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하나카드는 해외 이용 손님을 위한 하나카드 해외이용 특화 플랫폼인 '글로벌머스트해브(이하 GMH)'의 홈페이지 리뉴얼 이벤트를 진행 한다. '해피 뉴 GMH! 새해 GMH 받으세요!' 이벤트는 하나카드 GMH서비스가 제공되는 34개국의 나라 중 올해 꼭 떠나고 싶은 여행지를 골라 이미지 캡쳐 후,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떠나고 싶은 이유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하나카드는 추첨을 통해 원하는 나라로 떠날 수 있는200만원 상당의 해외 여행 상품권(1명)과 에어팟 프로(3명), 스타벅스 커피(100명)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행사 기간은 이달 29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3월 4일 'GMH' 인스타그램에 게시한다.
[FETV=정해균 기자] 삼성카드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3441억을 달성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대비 0.3% 감소한 수치다.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와 코스트코 계약 종료 등의 변수에도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다. 작년 삼성카드의 매출액은 3조2934억원으로 전년(3조3542억원)보다 1.8%, 영업이익은 4497억원으로 전년(4786억원)보다 6% 감소했다. 삼성카드는 작년 초부터 적용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영향에도 고비용 저효율 마케팅 축소, 디지털·빅데이터 기반 비용 효율화 등 사업 재편과 내실 경영으로 이익 감소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할인점 제휴 강화를 통한 개인 신용판매 취급액과 회원수 증가로 수익 기반을 다진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총취급액은 123조5349억원이었다. 이 중 카드사업은 122조6276억원, 할부리스사업은 9-73억원이다. 카드사업 취급액은 전년보다 1.2% 줄었다.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105조774억원, 금융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 16조3239억원, 선불·체크카드 1조2263억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카드사업 취급액 감소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법인 구매카드를
[FETV=정해균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올해 매출액(원수보험료 기준)과 영업이익 목표를 각각 2조1577억원, 1135억원으로 제시했다. 롯데손보는 보험상품 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하면서 인건비 등 비용을 줄이고 업무를 효율화해 영업이익을 흑자로 전환해 이런 실적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롯데손보는 그동안 265개에 달하는 조직을 155개로 축소하고 임원 수도 기존 24명에서 20명으로 줄였다. 지난해 12월엔 명예퇴직을 실시하면서 매년 360억원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롯데손보 측은 기대하고 있다. 작년 3750억원의 유상증자는 물론 8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해 재무 안전성도 강화한 바 있다. 또 이달부터 콜센터 운영 시간을 평일엔 기존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전 9시∼오후 9시까지로 연장하고, 토·일요일에도 오전 9시∼오후 6시 가동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를 포함해 올해 중으로 8가지 고객경험혁신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현재 회사의 비전을 담은 중장기 사업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체질 개선을 진행하는 중”이라며 “보험서비스제공, 자산운용, 내부관리 등 전 영역에서 질적 성장과 고객경험혁신을 이루어내는 차별화된 보험회사가 되도
[FETV=정해균 기자] 농협중앙회 제24대 신임 회장에 이성희(71) 전 낙생농협 조합장이 당선됐다. 농협중앙회장에 경기 출신이 선출된 것은 처음이다. 이 당선자는 이날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치러진 농협중앙회장 선거 결선투표에서 전체 293표 중 177표를 얻어 116표를 득표한 유남영 현 정읍농협 조합장을 따돌렸다. 이 당선자는 이날부터 4년 간의 임기에 들어간다. 대의원 간선제로 치러지는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하면 당선된다. 그러나 이번 선거는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 1,2위 후보자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가 치러졌다. 그는 지난 선거에서도 1차 투표에서 1위로 결선에 올랐지만, 결선 투표에서 김병원 전 회장에 역전패했다. 경기도 성남 낙생농협 출신인 이 당선자는 7년간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을 지냈다. 이번에 다시 회장직에 도전해 당선되면서, 농협중앙회는 처음으로 경기도 출신 회장을 맞게 됐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농협중앙회장 직선제 도입, 농업인 월급제·농민수당·농업인 퇴직금제 도입, 하나로마트 미래 산업화 육성 등을 내세웠다. 또 전체 조합장이 참여하는 농협 주요 사업 토론 기회 연간 1회 이상 마련, 다양한
[FETV=정해균 기자] 하나생명은 새국제보험회계기준(IFRS17)을 적용할 결산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나생명은 지난 2018년 6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IFRS17 회계결산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 세차례에 걸친 통합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IFRS17 회계결산 시스템은 결산 시스템 외에 부채현금흐름을 생성하는 계리시스템, 현금흐름 가정을 관리하는 계리가정시스템 및 경제적가정시스템이 동시에 구축돼야 한다. 이에 하나생명은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윌리스타워스왓슨, 밀리만코리아, 무디스를 파트너로 참여해 시스템 구축 및 도입을 끝마쳤다. 특히 하나생명은 부채결산 부분을 계리솔루션으로 구현, 경제적가정시스템을 무디스 솔루션으로 도입했다. 적은 인원으로 시스템의 관리가 가능하고 향후 기준서 변경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무디스 경제적가정시스템 도입으로 할인율에 따른 변동성을 예측 가능해 장래 건전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의창 하나생명 IFRS17 추진팀장은 "IFRS17 회계결산시스템에 대한 3회의 통합테스트를 통해 정확도 및 완성도 높은 결산시스템이 구축됐고, IFRS9과 함
