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5년 한국 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부문 조사에서 2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푸본현대생명 콜센터는 평균 근속 연수 5년 이상의 상담사를 통해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시 모니터링으로 서비스 품질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오철세 KMAC 상무(네 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푸본현대생명]
[FETV=장기영 기자] 아시아 대표 국제 손해보험 연례행사 ‘제2회 글로벌 보험 콘퍼런스(Korea International Insurance Conference·KIIC)’를 개최한 삼성화재의 이문화 사장은 “전 세계 보험 전문가들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KIIC를 통해 한국 손해보험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지난 4~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진행된 KIIC 개회사를 통해 “국내외 손보업계가 협력해 글로벌 보험시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한국 보험시장의 무한한 잠재력을 실현해 나가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KIIC는 삼성화재가 국내외 보험 전문가들과의 논의를 통해 보험업계가 직면한 리스크, 변동성에 대해 논의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자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23개국의 보험사와 재보험사, 보험중개사 소속 보험 전문가 총 9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째 날에는 스폰서사의 기업 홍보와 함께 언더라이팅, 클레임 등 보험 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심층 토론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글로벌 보험중개사 에이온(Aon), 재보험사 뮤니크리(Munich Re) 관계자가 각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지난달 31일부터 1박 2일간 강원 횡성군 국립횡성숲체원에서 ‘2025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가족사랑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체육꿈나무 1~4기 장학생과 가족 등 70여명이 참가했으며, 숲 체험과 진로 특강,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체육꿈나무 장학생과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교보생명]
[FETV=박민석 기자]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가 최근 거론되고 있는 한양증권 매각설과 관련해 복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최인아책방’에서 열린 북토크 행사에서 임 대표는 한 청중의 질문에 “최근 회사 매각이 진행 중인데, 자식을 떠나보내는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임 대표의 발언은 최근 DB증권이 한양증권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내용이 전해진 가운데 나오면서 더욱 이목을 끌었다. 특히 임 대표가 매각설에 대한 공개적으로 발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달 언론을 통해 DB증권이 한양증권 인수에 나선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DB증권은 공시를 통해 “결정된 사실이 없다”고 밝힌바 있다. 다만 이날 금융위원회가 한양증권의 대주주 변경 승인안을 의결하면서, 과거 특별 세무조사 여파로 한양증권의 인수 작업이 중단됐던 KCGI가 다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받게됐다. 이로 인해 향후 한양증권의 인수 주체나 매각 성사 여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임 대표는 지난 2018년부터 한양증권 대표이사직을 맡아 현재까지 4차례 연임하며 회사를 이끌고 있다. 취임 당시 2698억원 수준이던 자기자본은 올해 1분기 기준 5210억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은 파르나스호텔과 업무 제휴를 맺고, 선제적으로 잠실우성 1,2,3차 커뮤니티시설에 파르나스호텔의 호텔 서비스 노하우를 접목한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브랜드 정체성이 담긴 고급 공간과 프라이빗 서비스를 선보이게 될 커뮤니티시설은 스카이브릿지와 게스트하우스로, 입주민들은 이곳에서 프리미엄 호텔의 특별한 경험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GS건설 자이는 지난해 리브랜딩 이후 커뮤니티의 개념을 단순 편의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의 완성’으로 재정의해 입주민들에게 진화된 주거 경험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이는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커뮤니티 운영의 전문성과 품격을 높이고 있으며, 파르나스호텔과 이번 협업 또한 그 일환이다.