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이달 14일부터 연 매출 30억원 이하 영세·중소가맹점의 카드 수수료율이 최대 0.1%포인트(p) 인하된다. 이에 따라 약 305만9000개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이 평균 8.7%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연 매출 1000억원 이하 일반 가맹점의 카드 수수료율은 향후 3년간 현재 수준으로 동결된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14일부터 올해 카드수수료 개편방안에 따른 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안이 시행돼 인하된 수수료율 적용이 시작된다고 13일 밝혔다.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연 매출 10억원 이하 영세·중소가맹점에 0.1%포인트(p), 연 매출 10억∼30억원 이하 중소가맹점에 0.05%p를 각각 인하한다. 3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0.5%에서 0.4%로, 중소가맹점의 경우 매출 3억∼5억원은 1.10%에서 1.00%로, 매출 5억∼10억원은 1.25%에서 1.15%로, 10억∼30억원은 1.5%에서 1.45%로 각각 낮아진다. 체크카드 수수료율은 모든 연 매출 30억원 이하 영세·중소가맹점에 대해 0.1%p씩 내린다. 3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의 체크카드 수수료율은 0.25%에서 0.15%로, 중소가맹점은 매출 3억∼5억원은
[FETV=암종현 기자] KCGI자산운용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IFC에서 자사 주니어펀드 가입자를 대상으로 '크지 주니어 겨울 캠프' 〈사진〉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CGI펀드 가입 고객에 대한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 어린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 25개 팀 60여명이 참석했다. 어린이를 위한 금융교육과 금융퀴즈, 샌드아트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KCGI자산운용은 2017년 펀드 설립 이후 주니어투자클럽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어린이날, 여름방학, 크리스마스, 겨울 방학 등에 맞춰 경제교육과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를 운영 중이다. KCGI주니어펀드는 20세 이하만 가입이 가능하고 운용전략은 장기적 관점에서 자산배분을 통해 운용되는 펀드로 국가별로는 주로 미국과 한국에 분산투자하고 있다. 특히 자녀에게 증여가 용이하도록 일정 요건을 맞춘 경우 증여신고 대행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가입 고객에게는 미성년 자녀 눈높이에 맞춰 운용현황을 쉽게 설명하고 금융 용어를 해설해 주는 운용보고서를 제공하고 있다.
[FETV=임종현 기자] 유안타증권은 오는 19일 대구를 시작으로 광주, 창원, 부산에서 리테일 우수 고객 초청 행사 ‘슈퍼 셀럽과의 만남’ 시즌 3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슈퍼 셀럽과의 만남’은 각 분야의 유명 인사를 초청해 고객과 소통하는 유안타증권의 대표적인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시즌 3에서는 글로벌 증시 분석으로 유명한 유동원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이 해외증시 투자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행사는 19일 대구 CGV현대점을 시작으로 25일 광주 CGV상무점, 28일 창원 CGV상남점과 부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에서 열린다. 참석한 고객 중 32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과 영화관람권 등을 증정한다. 신남석 유안타증권 Retail사업부문 대표는 “고객들께 많은 호응을 얻은 ‘슈퍼 셀럽과의 만남’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지방의 핵심 도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며 “해외투자 분야 슈퍼 셀럽의 강연으로 급변하는 해외증시 상황을 점검하고, 투자의 인사이트도 넓힐 수 있는 계기로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올해 상반기부터 지정기부금단체와 대학 등 비영리법인 및 가상자산거래소가 가상자산을 매도할 수 있게 된다. 금융당국은 이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상장사 및 전문투자자로 등록된 법인의 가상자산 매매를 시범적으로 허용하며, 향후 법인의 시장 참여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금융사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는 중장기적으로 검토될 예정이어서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는 당분간 불가능할 전망이다. 13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가상자산위원회에서 법인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부위원장은 "해외에서는 법인을 중심으로 가상자산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도 블록체인 신사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글로벌 규제 정합성을 고려해 법인의 시장 참여를 단계적으로 허용할 필요성이 크다"고 전했다. 그동안 정부는 자금세탁 및 시장 과열 우려를 이유로 법인의 가상자산 거래를 제한해 왔다. 은행 역시 관행적으로 법인 명의 실명계좌 개설을 지원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미국 등 주요국이 가상자산을 제도권에 편입하고, 국내 기업들의 관련 사업 수요가 커지면서 법인의 가상자산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카드는 NH pay의 해피포인트 제휴멤버십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해피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NH pay의 제휴멤버십은 제휴가맹점에서 NH Pay로 결제 시 할인이나 적립 등 제휴사의 멤버십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되는 서비스다. NH pay x 해피포인트 제휴멤버십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쉐이크쉑 등 해피포인트 가맹점에서 NH pay로 결제 시 최대 5%의 해피포인트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더불어 오는 28일까지 해피콘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NH pay에 해피포인트 제휴멤버십을 연동한 후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에서 NH pay로 5000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해피콘 5000원권을 전원 증정한다. 