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도희 기자] 문화재청이 신협중앙회와 함께 올해 무형유산 전승자 34명에게 후원금 6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2020년 11월 신협과 맺은 '문화재지킴이 협약'에 따라 2021년 궁궐·왕릉에 전통전주한지를 활용한 창호지 6700장(1억)을,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전국 70곳에 코로나방역을 위한 무인체온기 등(1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9월에는 한지장 등 국가무형유산 6개 종목의 공방 등 전승공간 개선을 위해 내부 단장, 방음시설 확충, 음향기기 교체 등을 비롯한 각종 보수작업 비용을 종목당 2000만원(상한)까지 지원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악기장, 조각장, 소목장, 궁시장 등 기능 17종목과 발탈, 가곡, 가사, 서도소리 등 예능 5종목이다. 이번 후원금은 전승 공방·교육장 등의 보수·정비·확장과 공방·공연장의 필요 도구·장비·재료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업주관과 기부금 운영은 문화유산국민신탁에서 수행한다. 문화재청은 이날 신협중앙회와 함께 전통문화의 계승을 위한 '국가무형유산 전승활동지원 후원약정식'을 진행한다. 이번 후원약정식에는 지원을 받는 국가무형유산 전승자, 신협중앙회 및 지역협의회장, 지자체
[FETV=이도희 기자] BNK경남은행은 특별판매 중인 비대면 전용상품 '올해는 예금 시즌3' 한도를 7000억원 증액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예금 시즌3'는 모바일뱅킹과 고객센터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가입 가능한 정기예금으로, 판매 한도 1조3000억원이 소진을 앞둔 상황이다. 이번 한도 증액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총 2조원 규모로 상향됐다. '올해는 예금'은 ▲특판 가입 감사(가입고객 전원 6개월 0.95%, 12개월 0.75%) ▲신규고객(가입일 기준 12개월 이내 정기예금 신규 및 해지 이력이 없는 경우 0.20%) ▲오픈뱅킹 가입(0.10%) 등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우대이율이 제공된다. 기본금리에 우대이율 최대 1.05%를 제공받으면 1년 만기 시 최고 연 4.10%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가입은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 모바일웹, 인터넷뱅킹,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가입 대상은 개인 고객이며, 금액은 100만원 이상 10억원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FETV=이도희 기자] 토스뱅크는 신용보증기금과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디지털 혁신금융 생태계 조성 정책에 부응하고 중소기업의 재도약을 위한 금융지원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비대면 보증·대출 금융상품 공동개발 ▲상거래 신용지수 활성화 및 교류 확대 ▲기업 데이터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토스뱅크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와 신보의 플랫폼 금융 운영 노하우 및 기업 데이터 관련 활용 역량이 시너지를 일으킬 전망이다. 특히 데이터·플랫폼 기반 금융서비스 역량을 활용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보증과 대출업무를 원 스톱(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은행 연계 이지 원(Easy-One) 보증' 서비스를 확대·제공할 예정이다.
[FETV=이도희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7월31일까지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형)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자를 대상으로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에 대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디폴트옵션이란 근로자가 운용하는 원리금 보장 상품의 만기가 되면 별도의 상품을 선택하지 않아도 사전에 내가 지정해놓은 디폴트옵션 상품으로 적립금을 자동으로 운용하는 제도다. 이번 이벤트는 디폴트옵션 상품(초저위험 제외)을 기준금액 이상 매수한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 ▲삼성 갤럭시북3 프로(1명) ▲애플 에어팟 맥스(1명) ▲다이슨 디지털 슬림 청소기(1명) ▲스타벅스 기프티콘(497명) 등의 상품을 제공한다.
