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남주 기자] 삼성전자는8K 초고해상도 대형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USI-T 2.0 인트라 패널 인터페이스 적용 디스플레이 구동 IC 'S6CT93P'를 개발하고 이를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TV 회사들은 8K를 지원하는 65인치 이상 대형 디스플레이 패널을 채용한 초고해상도 제품을 속속 선보이며 TV시장을 선도하는 등대형 디스플레이 패널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8K(7680X4320, 3300만화소) 구현을 위해서는 Full HD(1920X1080, 200만화소)대비 화소 수가 16배 증가된 고용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디스플레이 패널의 각 화소에 전송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S6CT93P' DDI 제품은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USI-T 2.0을 내장해 초당 4기가비트의 빠른 속도로 이미지 신호 전송이 가능하다. 기존 USI-T 1.0보다 전송속도가 2배 향상, 8K의 초고해상도에서도 이미지와 동영상을 끊김없이 구현할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TV 제조사들이 고속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S6CT93P'를 사용할 경우 TV 내부 데이터 전송 회선을 줄일 수 있어 얇은 두께의 베젤리스 TV 디자인 구현이 가
[FETV=최남주 기자] 국순당이 판매하는 ‘고구마증류소주 려(驪)’에 대한 소비자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국순당은 지난 2016년 선보인 ‘증류소주 려(驪)’가 지난해 7만병이 팔려 2017년(2만7000병)대비 2.6배 성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증류소주 려(驪)’는 지난 2016년 8월에 추석을 겨냥한 선물세트로 첫 출시된 뒤 그해 12월 상시 판매 제품으로 선보이며 2년동안 판매량이 급성장했다. 이는 대부분의 증류소주가 출시 이후 10년이 넘는 기간을 거쳐 빚을 발하는 것에 비하면 매우 빠른 속도이다. 이처럼 ‘증류소주 려(驪)’가 빠른 시일내 판매량이 급증한 것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고구마증류소주로 맛과 향에서 다른 증류소주와 차별화에 성공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국내에 출시된 증류소주 대부분은 주원료가 쌀인데 비해 ‘증류소주 려(驪)’는 여주산 고구마를 원료로 빚은 프리미엄 고구마증류소주이다. 고급 증류주에서 사용하는 상압증류를 거쳐 전통 옹기에서 1년 이상 숙성시켜 고구마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깊고 은은한 풍미와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여기에 세분화되는 소비자 취향을 잡기 위해 알코올 도수 및 맛과 용량을 다양화 하여 소비자 취향에 따
[FETV=최남주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설 명절을 맞아 8000원부터 1만3000원의 저렴한 가격대로 구성된 7종의 실속형 음료세트 ‘델몬트주스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델몬트 트루주스 제주감귤 선물세트는 설탕과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고 과일 자체의 천연당으로 자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 제품으로 구성됐다. 제주감귤만을 사용해 제대로 된 감귤주스의 맛을 낸 ‘제주감귤듬뿍 3본입 세트’다. 델몬트 페트 선물세트는 1.5L 용량 제품으로 행복(幸福)과 애정(愛情)이라는 한자 속에 탐스러운 과일의 이미지를 담아 신선함과 풍성함을 더한 포장재로 꾸몄다. 행복 선물세트는 ‘오렌지·포도·망고·토마토 4본입 세트’, 애정 선물세트는 ‘포도·매실·제주감귤 4본입 세트’로 총 2종이다. 델몬트 소병 선물세트는 프리미엄 과일 주스 제품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한번에 마실 수 있도록 180ml 소용량 병에 12개씩 담았다. ‘오렌지·포도 세트’, ‘망고·매실·알로에·토마토 세트’, ‘알로에·감귤·포도·매실 세트’, ‘토마토·매실·사과 세트’ 등 총 4종으로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부담없는 중저가형