단 NH pay 내 이벤트 응모는 필수이며, 1인 1회 한정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해피포인트와의 NH pay 제휴멤버십 출시를 통해 고객 편의를 한층 더 높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KB증권은 개인형 퇴직연금(IRP)과 연금저축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순입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KB IRP 실물이전&순입금’ 및 ‘KB 연금저축 이전&순입금’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KB IRP 실물이전&순입금은 IRP 계좌를 신규 개설한 후 기간내 10만원 이상 입금하면 5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KB증권 IRP 계좌에 순입금(실물이전 포함) 금액에 따라 ▲100만원 이상은 1만원 ▲500만원 이상은 2만원 ▲2000만원 이상은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추가로 IRP 계좌에서 ETF 또는 펀드를 100만원 이상 순매수 시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KB 연금저축 이전&순입금 행사에서는 순입금(이전 포함) 금액 구간별로 최대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안마의자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두 행사는 각각 별도로 혜택이 산정되므로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타 금융기관(은행·증권사·보험사)에서 KB증권으로 이전할 경우 이전 금액의 2배를 인정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5월31일까지 진행되며, KB증권 개인형
[FETV=임종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법인(KISI)이 동남아시아 투자 전문 매체인 알파 사우스이스트 아시아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속가능 연계 채권 2024’ 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최대 철강 제조업체인 스핀도의 ‘지속가능 연계 채권’ 발행을 현지 대형 증권사들과 공동 대표 주관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따른 수상이다. 이는 인도네시아 최초의 지속가능 연계 채권으로, 발행 규모는 총 1조루피아(약 890억원)다. 발행 금리는 3년물 7.00%, 5년물과 7년물 7.35%이며, 모집 과정에서 총 2조5000억루피아(2225억원) 규모의 주문을 끌어모았다. 특히 아시아개발은행(ADB) 산하 기관인 신용보증투자기구(CGIF)의 전액 지급 보증을 받았으며 인도네시아 대표 신용평가사인 페핀도로부터 'AAA' 등급을 획득해 높은 투자 안전성과 신뢰도를 확보했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2018년 인도네시아의 소형 증권사인 단팍증권을 인수하며 현지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한국형 선진 주식 매매 시스템을 도입해 리테일 영업 체계를 구축했으며, 2027년 7월에는 국내 증권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거래소(IDX)에 파생워런트 상품
[FETV=임종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비영리 단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최고 등급인 '리더십(Leadership) A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2003년 발족된 CDP는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유일의 환경 및 기후영향 평가기관이다. 글로벌 2만3200개 이상의 기업이 CDP를 통해 온실가스배출량, 기후변화로 인한 리스크 및 기회요인, 탄소경영전략 등을 공개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국내외 연기금, 자산운용사 등의 책임투자 근거 데이터로 활용된다. CDP는 기업의 환경 활동 수준을 Leadership(A/A-), Management(B/B-), Awareness(C/C-), Disclosure(D/D-) 등 총 4단계로 구분해 평가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평가에서 증권업계 최초로 리더십 A등급을 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은 RE100 재생에너지 전환과 금융배출량 관리를 통한 지속가능경영 이행, 기후변화 대응부문 평가에서 지배구조, 전략, 위험관리, 탄소배춫감축목표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기후변화가 투자자산가치에 미치는 영향 분석과 이에 대한 대응 전략 수립의 중요성이 빠른 속도로
[FETV=임종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 순자산은 1257억원이다. 지난달 21일 신규 상장 이후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순자산 1000억원을 넘어섰다. 해당 기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773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커버드콜 ETF 총 36개 중 1위를 차지했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는 국내 최초 미국 대표 배당 ETF인 SCHD와 데일리 커버드콜 전략을 결합한 ETF다. SCHD와 동일한 기초자산에 투자하며 연 최고 12%의 배당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월배당 커버드콜 ETF다. 데일리 옵션을 활용해 옵션 매도 비중을 10% 수준으로 최소화 해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국내 상장된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 활용 커버드콜 ETF 중 콜옵션 매도 비중이 가장 낮다. 월배당형 ETF로 매월 15일(영업일이 아닌 경우 그 직전 영업일)을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 투자자들은 월말 및 15일에 분배금을 지급하는 ETF를 함께 투자할 경우 격주로
[FETV=임종현 기자] 삼성카드가 연간 순이익 기준 업계 1위에 올랐다. 업계 1위 신한카드를 순이익에서 앞선 것은 2014년 이후 10년 만이다. 삼성카드는 자산건전성 관리와 수익성 중심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비용효율성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 장기카드대출(카드론) 확대에 따른 영업수익 증가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카드의 순이익은 664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6094억원) 대비 9.1%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신한카드의 순이익은 전년(6206억원) 대비 7.8% 감소한 5721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카드는 2014년 주식 매각 등 일회성 요인에 힘입어 6534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신한카드(6352억원)를 근소한 차이로 앞선 바 있다. 지난해는 이 같은 일회성 요인 없이도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작년 삼성카드의 세부 실적을 보면 영업수익이 늘고 대손비용이 감소했다. 삼성카드의 지난해 영업수익은 4조3832억원으로 전년(4조42억원) 대비 9.4% 증가했다. 영업수익은 신용카드, 할부·리스, 기타 사업 등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신용카드 사업이 전체 수익의 80%를 차지하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