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유통과정 없이 지역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올해 총 매출이 지난해보다 219억 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은 614억 원으로 지난해 총 매출 451억 원보다 163억 원 늘어났다. 특히 올해 매출은 연말까지 67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돼 전년대비 매출 신장률이 48.6%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매출 증가와 관련해 도는 안심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가와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등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을 주요인으로 분석됐다.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수는 지난해 17개에서 올해 6개 늘어난 23개소로, 직매장에 농산물을 납품하는 참여농업인도 지난해 4569명에서 5510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농가당 평균소득은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1100만 원으로 지난해 960만 원보다 14.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계절에 관계없이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비닐하우스와 저온저장고 설치비를 지원하고 안전한 농작물 수확과 관련한 참여농가 교육과 판매 농산물에
롯데리아가 운영하는 크리스피크림도넛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31일까지 ‘홀리데이 도넛 4종’을 한정 판매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홀리데이 도넛 4종에는 네모코 루돌프, 스노우맨, 홀리데이 스프링클, 스누피 트윙클 리스가 포함된다. 네모코 루돌프는 초코 크림을 채운 도넛에 뿔모양 초콜릿과 사각 큐브젤리를 장식에 사슴처럼 꾸몄다. 스노우맨은 딸기잼을 채운 도넛에 화이트 초코를 입혔다. 홀리데이 스프링클은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세 가지 색상을 사용해 트리를 연상케 한다. 스누피 트윙클 리스는 새콤한 키위 글로스 도넛에 앙증맞은 스누피 초코 사인판을 장식했다. 신제품 2개와 오리지널 글레이즈트 하프더즌으로 구성된 '홀리데이 더즌'도 운영한다. 또 무릎담요를 포함한 '홀리데이 세트'도 선보인다.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다양한 모임과 홈 파티에 어울리는 홀리데이 도넛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 세계적인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가 미국서 구글·아마존 제치고 최초로 정규 상업용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 미국은 중국 곡물 수입 관세제도가 국제협약 위반이라며 WTO에 제소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 베트남에서 즉석식품 시장이 연 평균 20%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미국 퍼듀대 연구팀이 적색육을 1일 권장 섭취량 이상 먹어도 단기간 심장질환 위험 요인들에는 영향 주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당분 음료에 설탕세 부과하면 아이들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이 멈추지 않자 AI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조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오후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가죽방역심의회를 개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상향된 심각은 AI 위기경보 중 가장 높은 단계다. 농식품부는 위기 단계 상향에 관해 “경기, 충남, 충북, 전남, 전북 등을 중심으로 AI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역 간 수평전파가 확인됐기 때문”이라며 “아울러 겨울철이 되면서 야생 철새가 계속 들어오고 있고 소독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편의점 CU가 매운맛과 단맛을 내는 떡볶이 그라탱 2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진짜맵군 치즈쌀떡볶이’는 매운맛을 강조한 떡볶이 그라탱이다. 톡 쏘는 매운맛을 위해 불소스를 사용했으며, 쌀로 만든 떡을 사용하여 식감이 부드럽고 소화도 편하다. 떡 외에도 김말이 튀김, 만두 튀김을 함께 넣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진짜달구낭 치즈고구마’는 한 입 크기로 썬 고구마와 노릇하게 구운 단호박을 부드러운 고구마 무스에 버무려 담았다. 진짜맵군 치즈쌀떡볶이의 강한 매운맛이 진짜 달구낭 치즈고구마의 단맛과 조화를 낸다는 설명이다. 관계자는 “낯선 조합이지만 같이 먹으면 맛이 배가 되는 상반된 맛의 상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따뜻한 녹차 한잔이 녹내장 예방 효과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녹차의 씁쓸한 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은 암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이다. 비타민C도 풍부해 피부와 신체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해 준다. 