[FETV=최남주 기자] KT&G는 지난해 11월 말에 출시한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의 누적 판매량이 10만대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릴 하이브리드’는 릴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 판매를 시작으로 12월 12일 서울지역 편의점, 1월 4일 전국 6대 광역시와 세종 특별시, 지방 27개 대도시로 유통망을 확대했다. 이어 이달 23일에는 전국주요 편의점에서 일제히 출시되며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달성했다. ‘릴 하이브리드’는 액상카트리지를 디바이스에 결합한 뒤, 전용 스틱을 넣어 흡연하는 방식으로 기존 가열식 전자담배에 비해 연무량이 풍부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외부에서 낮은 온도로 가열하는 방식이 적용돼 전용 스틱의 풍미를 높였고, 청소 또한 간편해졌다.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독자기술이 집약된 ‘릴 하이브리드’는 외부 및 저온가열 기술과 전용스틱 끝부분에 ‘Y’자 형태의 구조를 채택했다“며 ”기존 궐련형 전자담배 소비자의 불만족 사항인 낮은 연무량, 특유의 찐맛, 청소의 불편함을 개선한 게 특징이다"고 말했다. ‘릴 하이브리드’의 권장 소비자가는 11만원이다. KT&G는 릴의 홈페이지
[FETV=최남주 기자] CJ나눔재단은 2월 8일까지 소외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활동할 ‘CJ도너스캠프 대학생 봉사단’ 3기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CJ도너스캠프는 교사 숫자가 부족해 양질의 문화∙인성교육이 이루어지기 힘든 지역아동센터 교육 현장을 보완하기 위해 대학생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50여명의 대학생 봉사단 모집에 2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8: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는 규모를 더욱 늘려 상∙하반기 각 200명씩 총 4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규모는 3~7월 활동할 교육봉사팀 130명과 콘텐츠제작팀 70명 등 총 200명으로, 참여 희망자는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교육봉사팀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CJ그룹 문화산업 인프라를 통해 문화창작과정을 체험하고 건강한 자아와 대인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창의학교’ 멘토로 활동하게 된다. 콘텐츠 제작팀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교육 현장을 찾아 아동들의 변화사례를 발굴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려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대학생 봉사단에 선발되면 각 분야 전문가 멘토들로부터 공부방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교
[FETV=최남주 기자]하이트진로가 베트남에서 한국식당 프랜차이즈 1호점을 오픈하고 현지인 시장 확대에 발벗고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현지법인 하이트진로베트남이 수도 하노이 시내에 한국식당 프랜차이즈 ‘진로바베큐’ 1호점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진로바베큐는 지난해 연말 임시로 문을 열고 2개월간 운영한 뒤 최근 정식 영업에 들어갔다. 진로바베큐는 하이트진로베트남이 팝업스토어와 진로포차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인이 선호하는 업태와 메뉴 등을 제공하는 한국 식당이다. 최근 베트남에서는 한식 및 가성비 높은 뷔페레스토랑과 핫팟(샤브샤브)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진로바베큐는 이같은 현지 특성을 감안해 샤브샤브와 숙성된 고기를 메인으로 한 한식 고기뷔페 주점(대포집)을 오픈했다. 매장 규모는 178㎡로 가족이나 친구모임이 많은 현지사정을 고려해 단체석과 일반석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진로바베큐 1호점은 또 실내 인테리어는 주변 점포와 차별화로 옛 소품을 활용, 한국의 7080년대 복고풍 컨셉을 살렸다. 진로바베큐 1호점은 중국 등 해외에서 수년간 프랜차이즈 운영노하우가 있는 한국인 사업가와 제휴 방식으로 운영된다. 향후엔 프랜차이즈 다점포 사업도
[FETV=최남주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주요 협력사와 올해 첫 교류회를 갖고, 동반성장과 발전적 협력관계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LG디스플레이는 28일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80여개 핵심 부품, 장비 협력사 CEO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사업장으로 초청해 ‘2019년 동반성장 새해모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최고의 원가경쟁력 확보 ▲신사업의 강건한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망 관리) 구축 ▲품질.납기 준수 ▲안전.정도경영 등 4대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LG디스플레이는 사업의 동반자인 협력사와 함께 기해년 새해 시장선도를 위한 협업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또 지난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며 시장 선도에 앞장선 7개의 부품 및 설비 협력사에 ‘베스트 파트너 어워드’를 수여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그동안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한계를 뛰어 넘은 것은 LG디스플레이와 협력사가 원팀으로 행동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 부회장은 또 “변화에 적응하고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가
