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재완 기자] GC녹십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GC1102(헤파빅-진)’의 만성 B형 간염 치료 임상 2a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헤파빅-진’은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B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 작용을 하는 단백질)을 혈액(혈장)에서 분리하는 기존 방식 대신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적용해 만든 의약품이다. 이 같은 의약품은 개발된 적이 없어서 '헤파빅-진'이 상용화되면 세계 첫 제품이 된다. GC녹십자는 ‘헤파빅-진’을 기존 혈장 유래 제품처럼 간이식 환자의 B형 간염 재발을 예방하는 용도로 개발하며 범위를 넓혀 만성 B형 간염 치료에 대한 임상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임상은 만성 B형 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헤파빅-진’과 핵산 유도체 계열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를 병용 투여했을 때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이는 아직 완치가 불가능한 만성 B형 간염 치료 극대화 방법을 찾는 연구로 분석된다. GC녹십자 관계자는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제제와 항바이러스제와의 결합은 시도 된 적이 없는 분야”라며 “헤파빅-진이 기존 혈장 분리 제품보다 항체 순도가 높고 바이러스 중화 능력도 뛰어나 연구 결
[FETV=임재완 기자] 종근당은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세계폐암학회(WCLC 2018)에서 캄토테신계 항암제 신약 ‘캄토벨’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추가로 확인한 비교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캄토벨은 우리나라 8번째 신약이자 항암제로서는 3번째 신약으로, 2003년 10월 난소암과 소세포폐암의 치료제로 허가를 받아 2004년 발매됐다. 우수한 항암 효과와 부작용 발현 빈도가 기존 약물에 비해 현저히 낮은 약물이다. 종근당은 2010년 2월~2018년 3월까지 약 8년에 걸쳐 국립암센터를 비롯한 전국 13개 기관에서 소세포폐암 재발 환자 164명을 대상으로 캄토벨(성분명 벨로테칸)과 토포테칸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평가 하는 후기 임상 2상 시험을 진행했다. 임상 결과 캄토벨 투여군에서만 1명의 완전 관해(Complete Response)가 확인됐으며 객관적 반응율(Objective ResponseRate)은 캄토벨이 36.33%로 토포테칸 21.05%와 비교하여 비열등한 결과를 나타냈다. 또한, 캄토벨 투여군의 전체생존(Overall Survival) 기간은 396일로 토포테칸 247일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약 5개월의 차이를 보이며
[FETV=임재완 기자] 일동후디스가 오늘부터 오는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제 20회 코베 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일동후디스는 이번 코베에서 ‘후디스 산양유아식’과 ‘트루맘’을 비롯해 후디스 이유식과 아기과자, 산양유 베이비 스킨케어 ‘베베랩’, ‘노블커피’ 등을 선보인다. 행사기간동안 일동후디스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동후디스는 전시장 내에 마련된 코베 베이비페어 프리미엄 수유실에서 회원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유실에 방문해 회원가입을 하면 ‘카카오닙스차’와 ‘트루맘 프리미엄 액상 분유’를 증정한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이번 코베는 자녀에게 건강함만 주고 싶은 엄마들에게 일동후디스의 다양한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좋은 원료와 영양을 가득 담은 일동후디스의 다양한 제품을 만나보고 푸짐한 혜택도 챙겨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임재완 기자] 대웅제약은 중국 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에 올 1월 승인받은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임상시험 계획을 당시 1공장 생산계획에서 2공장으로 생산 장소를 변경하기로 함에 따라 임상시험 계획을 자진 회수했다고 4일 밝혔다. 나보타를 1공장 생산에서 2공장 생산으로 장소를 변경한 것은 중국시장을 고려해 생산 능력이 1공장에 비해 2공장이 약 9배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웅제약은 2공장을 생산 공장으로 변경한 새 임상시험 계획을 올해 안에 중국에 다시 제출할 예정이다. 임상실험 승인 후 내년에 중국에서 얼굴 미간주름 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 3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중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생산 능력이 큰 2공장으로 허가를 받겠다는 전략”이라며 “안정적으로 중국에 진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FETV=임재완 기자] 오비맥주는 역량 있는 소기업 발굴을 위해 ‘홍보·판촉물 공모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전국 홍보·판촉물 제작업체 등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내부 선정과정을 거쳐 우수업체에 납품 계약 체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 업체는 오비맥주가 상권 영업 활동 시 활용할 수 있는 ‘영업 홍보물’ 중 업소테이블 홍보물, 실외 간판 홍보물, 친환경·건전음주문화 홍보물, 자유주제 홍보물 등 총 4개 주제에 관련된 홍보물을 출품할 수 있다. 적용 대상 브랜드는 카스, 프리미어OB, 버드와이저, 호가든, 스텔라 아르투아, 코로나, 카프리, 산토리, 하얼빈, 구스아일랜드, 레드락, 레페, 블루포인트다. 납품 계약 역량을 갖춘 업체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한편 1차 서류 접수는 오는 19일까지다.
