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도희 기자] 기업은행은 2일 SK E&S와 협업을 통해 금융권 최초로 총 3000억원 규모의 'RE100 펀드' 금융 주선을 마쳤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기업은행은 금융자문·주선과 투자 역할을, SK E&S는 사업 발굴·운영·관리 역할을 수행하는 등 양사는 태양광 발전사업에 각 사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기업은행은 최근 SK E&S와 협업해 3년간 총 1.9조원 규모의 태양광 펀드 금융 주선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펀드는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조성하는 'RE100 론펀드'로 RE100 달성을 추진하는 기업에게 신재생에너지 플랫폼을 제공해 초기 단계인 국내 RE100 시장을 조성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FETV=이도희 기자] OK저축은행이 2일 차세대 시스템 공식 오픈을 기념해 최고 연 4.51%(세전) 금리를 제공하는 'OK e-안심 앱플러스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예금은 1년마다 금리가 변동되는 '회전식 정기예금' 상품이다. 만기는 3년이지만 가입 기간이 1년만 넘어도 중도해지 손해 없이 정상 이율인 연 4.51%(세전)를 받을 수 있다.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OK저축은행 모바일 앱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 금액은 10만원이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디지털금융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랜 기간 준비한 차세대 시스템이 지난달 30일 정식 오픈했다"며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신상품 출시를 기획했다. 앞으로도 OK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금융상품을 제공하고자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이도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1일 대구 본점에서 47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보는 기념식에서 경기 둔화와 수출 부진으로 경제 성장의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 경제위기 극복과 역동적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정책금융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하고 코로나 위기를 힘겹게 견딘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를 적극 지원해 복합위기 대응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보는 올해 전년 대비 9.4조원이 증가한 89.7조원으로 보증 총량을 설정했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출 강소기업과 유니콘 벤처·중소·중견기업 육성 등 정부의 5대 중점전략 사업에 정책자금을 집중적으로 공급해 미래산업의 성장잠재력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날 창립기념식에서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47년간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해 왔다"며 "국민과 고객에게 신뢰받는 '보증 그 이상'의 기업지원 종합솔루션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통해 미래 50년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자"고 말했다.
[FETV=이도희 기자] 카카오뱅크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26주 적금 with 카카오웹툰'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카카오뱅크의 '26주 적금'과 카카오웹툰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시 쿠폰을 제공한다. 가입 기간은 6월1일부터 6월30일까지로,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이다.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26주 적금' 계좌를 개설하고 26주 연속으로 자동이체 납입에 성공하면, 총 7회에 걸쳐 2만원 상당의 카카오웹툰 캐시를 받을 수 있다. '26주 적금'은 1000원, 2000원, 3000원, 5000원, 1만원 가운데 하나를 첫 주 납입 금액으로 선택하면, 매주 그 금액만큼 증액해 자동으로 저축된다. 26주 연속에 성공할 경우 기본금리 연 3.5%에 최대 연 3.5%를 더해 최고금리 연 7.0%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