[FETV=이도희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혁신성장펀드의 2023년 1차 위탁운용사 선정 서류심사 결과 41개 제안사 중 18개사가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혁신산업 일반 소형 10개사 및 중형 6개사, 성장지원 일반 대형 2개사로 총 18개사다. 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 신한자산운용은 현장실사, 구술심사 등을 거쳐 6월 중 운용사를 선정해 2023년 1차 2조3000억원 규모의 혁신성장펀드 조성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FETV=이도희 기자] 현대캐피탈은 고령층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생활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현대캐피탈은 금융권 최초로 만 70세 이상 고령층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 계약철회권 신청 기간의 연장 서비스'를 시행한다. 대출 계약철회권이란 금융소비자가 대출 계약에 대해 14일의 숙려기간 동안 불이익 없이 계약을 철회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고객이 충분히 고민하지 못한 채 대출 계약을 했거나, 경제적인 상황이 달라져서 대출을 취소하고 싶다면 대출계약철회권을 통해 계약을 철회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고령층 고객이 신중하고 합리적으로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출 계약철회권 신청 기간을 최장 14일 이내에서 30일 이내로 연장한다. 또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로부터 고령층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지정인 알림 서비스'도 운영한다. 만 70세 이상 고객이 신용대출을 이용할 경우 고객 본인과 고객이 사전에 등록한 지정인에게 대출 사실에 대한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지정인은 수신 받은 안내 문자에 있는 등록 웹에 접속해 본인 인증과 동의 절차를 거쳐 지정인으로 등록하면 된다. 고령층 고객은 지정인 알림 서비스를 통해 대출 내용을
[FETV=이도희 기자] 카카오페이가 카드추천 서비스 전용 상품 '카픽(KaPick)' 카드 출시를 앞두고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카픽 시리즈의 첫 상품으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그려진 '신한카드 카픽'을 선보인다. 이 카드는 요일별 서비스와 월간 서비스에 따라 다양한 적립 혜택을 지급할 예정이며 세부 혜택은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카카오페이는 이후에도 여러 카드사와 제휴를 늘려가며 카픽 카드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사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만 19세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카픽 카드 출시 알림을 신청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카픽 카드 주인공 맞추기' 이벤트는 영상을 보고 신한카드 카픽에 들어갈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를 맞추는 것으로 카카오페이포인트 1000만 포인트를 당첨자 인원수대로 나눠서 지급한다. '공유하기' 이벤트는 사전 이벤트 페이지에 있는 '친구 공유하기'를 이용해 카카오톡 친구에게 이벤트 소식을 알려주고 친구가 방문하면 1인당 3회까지 카카오페이포인트 50포인트를 100% 제공한다. 이벤트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 전체 탭의 카드 영역에서 '카드추천'을 누르
[FETV=이도희 기자] KB캐피탈과 KB부코핀은행은 국내 건설기계 제조·판매사인 HD현대인프라코어와 '인도네시아 현지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B캐피탈의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순인도국민베스트파이낸스'에서는 인도네시아 현지 건설기계 구입 시 이용 가능한 저금리 할부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파트너십을 제공한다. 특히 KB부코핀은행과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KB금융그룹 계열사들과 협업해 HD현대인프라코어의 고객들에게 소매에서 도매, 보험 등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법인과 부품공급센터를 개소했다. 이를 통해 현지 건설장비 판매 강화와 더불어 인도네시아 전역과 인근 국가에도 부품 공급망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FETV=이도희 기자] 은행권이 내주 출시를 앞둔 청년도약계좌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청년도약계좌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정책형 금융상품이다. 5년간 매달 70만원 한도로 적금하면 지원금(월 최대 2만4000원) 등을 더해 5000만원가량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9일 은행권에 따르면 청년도약계좌에 참여하는 은행은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IBK기업, 부산, 광주, 전북, 경남, 대구은행 등 12곳이다. SC제일은행은 내년 출시 예정이다. 10개 은행이 3년 고정 기본금리를 3.5%로 제시했고, 기업은행이 4.5%로 가장 높다. 기본 금리에 소득 우대 금리 및 은행별 우대금리를 더한 금리는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이 최대 6%다. 이어 경남 6%, 대구 5.8%, 부산 5.8%, 광주 5.7%, 전북 5.5% 순이다. 현재 공시된 1차 사전금리로 계산할 경우 최소 3.5%~최대 6.5%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이 연 6.5%로 가장 높다. 연 6%의 금리를 주는 상품은 현재 은행은 물론 저축은행 등 제2
[FETV=이도희 기자] Sh수협은행은 한국해운협회와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해운협회는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위상 확립 등을 위해 1954년 설립된 해양수산 유관단체로, 총 165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수협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한국해운협회가 관리하는 주요 운전자금을 집행‧관리하고 임직원 금융 편의 제공, 회원사 지원 등 협회의 경영안정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해운산업은 우리나라 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이자 조선과 항만, 물류, 금융 등 다양한 산업의 연계발전을 주도하는 선도사업으로 그 중요성을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이번 주거래은행 협약을 통해 협회의 동반성장 상생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협회를 비롯한 회원사들이 더 편리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