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우리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이동점포 ‘해변은행’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변은행의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휴일 및 공휴일에도 운영한다. 해변은행 방문객은 현금 입·출금 및 이체업무 등을 볼 수 있다. 특히 제22회 보령 머드 축제 기간인 19일부터 28일까지는 신규계좌 개설과 체크카드 발급도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 이동점포는 자체 발전설비와 위성 송·수신 장비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춘 특수차량으로 여름철 해수욕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여름 휴가철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여름 환전 이벤트’도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기간동안 영업점에서 미화 300달러 이상 환전시 미 달러, 엔화, 유로화 등 주요통화는 70%, 기타 통화는 30% 환율우대와 부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FETV=정해균 기자] "JB금융을 우리나라에서 가장 젊고 강한 ‘강소 금융그룹’으로 도약시키겠다" 김기홍(사진) JB금융그룹 회장은 취임 100일 맞이해 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 4월 취임 이후 내실 경영을 강화했다. JB금융은 기존 4본부 15부에서 4본부 10개부로 축소했고, 지주사 인원도 30% 가량 감축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또 자산 성장보다는 내실 성장에 초점을 맞춰 총자산이익률(ROA),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수익성 지표 개선을 그룹의 최대 전략목표로 설정했다. 그는 이런 방식으로 각종 사업비를 절감해 지주사에서만 올해 100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내실 경영을 지속 가능하도록 시스템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중장기적 숙제”라며 “올해 3월말 기준 9.3%인 JB금융의 보통주자본비율을 올해 말 전까지는 감독당국의 권고치(9.5%)에 맞춰 배당도 늘릴 수 있는 여건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에서 인수·합병(M&A) 통한 비은행 계열사의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JB금융 핵심 계열사인 전북은
[FETV=정해균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제8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정보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임직원 대상 '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하고 직원 교육 및 대고객 홍보를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은행 정보보호그룹 임직원과 본점 로비에서 정보보호 안내 팜플렛을 그룹사 임직원에게 교부했다. 또 우리은행 각 영업점에서는 사전 배포된 정보보호 자료를 활용해 전 직원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으며, 10일까지 영업점 내점 고객에게 정보보호 홍보물을 배부한다. 우리은행은 정보보호 취약계층인 고령자 대상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금융보안원과 함께 서울 시·구립 복지관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영세사업자 등을 위해 찾아가는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국민 정보보호 생활화에 힘쓰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사이버 공격은 점차 지능화·고도화 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고객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임직원의 정보보호 중요성 인식 제고와 정보보호 생활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9일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출산·양육 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출산과 양육 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 수행 ▲여성과 아동 등 대상별 특화된 교육프로그램과 공개강의 지원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예방 캠페인, 토론회 등 협회 사업을 지원한다. 이병철(오른쪽) 신한금융그룹 브랜드홍보부문장과 신언항 인구보건복지협회장이 9일 서울 영등포구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진행된 ‘출산·양육 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FETV=정해균 기자] NH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 'N돌핀 7기'는 지난 8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낙산초등학교를 찾아 이동형 금융교육센터인 '농심(農心)을 담은 작은학교'을 열었다. 농심을 담은 작은학교는 농촌지역 등을 찾아 청소년을 위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직업체험, 진로탐색 등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번 교육에서는 초등학생을 위한 금융교육을 하고 지역 어르신에게 금융사기 피해 예방법을 안내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촌지역·다문화가정·새터민 등 금융교육 소외지역 및 계층이 없도록 '농심을 담은 작은학교'는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신한은행은 다음 달부터 점포 영업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굿 타임 뱅크(Good Time Bank)’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굿타임 뱅크는 고객들이 주로 영업점을 방문하는 시간에 맞춰 업무시간을 유연하게 적용하는 점포로 기존의 ‘탄력점포’를 일반 영업점으로 확대 적용한 것이다. 