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창구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실물 발급도 가능하고 수어아바타 서비스, 휴대폰 모바일 미러링, 외국어 번역 기능 등을 탑재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업은행의 ‘디지털데스크’는 개인 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기업 고객도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김포지점, 과천지점, 시흥지점 3개 지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데스크는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 PB,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도 추가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현장 중심의 업무자동화 확산을 위해 10월까지 '2025년 제4회 RPA 빅리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RPA 빅리그'는 규칙적이고 정형·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과제를 발굴하고 기획 및 개발 전 과정을 실무 담당 직원이 주도하는 내부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는 본부 및 영업점 직원들로 구성된 35개 팀이 총 47개의 과제를 진행한다. RPA 경험이 없는 직원도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RPA 기획 및 개발자들의 1대 1 멘토링, 맞춤형 개발실습, 유지관리 현장교육 등이 지원된다. 농협은행은 전 직원이 직접 업무자동화를 개발하고 활용 할 수 있는‘RPA 포탈’과 사용자 친화적 개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영업점 직원 요청에 따라 봇을 구동하는 ‘영업점 모듈형 RPA’ 기능을 강화해 전국 영업점에서도 RPA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용환 프로세스혁신부장은 “이번 RPA 빅리그 47개 과제를 포함, 총 247개 업무를 자동화해 연간 약 454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한다”며 “단순 반복 업무는 자동화하고, 직원들은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권의 대표적 고급 주거지 압구정2구역 재건축에 ‘현대’ 브랜드의 상징성을 한층 더 강화하며, 지역에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을 새로 품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현대고등학교 정주영기념실에서 학교법인 서울현대학원과 유휴부지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건설 이인기 주택사업본부장과 서울현대학원 이영일 사무국장이 참석한 이번 협약은 서울현대학원이 설립‧운영 중인 현대고등학교의 인근 유휴부지(강남구 압구정동 423, 424)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사업지에 인접한 이 부지를 서울현대학원과 함께 교육시설(초등학교, 국제학교) 등으로 개발해 강남권을 대표하는 주거‧교육‧문화의 중심지로 변모시키겠다는 포부다. 현대고등학교는 1985년 5월에 개교해 올해로 40년을 맞은 자율형 사립고로, 정주영 선대회장이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서울현대학원에서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서울현대학원은 정주영 선대회장의 사업보국 신념을 계승해 지역 인프라 강화는 물론 압구정2구역 조합원과 지역사회 전체에 이익이 돌아가는 ‘상생형 개발’ 모델로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해 국제표준인 ‘ISO 27001(정보보호 관리체계)’과 ‘ISO 27701(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글로벌 인증기관 DNV(DNV Business Assurance)로부터 발급받았으며 인증 범위는 ‘온라인게임 서비스 운영’ 전반에 걸쳐 적용된다. 이번 인증은 외부 컨설팅 없이 자체 인력 주도로 취득했다. ‘ISO 27001’은 정보 자산 보호를 위한 관리체계의 구축과 운영 여부를 평가하는 국제 표준이며 ‘ISO 27701’은 개인정보 처리 과정에 대한 관리체계를 확장한 인증으로 유럽연합의 GDPR을 포함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법규 준수를 위한 핵심 기준으로 활용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사내 보안 전문 인력이 자체적으로 수립한 체계가 글로벌 기준을 충족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글로벌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정보보호 수준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국제적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부회장)가 5일 롯데쇼핑 실적 개선 전략과 주주환원 강화 실행안이 담긴 ‘CEO IR 레터’를 홈페이지를 통해 주주들에게 전달했다. 이는 롯데쇼핑이 주주들에게 전하는 첫 정기 레터이자 유통업계에서도 전례가 없던 주주·투자자와의 소통 확대 행보다. 김 부회장은 IR 레터에서 “좋은 경영은 좋은 소통에서 시작된다고 한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주주 및 투자자와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앞선 2023년 김 부회장은 13년 만에 ‘CEO IR데이’를 개최해 주주와 애널리스트들에게 직접 중장기 목표와 핵심전략을 발표하고 이를 정례화하며 커뮤니케이션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롯데쇼핑은 올해부터는 정기적으로 레터를 통해서도 주주들과 더욱 투명한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IR레터에는 롯데쇼핑의 실적 개선 전략과 유통업계 최초로 시행하는 주주친화 정책인 중간배당, 지난해 공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대한 이행 현황을 담았다. 레터에서 롯데쇼핑은 백화점 핵심점포 리뉴얼 가속화, 오카도 부산 CFC 준공 및 롯데마트 제타 앱 연계 활성화, 싱가포르 페어프라이스 매장에 오픈한 K-그로서리 전문매장 ‘롯데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