[FETV=정해균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자사주 500만 주를 매입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미래에셋생명은 31일부터 4월29일까지 자사주 500만주를 장내 매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래에셋생명은 2015년 170만주, 2018년 500만주의 자사주 매입을 한 바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보장성보험의 고수익 상품군과 안정적 운영수수료가 발생하는 변액보험의 '투트랙(Two-Track)'에서 매출을 확대해왔다. 이를 통해 내실경영의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차별화된 변액보험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 업계에서 가장 높은 특별계정 비중을 기록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총자산 30조 이상 보험사의 총자산 대비 특별계정 자산의 비중은 미래에셋생명이 40%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10%대에 머무는 국내 중대형 생보사를 크게 앞서는 수치이다. 특별계정은 실적과 운용 능력이 뒷받침된다면 안정적으로 발생하는 수수료 수익과 함께 탄력적 자산운용으로 추가 수익이 가능하다. 특별계정 자산이 늘어날수록 초저금리 시대 역마진 리스크를 상쇄하는 한편 오는 2022년 부채를 시가 평가하는 새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앞서 부담금리도 낮출 수 있다. 김은
[FETV=정해균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정부의 전세자금대출 규제에 따라 시가 9억원 초과 고가주택 보유자 및 2주택 이상 다주택자에 대한 전세자금대출 규제를 실시한다. 새마을금고는는 앞으로 대출모집법인 모집행위 제한 대상에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하기로 했다. 정부의 대출 규제 우회 사례 방지와 주택담보대출 건전성 지도를 위해 새마을금고는 이달 13일부터 금고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대출 규제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대출금 회수 조치를 포함해 적정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는 행정안전부 지도 아래 ‘12·16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등 부동산 대출 규제를 충실히 따르고 있다”며 “대출 규제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대출금 회수 조치를 포함해 적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28.4% 증가한 3013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조469억원으로 13.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3527억원으로 12.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래수익의 핵심 지표인 '장기 인보장' 신계약 매출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169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장기 인보장 매출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2017년 776억원 보다 2배 이상의 성장을 이뤄냈다. 자기자본이익률(ROE, 별도재무제표 기준)은 11.5%로, 5년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주당배당금은 850원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총배당액은 3.3% 늘어난 948억원으로, 시가배당률은 4.6%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전속채널, 법인대리점(GA), 다이렉트 등 모든 영업 채널의 지속적 매출 성장에 따라 지난해 장기 인보장 시장점유율은 21.8%에 달했다"며 "매출 성장에 따른 추가상각의 부담을 이겨내고 당기순이익이 증가하는 등 보험 본질 이익을 극대화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이르면 오는 4월 보험사의 금리위험과 자본 확충 부담을 줄이기 위한 '공동재보험' 제도가 도입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보험 자본 건전성 선진화 추진단 4차 회의를 열고 이런 방침을 정했다. '공동재보험'은 원보험사가 위험보험료 외에 저축보험료 등을 재보험사에 출재해 보험위험 외 금리위험을 재보험사에 이전하는 것을 말한다. 전체 보험료 가운데 위험보험료만을 재보험사에 넘겨 보험위험만 이전하는 전통적 재보험과 차이가 있다. 공동재보험은 유럽·미국에서는 이미 활용되던 제도다 공동재보험을 도입하면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과 금리 변동성 확대에 따른 보험금 지급여력비율(RBC) 하락 가능성을 완화할 수 있다. 금리위험을 재보험사에 넘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신종자본증권, 후순위채 등의 발행은 가용자본 확대수단인 반면, 공동재보험은 요구자본을 줄이는 수단이라는 점에서 재무 건전성을 개선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책임준비금의 회계처리 방식을 명확히 하고, RBC 계산 방식을 개선하는 등 보험업감독규정 등 관련 규정을 개정해 늦어도 6월 안에는 공동재보험 제도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
김상택(오른쪽) SGI서울보증 사장과 왕정홍 방위사업청 청장이 지난 2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방위사업 분야 중소기업 보증지원'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보증보험은 방위산업 관련 중소 협력업체가 착·중도금을 수령할 때 필요한 이행(선금급)보증보험의 보험료를 44% 인하하기로 했다. 1475개의 지정 중소 협력업체가 연간 1조원 규모의 선금 보증서를 발급할 경우 76억원의 보험료가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SGI서울보증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