시범 운영하는 점포는 광화문, 분당중앙금융센터, 서울 가양역기업금융센터, 가양역, 목포대학교 지점 등 5개다. 이들 점포는 오후 4시 이후 고객들의 영업점 방문 요청이 많아 다음달 5일부터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로 영업시간을 변경해 운영한다. 영업점 이용 고객의 거래 특성에 맞춰 기업형 점포나 자영자가 주로 이용 하는 상가형 점포, 오피스 밀집 지역에 있는 오피스형 점포 등이 주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관공서, 병원 등에 있는 점포,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지역에 있는 점포를 중심으로 110개의 탄력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영업시간 변경을 통해 은행 방문 시간에 제약이 있던 고객들의 편의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지역별 고객의 은행방문 시간대 등을 면밀히 분석해 고객 편의에 맞춘 영업
[FETV=정해균 기자]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의 가업승계 문제를 해결하는 ‘구원투수’로 나섰다. KB국민은행은 중소기업의 가업승계 고민을 돕기 위해 은행권 최초로 'KB가업승계신탁' 상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업의 최고경영자(CEO)가 보유한 주식을 은행에 신탁하고, 사우에는 미리 지정한 승계자에게 상속하는 상품이다. 별도의 유언없이 신탁계약에 따라 원활한 가업승계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CEO 입장에서는 가업승계자를 미리 지정함으로써 본인의 유고 시 별도의 유언 없이 원활한 가업승계가 진행돼 경영권 분쟁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지속경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상품 가입 고객은 재산상속과 관련된 상속·증여·세무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고객 맞춤형 자산승계 종합솔루션 서비스인 'KB 가업(家UP)자문 서비스' 등이다. 'KB가업승계신탁' 최저 가입금액은 10억원, 가입기간은 1년 이상(중도해지 가능)이다. 기업의 상황에 따라 가입금액, 신탁보수 등의 조정할 수 있다.
[FETV=정해균 기자] '시황제'는 중국 최초의 중앙집권적 통일제국인 진나라를 건설한 전제군주다. 진시황제는 장군 울요와 책사 이사를 등용해 강력한 부국강병책을 추진, BC 230~BC 221년에 한·위·초·연·조·제 나라를 차례로 멸망시키고 천하통일을 달성했다. 책사(策士)는 원래 ‘계책이 많은 사인’(士人)이라는 뜻에서 나온 말이다. 주나라 문왕· 한의 유방· 당 태종· 태조 이성계 등 지도자에게는 제갈량과 같은 책사가 있었다. 리더에게 유능한 책사는 성공을위한 필수불가결한 존재인 셈이다.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간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금융지주사의 미래 핵심사업 발굴과 컨설팅을 수행하는 연구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실제 4대 금융지주사들은 싱크탱크 기능을 강화하고 인력보강에 힘을 쏟고 있다. 언론· 컨설팅· 관료 등 다양한 색깔의 지주사 연구소장들의 면면이 눈길을 끈다. 이들 50대 전략가들이펼치는 지략대결에 금융권 안팎의 관심이 커질 전망이다. '4인4색'의 책사가 내놓을 비책이 궁금해 지는 이유다. 이성용(57) 신한미래전략연구소 소장(사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세대 컨설턴트다. 이 소장은 글로벌 경영컨설팅 전문업체
NH농협은행이 ‘제2회 NH농협은행 전국 아마추어 배드민턴 랭킹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수원 만석공원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50여개 시·군에서 약 10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남녀 각각 단식·복식·혼합복식 종목별, 연령별로 20대·30대·40대·50대, 수준별로 A·B·C·D로 조를 나누어 총 47개조로 진행됐다. 사진은 이대훈(왼쪽 두 번째) NH농협은행장이 이번 대회 20대·30대 여자복식 우승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NH농협은행]
[FETV=정해균 기자] 신한은행은 오는 29일까지 '2019 신한 쏠(SOL) 사회인야구대회'의 참가팀<사진>을 게임원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사회인 야구인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존 리그 실적을 반영하지 않고 신한 쏠 활동점수만을 합산해 32개 참가팀을 선발한다. 신한 쏠 활동점수는 신한 쏠 가입, 신한 마이카 프로야구 적금 가입 시 얻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32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32강부터 8강까지는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크낙새 구장에서 결승과 준결승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야구상품권 70만원을 포함해 준우승, MVP(최우수선수) 등 총 상금 1000만원 상당의 상품과 부상이 수여된다. 또 참가팀 모집을 위해 쏠과 프로야구 적금을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100만원권,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 등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KBO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이 야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