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이롭고 영양분도 풍부한 고구마를 삶을 때 생기는 물이 소화를 돕고 체중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구마는 카로테노이드가 풍부하고 눈 건강에 이롭고 항산화와 항노화 효과가 있으며 암도 예방하는 비타민 A도 풍부하다. 그 밖에도 비타민 B-1과 B-2, B-3, B-5, B-6 같은 각종 비타민 B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7일(현지시간) 일본 국립농업 및 음식연구기구(National Agriculture and Food Research Organization) 연구팀이 ‘Heliyon’ 지에 밝힌 쥐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고구마 삶을 때 생긴 물이 체중 감소를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이번 연구결과 고구마 삶은 물에 든 sweet potato peptide protein(SPP)라는 단백질이 쥐에서 체중을 줄이고 간질량도 크게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은 쥐들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낮고 대사호르몬인 렙틴과 아디포넥틴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SPP가 쥐에서 식욕을 억제하고 지질대사를 조절할 수 있다”라며 “추가 연구를 통해 이 같은 결과가 인체에서도 나타나는지를 볼 필요가 있다”고 강
먹는 음식을 크게 바꾸지 않고, 식사량 마저 줄이지 않아도 효과를 내는 ‘먹는 순서 다이어트’를 소개한다. 먹는 순서 다이어트는 한 끼 식사를 영양소별로 나눠 먹는 순서를 정하고, 정한 순서대로 섭취해 살을 빼는 다이어트법이다. 우선 식단 내 영양소를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크게 세 가지로 나눈다.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에는 채소·과일, 단백질이 많은 식품에는 고기·생선,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에는 쌀·보리 같은 곡류가 있다.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음식을 섭취하면 된다. 실제 먹는 순서 다이어트를 두 달 지속해 체중이 9.1kg이나 빠진 일본인의 사례도 있다. 먹는 순서를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바꾸면 왜 살이 빠질까?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고, 빠른 포만감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식이섬유부터 먹으면 이후 먹는 단백질·탄수화물이 천천히 흡수돼 혈당이 크게 상승하지 못하게 한다. 혈당이 높아지면 모두 에너지로 쓰이지 못하고 남으면서 지방으로 바뀌고, 비만으로 이어진다. 또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포만감이 잘 들어, 이후 먹는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이 줄어든다. 특히 혈당을 많이 높이는 탄수화물 섭취를 막아 효과적이다. 미국 코
강원 정선군은 신나는 산마을 잔치, ‘제3회 건천리 더덕품은 김장축제’가 29, 30일 2일간 정선 화암면 하늘닿는 마을인 건천리 마을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건천리 새농촌건설운동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돈) 주관으로 열린 건천리 더둑품은 김장축제는 도시인들에게 건강한 마을, 건강한 먹거리, 신나는 농촌체험을 경험하고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축제는 도시의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더덕 본연의 맛과 향을 느끼며 소박한 농촌의 풍경을 감상하며 힐링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축제 프로그램은 해발 750미터의 고원분지에서 자란 고랭지 더덕과 배추등 우수한 품질의 건천리 청정농산물을 사용한 더덕김치체험, 더덕캐기체험, 도라지캐기체험, 향토음식 만들기 체험 등 체험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았다.또 농산물 판매장 운영, 콩쿨대회, 노래자랑 등이 함께 열려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더덕캐기 체험은 체험비 1만 원으로 높은 고지대에서 자란 육집이 단단하고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더덕을 직접 캘 수 있는 체험과 더덕김치체험에 참가한 관광객은 시중보다 저렴한 가
강원 양구군의 ‘2016 DMZ펀치볼 시래기축제’가 29~30일 펀치볼 힐링하우스 광장 및 시래기 체험농장 일원에서 개최된다.시래기축제는 전국 최고의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펀치볼 시래기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홍보하고,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지난해 처음으로 시래기순대를 전시·판매하고 시식행사도 열었던 거성푸드㈜는 올해에는 행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고, 업체별로 시래기 관련 음식과 제품을 전시하는 펀치볼시래기 홍보관이 운영된다. 또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래기타래 엮기 경연 등이 올해부터 신설된다.이 밖에 먹거리 장터와 향토 시래기음식 전시, 농산물 판매장 등 다양한 코너도 운영된다.
강원 춘천의 대표 예술축제 ‘불의도시:도깨비난장’이 29일 춘천 수변공원에서 펼쳐진다.이날 오후 4~11시 펼쳐지는 ‘불의도시:도깨비난장’은 국내 18개 팀의 공연이 펼쳐지며, 불퍼포먼스, 불 설치물 등 축제에서의 볼거리를 더한다. 5월 행사에서 보여주었던 작고 아담했던 불을, 10월의 축제에서는 다양한 재료와 설치물을 통하여 더욱 거대하고 넓은 불의도시를 구현한다. 저녁 7시부터 1시간동안 펼쳐질 Fire work는 예술불꽃 화랑의 퍼포먼스를 통해 아티스트와 시민들이 함께 조형물에 불을 붙이는 집단난장으로 10월 마지막 토요일을 빨갛게 불태울 것으로 기대된다.거대한 불과 어우러지는 퍼포먼스, 하늘을 수놓을 불꽃, 술과 함께 익어가는 맛있는 음식을 통해 바쁜 현대인에게 진정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춘천마임축제 권영중 이사장은 ”어지러운 국내 정세 안에서도 축제 안에서 즐거움과 위안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원 평창군에서 올해 최초로 고랭지배추를 이용한 김장축제가 열린다.28일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에 따르면 '평창고랭지김장축제'를 오는 11월 3~7일 5일간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축제장에서 개최한다.이번 축제의 메인 행사는 평창군에서 생산한 고랭지배추를 사용한 김장김치만들기 체험이다. 평창군은 해발 600-700m 고산지대로 고랭지채소의 재배환경으로 최적지다.축제 행사장에 설치될 연동하우스에는 대규모 김장김치만들기 체험장이 조성된다. 가족단위 관광객들은 입장료를 내고 고랭지배추로 직접 김장을 담그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은 하루 4회 실시되며 사전예약 또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고랭지김장김치 구매도 가능하다. 위원회 측은 배추김장김치 10㎏에 3만 9000원을 책정, 거의 원가에 육박하는 가격으로 판매한다.행사장에는 각종 음식점과 휴게공간 평창군지역 주민들의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전통 떡메치기, 가족이 함께 하는 각종 게임, 문화예술 공연, 오대천길 걷기, 송어맨손잡기 등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풍성하다.이번 축제에서는 관광객과 지역 연고 출향인들에게 김장김치를 판매하기 위한 현장택배 접수도 한다. 위원회 측은 또한 기업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