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대신증권은 모바일 이용 고객들의 편리한 금융환경 제공을 위해 모바일OTP(One Time Password)를 추가 인증수단으로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바일OTP는 대신증권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인 대신 사이보스와 대신 크레온에서 만 19세 이상개인 고객은 누구나 본인 인증 후 발급이 가능하다. 6자리 PIN번호 인증만으로 대신증권이 제공하는 금융거래에서 실물OTP나 보안카드를 대신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OTP를 이용하는 경우 1회 최대 5천만원, 1일 최대 2억 5천만원까지 이체가 가능하다. 총 5번의 PIN번호 입력 기회가 주어지며, 오류횟수 초과 시 자동 해지 처리된다. 탈취나 복제를 방지하기 위해 모바일 기기의 암호화된 보안 공간에서 관리된다. 이선영 고객솔루션부문장은 “비대면 금융거래 환경에 맞춰 영업점 방문 없이 즉시 발급 가능한 모바일OTP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쉽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에 이어 탄핵 정국, 겨울 한파까지 맞물리면서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증권업계가 연말연시를 맞아 온정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들을 위해 사회공헌에 나섰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1일, KB증권은 배달의민족과 함께 오는 겨울방학 결식 우려 아동들을 위한 ‘배민방학도시락’ 사업 후원에 나섰다. 전국 8개 지역 총 1000명의 아동에게 도시락과 함께 배달의 민족 앱에서 사용 가능한 식사권(매주 4끼니)을 제공하고, 새 학기 준비를 위한 도서 구매 기프트카드도 함께 지원한다. 아울러 해당 학생들을 대상으로 ‘KB스타 경제교실’ 프로그램을 진행, 금융 취약계층 경제 지식 함양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성현, 이홍구 KB증권 대표는 “KB증권은 돌봄이라는 핵심가치 실현을 목표로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성장과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14년째 이어오고 있는 ‘우리아이 경제교실’을 이주배경아동 및 가족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아이 경제교실’은 전국 공공도서관, 가족센터 등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경제와 금융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 제 1회를 시작으로 11월말까지 총 2,000회 교육이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81,169명이 참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우리아이 경제교실’ 2,000회를 맞아 참여 대상을 이주배경아동과 그 가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주배경아동이란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가정, 중도입국아동, 제3국출생북한이탈주민 자녀 등 부모 혹은 본인이 이주의 경험을 지닌 아동을 말한다. 천주교 의정부교구 이주사목위원회가 운영하는 이주민 지원센터 '파주 엑소더스(EXODUS)'에서 진행된 경제교실에서 한 관계자는 “그동안 아이들에게 어떻게 경제교육을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 됐다”며 “드론, 코딩 등을 활용한 새로운 형식의 이번 경제금융교육에 아이들이 매우 흥미로워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은미 미래에셋자산운용 투자와연금센터 팀장은 “이주배경아동 등 우
[FETV=심준보 기자] 현대차증권이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는 가운데 대주주사인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가 약 673억원의 유상증자 배정 물량에 전량 참여를 결정했다. 앞서 지난 11월 26일, 현대차증권은 이사회를 열고 주당 6,640원에 약 3,012만주의 신주를 발행하는 2,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후 최대 주주인 현대차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현재 기준 현대차증권에 대한 보유 지분율 25.43%에 해당하는 배정 물량인 약 564만주 전량을 청약할 예정이며 375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2대 주주인 현대모비스 또한 현대차증권 보유 지분율 15.71%에 해당하는 배정 물량인 약 349만주 전량 청약할 예정이며 231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3대 주주였던 기아도 보유 지분율 4.54%에 따라 배정된 물량인 약 101만주를 전량 청약할 예정으로 67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보유 지분율은 각각 22.17%, 13.70%, 3.95%로 줄어들게 된다. 다만, 정확한 출자 금액은 최종 발행가액이 확정된 이후에 확인할 수 있다. 유상증자 배정 물량의 100%를 참여하는 현대차그룹 주주의 합산 물량은 전체의
[FETV=심준보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해 "경제적 예측 가능성 측면에서 더 낫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것보다 빠른 결론을 내리는 것이 경제와 금융 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유리하다는 견해로 풀이된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원장은 최근 국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추진하는 상황과 관련해 "탄핵이 예측 가능성 측면에서 경제적으로 더 낫다"고 발언했다. 이에 금감원은 "이 원장의 발언은 그대로"라면서도 "표현 이상의 추측은 삼가해달라"고 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사태 이후 탄핵 정국으로 전환되며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이복현 원장은 금융 안정화를 위해 최상목 경제부총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함께 이른바 'F4'로 불리는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 모임을 주도하며 외환시장과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들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 3일 밤 긴급 간담회를 시작으로 매일 모임을 가지면서 시장의 신뢰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이 원장은 지난 10일 금감원 조직에 대대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인사를 단행했다. 부서장 보
