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우진 기자] IBK투자증권은 SK머티리얼즈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에 부합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6만6000원으로 잡았다. SK머티리얼즈의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2467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8%, 전년비 2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2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 전년비 대비 11% 상승해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다. 전방산업 메모리 가격조정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물량이 양호한 시황과 OLED 가동률 상승에 따라 주력부문인 특수가스 매출이 전분기 대비 4% 증가했다. 자회사 SK에어가스 매출이 전분기 대비 8% 증가했고, SK트리켐(전구체) 매출이 전분기 대비 12% 증가하는 등 자회사들의 실적 기여가 컸다. IBK투자증권은 최근 미달러 대비 원화가 급격히 강세 추세를 보이면서, 평균 환율이 3분기에 2분기 대비 2.6% 하락한 반면, 4분기에는 3분기 대비 4% 이상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 실적 부담 요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방산업 수요가 여전히 양호하고, SK하이닉스 M16 신규 fab에 산업가스 공급이 본격 시작되는 점, 그리고 신사업 매출 기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SK머티리얼즈
[FETV=유우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재확산이 주춤해지고 수출이 증가세로 들어섬에 따라 지난 9월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반등하며 3개월 만에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 3분기(7~9월) 실질 국내총생산(GDP)도 1.9% 성장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8월보다 2.3%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이 5.4% 올라갔고 이 중 제조업 생산이 5.9% 늘었다. 자동차(13.3%), 전자부품(9.2%), 반도체(4.8%) 등이 주요 부문에서 호조를 보인 까닭이다. 서비스업 생산은 0.3% 증가했다. 수도·하수·폐기물처리(6.4%), 도소매(4.0%), 운수·창고(2.7%), 전문·과학·기술(2.4%) 도 오름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으로 여전히 숙박·음식점(-7.7%), 금융·보험(-2.4%), 예술·스포츠·여가(-1.9%), 교육(-1.8%) 등은 부진한 결과가 나왔다. 산업생산이 늘어난 이유는 수출 개선 때문 인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수출은 1∼3위 품목인 반도체(11.8%), 일반기계(0.8%), 자동차(23.2%)의 성장세에 힘입어 작년 동기 대
[FETV=유우진 기자] 대신증권은 두산 인프라코어에 대해 3분기 중국발 훈풍으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며 투자의견 유지, 목표주가 9000원을 제시했다. 두산 인프라코어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9280억원으로 전년 대비 4%포인트(p)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76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p 상승했다. 이는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4%p, 영업이익은 38%p 상회한 결과다. 밥캣 제외 시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6%, 영업이익 93% 상회한 수치이다. 건설장비는 전년비 매출액이 23%p, 영업이익이 223%p 증가했다. 이익률은 전년비 5.6%p 증가해 9.0%p로 급증했다. 지역별 전년비 매출액이 중국이 55%p, 미주가16%p 늘었다. 중국시장 경쟁 감소와 미주시장 경쟁력 강화의 영향이다. 엔진은 유가하락 영향으로 적자가 지속돼 영업적자 15억원으로 2분기 대비 61억원 감소했다. 중국시장은 올해 30만대로 전년비 45%p 증가할 걸로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두산 인프라코어가 7%p 내외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외자업체 중 독보적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판단했다. 중국시장 안정화로 예전과 같은 급락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판매 굴삭기에 센싱 기능 부착으
[FETV=유우진 기자] 대신증권이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타사대체입고 ‘주식 크레온 이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대상은 신규 계좌개설 고객과 올 1월 이후 크레온에서 국내외 주식 거래가 없는 휴면고객이다. 다른 증권사에 있는 국내외 상장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를 크레온 계좌로 500만원 이상 입고한 뒤, 100만원 이상 거래하면 출고수수료와 최대 15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한다. 거래금액이 1000만원 이상이면, 축하금을 2배 적용해 최대 3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혜택을 받으려면 12월 18일까지 입고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안석준 대신증권 스마트비즈추진 부장은 “국내외 주식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해외주식까지 비대면 금융서비스 영역을 넓혔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혜택도 받고 크레온의 주식 서비스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유우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12월 24일까지 IRP·연금저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인형 퇴직연금(IRP) 및 연금저축 계좌를 신규로 개설하거나 다른 증권사에서 이전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10만원 이상 가입 및 자동이체한 IRP 신규 고객에게 스타벅스 커피와 케이크 기프티콘을, 100만원 이상을 계좌이전 고객에게 교촌치킨과 웨지감자 기프티콘을 각각 지급한다. 연금저축보험을 1000만원 이상 이전할 경우에는 20명을 추첨해 조식 뷔페 2인 이용권이 포함된 호텔 숙박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고령화 추세에 따른 노후 준비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IRP와 연금저축을 활용한다면 세액공제는 물론 장기간 누적된 적립금이 노후에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이벤트는 스마트하게 노후를 대비하고 사은품까지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FETV=유우진 기자] 키움증권은 30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미국주식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11월 3일 예정되어 있는 미국 대통령 선거 관련 궁금증을 풀어줄 질의응답 주제로 진행하며 한국 열린 사이버대학교의 이항영 교수와 유에스 스톡(US STOCK)의 장우석 본부장이 강의를 맡았다. 세미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차원으로 온라인에서만 제공되며, 세미나 신청자에 한해서 시청 가능한 사이트 주소(URL)이 공개 될 예정이다.