[FETV=임재완 기자] KT&G가 강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의 재난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돼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위기에 처한 인도네시아 주민들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을 강타한 규모 7.5의 지진과 쓰나미 여파로 대규모 인명피해와 도시기능 마비로 현지 구호작업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외현 KT&G 상상펀드기금운영위원장은 “막대한 피해로 고통과 슬픔에 잠겨있을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하루 빨리 희망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국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양국 간 경제교류를 넘어 아픔을 나누는 협력관계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FETV=임재완 기자] 빙그레가 지난 해 실시한 바나나맛우유 마이스트로우 켐페인이 클리오 광고제에서 통합켐페인부문 금상, 제품혁신부문 은상을 받았다고 4일 전했다. 클리오 광고제는 칸국제광고제, 뉴욕패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히는 국제 광고제로 광고계의 오스카 상이라고 불린다. 마이스트로우 켐페인은 이미 뉴욕팻티벌에서 동상을 수상해 3대 광고제 중 2개 광고제에서 수상했고 이번 클리오 광고제에 출품한 국내 작품 중 최고 성적을 거뒀다. 마이스트로우 캠페인은 바나나맛우유를 마실 때 빨때를 사용하는 비중이 높다는 것에 착안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이색 빨 때 5종을 개발했다. 이를 사용하는 온라인 영상광고를 실시해 500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바나나맛우유는 다양한 마케팅활동과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를 통해 지난 해 국내 가공유 최초로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며 "이번 광고제 수상 역시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며 지속적으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캠페인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재완 기자] KFC가 100% 자연산 치즈를 사용한 ‘롱 치즈스틱’을 새롭게 선보이며 1000원에 할인판매 하는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 롱 치즈스틱은 치즈케이크 무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치즈타르트와 8가지 치즈가 녹아든 블랙라벨 폴 인 치즈버거에 이은 세 번째 신제품이다. 신제품은 바삭한 식감과 속이 고소하고 깊은 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게 특징이다. 부드럽게 쭉 늘어나는 치즈로 먹는 재미도 더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누구나 선호할 만한 사이드 메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KFC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롱 치즈스틱은 자연산 치즈의 고소한 맛을 바삭하고 쫀득한 식감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치즈타르트, 블랙라벨 폴 인 치즈버거까지 다양한 치즈 메뉴들을 선보여 치즈 마니아라면 꼭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임재완 기자] 롯데리아는 제 70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롯데리아와 롯데그룹지주사가 함께 준비한 국군 장병들에게 불고기버거세트를 증정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약 11만명의 국군 장병이 전국 롯데리아 1300여 매장을 방문했다. 특히 군부대와 터미널 등에 인접한 매장은 오픈 이래 일 최대 방문객이 몰려들어 하루 종일 인산인해를 이뤘다. 모 사단에서는 사단장과 참모들이 당사를 격려차 방문했고 감사의 표시로 점주에게 시계와 격려패를 수여했다. 또 이번 행사로 바쁜 점포 일손을 돕기 위해 군인들이 솔선수범해 불고기패티를 줄지어 나르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국군 장병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에 이번 행사를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FETV=임재완 기자]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이화경 오리온그룹 부회장을 회사 별장 건축비 횡령 핵심 피의자로 지목하고 업무상 횡령(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부회장은 경기도 양평 개인별장 건축 과정에서 회삿돈 200억원을 공사비로 쓴 혐의를 받는다. 이전 담철곤 회장에게 혐의를 두고 조사를 했던 경찰은 별장 건축에 실질적 관여 인물이 이 부회장이라는 관련자의 진술을 확보했다. 이 부회장은 피의자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으며 해당건물이 연수원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수사와 관련해 오리온측은 해당 건물은 귀빈용 영빈관과 갤러리 목적으로 설계됐고 2014년 완공 시점에 용도를 재검토하고 지난 4년간 임직원 연수원으로 쓰고 있다며 최고 경영진이 개인용도로 쓴 적은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한편 검찰은 영장 청구 여부를 아직 경찰에 회신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