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KEB하나은행은 새만금개발공사와 '상생협력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새만금개발공사는 상생협력 금융기관 선정 공모를 진행해, 하나은행이 선정됐다. 새만금 개발사업 참여 기업과 하도급 업체들은 앞으로 공사 대금을 하도급지킴이 상생결제시스템을 통해 하나은행 계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상생결제시스템은 새만금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협력기업과 하청기업이 안전하게 공사 대금 등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한 결제시스템으로, 하청기업이 받을 공사 대금 등에 대해 압류나 가압류 등의 조치를 방지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협약에 따라 새만금개발공사와 함께 사업 참여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 안정화 지원을 위한 상생펀드를 조성하고 금융지원을 하기로 했다. 상생펀드를 활용해 참여기업의 대출이자를 보전하고 하나은행이 추가로 금리를 우대하여 대출 지원을 함으로써 중소기업 성장 발판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민식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장은 “새만금개발사업 상생결제 전담은행으로서 새만금개발공사와 함께 다양한 협력사업 지원을 위해 나서겠다”며 “이는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미션과도 일치한다"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한국은행은 현재 공석인 부총재보에 박종석(56·사진) 통화정책국장을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박 신임 부총재보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한은에 입행했다. 통화정책국 정책분석팀장 및 정책총괄팀장, 총재 정책보좌관 등을 두루 거친 통화정책 전문가다. 2016년 7월부터 통화정책국장으로 일하며 통화정책 수립과 집행에 기여했다. 박 부총재보 임기는 2022년 7월 24일까지다.
신한금융그룹은 23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본사에서 이병철(왼쪽) 신한금융 브랜드홍보부문장이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이사와 '신한동해오픈' 공식 후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9월 인천에서 열리는 본 대회에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C90 1대와 중형세단 신형 S60 2대를 홀인원 경품으로 제공하고 선수 의전과 대회 운영을 위한 차량을 지원한다.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FETV=정해균 기자] 앞으로 AI(인공지능)가 자영업자가 처한 상황에 맞춰서 정책자금 지원 제도를 추천한다. KB국민은행은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자영업자에게 맞춤형 정책자금을 추천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KB 브릿지(bridge)'를 이달 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KB 브릿지는 국민은행이 직접 모바일 정책자금 플랫폼으로, 국민은행 고객뿐 아니라 자영업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공식 출시를 앞두고 이날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KB 브릿지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시연회에는 윤석헌 금감원장과 허인 국민은행장, 신덕순 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 강계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컨설팅지원실장, 김연희 보스턴컨설팅그룹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 브릿지는 자영업자별로 특성에 맞춰 정책자금을 추천해주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한다.또 창업, 상권 분석에 관한 상담이 필요하면 전국 12개 'KB소호컨설팅센터'에서 원스톱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감원이 제공하는 '금융꿀팁' 등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대상 금융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KB 브릿지는 이달 31일부터 누구나 무료로 설치
[FETV=정해균 기자] KB금융그룹은 클라우드 플랫폼 ‘클레온(CLAYON)’이 금융권 최초로 금융보안원의 클라우드 안전성 평가 전 항목에서 100%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KB금융의 클라우드 플랫폼 클레온은 기본보호 조치 109개, 법규에 따른 금융권 추가보호 조치 32개 등 총 141개 전체 항목에 대한 금융보안원의 안전성 평가에서 금융권 최초로 100% 적합 판정을 받았다. 기본보호 조치 항목은 정보보호 정책과 조직, 인적보안, 자산관리, 암호화 등이며 법규에 따른 금융권 추가보호 조치 항목은 통합보안관제, 해킹방지 등이다. 클레오은 KB금융이 혁신적인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디지털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클레온은 전자금융 감독규정을 준수하고 클라우드를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기 위한 보안·개발지원 솔루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내·외부 파트너와 협업하거나 편리하게 신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개발환경을 제공해 계열사 내부 시스템과 연계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 한동환 KB금융지주 디지털혁신총괄(CDIO) 전무는 “국내 금융권의 클라우드 사용은 개인정보와 같은 중요정보를 다루