[FETV=최남주 기자]오리온은 딸기의 맛과 모양을 살린 신제품 ‘마이구미 딸기’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이구미 딸기는 생물 기준 50%에 달하는 딸기 과즙이 들어 있어 딸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마이구미 특유의 탱글탱글한 식감에 앙증맞은 모양의 빨간색 딸기와 초록색 잎까지 구현,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오리온 측은 “음료, 베이커리뿐 아니라 호텔 뷔페까지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류가 각광받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마이구미 딸기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젤리 명가’의 위상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젤리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았던 20여년전부터 ‘마이구미’, ‘왕꿈틀이’를 비롯해 ‘젤리밥’, ‘아이셔 젤리’ 등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젤리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마이구미 복숭아는 핑크빛 하트 모양이 20~30대 여성들의 SNS 인증샷 욕구를 자극하며 지난해에만 2000만개가 넘게 팔리는 등 국민 젤리로 급부상했다. 1992년 첫 선을 보인 마이구미는 과일 모양을 형상화한 맛과 모양, 쫄깃한 식감으로 어린이는 물론 젊은 여성층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랑 받아오고 있다. 출시 당시 과자로는 유일하게 10대
[FETV=최남주 기자] SK이노베이션은 28일 SK울산 CLX 하모니홀에서 임직원 기본급1% 기부를 통해 조성한 1%행복나눔기금 가운데 절반을 협력사 직원에게 전달하는 ‘2019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을 갖고 총 23억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23억6000만원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이 기본급1% 기부를 통해 조성된 23억6000만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내놓은 23억6000만 등 총 47억2000만원의 절반이다. 이 기금은 SK인천석유화학 협력사를 제외한 SK이노베이션 계열 66개협력사 구성원 총 4431명에게 골고루 전달됐다. 올해 SK이노베이션 전계열사 ‘1%행복나눔기금’은 총 52억4000만원이 조성됐다. SK인천석유화학은 별도의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SK이노베이션 노사는 2017년 9월 임단협을 통해 구성원 ‘1%행복나눔기금’에 합의, 구성원 기본급 1%와 회사가 매칭그랜트한 기부금을 더해 조성된 ‘1%행복나눔기금’중 절반을 협력사 구성원을 위해 사용키로 한 바 있다.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은 “SK이노베이션 계열 전구성원은 회사의 성장을 협력사 및 사회와 함께한다는 기업
[FETV=최남주 기자] ㈜제이에프티는 최근 중동지역 최대 규모로 열린 전자담배 박람회 ‘2019 Middle East Vape Show’(이하 2019 MEVS)에 참가,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 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이에프티는 2009년부터 액상형 전자담배 기기 저스트포그 브랜드를 제조해온 한국기업이다. 저스트포그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 유럽에 이어 최근에는 중동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19 MEVS’는 중동 지역에서 최초로 열린 전자담배 박람회로 전세계 106개 이상의 업체들이 참가했으며 한국에서는 저스트포그가 유일하게 초청을 받았다. ‘2019 MEVS’는 바레인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렸으며 수많은 방문객이 참관해 현지에서 화제를 모았다. 제이에프티는 관계자는 “중동에서는 기후적 특징 때문에 발열이 적고 크기가 작은 제품을 선호한다”며 “무엇보다 저스트포그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저스트포그는 중동 최대 배급처인 ‘아랍베이프’를 포함해 총 47곳의 업체와 미팅을 가지며 성공적으로 박람회를 마무리했다. 제이에프티에 따르면 최근 중동지역에서 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