녹차가 녹내장 같은 안과질환과도 싸워 건강을 지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중문대 연구팀은 실험쥐에 물 0.5㎖와 녹차가루 적정량을 섞어 1주일간 마시게 한 뒤 쥐의 각막 수정체 망막 및 세포에 녹차의 카테킨 성분 7가지가 어느 정도 흡수돼 있는지 지켜보았다. 연구팀은 쥐의 눈 상태를 녹차를 마신 뒤로부터 20시간이 지날 때까지 11번에 걸쳐 안구에 카테킨 성분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관찰했다. 그 결과 눈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여러 카테킨 성분은 녹차 섭취 뒤 20시간이 지날 때까지도 눈에 해로운 산화 스트레스 작용을 줄여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년기에 흔히 발생하는 안과질환인 녹내장은 자외선에 의한 산화손상으로도 일어나는데 녹차를 마시면 녹내장 발병 원인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결론을 얻은 것이다. 망막 수양액 등 눈을 구성하는 각 부위는 갈로카테킨 에피갈로카테킨 등 서로 다른 카테킨 성분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흡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농업홀대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정부 예산이 처음으로 400조원을 넘어서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은 기대에 못 미치는 편성으로 확정됐기 때문이다. 정부예산 증가율은 2016년 대비 3.6% 증가했으나 농식품부 예산은 0.8% 증가에 그쳤고, 쌀수급안정의 단기대책으로 꼽히는 ‘벼 생산조정제’ 904억원은 끝내 반영되지 않았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3일 내년도 예산과 기금 총지출 규모가 14조 4,887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제출한 14조4,220억원보다 667억원, 2016년 예산 14조 3,681억원 보다 1,206억원 늘어 0.8% 증액됐다. 당초 정부안에 비해 증액된 667억원 중 가장 비중이 큰 것이 쌀 변동직불금이다. 정부는 2017년 예산안에 9,777억원으로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으나, 올 가을 수확기 쌀값 하락세가 끝을 모르고 추락 중이다. 이에 변동직불금 예산은 WTO 감축대상 보조금 최대한도인 1조4,900억원으로 증액했다. 가뭄·홍수·지진 등 재해예방과 저수지 수질개선 등 농업생산기반조성 분야에 470억원도 증액됐다. 부정청탁 금지법 시행에 따른 농축산물 소비감소 완화·유통구조
· 영국의 2017 식품 트렌드는 ‘외국식 디저트·밀 키트·수박주스’ 입니다. · 호주에서 아침식사 대용으로 섭취할 수 있는 음료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 싱가포르의 신선과일 소비가 증가했습니다. · 홍콩 중문대 연구팀이 따뜻한 녹차 한잔이 녹내장 예방 효과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미국 보스턴 의과대 연구팀은 요거트가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건강에 이롭고 영양분도 풍부한 고구마를 삶을 때 생기는 물이 소화를 돕고 체중을 줄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구마는 카로테노이드가 풍부하고 눈 건강에 이롭고 항산화와 항노화 효과가 있으며 암도 예방하는 비타민 A도 풍부하다. 그 밖에도 비타민 B-1과 B-2, B-3, B-5, B-6 같은 각종 비타민 B도 풍부하게 함유됐다. 9일 일본 국립농업 및 음식연구기구(National Agriculture and Food Research Organization) 연구팀이 'Heliyon' 지에 밝힌 쥐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고구마 삶을 때 생긴 물이 체중 감소를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이번 연구결과 고구마 삶은 물에 든 sweet potato peptide protein(SPP)라는 단백질이 쥐에서 체중을 줄이고 간질량도 크게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 같은 쥐들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낮고 대사호르몬인 렙틴과 아디포넥틴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SPP가 쥐에서 식욕을 억제하고 지질대사를 조절할 수 있다”라고 밝히며 “추가 연구를 통해 이 같은 결과가 인체에서도 나타나는지를 볼 필요가 있다”라고 언
경남도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농수산식품 수출박람회에 참가해 3020만 달러 상당의 거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사천시 소재 청해물산의 고등어 200만 달러 등 총 8개 업체 3020만 달러 상당의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또 함안 소재 에스엘푸드의 불고기 소스 10만 달러 선적계약 등 총 4개 업체에서 220만 달러의 계약도 이루어졌다. 중국의 최대명절인 춘절을 앞두고 중국 내수 시장 공략을 위해 도가 주최하고 경남무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수출박람회와 더불어 수출상담회, 시식회, 판촉전 등도 함께 개최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경남의 우수 농수산식품을 홍보하고 있다. 도는 수출상담회에서 알로에 팜(거제), 원정씨푸드(사천) 등 도내 16개 농수산식품업체와 중국 바이어 52명이 참가해 어묵, 수산가공품, 장류 등을 수출 상담했다. 이와 별도로 도는 주말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10만 명 수준의 상하이 대형 쇼핑몰인 스타라이브 쇼핑몰에서 오는 10일까지 도내 23개 농수산식품업체가 참가하는 소비자 판촉전을 개최하고, 경남 농수산식품 홍보관을 설치해 시음·시식행사도 가졌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