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6월 말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뱅키스 IRP 계좌를 처음 개설한 고객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또한 10만원 이상 가입하고 12개월 이상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을, 100만원이상 가입하면 백화점 상품권 2만원을 증정한다. IRP는 근로자가 이직하거나 퇴직할 때 받은 퇴직급여를 본인 명의의 계좌에 적립해 55세 이후 연금으로 찾을 수 있는 상품이다. 연간 700만원을 납입하면 연말정산시 최대 115만50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연금으로 수령하면 퇴직소득세를 30% 줄일 수 있다. 최서룡 한국투자증권 eBusiness본부장은 “이번 이벤트가 행복한 노후 준비는 물론 연말정산을 미리 준비하고 사은품도 받을 수 있는 일석삼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조성호 기자] 서명석 유안타증권 대표가 7년만에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오는 27일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서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상정되지 않았다. 서 대표의 임기 만료일은 오는 23일까지다. 서 대표는 1986년 유안타증권 전신인 동양증권에 입사해 상품운용팀장, 투자전략팀장, 리서치센터장과 경영기획부문장(CFO)를 역임했다. 이후 2014년 동양증권이 대만 유안타그룹에 매각된 이후 초대 사장으로 선임됐다. 2017년 한 차례 연임을 거쳐 공동 대표직을 맡아왔다. 서 대표는 지난 3일 직원들에게 보내는 서신을 통해 “유안타증권이 충분히 정상화되었다고 믿는 지금이 저에게 그리고 회사에게도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로는 1986년 12월1일 입사 이후 33년 4개월동안 쉬지않고 달려왔던 여정에 쉼표를 찍고자한다. 그동안 저를 믿고 따라주신 여러분들 너무 고마웠다”고 전했다. 유안타증권은 궈밍쩡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궈밍쩡 대표는 지난해 3월 유안타증권 공동 대표에 선임된 바 있다.섬
[FETV=조성호 기자] KTB자산운용이 운용하는 100억원 규모의 사모펀드가 투자처인 미국 펀드의 지급이 정지되면서 만기 상환이 연기됐다. 3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KTB자산운용은 최근 판매사에 사모펀드 ‘TCA글로벌크레딧전문투자형KTB’의 만기 상환이 불가능하다고 통보했다. 해당 펀드는 이달 12일 만기 예정이었다. 해당 펀드는 미국 TCA자산운용의 기업대출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형 상품으로 중도 환매 없이 만기 상환만 가능한 폐쇄형이다. 하지만 기업대출 펀드가 지급 정지 상태에 빠지면서 투자금 상환이 불가능해졌다. 이번 사태는 펀드 담당 운용역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회계 처리에 문제가 있다”며 조사를 의뢰하면서 불거졌다. 내부 고발자 폭로로 인해 투자자들의 환매 신청이 이어지자 TCA운용은 지급 정지 조치를 내려 투자금 상환을 막았다. KTB자산운용은 지난달 미국에 직원을 파견했으나 기업대출 펀드의 회계처리 위반 사항을 확인하지는 못했다. KTB자산운용 관계자는 “해당 펀드의 손실 여부는 아직 파악할 수 없다”며 “모펀드에 대한 SEC의 조사 결과가 나와야 손실 여부와 규모를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FETV=조성호 기자] 코스피가 이틀째 반등에 성공하며 2010선을 회복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주요국의 부양책 공조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11.64포인트(0.58%) 오른 2014.15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49.34포인트(2.46%) 오른 2051.85로 출발해 강세를 보이다 오후들어 상승폭이 제한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7112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493억원, 3110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7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이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는 전 세계 각국 중앙은행의 부양책 공조 의지를 밝히면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93.96포인트(5.09%) 상승한 2만6703.32에 거래를 마감했다. 일일 상승폭으로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최고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6.01포인트(4.6%) 오른 3090.2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84.8포인트(4.49%) 상승한 8952.17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4.4%), 섬유
◇신규선임 △채권사업부문장 박준성 전무 △채권투자본부장 문복수 상무보 △채권투자팀장 양현석 부장
