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도희 기자] 검찰이 사모펀드 불법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66)을 압수수색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서현욱 부장검사)는 전날 박 회장 자택과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일 새마을금고중앙회 대체투자본부 기업금융부서 팀장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국내 PEF 운용사인 ST리더스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박 회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4월27일 사모펀드 자금 출자 과정에서의 비리 의혹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8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검찰은 부동산 PF 부서, 대체투자본부 기업금융부 등에 대해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증거물품 확보에 나섰다.
[FETV=이도희 기자] Sh수협은행은 강신숙 은행장이 강원지역에서 찾아가는 현장경영과 현장 이사회를 주최했다고 8일 밝혔다. 강 행장을 비롯한 수협은행 주요 이사들은 2일 강원 동해시를 찾아 동해시수협 김동진 조합장을 예방하고 강원지역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어업활동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어업현장의 당면 현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회원조합과 은행간 유기적 협력방안, 동반성장 실현을 위한 금융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수협은행 현장이사회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현장경영에서 강 행장과 주요 이사들은 동해어선안전조업국을 비롯한 수산현장도 직접 둘러봤다. 강 행장은 "수협은행은 포스트 공적자금 시대를 맞아 협동조합은행 본연의 목적인 어촌과 어업인 지원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장경영에 앞서 강 행장은 강릉시 강원금융본부를 찾아 강원지역 소재 영업점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강 행장은 영업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 대출 연체율 관리 등 건전성 확보, 공제사업 등 비이자이익 부문 역량 강화 등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FETV=이도희 기자]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의 재도약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향후 3년 간 총 4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M&A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중소 M&A 금융지원 패키지'로 시장에서 소외된 중기 M&A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성장주기에 따른 맞춤형 투·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새로 출범하는 '중소 M&A 금융지원 패키지'는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해 기업은행이 직접 공급하는 1조원의 투·융자를 마중물로 민간 자본 3조원을 추가로 유치해 운영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또 국내 유망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글로벌 초격차 산업', '산업구조 전환'을 중점 지원해 정부의 주요 정책에도 발맞출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 M&A 금융지원 패키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선순환하는 가치 금융을 실현할 수 있는 투·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이도희 기자] 저축은행의 연체율 상승으로 인한 서민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저축은행들이 연체율 관리를 위해 대출 문턱을 높이면, 자금이 필요한 서민들은 좀 더 높은 금리를 주고 돈을 빌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8일 저축은행중앙회 등에 따르면 자산규모 상위 10개 저축은행(SBI·OK·한국투자·웰컴·페퍼·애큐온·다올·상상인·모아·KB)의 올해 1분기 평균 연체율은 4.93%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1%p 오른 수치다. 대형 저축은행들이 자산 건전성 관리에 비상이 걸린 이유는 고금리로 차주 상환 능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저축은행은 시중은행 대비 신용등급이 낮은 중·저신용자들이 주로 이용한다. 이에 저축은행들은 지난해 말부터 대출 문턱을 높이는 등 리스크 관리에 들어갔다. 상위 10개 저축은행의 총여신액은 지난해 4분기 63조3774억원에서 올 1분기 61조6180억원으로 감소했다. 업계는 저축은행들의 대출 문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이미 법정 최고금리인 20%에 가까운 수준의 금리에 조달 비용이 올라도 대출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다. 저축은행들이 수익성 관리를 위해 대출 규모를 축소하면 신용점수가 낮은 이들
[FETV=이도희 기자] 카카오뱅크가 청소년 고객을 위한 생활 플랫폼 서비스 '미니(mini) 생활'을 출시하고 오는 25일까지 가입 고객 대상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전했다. 지난달 22일 출시한 'mini 생활'은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급식표, 시간표 등 청소년들의 일상생활 속 도움이 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만 14세에서 18세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만 19세 생일에 자동 해지된다. 'mini 생활'을 통해 학교, 학년 및 반 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급식표와 시간표가 업데이트 되며 '좋아요'를 누른 식단 당일 오전에 알림을 받거나 시간표에 간단한 메모를 남겨 일정을 관리하는 등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mini 생활' 출시를 기념해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이달 25일까지 mini 생활에 가입한 고객들은 추첨을 통해 최신형 휴대폰(3명), 태블릿 PC(3명), 블루투스 헤드셋(3명), 편의점 모바일 금액권 3000원권(5000명) 등 풍성한 웰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 같은 기간 동안 'mini 생활'에 가장 많이 등록된 학교 3곳과 추첨을 통해 선정
