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교보증권은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인 ‘드림업 4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와 송승규 드림메이커스 사무국장, 장학생 및 행사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드림업’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과 도전을 지원하는 미래세대 장학 프로젝트다. 이번 드림업 장학생은 지난 1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사회복지단체의 추천을 받은 자립준비청년 중 심사를 통과한 총 10명을 선정했다.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안정적인 자립생활을 위해 학업과 자격증 취득, 취업 교육 등 자기 개발 및 생활지원금으로 각각 3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석기 대표이사는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행복한 모습으로 자신들의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선순환이 일어나도록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자의 거래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해외주식 자동감시주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외주식 자동감시주문 서비스’는 사용자가 특정종목의 감시조건과 주문조건을 설정하면, 감시조건이 충족되는 시점에 자동으로 주문이 실행되는 서비스다. 미국주식 야간시간 거래의 시차로 인한 고객 불편사항을 해소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주문이다. 설정된 감시조건이 만족될 경우에는 PC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 앱을 켜두지 않아도 주문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주문이 실행이 된다. 감시조건은 최장 90일까지 유효하게 설정이 가능하다. 자동감시주문은 설정된 가격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매도하거나, 특정 손실 이상이 발생할 경우 손절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현재가 120달러인 미국주식 종목이 100달러 이하로 하락할 때 매도 주문을 설정해 높으면 자동으로 감시가 작동되다가 현재가 100달러에 도달 시 자동으로 매도 주문이 실행된다. 미국, 중국, 홍콩 시장에 대해 24시간 조건설정이 가능하며, 감시는 각 시장의 정규장에서 작동된다. 전형숙 신한투자증권 플랫폼그룹장
[FETV=임종현 기자] 김문석<사진> SBI저축은행 대표의 2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은 지난 1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문석 현 대표를 최고경영자 단독 후보로 올렸다. 김 대표는 1965년생으로 대성고등학교와 인하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2010년 SBI저축은행에 입사 이후 2020년부터 SBI저축은행의 부사장으로서 전략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2년 SBI저축은행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대표는 이번 임추위에서 단독 대표로 다시 추천을 받아 임기를 1년 더 이어가게 됐다. 임추위는 "경영 전반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혁신을 주도해 조직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등 SBI저축은행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경영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해 업권의 성장을 선도하는 등 대표이사로서의 자격이 충분하다고 판단된다"고 후보 추전 배경을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다음달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김 대표의 연임을 확정한다.
[FETV=임종현 기자] 해외여행과 온라인 쇼핑 해외 직접구매가 늘면서 지난해 카드 해외여행 사용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4년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 해외 사용 금액은 모두 217억2100만달러(약 31조원)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가장 많았던 2023년(192억2200만달러)을 13.0% 웃돌았다. 지난해 내국인 출국자 수(2869만명)는 2023년보다 26.3%나 늘었고, 온라인쇼핑 직구액(58억3000만달러)도 1년 새 14.0% 증가했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154억8700만달러)와 체크카드(62억3400만달러) 사용액이 각 5.4%, 37.8% 늘었다.
