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지난달 국내 펀드 순자산 규모가 채권형을 중심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5월 국내 펀드 시장 동향 분석'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국내 펀드 순자산 규모는 607조5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조9000억원(0.3%) 늘었다. 특히 증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외국인 자금이 대거 유입된 채권형 펀드는 3조7000억원(3.2%) 늘어난 117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국내 채권형 펀드의 순자산은 109조7000억원으로 3조7000억원(3.5%) 증가했고 해외 채권형은 8조원으로 400억원(0.5%) 감소했다. 실물형 펀드도 성장세가 이어져 부동산 펀드 순자산은 85조6000억원으로 1조7000억원(2.1%) 증가했고 특별자산 펀드는 78조5000억원으로 2조원(2.6%) 늘었다. 혼합자산펀드는 31조4000억원으로 1조5000억원(4.9%) 늘고 파생상품 펀드는 51조원으로 2000억원(0.4%) 늘었으며 재간접펀드는 30조5000억원으로 1000억원(0.5%) 불어났다. 이에 비해 주식형 펀드는 코스피·코스닥 시장 부진의 영향으로 순자산이 78조3000억원으로 5조3000억원(6.3%
[FETV=장민선 기자] 13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 후 2100선을 내줬다. 이날 오전 11시 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05포인트(1.19%) 내린 2083.70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4.29포인트(0.20%) 내린 2104.46포인트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514억원, 기관이 34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856억원을 순매수했다. 현재 시장에서 하락 종목은 514개, 상승 종목은 297개이며 76개 종목은 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현대모비스(-3.59%), SK하이닉스(-3.35%), 삼성전자(-2.69%), 신한지주(-1.85%) 현대차(-1.77%), POSCO(-1.64%), LG생활건강(-0.30%) 등이 내렸다. 셀트리온(0.98%), LG화학(0.89%), SK텔레콤(0.39%)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자동차(-1.96%), 은행(-1.58%), 철강(-1.27%), 기계(-0.80%) 등이 약세이고 카드(0.92%), 화학(0.28%), 종이목재(0.20%) 등은 강세다. 한편, 코스닥도 동반 약세다. 같은 시각
[FETV=장민선 기자] 태림포장이 매각 예비입찰을 진행한 후 급락세다. 13일 오전 9시 54분 현재 태림포장은 전일 대비 6.22% 내린 8154원을 기록 중이다. 태림포장은 이달 들어 11% 가량, 올 들어서는 100% 넘게 상승했다. 흥행에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최근 주가가 급등하며 기대가 컸던 탓에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태림포장 매각주관사인 모건스탠리에 7~8곳의 업체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예비입찰에는 앞서 태림포장 인수 의지를 드러냈던 한솔제지와 신대양, 아세아제지 등 동종 업계 업체를 비롯해 최근 포장지 사업을 확장하는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등 다수의 재무적 투자자(FI)들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원매자 중 가장 강력한 인수 후보자는 국내 1위 제지업체인 한솔제지다. 한솔제지는 주력 사업인 인쇄용지 사업 부문이 가진 성장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 다각화를 모색 중이다. 이번 매각 작업은 오는 8월 본입찰을 거쳐 올해 안에 계약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LG화학이 중국 지리(吉利)자동차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45분 현재 LG화학은 전일 대비 6000원(1.78%) 오른 3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LG화학은 지난 12일 중국 로컬 브랜드 1위사인 지리자동차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전세계 전기차 시장의 50%를 차지하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FETV=장민선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이돌 가수의 마약 의혹에도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 34분 현재 YG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0.78%(250원) 오른 3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 12일 YG 소속 남성 아이돌 그룹 '아이콘'의 멤버 비아이(BI)가 지난 2016년 한 마약 공급책과 카카오톡 대화에서 본인이 마약을 했으며, 또한 마약을 구매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FETV=장민선 기자] 휴네시온이 무상증자 소식에 급등했다. 13일 오전 9시26분 현재 휴네시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800원(29.95%) 오른 1만2150원에 거래되고며, 가격제한폭(29.95%) 까지 급등했다. 휴네시온은 보통주 1주당 1주의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480만3836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7월 31일이다.
[FETV=장민선 기자] 샘코가 주가 급등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앞두고 오늘은 하락세다. 13일 오전 9시 9분 현재 샘코는 전 거래일보다 6.56%(2100원) 하락한 2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하락폭이 가팔라 정적VI가 세 차례 발동되기도했다. 샘코는 4월말까지만 해도 주당 5300원선에서 거래됐으나 12일 3만2000원까지 오르면서 한 달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무려 주가가 6배나 올랐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말부터 단일 과열 종목, 투자경고종목,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했다. 이런 조치에도 주가가 급등하자 투자위험 종목 최초로 매매거래가 정지되기도 했다. 거래소는 12일 장 마감 후 주가 급등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13일 오후 6시까지다. 만약 이날 종가가 12일 종가보다 상승할 경우엔 14일 하루 동안 매매가 정지될 예정이다.
[FETV=장민선 기자]녹십자엠에스가 115억원 규모의 콜레스테롤 측정기 공급계약 소식에 강세다. 13일 오전 9시17분 현재 녹십자엠에스는 전장보다 9000원(8.82%) 오른 1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어제 이 회사는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중국 호론(Horron)사에 115억원 규모의 그린케어 리피드(GREENCARE Lipid)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녹십자엠에스의 지난해 말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13.39%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3년 6월11일까지다. 회사 측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그린케어 리피드는 콜레스테롤을 측정하는 기기의 일종으로 보면 된다"며 "정식 공급은 1년 간의 등록 기간을 거친 뒤 3년간 이뤄지게 된다"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13일 코스피가 외국인이 매도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이틀 연속 하락세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85포인트(-0.09%) 하락한 2106.9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은 ‘사자’ 기조를 보인 반면에 외국인은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19억 원을, 기관은 57억 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78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397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250개 종목이 하락, 181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철강및금속(+0.39%)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통신업(+0.31%) 운수장비(+0.31%)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전기가스업(-0.13%) 의료정밀(-0.12%)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하락세다. 그밖에 의약품(+0.30%) 종이·목재(+0.29%) 기계(+0.23%)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음식료품(-0.02%) 섬유·의복(-0.01%)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코스피 대표 종목인 삼성전자가 0.79% 내린 4만425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FETV=장민선 기자] 올해 1분기이후 주춤했던 기업공개(IPO) 시장이 최근 다시 활기를 찾는 모습이다. 지난4월부터 IPO를 위한 상장예비심사 청구 기업이 늘었고 승인을 받은 기업들의공모 절차에 속도가 붙고있다.특히2차전지 등 업종도 다양해올 하반기 분위기 반전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반면, 일각에서는 증시 침체와 `인보사` 사태 등 섹터별 이슈로 인해흥행몰이에 성공했던 1분기와달리 기업별로 희비가 교차할 수있다는전망도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10개 기업이 코스닥시장에서 심사승인을 받고 상장 대기, 31개사는 심사 중으로 하반기 최소 30여개 기업이 상장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상장한 마이크로디지탈과 까스텔바쟉, 압타바이오 외에도 6개의 기업들이 오는 7월까지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시장 분위기도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지난 5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마이크로디지탈 주가는 상장 첫날 공모가를 55.2% 웃돌며 거래를 마쳤고, 10일 상장한 까스텔바쟉 역시 공모가보다 60.42% 오른 1만9250원에 마감했다. 12일 코스닥 상장한 압타바이오는 IPO 과정에서 흥행으로기대가 높았으나 시초가 대비 1만1300원(-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