[FETV=조성호 기자] 한국거래소는 3일 SK머티리얼즈 등 13개사를 ‘2019년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하고 이들 기업의 공시담당자를 ‘공시업무유공자’로 표창했다고 밝혔다. ‘장기성실공시 우수법인’으로는 SK머티리얼즈와 이테크건설이 선정됐다. 이들 2개사는 불성실공시가 없는 기간이 가장 길었다. ‘IR활동 우수법인’에는 성광벤드와 휴온스가 수상했다. 이들은 IR개최 횟수, 장소, 대상자, 개최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IR 활동 실적이 우수한 법인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SK바이오랜드, 아이앤씨테크놀로지, 안랩, 알테오젠, 오이솔루션, 와이지-원, 위메이드, 유비케어, 콜마비앤에이치 등 9개사는 ‘종합평가 상위법인’으로 꼽혔다. 이들 9개사는 공시의 정확성·적시성·적정성·투자활용도와 공시 업무 인프라 구축·준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시우수법인에 대해서는 선정 후 3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자격이 부여되며 1년간 연부과금 및 상장수수료 면제, 의무교육 이수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정운수 코스닥시장본부장은 “앞으로도 코스닥시장의 성실공시 문화조성과 투자자 신뢰 향상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FETV=조성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온라인 채널(HTS‧신한알파‧웹‧신한플러스)을 통해 주가연계증권(ELS)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5일까지 ‘웰컴, ELF 랜드(Welcome, ELS Land)’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되며 첫 번째는 기간 중 가입 금액이 500만원 이상인 고객 200명에게 이마트 상품권 1만원, 3000만원 이상 매수 고객 30명에게 3만원, 5000만원 이상 매수고객 10명에게 5만원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두 번째 ‘온라인전용 ELS 신규고객 추첨 이벤트’는 이벤트 시행 전에 당사 ELS 매수(입고) 거래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용 ELS에 10만원 이상 투자한 생애 신규 고객 4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벤트 기간 동안 온라인 전용 원금비보장형 상품과 원금지급형 상품을 매주 1종목씩 선보인다. 신한금융투자의 온라인 ELS는 최소 가입금액이 10만원으로 주말을 포함한 24시간 가입이 가능하다.
[FETV=조성호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해외주식 거래 저변 확대를 위해 ‘스타벅스 오더말고 오너되자’ 이벤트를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해외주식 증정 이벤트와 해외주식 수수료 쿠폰 증정 이벤트로 구성됐다. ‘해외주식 증정 이벤트’는 미래에셋대우 신규 고객과 해외주식 경험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벤트를 신청만 해도 스타벅스와 알리바바홀딩스 주식, Global X Cloud Computing ETF 등 다양한 해외주식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해외주식 수수료 쿠폰 증정 이벤트’ 또한 신규 고객과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벤트 신청 시 선착순 3000명에게 해외주식 수수료(미국, 중국, 홍콩 거래소만 해당) 5만원 쿠폰을 제공한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평소 해외주식은 국내주식보다 어렵다고 생각하는 고객들에게 편하고 쉽게 해외주식 거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최근 미국과 중국시장의 변동성이 큰 편이라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이번 이벤트는 해외주식을 접하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외주식거래
[FETV=조성호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보통주 1주당 260원, 우선주 1주당 286원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3.4%, 우선주 6.0%이며 배당금 총액은 1821억원이다. 배당기준일은 2019년 12월 31일이며 오는 25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FETV=조성호 기자]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코스피가 2일 주요국의 경기부양책 소식에 20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15.50포인트(0.78%) 오른 2002.51에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타 10.02포인트(0.5%) 오른 1997.03에 출발한 뒤 오전 한 때 1969.34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4593억원, 2720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7829억원 순매도하며 6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불거진 세계 경제 둔화 우려에 주요국 부양 정책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적절하게 행동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이날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향후 동향을 주시하면서 적절한 금융시장 조정과 자산매입 시행을 통해 원활한 자금공급과 금융시장의 안정 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파월 의장에 이어 구로다 총재가 적극적인 부양정책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자 지수가 강세로 전환했다”며 “중국 증시가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