[FETV=유우진 기자] DB금융투자는 GS리테일에 대해 내년에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29일 밝혔다. GS리테일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으로 전년대비 1.1%포인트(p) 감소한 2조3488억원, 영업이익으로 전년대비 12.8%p 감소한 790억원을 기록했다. 편의점 영업이익이 88억원 감소했으며 이는 길어진 장마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편의점 기존점 성장률 부진 및 경영주 상생 지원금 증가 등 때문이다. 호텔 부문은 18억원 적자를 기록했으며 대부분 투숙율 하락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리모델링에 따른 영향이다. 슈퍼 부문의 매출은 부진점 정리로 같은 기간 대비 15.4%p 감소했으나 성공적인 구조조정 효과로 영업이익은 154억원으로 전년대비 130억원 개선됐다. DB금융투자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추정치를 상회했지만,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 부문별로 영업이익을 나눠보면 편의점 부문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추정치를 7.4%p 하회했으며 호텔사업 적자폭은 18억원으로 우려보다(70억원) 크지 않았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예상치에 근접한 3분기 실적 내용을 고려해 기존 실
[FETV=유우진 기자] 이건희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 계열사의 지분가치는 18조원에 이르는데, 처리 방법은 상속세를 신고해야 하는 내년 4월말 이전에 정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IBK투자증권은 이건희 회장의 별세로 현 시점에서는 삼성의 지분 상속이 해결해야 할 가장 큰 이슈라고 29일 밝혔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유가족에게 법정비율대로 상속하는 방법과 계열사를 포함한 법인에 넘기는 방법 등이 있지만, 삼성은 계열사 지배력, 상속세 부담, 사회적 여론 등 여러가지를 고려할 것"이라며 "이건희 회장의 삼성물산과 삼성전자의 지분은 법정비율대로 유가족에 상속할 경우 사회적 이슈는 없는 반면 상속세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다. 계열사 법인에 넘길 경우 상속세 부담은 없는 반면 사회적 이슈가 될 수 있다.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나면 주요 관심은 주주환원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삼성그룹에 경영 공백은 없고, 계열사의 지배구조 개편도 현재 구조에서 시급하게 바꿔야 할 사항은 아니다"라며 "삼성전자의 지배력으로 삼성전자는 삼성생명과 삼성물산 그리고 이건희 회장이 지배하고 있는데, 삼성물산 최대주주인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생명 최대
[FETV=유우진 기자] 지난 8월 개인 투자자의 일평균 거래대금 24조5592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등 투자 열풍이 지속되고 있어 증권사들이 3분기에도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주요증권사 9곳(미래에셋대우·NH투자증권·한국금융지주·삼성증권·메리츠증권·키움증권·현대차증권·KTB투자증권·이베스트투자증권)의 3분기 영업이익 평균 추정치는 1311억3000만원이다. 지난해 3분기 대비 93.7%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가 터지면서 1분기까지만 해도 증권업황에 대한 암울한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반전이 일어났다. 저금리로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은 개인 투자자들이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증시 변동성에 베팅했기 때문이다. 특히 ‘K-방역’ 국내 방역 시스템이 다른 국가보다 효과적이었던 점이 국내 투자자들의 자신감으로 이어졌고, 이는 국내 증시가 주요국보다 더 많이 더 빨리 오르는데 한 몫 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중 저점과 지난달 11일 종가와 비교하면 코스피 지수는 64.42% 상승했다. 주요 20개국(G20) 중 아르헨티나(107.54%)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독일(56.40%)·일
[FETV=유우진 기자] 메리츠증권은 LG이노텍을 아이폰 증산 요청 가능성에 톱 픽으로 선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6일 아이폰12, 아이폰12 Pro 사전예약을 거쳐 23일 정식으로 판매 개시됐다. 애플 공식홈페이지 기준 아이폰12 Pro의 대기 시간은 2~3주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단, 아이폰12의 대기시간은 1~3일로 상대적으로 공급 여유가 있다. 특히 아이폰12 Pro와 아이폰12 Pro Max에 대한 증산 요청 가능성 높다고 판단했다. 아직 아이폰12 mini와 아이폰12 Pro Max의 사전예약(11월 6일)이 시작되지 않아 정확한 시장 수요를 가늠하기 어렵기 때문에 한번에 많은 증산을 요청하기 보다는 시장 수요를 확인하며 여러 차례 증산요청을 할수 있다고 분석했다. 통상 애플은 수요 예측 미스로 증산요청을 할 경우 평균 10%대의 증산 요청을 해왔다. 하지만 이번 1차 증산 요청물량은 모델별 100만대 내외 수준(4~5% 증산)일 것으로 추정한다. 아이폰 생산이 본격화된 8월말~9월초 아이폰12 시리즈의 생산 계획은 7200~7300만대였으나, 이번 증산 요청이 반영될 경우 7500만대로 상향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