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하나카드는 원더카드(ONE THE CARD)가 누적 발급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단독 카드상품이 밀리언셀러 카드로 등극하는 것은 카드 업계에서도 드문 경우다. 이는 원더카드만이 가진 차별화된 맞춤형 혜택이 손님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 결과로 분석된다. 원더카드는 업계 최초로 한 장의 카드에 모든 혜택을 담아낸 상품으로 57개 카드 서비스 영역 중 손님이 원하는 혜택을 직접 선택하고 변경할 수 있는 초개인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누적된 혜택 변경 횟수는 21만 번에 달하며, 한 번 원더카드의 놀라운 초개인화 서비스를 경험한 손님은 매월 꾸준히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하나카드는 손님의 카드 이용 데이터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미리 구성한 11개의 혜택 조합을 선보이고 있으며 손님은 이 중 원하는 혜택을 선택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매월 하나페이 앱에서 원하는 혜택을 자유롭게 선택해 조합을 변경할 수 있고 원더마켓을 통해 ▲가장 많이 선택된 혜택 조합 ▲하나카드 직원이 추천하는 혜택 조합 등 테마별로 구성된 23개의 혜택 조합 중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나카드는 3월 한 달간 원더카드 100만장 발급을 기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신한카드와 협력해 연 최고 8.0%의 금리를 제공하는 ‘플러스정기적금’ 상품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협의 대표적인 고금리 특화상품인 플러스정기적금은 2020년 10월 첫 출시 이후 올해로 9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9차 상품은 기본 금리 3.0%에 우대금리 5.0%를 적용하면 최대 연 8.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상품은 ▲최대 6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6개월 만기 ▲월 불입금 1만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 가능한 12개월 만기 두 가지로 출시됐다. 가입 기간은 오는 10월31일까지며,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4.5%의 추가 우대 금리는 ▲신협-신한 제휴카드를 처음 발급하는 고객 ▲기존 신한카드 유효기간이 만료된 경우 ▲기존 신한카드 무실적 기간이 6개월 이상인 경우 ▲신한카드 탈회 후 90일이 경과한 경우에 한해 적용된다. 우대금리 적용 조건은 ▲6개월 만기 상품은 마케팅 전체 동의를 한 고객이 적금 가입월 포함 4개월 동안 월 총 사용금액이 10만 원 이상인 달이 3회 이상일 경우 ▲12개월 만기 상품은 마케팅 전체 동의를 한 고객이 적금 가입월 포함 8개월 동안 월 총 사용 금액 10만원 이상인 달
[FETV=임종현 기자]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하루 앞둔 지난 4일 동대문상가새마을금고를 방문해 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새마을금고 회원들이 안전하게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는 투표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투·개표 안전관리에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훈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는 투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선거를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다해준 새마을금고 직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마지막까지 선거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투표소와 개표소도 꼼꼼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1월8일부터 ‘전국동시이사장 선거지원 상황실’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동시이사장선거지원부 T/F를 운영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연계해 투·개표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경찰청과 협조해 사건·사고 등 비상상황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는 이날 실시되며, 전국 1163개의 새마을금고 대표자를 선출하게 된다.
[FETV=임종현 기자] 윤호영<사진> 카카오뱅크 대표가 사실상 5연임에 성공했다. 4일 카카오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말 윤 대표가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이달 말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윤 대표의 선임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윤 대표의 임기는 오는 28일 만료되며, 다음 임기는 2년이다. 1971년생인 윤 대표는 안양 신성고와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대한화재를 거쳐 에르고다음다이렉트 경영기획팀장, 다음 경영지원부문장을 지냈다. 이후 카카오 모바일뱅크 태스크포스팀 부사장으로 카카오뱅크 설립을 주도한 뒤 2016년부터 지금까지 카카오뱅크를 이끌어왔다. 임추위는 윤 대표에 관해 "1인 태스크포스로 카카오뱅크의 설립 단계부터 참여한 통찰력 있는 금융·정보기술(IT) 융합 전문가"라며 "재임 기간에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국내 금융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향후 성장과 혁신이 가속하는 이 시점에 안정적인 리더십으로 미래 청사진을 완수할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FETV=임종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김성환 사장이 글로벌 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과 잇달아 만나 올해 금융상품 전략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달 27일 영국의 자산운용사인 만 그룹의 그레고리 본드 대표, 미국의 얼라이언 번스타인(AB운용)의 오너 에르잔 대표와 각각 만났다. 한국투자증권은 만 그룹과 AB운용의 상품 가운데 '한국투자 MAN 다이나믹인컴 펀드'와 'AB 글로벌고수익 펀드' 등을 판매하고 있다. 모두 공모형 채권형 상품이다. 두 상품의 공통점은 월지급 방식이다. 월지급식은 투자금액에 따라 매월 정해진 날짜에 일정 수익 지급을 추구하는 금융상품으로 지속적인 현금흐름과 원금 보전 추구를 희망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구조다. 매월 지급하는 분배금으로 일정 수준의 수익을 확보하므로 금융시장 변동성에 상대적으로 적게 노출되며 매월 이익분배금에 대한 과세로 장기 투자 시 연간 금융소득 종합과세 분산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펀드는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지역 크레딧 채권에 주로 투자한다. 