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승현 기자] 크래프톤의 주가가 연일 최저가를 갱신하고 있다. 지난해 58만원 최고가를 찍고, 불과 2달이 조금 지난 시점에서 30만원선이 붕괴됐고 26일엔 27만원대까지 곤두박질쳤다. 그동안 호재도 있었다. 크래프톤의 대표작 '배틀그라운드'가 무료화로 전환된 이후, 이용자가 크게 증가했다. 크래프톤 경영진이 직접 주가 부양을 위해 자사주 매입에도 나섰다. 그럼에도 크래프톤의 주가는 26일 현재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이 하락장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크래프톤의 최신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이하 뉴스테이트)'가 기대 만큼의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또한, 주가를 반등시킬 터닝포인트가 불명확하다. 신작 게임 출시와 블록체인 관련 신사업 진출 등을 예고했지만 다른 경쟁 업체 대비 구체적인 청사진이 부족한 실정이다. 크래프톤의 주가가 26일 현재 27만6500원이다. 전날 30만원 방어선이 붕괴된 뒤 재차 하락세다. 최근 증권 시장에서 게임 주식들의 전반적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그중 크래프톤과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의 낙차 폭이 가장 컸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기습매도 논란에 휩싸이며, 주가가 힘을 잃
[FETV=이승현 기자]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하는 신작 MMORPG ‘HIT2(히트2)’의 게임 컨셉을 담은 대표 이미지를 26일 최초 공개했다. 넷게임즈 산하 XH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HIT2’는 원작 ‘HIT’ 이후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모바일·PC 멀티플랫폼 게임이다. ‘HIT’와 ‘오버히트’를 제작했던 핵심 인력이 주축을 이뤄 넷게임즈의 RPG 성공 신화를 이어갈 대형 차기작을 목표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HIT2’는 ‘HIT’ 특유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활용한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자유도 높은 MMO 환경에서 제공한다. 플레이어는 왕이 되기 위해 성장하는 서사 아래 다른 영지와 경쟁하고 성을 점령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컨셉 이미지 2종에서는 막강한 부와 통치권이 걸린 공성전의 중심지 ‘인테라 성’과 ‘HIT2’ 속 여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트리아’ 필드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HIT2’ 개발을 총괄하는 박영식 PD는 “‘HIT2’에선 게임 속 규칙을 플레이어가 스스로 정할 수 있는 높은 권한을 부여해 이전과는 다른 차원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정통 MMORPG 팬층의 눈높이에 맞는 높은
[FETV=이승현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의 로스트아크가 BC카드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단일 게임에 특화된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로스트아크 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로스트아크 카드는 총 8종의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로스트아크의 대표 마스코트인 ‘모코코’를 주인공으로 한 디자인부터 게임 속에 등장하는 ‘웨이 카드’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로스트아크 카드는 지난 12월에 개최된 ‘로아온 윈터’ 페스티벌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독특하면서도 위트 있는 디자인으로 많은 모험가들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모험가들은 로스트아크 카드를 사용해 게임 내 샵에서 로열 크리스탈을 구매할 경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실생활에서도 BC카드 국내 및 해외 가맹점에서 사용 시 결제 금액의 일부를 할인 받는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스마일게이트 RPG는 이번 로스트아크 카드 사업 수익금을 통해 기부금을 조성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로스트아크 모험가들의 이름으로 지속적인 사회 환원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로스트아크 카드 출시를 기념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로스트아크 카드를 발급받은 모험가 중
[FETV=이승현 기자] 넷마블이 4년 만에 공식 기자간담회 NTP를 개최한다. 27일 열리는 이번 NTP는 지난 2018년에 열린 제4회 NTP 이후 5번째 공식 행사다. 그동안 NTP에서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회사의 주요 사업전략에 대해 공개한 만큼, 이번 NTP에도 업계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NTP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P2E게임과 메타버스로 대표되는 신사업에 대한 구체적 전략이다. 넷마블은 그동안 신사업 진출을 위한 몸집을 키워왔다. 넷마블은 최근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조직개편을 마쳤다. 또 자회사 설립과 협력사를 섭외하는 등 신사업을 위한 기틀도 마련했다. 이번 NTP에서 넷마블의 구체적인 신사업 방향성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일 넷마블이 NTP를 개최할 것이라는 소식이 보도되면서 넷마블 주가가 크게 요동쳤다. 직전 날 10만5500원으로 마무리됐던 넷마블 주가는 20일 11만6000원으로 급등한 뒤 2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코스피 시장과 게임 상장사 전반적으로 주가가 부진하는 가운데, NTP에 대한 기대감 하나로 넷마블 주가를 견인한 모습이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그동안 NTP에서 굵직한 사안을 제시
