률 14.1%)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1.8%, 영업이익은 710.6% 증가했다. 지난해 금호타이어는 베트남 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 매출을 증대했다. 또한 판매 가격 관리를 통한 안정적 수익 구조 창출, 유통채널 다변화, 물류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연간 매출 4조 410억원 영업이익 3883억원(영업이익률 9.6%)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됐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사업 목표를 매출액 4조 5600억원으로 잡고 창립 이래 최대 실적 경신 정조준에 나설 전망이다. 2022년 흑자전환에 성공해 경영정상화 기반을 마련한 금호타이어는 올해 수익성 중심 고부가가치 시장 공략 및 글로벌 유통망 다변화를 추진한다. 또 국내외 완성차업체 공급 물량 확대, 프리미엄 제품 출시 등을 통해 매출을 늘리고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재무건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FETV=김창수 기자] BMW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 모터스가 BMW 대구 전시장을 새 단장해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BMW 대구 전시장은 연면적 936.17㎡(약 283평)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로 조성돼 있다. 고객 동선과 전시 모델의 특성을 고려한 BMW 그룹의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Retail Next)’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전시장 1층과 2층에는 다양한 BMW의 최신 모델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BMW M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반영한 M 라운지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BMW 대구 전시장은 대구3호선 어린이세상역과 황금역에서 도보권에 위치해 높은 접근성을 자랑한다. 건물 일체형 태양광 시스템을 통해 일 평균 56kW의 전기를 자체 공급하고 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건물 곳곳에 적용하는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BMW 코오롱 모터스 대구전시장에서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하여 2월 말까지 BMW 뉴 5시리즈 출고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고급 스킨케어 제품 세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FETV=김창수 기자] 한때 높은 경제성, 고출력으로 각광받던 디젤차가 자동차 시장에서 급속하게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지난해 국내 디젤차 판매량은 처음으로 하이브리드차(HEV)에 추월당했다. 싼타페, 쏘렌토, 팰리세이드 등 주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들도 속속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하는 추세다. 고유가 추세와 산업계 친환경 바람 속에 디젤 차량 비율은 향후 더욱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HEV 판매량은 30만9164대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차 연간 판매량이 30만대를 넘은 것은 처음이다. 같은 기간 디젤차는 30만8708대가 팔려 하이브리드차가 약 400대 차이로 앞섰다. 2022년만 해도 연간 HEV 판매량은 약 21만대, 디젤차 판매량은 약 35만대로 디젤이 크게 앞섰으나 지난해 처음으로 HEV 판매량이 디젤을 뛰어넘었다.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EV)로 넘어가는 과도기에서 소비자들이 절충안인 HEV를 대폭 선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차·기아 등 국내 완성차사들은 지난해부터 HEV 모델 비중을 대폭 늘리는 추세다. 현대차는 싼타페 HEV를 지난해 10월경부터 본격 출고했다. 신형 싼타페 판매량은
[FETV=김창수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거래 대금 850억원의 지급일을 더 앞당겨 설 연휴 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은 현대오토에버가 올해 1월과 2월 지급할 하도급 거래 대금으로, 총 850억원 규모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대금 조기 지급으로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린 중소 협력사들의 부담 완화를 기대하고 있다. 협력사들은 예정된 지급일보다 1~2주 일찍 대금을 받을 수 있다. 지급 규모는 지난해 설 연휴 전 조기 지급한 대금보다 210억원 증가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해 설 명절에도 약 640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올해부터 하도급대금 지급기준을 변경해 협력사의 유동성 제고를 돕고 있다. 매입 이후 30일 이내였던 지급일 기준을 15일 이내로 줄여 협력사의 유동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노력을 확대하며,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FETV=김창수 기자]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는 인천시교육청 및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관련, 한마음재단은 지난 29일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한민구 한국뉴욕주립대 행정연구부총장 겸 산학협력단 단장을 비롯해 인천시 고교생 및 GM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컬(Global과 Local의 합성어) 인재 육성 프로젝트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학생들의 보다 체계적인 교육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도전과제와 해결방안을 연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로써 학생들의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민첩성과 창의력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산업에 대응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윤명옥 사무총장은 “GM은 교통사고 제로, 교통체증 제로, 탄소배출 제로 등 트리플 제로 비전을 기반으로 미래차 산업을 리드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 프로그
[FETV=김창수 기자] BMW 코리아가 SBS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에 BMW 주요 모델을 협찬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첫 방송을 시작한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돼 보여주는 액션 수사기다. 철부지 재벌 3세 ‘진이수’ 역은 배우 안보현, 강하경찰서 강력 1팀의 팀장 ‘이강현’ 역은 배우 박지현이 맡았다. BMW 코리아는 이번 드라마에 자사의 대표 모델들을 협찬, 각 인물들의 개성과 취향에 알맞은 모델을 지원해 BMW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BMW 코리아는 극의 주인공, 한수그룹의 막내아들이자 재벌 3세 진이수가 타는 차량으로 M 전용 초고성능 SAV 뉴 XM을 지원한다. 뉴 XM은 BMW M 하이 퍼포먼스 라인업 최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적용된 전동화 모델로, 합산 최고출력 653마력을 발휘하는 M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과 미래지향적이고 럭셔리한 디자인을 통해 독보적인 감성을 제공한다. 뉴 XM 특유의 압도적인 외관과 강력한 주행 성능이 주인공 캐릭터와 시너지를 이뤄 강인하면서도 통쾌한 매력을 발산한다. 이와 함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 및 i7 인디비주얼 투톤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