▲김순남씨 별세, 이동희(전 신상중 교장)·이태형(하나증권 롯데월드타워WM센터장)·이준석(영주소방서 팀장)·이명숙·이귀숙씨 모친상, 김명숙·이윤경·신정남씨 시모상, 임윤대·주영호씨 장모상 = 25일, 안동의료원장례식장국화원 특실 2층, 발인 28일, 장지 안동시 암하면 고곡리
[FETV=임종현 기자] NH투자증권은 퍼플렉시티와 함께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민훈 NH투자증권 디지털사업부 대표와 퍼플렉시티 아시아 태평양 대표인 준 모리타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인공지능(AI) 기반 투자정보 제공 ▲해외주식 투자 지원 ▲개인 맞춤형 금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주식 투자자들이 더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에는 투자자가 여러 언론사, 금융정보 사이트, 투자 분석 플랫폼, 커뮤니티 등을 일일이 검색해야 했다면 이제는 퍼플렉시티의 AI 검색 기술을 활용해 산재한 정보를 한 번에 검색하고 실시간으로 요약된 투자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NH투자증권은 퍼플렉시티의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자사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에 AI 기반 투자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첫 단계로 지난 20일부터 '종목 이슈 세 줄 요약' 서비스를 출시 했다. 해당 서비스는 미국 주식의 주요 뉴스, 실적 발
[FETV=임종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올해 개인 순매수 유입 규모 941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체 커버드콜 ETF 36종 중 1위다. 순자산도 지난해 말 1324억원에서 불과 2개월여 만에 82% 가량 증가한 2415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후 2년 동안보다 더 많은 순매수가 두 달 만에 유입된 것이다.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는 2022년 9월 서학개미 투자자에게 잘 알려진 미국 DIVO ETF를 복제해 국내에 상장됐다. 미국에서 DIVO가 1년 15.1%, 3년 31.6% 수익률로 미국배당다우존스(SCHD) ETF의 1년 14.3%, 3년 22.8% 보다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도 1년 23.5%, 2년 40.6%, 2022년 상장 후 40.6%로 국내 상장 미국배당 주식형 ETF 14종 가운데 수익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 ETF는 지속적으로 배당이 성장하는 미국 기업에 투자하며, 배당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최근 대표적인 편입 종목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IBM 등이다. 일반 커버드콜 상품들과 달리 시장 상
[FETV=임종현 기자] 우리은행은 25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0.25% 인하에 맞춰 주요 대출의 가산금리도 추가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준금리 인하가 시장금리 인하에 반영되는 시차를 기다리지 않고 선제적으로 대출금리를 인하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대출 고객은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가산금리 인하 효과까지 더해 이자 부담을 이중으로 덜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이 순이자마진(NIM) 축소를 감수하면서까지 이같이 대출금리 인하를 시행하는 것은 경제성장률 하락이 가시화된 상황에서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을 줄여야만 민간 소비와 투자가 살아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최근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소기업대출 금리도 인하한다. 3월 초부터 일선 지점장의 중소기업 대출 금리인하 전결권을 0.30%p 확대해 대출 실행 속도를 높이는 한편 금리도 우대해주기로 했다. 오는 28일부터는 5년 변동(주기형) 주택담보대출을 신규 신청하는 경우 가산금리를 0.25%p 인하한다. 지난 21일 우리은행은 주택담보대출 금리우대 최대한도를 0.1%p 확대 (1.0%→1.1%)하고 3인 이상 다자녀가구에 대한 0.2%p 추가 금리우대를 선제적
[FETV=임종현 기자] 하나은행은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가 선정하는 2025 아시아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Best Foreign Exchange Bank in Asia)과 2025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Best Foreign Exchange Provider in Korea)을 각각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국내 최초로 아시아 지역을 대표해 아시아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 2001년부터 24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임을 다시 한 번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 글로벌파이낸스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을 통해 하나은행이 외환거래량, 시장점유율 등 객관적인 수치와 평판, 손님서비스, 기술혁신 등 주관적인 부분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특히 아시아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의 영예를 가져간 것은 외환시장에서 보여준 하나은행의 탁월한 성과와 혁신이 손님들로부터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인정받은 하나은행은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9일 이사회에서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의 설립을 위한 출자 의결을 통해 자본금 300억원을 납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7월 공식 업무 개시를 목표로 설립 절차를 진행 중이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12월 새마을금고 혁신의 일환으로 지배구조, 건전성 및 예금자보호 강화 등 새마을금고의 안정성과 신뢰성 회복을 위한 내용을 포함한 새마을금고법 개정을 완료했고,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 설립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는 새마을금고의 건전한 자산관리를 지원하고, 부실채권관리 및 권리이전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자회사로 설립된다. 이를 통해 기존 MCI대부(새마을금고중앙회 손자회사)를 통한 채권관리 체계 대비 매입 여력 및 추심업무 측면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리스크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립 자본금 납입 의결 후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 발기인총회를 통해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의 정관을 확정했다. 이후 주사무소 임차 계약·직원 채용 및 업무 시스템 구축 등 설립 준비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새마을금고자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