[FETV=이승현 기자] 컴투스는 자사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및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과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함께 진행한 기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컴투스는 지난 해 12월 중순부터 약 한달 간 맘스터치와의 협업을 통해 ‘서머너즈 워 세트’를 한정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머너즈 워 세트’는 맘스터치의 인기 메뉴 ‘싸이버거’, ‘후라이드 싸이순살’과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 등이 포함된 특별 패키지로, 나눔의 기쁨을 누리는 가치 소비가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행사 기간 동안 전국 매장에서 인기리에 판매됐다. 컴투스는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이번 캠페인을 더욱 많은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게임 아이템 및 굿즈 등을 지급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캠페인이 성황리에 완료됨에 따라 ‘서머너즈 워 세트’ 판매 수익 중 2천만원을 맘스터치와 함께 세이브더칠드런에 공동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아동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김충흠씨 별세. 김홍태(스마일게이트 기업PR 팀장)씨 부친상 = 25일, 쉴낙원서울장례식장 5호실, 발인 27일, 서울추모공원, ☎: 02-2683-4444
[FETV=이승현 기자] 위메이드는 고려대학교와 국내 대학 최초로 암호화폐 기부 협약식을 체결하고 약 10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위믹스를 기부했다. 기부금 협약식은 지난 25일,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이사, 고려대학교 정진택 총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학교 본관에서 진행됐다. 고려대학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교육 및 블록체인 기술을 포함한 연구, 학술 활동 등의 발전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암호화폐 기부금은 보다 투명한 기부금 관리는 물론, 자금 유용과 횡령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어 최근 몇 년간 미국 유명 대학 및 프랑스 문화재 복원 등 전 세계 각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은 “고려대학교는 국내 대학 최고의 블록체인 선도대학으로써 2018년에 블록체인연구소, 암호화폐연구센터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약 200억 원 이상의 블록체인 관련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또한 연구뿐 아니라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학생증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블록체인 기술을 현실에 적용하는데도 적극적이다. 게임과 블록체인을 연계하는 글로벌 오픈 플랫폼 구축으로 게임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FETV=이승현 기자] 위메이드의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 프로토콜 서비스 클레바가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런칭 후 6일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TVL(Total Value Locked, 총 예치 자산)이 4억 2천만 달러를 웃돌고 있다(25일 오전 9시 기준). 클레이튼 기반의 디파이 프로토콜들의 TVL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유독 클레바만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클레이튼에서 유통 중인 달러 연동 스테이블 코인 KUSDT의 약 43%가 클레바에 예치되어 있어, 론칭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많은 투자자들이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주 안에 클레바 프로토콜의 핵심 기능인 '파밍'이 오픈될 예정이다. 파밍을 통해 클레바의 특징인 레버리지 이자농사를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디파이는 전통적인 금융기관에 의존하지 않고, 블록체인과 스마트 컨트랙트를 이용해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디파이 참여자들은 가상자산을 예치하고 유동성을 공급하는 대가로 보상을 받게 되는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이자농사라고 부른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클레바의 TVL이 빠르게 증가하며 디파이 시장에서 급부
[FETV=이승현 기자] 넥슨은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에 피자헛 제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피자헛과 협업을 통해 마련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피자헛 고유 브랜드 컬러 ‘레드’를 활용해 제작된 레전드 아이템 등급의 바이크 ‘피자헛 카트’ 포함 ‘피자헛 헬멧’, ‘피자헛 코스튬’ 등 총 5종의 콜라보 아이템을 선보였다. 넥슨은 다음달 27일까지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를 열고, 멀티 대전 랜덤 보상으로 ‘치즈’, ‘토마토’, ‘피망’, ‘버섯’ 조각을 지급한다. 각 토핑 조각을 모으면 누적 개수에 따라 ‘피자헛 카트(영구)’, ‘피자헛 코스튬(영구)’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같은 기간동안 인스타그램에 ‘카러플 X 피자헛’ 콜라보 아이템을 착용한 캐릭터 인증샷을 올리는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하고, 당첨자 100명에게 ‘피자헛 무료 시식권’을 증정한다. 또한, 다음달 15일까지 공식 커뮤니티 이벤트를 실시, 이번 제휴 업데이트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는 참가자 중 200명을 추첨 선정해 ‘피자헛 무료 시식권’을 제공한다. 한편, 피자헛에서는 ‘카러플팩’ 상품을 주문하면 ‘카러플 X 피자헛’ 콜라보 아이템을
[FETV=이승현 기자] 주가 하락으로 크래프톤의 우리사주 보유 직원들이 금전 손실 위기를 맞자,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이 25일 구성원 달래기에 나섰다. 다만 구체적 대책은 제시하지 않았다. 장 의장은 이날 크래프톤 사내 게시판에 '우리사주를 가진 구성원들에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우리사주 참여는 개개인의 결정이기에, 제가 혹은 회사가(경영진이) 무한 책임을 질 수는 없다"면서도 "우리사주로 돈을 버시면 좋겠고, 무엇보다 경영진의 일원으로 책임감을 무겁게 느낀다"고 썼다. 장 의장은 크래프톤의 실적 이슈, 글로벌 유동성 축소 등 외부 요인, 크래프톤이 상장한 지 얼마 안 된 점 등이 현재 주가에 반영된 것 같다고 자체 분석했다. 그는 "대내외에서 많은 기대를 받았던 '펍지 뉴스테이트'의 저조한 초기 실적이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줬고 미국이 돈을 거둬들이면서 글로벌 유동성이 줄었다"며 "뿐만 아니라 크래프톤은 상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투자자들의 크래프톤 주가 해석에 관한 혼돈도 여전히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가의 모멘텀이 있다", "조금이라도 구성원이 돈을 벌었으면 한다"고 해명했지만 구체적으로 추가 대책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크래프톤 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