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현대제철이 유럽연합(EU)의 철강 수입규제 강화 움직임에 맞춰 수출 포트폴리오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EU가 2026년 6월 만료 예정인 철강 세이프가드 대신 자율쿼터(TRQ) 제도 도입을 추진하면서 글로벌 수출 구조가 재편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향후 시행될 예정인 TRQ 조치는 무관세 물량을 기존 세이프가드(3053만t) 대비 47% 줄여 1830만t으로 축소한다. 또 초과 물량에 대한 관세율은 현행 25%에서 50%로 상향해 철강 수입을 대폭 제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유럽의회는 해당 TRQ 도입안을 입법 절차에 올려놓은 상태다. 김원배 현대제철 영업본부장은 지난 30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유럽 자동차협회 등 이해관계자 반발로 TRQ 관련 법안 결정이 지연되고 있다”며 “정부와 협의하며 쿼터 유지 촉구 활동과 현지 로비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TRQ가 시행되면 내수 판매 확대와 수출 지역 다변화로 대응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어 김원배 부사장은 "EU 수출량은 연간 약 45만톤으로 전체의 3% 수준"이라며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
[FETV=이신형 기자] HD현대가 최근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지멘스와 ‘미국 조선산업의 현대화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조선소의 설계 품질 향상, 공정 리스크 최소화, 품질 향상 및 비용 절감 등 미국 조선산업의 전반적인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HD현대의 선박 건조 노하우와 지멘스의 디지털 트윈 및 비즈니스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생산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유도,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선박 설계의 디지털 고도화 ▲블록 조립·탑재 공정의 자동화 및 스마트화 ▲생산·품질·공정관리의 데이터 기반 최적화 등 조선업 전반의 기술혁신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기술 협력뿐 아니라 조선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HD현대는 미국 전역의 30여개 지멘스 교육시설을 활용하고 조선 전문 교육 인력을 파견해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HD현대가 진행하고 있는 미시간대, MIT 등 주요 대학과의 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엔지니어링·디지털 설계·공정자동화 등 특화 교육 과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여기에 양사는
[FETV=이신형 기자] 에어부산이 부산 강서구 소재 사옥에서 항공 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드림캠퍼스’의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총 44명의 예비 항공인을 배출한 올해 과정은 일반형(1·2차)과 정비심화형으로 나눠 진행됐다. ▲객실 ▲운항 ▲정비 ▲일반(경영, 영업) 등 에어부산의 주요 직군별 부서에 배치되어 현업 직원들과 함께 호흡하는 과정을 통해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에어부산의 대표적인 교육 기부 프로그램인 ‘드림캠퍼스’는 지역 청년들이 항공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에어부산은 '드림캠퍼스' 외에도 지역 고등학생 대상 맞춤형 직무 교육 프로그램인 '드림스쿨', 현직자가 직접 진로 상담을 제공하는 '드림 멘토' 등 다양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만 총 240여명이 참여하며 지역 청년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진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만의 차별화된 항공 전문성과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게 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
[FETV=이신형 기자] LG화학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6797억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8.9%, 전분기 대비로는 42.6% 증가한 실적이다. LG화학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1조 1962억원 영업이익 679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1.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8.9% 증가한 실적이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9%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42.6% 증가했다. 차동석 LG화학 CFO 사장은 “3분기는 석유화학 흑자전환, 생명과학 라이선스아웃 선급금 수취, LG엔솔의 실적 개선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성장과 전 밸류체인에 걸친 비용 절감 활동을 통해 개선된 수익을 창출했다”며 “글로벌 수요 부진에 따른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겠지만 고부가·고수익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가속화하고 미래 신규 사업 발굴과 운영 최적화 활동 등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4609억원 영업이익 291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관세 영향 및 전방산업 수요 둔화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으나 원료가 하락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과 비용 절감 노력 등으로 흑자 전환했다.