[FETV=이도희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5월 '서류인식기술'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고 7일 밝혔다. '서류인식기술'은 서류에 인쇄된 문자를 인식하고 무슨 의미인지 파악하는 AI기술로 각종 증명서와 계약서류에서 업무에 필요한 항목을 자동으로 인식, 추출하는 기술이다. 최근 이미지 및 자연어처리(NLP:Natural Language Processing)에 대한 AI기술이 발달하면서 기존에는 인식하지 못했던 팩스나 사진에서도 글자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 기업은행은 업무 중 자동화 효과가 크고, 다양한 서식을 사용하며 타 업무 확대가 용이한 업무인 ▲여신증빙서류 입력 ▲외환증빙서류 점검 ▲수입신용장 점검 업무에 서류인식기술을 적용한 결과, 직원과 유사한 수준의 정확도를 달성해 다양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수준임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하반기에는 서류인식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해 서류점검 업무 자동화를 진행하고 업무자동화의 효율성을 정량적으로 측정·평가하는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영업점과 본부의 150여개 업무를 자동화하고 매년 140만 시간의 업무시간을 단축하는 등 고객 편의와 업무효율 향상을 위한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종이우
[FETV=이도희 기자] 은행들이 이달 '호국의 달'을 맞아 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금리우대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켐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7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최근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차례로 공개하며 독립운동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있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일제강점기에 파리에서 언론인으로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서영해의 삶을 조명했다. 서영해 선생은 외교 독립운동을 위해 18세에 프랑스 유학길에 올라 파리 시내에 고려통신사를 설립했다. 세계 주요 언론사에 일제의 만행과 국제사회의 침묵을 고발하고, 일제 침탈 관련 역사소설을 간행해 당시의 현실을 알리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KB국민은행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와 영문자막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보훈연금 입금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옮기면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금 가입자가 6월 한 달간 보훈연금 입금 계좌를 신한은행 계좌로 바꾸고 7월 말까지 보훈연금이 입금되면 3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이벤트 대상 연금은 매월 15일에 국가보훈처가 입금하는 보훈연금으로, 참여 신청은 신한은행
[FETV=이도희 기자] 케이뱅크는 자녀를 둔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금수저 선물하기'와 '우리 아이 하이틴 알려주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6월 한 달간 진행되는 '우리 아이 금수저 선물하기'는 100명 고객을 추첨해 자녀의 이름과 생년월일을 각인한 24K 금수저를 선물한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케이뱅크 앱 홈 화면 우측 상단에 위치한 '혜택 존'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금수저 만들기' 탭을 눌러 미성년(만 18세 이하) 자녀의 이름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된다. '우리 아이 하이틴(Hiteen) 알려주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이틴은 만 14세~만 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선불전자지급수단으로 케이뱅크 앱에서 입금과 출금, 이체 등 계좌처럼 사용할 수 있다. 편의점과 온라인 등의 결제 캐시백 혜택이 있어 월 최대 2000원까지 캐시백 받을 수 있다. 하이틴 초대코드 링크를 받은 고객이 하이틴을 개설하고 하이틴카드를 발급받으면 초대코드를 보낸 고객과 받은 고객에게 각각 3000원을 지급한다. 하이틴 초대코드 보내기는 모든 고객이 가능하며, 월 최대 10회까지 프로모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케이뱅크는 고객의 자녀가 부자가 될 수
[FETV=이도희 기자] Sh수협은행은 롯데카드와 제휴를 통해 최고 연 13% 금리를 제공하는 'Sh플러스알파적금 위드(with) 롯데카드'를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금리 혜택을 받으려면 수협은행 모바일뱅킹 앱, 롯데카드 디지로카앱에 접속해 이벤트에 응모한 뒤 적금 상품 가입하고 롯데카드 사용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이벤트는 8월 말까지 진행된다. Sh플러스알파적금은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고 12개월 만기로 월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Sh플러스알파적금은 기본금리 연 2.75%에 마케팅 동의 등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연 0.65%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적금 만기 전월까지 로카 라이킷 카드로 300만원 이상 결제 등 롯데카드 사용조건을 충족하면 연 9.6%의 우대금리가 추가로 적용된다.
[FETV=이도희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업무협약을 하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노인 일자리 사업계획서 검토 및 관련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DGB사회공헌재단이 창업 희망 시니어 사회복지 시설의 보증금을 후원한다. 이번 사업은 노인인력개발원에서 사업계획서 검토와 성장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초기 투자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 희망 시니어 사회복지 시설의 보증금을 DGB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한다. 특히 기부금 재원 전액은 시민들이 DGB대구은행 ATM(현금 자동 입출금기) 이용 시 명세표 미발행을 통해 절약된 비용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ATM 이용 후 무심히 폐기되던 종이 명세표를 받지 않는 것만으로도 1장당 6원의 기부금이 조성돼 누구나 쉽게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