<전보> ◇임원 △경영지원그룹장 겸 HR본부장 이관형 △아시아본부장 김익현 △미주본부장 이봉연 ◇부장 △전략기획부 김경태 △인재개발부 심우창 △여신관리부 이영준 ◇Hub장 △가락금융센터 권인기 △목동 김성숙 △강서 남중섭 △순천금융센터 이태영 ◇지점장 △구미역 공병훈 △야탑동 권비호 △서울숲 김리진 △창원중앙 김범석 △강남외환센터 김상철 △신림역 김시정 △원당 김용기 △대구죽전 김우태 △홍대역 김정배 △정자동 김혁준 △시드니 김형기 △석촌역 류승기 △부여 문상희 △북가좌 민혜련 △신월7동 박유진 △춘천광장 박장석 △남동기업센터 박재용 △예산 박주현 △주례동 변종욱 △학여울역 서기덕 △검단 서형수 △건대역 신응균 △대치동 안경희 △세종로 양승남 △등촌동 유경희 △안산금융센터 윤진현 △수유동 이기문 △뉴욕 이병현 △노원 이상희 △죽전중앙 이용호 △당산동 이원준 △가경동 이정희 △부산연산금융센터 임현용 △마산중앙 정민균 △언주역 조용성 △관양동 최영권 △구미동 한남주 △강남역 홍경택 △우장산역 황순양 ◇현지법인장 △독일KEB하나은행 김시걸 △KEB하나글로벌재무유한공사 김인배 △러시아KEB하나은행 배근정 ◇개설준비위원장 △구루그람 양승진
[FETV=정해균 기자] 신한카드의 한 직원이 회삿돈 10억원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23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 회사 신용관리본부 소속 30대 직원 A씨는 회사 물품구매카드(법인카드)를 이용해 10억원을 사적으로 쓴 사실이 최근 사내 감사에서 적발됐다. 신한카드는 관련 내용을 금융감독원에 보고한 뒤 이달 초 경찰에 신고했다. 신한카드는 A씨에게서 변제 계획서를 받았으며 현재까지 A씨는 3억원 정도를 변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카드 측은 "회사의 법인카드를 사용한 만큼 고객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거액이 빠져나갈 때까지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에서허술한 내부통제에 대한지적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FETV=정해균 기자] NH농협은행은 이대훈 행장이 지난 22일 중복을 맞아 서울 서초구 양재동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NH디지털 챌린지플러스' 1기 스타트업 대표들과 농협 수박과 삼계탕을 나눠먹으며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에너닷, 스페이스워크, 엘핀, 백스테이션, 데이터유니버스 등 5개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석해 경영상 애로사항, 성장단계별 경영전략 등을 공유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동산담보물 통합모니터링', '인공지능 기반 부동산 자문', '위치기반 인증 솔루션' 등 스타트업들의 독창적인 기술들을 농협은행에 도입해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 행장은 "스타트업이 보유한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당행에 적용해 여신, 자산관리, 비대면 인증 등 전행 차원의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자 한다"며 "스타트업과 지속적인 소통, 협력으로 디지털 은행으로의 전환을 가속화 하겠다"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IBK기업은행은 유튜브, 페이스북 공식채널을 통해 웹 금융예능프로그램 '텅장수사대'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텅장'은 '텅 빈 통장'을 가리키는 신조어다. 총 6부작의 텅장수비대는 기업은행 직원이 월급과 자산 관리가 고민인 의뢰인에게 텅 빈 통장이 발생한 원인과 소비패턴을 분석해주고 맞춤형 재무솔루션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또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들을 위한 월급통장 관리, 카드 사용 등의 금융 생활 팁과 함께 신혼집, 결혼자금 마련 등 실생활에 필요한 팁을 제공한다.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형사 역할의 MC를 맡았다. 실제 의뢰인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모를 통해 선발됐다. 기업은행은 올해 초 디지털 콘텐츠 마케팅을 전담하는 조직인 '크리에이티브'를 신설해 SNS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텅장수사대는 밀레니얼 세대를 포함해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한 디지털 콘텐츠”라며 “고객에게 금융생활 노하우와 재미를 함께 전달하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KB국민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력해 두산인프라코어의 수출 물품을 수입하는 미얀마 현지 기업을 'KB 글로벌 수출지원금융'을 1호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KB글로벌 수출지원금융은 수출기업이 물품을 선적하면 국민은행 해외 영업점에서 수입 기업에게 대출을 실행해 수출기업의 국내 계좌로 송금하는 상품이다. 무역보험공사가 해외 수입기업을 위한 단기수출보험(구매자신용)을 발급하고, 국민은행의 국외 영업점은 이를 담보로 해외 수입기업에게 대출금리와 수수료를 우대해 지원한다. 국내 수출기업은 상환청구권 없이 수출채권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고,해외 수입기업은 현지 은행보다 저렴한 금융비용으로 수입대금 결제기일을 연장(최대2년)할 수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미얀마 수입기업과 외상으로 거래해 왔으나 최근 수출물량 증가로 인해 물품 선적 이후 수출대금 회수까지 자금이 묶이는 어려움이 있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KB글로벌 수출지원금융은 시중은행 최초의 해외 구매자 대상 금융상품으로 국민은행 홍콩지점을 통한1호 금융지원을 계기로 무역보험공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정부의 중점 추진 정책인 신남방정책과 연계해 다른 해외 영업점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