[FETV=이신형 기자] 한화시스템이 3분기 매출 8077억원, 영업이익 225억원, 당기순이익 15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했다. 한화시스템은 필리조선소 매출액 반영으로 매출이 증가하는 동시에 필리조선소 투자 관련 일회성 비용 388억원 발생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세액공제가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1774%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각 부문별로 보면 먼저 방산 부문은 전년 대비 3%, 8% 증가한 매출 4814억원, 영업이익 498억원을 기록했다. 한화시스템은 위성 사업, TICN TMMR 2차 양산, UAE MSAM MFR 등의 판매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ICT 부문은 전년 대비 각각 8%, 18% 감소한 1557억원의 매출과 12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한화시스템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ERP 사업 종료로 매출액 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수주잔고는 총 11조1735억원으로 각 부문별로는 방산부문 8조1851억원, ICT부문 3568억원, 필리 조선소 2조6316억원으로 나타났다. 4분기 전망에 대
[FETV=이신형 기자] 대한항공이 31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3회 ‘세이프티 데이(Safety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이프티 데이’는 긍정적인 안전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임직원들의 결의를 다지고 안전 의식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안전 문화 통합을 준비하고자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도 함께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송보영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유종석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 하은용 대한항공 재무부문 부사장,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 담당 부사장, 최정호 영업 총괄 부사장 등 관계 부서 주요 임원과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항공산업에서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이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켜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사의 절대 안전을 향한 의지가 완전한 하나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행사 슬로건은 ‘One Team, One Safety(하나의 팀, 하나의 안전)’다.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대한항공의 본원적 경쟁력인 절대
[FETV=이신형 기자] 동국제강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영업이익 245억원을 기록했다. 동국제강은 K-IFRS 별도 기준 3분기 매출 7692억원, 영업이익 245억원, 순이익 101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대비 매출 13.9% 감소, 영업이익 18.1% 감소했고 순이익은 9.6% 늘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 8.3% 감소, 영업이익 14.0% 증가, 순이익 5.8% 증가했다. 동국제강은 전방 산업 시장 환경에 따른 수익성 위주 판매 전략을 지속해 이익을 유지했다. 주력 사업인 봉·형강 부문은 건설 산업 수요 부진이 지속되며 제품 가격이 약세를 보였고 생산과 판매가 감소했다. 후판 부문은 통상 정책 변화로 인한 수요 개선으로 생산 판매량이 늘었다. 동국제강은 3분기 봉형강류 수출 확대를 위해 코일철근 품목 싱가포르 친환경 인증(SGBP)을 신규 취득하고 H형강류 태국 인증(TIS) 품목을 확대했다. 동국제강 자사몰 스틸샵(steelshop)은 각관-강관 판매 서비스를 신규 론칭해 철강 전자상거래 확대를 도모했다. 후판 부문은 제품 경쟁력 제고를 위해 초극박물 압연 기술을 개발했고 후물광폭 클래드 개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동국제강그룹의 동국씨엠은 K
[FETV=이신형 기자] SK이노베이션이 31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0조5332억원, 영업이익 57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6.3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911억원이 증가해 흑자전환했다. SK이노베이션은 유가 및 정제마진 상승에 힘입은 석유사업의 흑자 전환과 LNG 발전소 계절적 성수기 효과에 따른 SK이노베이션 E&S사업의 견조한 실적이 더해지며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석유사업은 매출 12조4421억원 영업이익 3042억원을 기록했다. 정제마진 개선과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효과로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7705억원 증가했다. 화학사업은 화학사업 매출 2조4152억원 영업손실 368억원을 기록했다. 벤젠, 올레핀 등 시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파라자일렌 스프레드가 개선되며 전 분기 대비 영업손익이 818억원 개선됐다. 윤활유사업은 매출 9805억원 영업이익 1706억원을 기록했다. 계절적 성수기에 맞춘 적극적 시장 대응으로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효과가 더해져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360억원 증가했다. 석유개발사업은 석유개발사업 매
[FETV=이신형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액화천연가스(LNG)는 더이상 ‘브릿지 연료’(Bridge Fuel) 아닌 AI 시대를 이끌 ‘파트너 연료(Partner Fuel)’”라며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급을 위해서는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야한다”고 강조했다고 31일 밝혔다. 최 수석부회장은 31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아시아 퍼시픽 LNG 커넥트(Asia Pacific LNG Connect)’ 세션에서 대표 연설을 통해 AI시대를 견인할 LNG의 중요성 및 안정적 공급을 위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원 수석부회장,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등 SK그룹 주요 경영진을 포함해 해롤드 햄 미국 컨티넨탈리소시스 명예회장, 산토스 션 호주 피트 부사장(EVP), 야오 유미코 일본 도쿄가스 전무이사 등 6개국 10개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사의 LNG 사업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한상의가 주관한 APEC CEO 서밋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아태 지역의 주요 에너지 기업들이 모여 LNG 산
[FETV=이신형 기자] 고려아연이 자사가 주최하는 ‘2025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수상자에 오석천·정령재 작가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은 역량 있는 금속공예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현대금속공예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3년 제정됐다. 고려아연은 매년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을 후원해왔으며 지난 2023년부터는 주최 측까지 맡으며 금속공예가들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지난달 5일부터 9일까지 닷새 간 2025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응모작을 접수했다. 만 45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을 소유한 현대금속공예가 또는 장신구 작가 가운데 최근 10년 동안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이들에게 개인·팀 단위 응모자격이 주어졌다.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심사위원회는 약 한달여 간의 응모작 서류평가·대면평가 끝에 오석천·정령재 작가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포트폴리오와 활동자료, 실물작품 등을 토대로 심사위는 두 작가가 국내외에서 주목할 만한 활동을 이어왔다고 평가했다. 오석천 작가는 정통 금속공예기술을 통해 독창적이면서도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였다. 정령재 작가는 새로운 소재와 디지털 제작기술을 탐구해 동시대적 감각을 담은 섬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