[FETV=심준보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자산가 & 가족, 가문을 위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신한 프리미어 패밀리오피스 광화문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프리미어 패밀리오피스 반포센터, 신한 프리미어 패밀리오피스 서울센터에 이어 신한 프리미어 패밀리오피스 광화문센터를 오픈하면서 패밀리오피스 사업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패밀리 오피스 전담 지원 조직 및 인력도 함께 확대하며, 전통 부유층과 신흥 부유층(영리치)뿐만 아니라, 가족 및 가문까지 전담 관리하는 패밀리오피스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산관리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신한 프리미어 패밀리오피스 광화문센터는 보유 자산 100억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산관리 경력 및 풍부한 노하우를 보유한 신한투자증권 최고의 PB들이 배치되어 국내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패밀리오피스 고객 및 가문은 본사 전담 조직의 차원 높은 멤버십으로 관리되며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금융, 미술, 명품, 역사 등 국내 최고의 교양 강좌를 비스포크(bespoke, 고객맞춤화) 프로그램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신한
[FETV=심준보 기자] 삼성전자가 강세를 보이며 5만6000원 선에 재진입했다. 글로벌 반도체업종의 투자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 대비 4% 넘게 상승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 1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07% 오른 5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달 27일 이후 11거래일 만에 5만6000원대를 회복한 것으로, 오전 동안 강보합세를 유지하던 주가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크게 키웠다. 글로벌 반도체 업종의 강세가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만 반도체 기업 TSMC의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AI) 반도체 대표주인 엔비디아가 전날 3%대 상승세를 기록하며 반도체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국내 반도체주들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79%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으며, 한미반도체 역시 4.82% 오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외국인 보유율은 지난 11일 기준 51.04%로 낮아진 상태지만, 최근 글로벌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외국인의 매도세가 약화될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
[FETV=심준보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양자컴퓨팅 산업을 주도하는 미국 기업들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KOSEF 미국양자컴퓨팅’을 오는 17일 상장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최근 아이온큐를 비롯한 양자컴퓨팅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ETF 시장에 양자컴퓨팅 산업을 겨냥한 ETF가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KOSEF 미국양자컴퓨팅 ETF는 북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기업 중 양자컴퓨팅 관련 사업을 하는 기업 20개에 투자한다. 지난달 말 기초지수 기준 아이온큐(24.7%)를 가장 높은 비중으로 담고 있다. 마벨테크놀로지(8.2%), 허니웰인터내셔널(7.0%), 엔비디아(6.7%), IBM(6.7%) 등의 비중도 높다. 아마존, 팔로알토, 알파벳, 오라클, 인텔 등도 편입한다. 기초지수는 글로벌 지수사업자 솔랙티브가 산출하는 ‘Solactive U.S. Quantum Computing Index’다. KOSEF 미국양자컴퓨팅 ETF는 양자컴퓨터를 포함한 하드웨어 및 인프라부터 관련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양자컴퓨팅 밸류체인 전반을 아울러 주요 기업을 편입한다. 아이온큐를 비롯한 양자기술 특화 스
[FETV=심준보 기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자립준비청년 임대보증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의 협력으로 처음으로 실시되는 '자립준비청년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은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LH 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2억원의 임대보증금을 지원하는 사업니다. 한국증권금융은 꿈나눔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사업예산을 기존 연 20억원에서 내년부터는 5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 사업 외에도 이달 중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가전, 가구 등 자립 초기에 필요한 필수물품 총 2억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자립준비청년이 대학 재학기간 학비 걱정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증권금융 청년 꿈나눔 장학금'을 신규로 신설해 지원한다.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자립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내딛는 힘찬 발걸음이 성공과 희망으로 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발간한 2024년 삼성자산운용 프로파일북이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이 주관하는 ‘2024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2024 LACP Spotlight Awards)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LACP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설립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관으로, LACP가 매년 발표하는 스포트라이트 어워드는 포춘(Fortune) 500대 기업을 비롯한 전세계 각국의 기업, 기관들이 발간한 회사 소개서, 연차 보고서 등 각종 커뮤니케이션 결과물을 평가하는 시상이다. 2024년에는 전세계 12개국 1,500여개의 보고서가 출품되어 다양한 부문에서 경쟁했다. 세계 각국의 기업에서 발행된 보고서는 첫인상, 전달력, 디자인, 창의성, 명확성, 연관성 등 6개 항목을 심사한다. 삼성자산운용은 6개 부문 중 4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총 100점 만점에 98점을 기록하며 LACP가 뽑은 우수작품 월드와이드 탑 100 부문에 선정됐다. 삼성자산운용의 프로파일북은 회사의 투자 철학, 전략, 성과 등의 종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