지난해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판매된 글로벌 투자 월지급식펀드 전체 잔고는 연초 355억원에서 빠르게 증가해 연말 기준 약 1조60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오는 6월 말까지 4개월 동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iM 따뜻한 금융 채무감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융 소외계층에게 채무조정을 통한 회생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채무감면율을 적용한다. 특수채권(장기 연체 채무)을 대상으로 하며 연체한 고객들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탄력적 감면율(50~90%)을 적용한다. 또 최장 5년의 장기분할납부 및 성실 상환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상환부담 경감 혜택을 병행할 예정이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앞으로도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국내 최초 대체거레소(ATS)인 '넥스트레이드'가 4일 개장식을 개최하고 오전 10십퉈 본격적인 시장 운영을 시작했다. 넥스트레이드는 지난 2022년 11월 설립 후 2023년 7월 예비인가, 지난 2월 본인가를 취득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013년 대체거래소(ATS) 제도 도입 이후 12년 만에 해외처럼 ‘복수 주식 거래시장 시대’를 열었다. 넥스트레이드 개장을 계기로 투자자들이 두 거래소 중 유리한 곳을 골라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된다. 국내 주식시장의 거래 시간은 현행 6시간 30분(오전 9시~오후 3시30분)에서 12시간(오전 8시~오후 8시)으로 확대된다. 정규 시장 전후로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오전 8시~8시5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30분~8시)이 추가된다. 새로운 호가 방식도 추가됐다. ‘중간가 호가’가 추가됐다. 중간가 호가는 ‘최우선 매도호가’(주식을 팔려고 하는 사람의 호가 중 가장 싼 가격)와 ‘최우선 매수호가’(사려는 사람의 호가 중 가장 비싼 가격)의 평균 가격으로 정해진다. 시장가가 투자자가 정한 수준에 도달하면 투자자가 미리 지정한 가격으로 주문을 내놓는 ‘스톱지정가 호가’도 도입됐다. 이달 4일
[FETV=임종현 기자] 주택담보대출 전문 비교 플랫폼 뱅크몰이 누적 대출 비교 금액 1000조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이용자가 뱅크몰 플랫폼에 입력한 대출 금액에 맞춰 상품을 추천받은 총액이다. 뱅크몰은 2022년 1월부터 뱅크몰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해 227개의 금융사와 제휴를 맺어 국내 플랫폼 중 가장 많은 금융사 상품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710만명의 누적 이용자에게 대출비교 서비스를 제공해 평균 금리 2.74%를 낮췄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뱅크몰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는 ▲주택구입자금 목적이나 기존 대출을 낮은 금리로 갈아타는 대환대출을 할 수 있는 대출비교 서비스 ▲다주택자나 고액 전세도 가능한 전세자금대출 상품 비교 서비스 ▲24시간 이용 가능한 신용대출 비교 서비스 ▲개인회생자를 위한 개인회생자대출 비교 서비스 ▲상가, 토지 등 비주거용 부동산 대출비교 서비스 ▲오프라인에서 활동하는 대출모집법인을 연결 받아 상담할 수 있는 대출상담사 매칭서비스 등이다. 금융사마다 판매 가능한 총량이 정해져 있어 소비자는 주택담보대출을 받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비자는 빅테크를 이용해 대출 비교 서비스를 이용하
[FETV=임종현 기자] 보람상조가 신앙적 가치를 반영한 기독교 전용 상조상품을 출시해 기독교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람그룹의 상조 계열사인 보람상조라이프는 시흥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시기총)와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기태 보람상조라이프 대표이사, 윤화란 시기총 총회장, 고재홍 동구 지역회 회장, 전병권 중구 지역회 회장, 정주은 서구 지역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기총은 경기도 시흥 지역 550여 개 교회가 연합한 단체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도회, 쌀 모으기 운동 등을 비롯해 호스피스 및 기아대책단체 후원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람상조는 시기총 소속 20만 교인들을 대상으로 ‘샬롬 보람 550’ 서비스를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장례절차 전반을 기독교식으로 맞춤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관 위에 씌우는 관보, 고인을 위한 기도문, 기독교식 수의 및 염습 절차, 의전용품 등을 제공하며, 신앙적 가치와 예식을 반영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샬롬 보람 550은 여행서비스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기독교 신앙을 위한 상품임을 고려해 성지순례 여행으로 변경해 이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2025년 전북은행 대학생 서포터즈(이하 전대즈) 5기’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도내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한 전대즈 5기는 4월부터 8월까지 약 5개월 동안 도내 대학 캠퍼스 및 관광명소, SNS 등 온·오프라인에서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전북은행 브랜드와 사회공헌활동을 홍보하게 된다. 올해 5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 신설 및 기존 프로그램을 강화한 가운데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전대즈 5기에게는 매월 활동비 및 우수활동에 대한 시상과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오는 12일 오전 10시까지 모집한다. 단 활동기간 중 4학년 2학기 혹은 타 기관 중복활동의 경우 지원이 불가하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2021년 출범한 전북은행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전북은행의 브랜드 가치 및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면서 “올해 5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준비했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넘치는 대학생들이 전북은행과 함께 따뜻한 금융스토리를 만들어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