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남주 기자] 대림산업이 또 한번 말레이시아에서 1억3000만달러 규모의 정유공장 건설 공사를수주했다. 대림산업은 페트론 말레이시아가 발주한 울사도 정유공장 건설공사 계약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페트론 말레이시아는 필리핀 최대의 정유 회사인 페트론의 말레이시아 현지 자회사다. 계약식은 발주처에서 운영하는 포트딕슨 정유공장에서 진행되었다. 대림산업 유재호 플랜트사업본부장과 루빈 네포무세노 페트론 말레이시아 사장 및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수주금액은 1억3200만 달러(1460억원) 규모다. 이번 사업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남동쪽 60km에 위치한 포트딕슨 지역에 있는 기존 정유공장에 신규로 디젤 처리 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울사도 정유공장에선 하루에 3만5000배럴의 친환경 디젤 연료를 생산하게 된다. 지난해 8월 공장 설계에 돌입했다. 이 공장은 오는 2020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대림산업이 설계부터 기자재 조달 및 시공까지 담당하는 일괄도급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대림산업은 페트론에서 발주한 동남아시아 역사상 최대 플랜트 프로젝트인 필리핀 RMP-2 정유공장을 2조원에 수주해 지난 2015년 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오늘의 비즈 브리핑] 검찰, 현대·기아차 압수수색…엔진·에어백 결함 은폐 의혹, 땅콩회항’ 조현아, 남편으로부터 ‘상습 폭행’ 혐의 피소 등... ◆ 검찰, 현대·기아차 압수수색…엔진·에어백 결함 은폐 의혹 현대·기아차가 세타Ⅱ엔진 등 차량 제작결함을 은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압수 수색에 나섰다. 검찰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와 시민단체가 고발한 현대기아차의 리콜 규정 위반 사건과 관련해 혐의 유무 판단을 위한 자료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세타2엔진, 에어백 등의 제작결함을 현대·기아차가 은폐했다는 의혹을 두고 수사의뢰가 이뤄진 사건 모두가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YMCA는 “현대차가 이미 2010년부터 고객민원 등의 경로를 통해 엔진의 결함 가능성을 미리 알았음에도 제대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소비자 피해가 발생했다”고 했다. 검찰은 압수물에 대한 분석 등을 진행하면서 조만간 관련자 소환조사를 이어갈 전망이다. ◆ 현대重 노조, 대우조선 인수반대 파업 찬반투표 나서 현대중공업 노조는 20일 대우조선해양 인수 반대투쟁을 위한 쟁의행위(파업) 찬반투표와 2018년도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동시에 시작
[FETV=최남주 기자] 국내 대기업 집단의 보유 자산이 20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대기업 집단이 2000조원을 넘어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삼성이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유지한 가운데 ‘반도체 슈퍼호황’을 등에 업은 SK그룹이 조만간 현대차그룹을 제치고 재계 2위 자리에 오를 가능성까지조심스럽게 전망되고 있다. 올해 현대차와 SK그룹간자존심을 담보한치열한 '넘버 2'공방전이 예고되는 대목이다. 20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60개 대기업 집단의 지난해 9월 말 기준 공정자산 현황을 파악한 결과 총 2048조355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7년 말(1966조7100억원)보다 81조6450억원(4.2%)이나 늘어난 금액이다. 계열사 숫자는 2083개에서 2057개로 다소 줄었지만 자산 총액은 오히려 크게 늘어나는 등 상반된 모습을 나타냈다. 각 기업당 매출 외형이 커진 셈이다. 대기업 집단별로는 삼성이 자산 418조2170억원을 기록하며 처음 400조원 변을 넘어섰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슈퍼호황'이 삼성전자의 실적 호조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의 자산은 지난 2017년 정부 예산(400조7천
[FETV=최남주 기자] 대우전자는 전모델 상·하·좌·우 4면 입체냉방 기능을 적용한 2019년형 '클라쎄'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인버터형 5모델, 정속형 2모델 총 7개 모델로 가격은 50만~100만원대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정속형과 인버터형 전모델에 '4D 맥스 오토스윙' 기능을 적용해 상·하로만 풍향 조절이 가능한 기존 벽걸이 에어컨과 달리 상·하·좌·우 4면 입체냉방을 통해 사각지대를 없앤 게 특징이다. 이 제품은 또 '에코 기능'을 적용, 사용 환경에 따라 냉방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면서 비효율적인 전력소모를 제어해 효율적인 전기료 절약이 가능하다. 안티더스트 필터를 장착, 생활먼지를 좀더 확실히 제거할 수 있는 효과를 발휘한다. 이 제품은 에어컨 실내기 본체뿐 아니라 리모컨 내부에 온도센서를 채용, 최대 8m 까지 온도 감지가 가능한 '리모컨 온도감지 기능'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본체가 아닌 사용자 주변 온도를 기준으로 실내온도를 정확히 조절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세컨드 에어컨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벽걸이 에어컨 수요가 꾸
[FETV=최남주 기자] 경포 바다와 경포 호수 가운데 들어선 최고급 프리미엄 호텔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1월 17일에 개장한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은 지상 최고 20층, 2개동과 스카이 브리지로 연결한 구조가 마치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을 연상케 한다. 특히 해외 유명 관광지 고급 호텔에서 볼 수 있는 옥상 야외 수영장 ‘인피니티 풀’은 최상층인 20층에 마련되어 있다. 수영장 수면이 그대로 바다로 이어지는듯 경치가 연출되는 인피니티 풀은 지난해 1월 개장후 연 25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다. 호텔 관계자는 “외국에서 본 듯한 장관이 연출되면서 바다와 하늘이 이어진 인피니티 풀에서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수영을 즐길 수 있고 겨울에도 온수가 제공되며 옥상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한다”고 소개했다.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은 지하 3~지상 20층 총 538개 객실을 갖췄다. 특히 객실 어느 곳에서든 시야가 확트인 조망권을 확보했다. 경포호의 아름다움을 느끼고자 큰 창호를 설치 전면부는 계절에 따라 변하는 경포 호수 조망을 즐길 수 있다. 후면엔 시원스레 펼쳐진 동해바다
[FETV=최남주 기자]올해 하반기부터 분양하는자이 아파트 청약 희망자라면입주후 실내 미세먼지나 새집증후군, CO2(이산화탄소) 등 실내공기를 걱정할 필요가없을 것 같다. GS건설이 국내 최초로 미세먼지 걱정은 물론 환기도 필요없는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 ‘시스클라인(SYSCLEIN)’을 개발하고 이를하반기 분양하는자이 아파트부터빌트인 방식으로 우선 공급하기때문이다. 이번에 개발한 ‘시스클라인’은 기존 전열교환기 방식의 외기환기 공기 순환방식에 기존 이동형 공기청정기의 강력한 공기정화 기능을 플러스한 획기적인 차세대형 공기청정 시스템이다. GS건설은 기존 외기 환기 수준에 머물고 있는 전열교환기 방식의 미세먼지 억제 한계와 이동식 공기청정기의 불편함을 동시에 극복한 신개념 공기청정 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통합 빌트인 시스템으로 구성해 세대내 환기 및 공기청정 기능을 동시에 충족, 공간 활용성까지 높이며 하이엔드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시스클라인’은 밀폐된 공간에서 이동형 공기청정기 가동시 CO2 농도가 높아져 강제로 환기시켜야 하는 단점을 극복, 24시간 별도 환기가 필요 없이 청정한 공기를 공급,
[FETV=최남주 기자] 호반건설이 서서울CC를 인수했다. 1993년 개장한 서서울cc는 18홀 회원제 골프장으로 서울 북서부에 인접해 있다. 서서울CC는 지난해 9만2000여명이 내방했고, 연 140억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호반건설은 지난 1월 경기 이천에 위치한 덕평CC 인수에 이어 서서울CC까지 인수하게 됨에 따라 국내외 총 4개의 골프장을 보유하게 되었다. 호반그룹은 그룹인사를 통해 골프계열 총괄사장 이정호, 서서울CC 총지배인 김득섭, 덕평CC 총지배인 권남정, 스카이밸리CC 총지배인 김석진, 하와이 와이켈레CC 총지배인 신정호를 각각 선임했다. 호반그룹은 이번 인수와 함께 2017년 제주 중문 퍼시픽랜드, 지난해 자산 6000억원 규모의 리솜리조트 인수와 더불어 종합레저그룹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FETV=최남주 기자] 다비치안경체인이 최근 대세 연예인으로 등극한 마마무를 광고 모델로 발탁해 안경과 콘택트렌즈 시장 공략에 발벗고 나섰다. 다비치안경은 자사의 뷰티 콘택트렌즈 시리즈인 ‘뜨레뷰’의 광고 모델로 마마무를 선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 다비치안경의 ‘뜨레뷰’ 렌즈는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가성비를 높인 3일/3주 착용 렌즈로, 이번 광고에서 멤버별 어울리는 제품을 매칭해 4인 4색의 개성을 표현했다. 광고는 다비치안경의 특징인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마마무 멤버들이 각자 눈의 라인과 크기에 꼭 맞춘 컬러렌즈를 픽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특히 “촉촉한 내 눈을 위해 핏하게 착!”이라는 나레이션을 통해 편안한 다비치렌즈의 장점을 소개한다. 다비치안경의 관계자는 “걸그룹중 독보적인 음악성과 뚜렷한 개성으로 전 세대에 걸쳐 폭발적 인기를 모으는 마마무가 눈 건강에 대한 전문성과 자사의 뷰티 렌즈인 ‘뜨레뷰’의 트렌디한 이미지와 서로 잘 부합한다고 생각돼 광고모델로 선정했다”며 “올해 마마무와 함께 다양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마마무가 출연한 새로운 TV광고는 3월 1일부터 방영한다. 광고 개시를 기념해 다양
[FETV=최남주 기자]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전국 아파트 가격이 휘청거리고 있다. 일부 개발호재가 있는 지방 지역을 제외하면 입주물량 증가와 지역산업 침체, 세금 부담 등으로 집값이 맥을 못추는 상황이다. 반면 대구·대전·광주 이른바 ‘대·대·광’ 일대 부동산 시장은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 받는 지역으로 꼽히면서 매수세가 후끈 달아 오르는 등 정반대의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20일 한국감정원의 주간아파트 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 11일 ‘대·대·광’ 일대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평균 98.3으로 나타나 아파트 구매의사가 타 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전 아파트 매매수급은 102.4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광주 99.7, 대구 92.9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73.2로 2013년 3월 11일(71.8) 이후 5년 11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다. 전국 78.8, 수도권 83, 경기 87.8, 부산 45.1, 울산 57.1이다. 이는 대구, 대전, 광주 등을 일컷는 ‘대·대·광’을 제외하면 지역에선 아파트를 구매할 의사가 낮다는 해석이 나오는 대목이다. 매매수급지수는 숫자가 ‘0’
[FETV=최남주 기자] 작은기업판 프로듀스 101 ‘프로덕트 101 챌린지’를 통과한 최종 11개사가 가려졌다. CJ그룹은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프로덕트 101 챌린지 어워드&넥스트’ 행사를 열어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11개사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이와 함께 2019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로덕트 101 챌린지’는 CJ그룹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함께 진행하는 창업∙중소기업발굴∙육성 프로젝트다. CJ그룹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101개의 중소기업을 선정,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 뒤 지난해 6월 연합 품평회를 거쳐 총 54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판로지원 및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했다. 이중 매출 등 사업 성과, 고객 반응, 투자유치 실적 및 향후 성장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11개의 기업을 선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최종 11개 기업 가운데 ▲화이트코튼, 미로(이상 리빙), 블루커뮤니케이션(지식서비스), 닥터비오비(키즈) 등 4곳이 매출 성과 우수기업에 해당하는 ‘베스트성과상’을 수상했다. 또 ▲스포메틱스(뷰티), 에덴룩스, 바른, 모니(이상 리빙)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