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철희씨 별세, 김진수(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씨 모친상 = 22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1호실, 발인 24일 오전 7시 30분 ☎ 02-2258-5940
[FETV=오세정 기자]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이 상대방의 영문 이름과 나라만 알면 돈을 보내고 상대방이 바로 받을 수 있는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 카카오뱅크는 세계적인 송금 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웨스턴유니온(Western Union)과 손잡고 전세계 200여 개 나라에 1분 내로 송금할 수 있는 ‘WU빠른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돈을 받을 사람의 계좌번호가 없어도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영문 이름, 받을 국가, 보낼 금액만 입력하면 송금이 마무리된다. 돈을 받을 사람은 송금인으로부터 10자리 송금번호(MTCN) 등 정보를 받아 웨스턴유니온 가맹점(제휴 은행, 마트, 편의점 등)에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면 돈을 달러화 또는 현지 통화로 찾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돈을 보낸 과정과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송금 추적 기능도 제공한다. 서비스 수수료는 미국 달러화 기준 3,000달러 이하는 총 수수료 6달러, 3,000달러 초과 시에는 12달러다. 기존 국내 웨스턴유니온 해외 송금 수수료(영업점 기준) 대비 최대 95% 싸다. 웨스턴유니온의 가맹점은 전 세계 200여개 나라에 55만개가 있다
수요일인 23일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호남권·영남권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그 밖의 권역에서도 오전 중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날 고농도 미세먼지가 남진한 결과”라며 “오후 중부 지역부터 점차 농도가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4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로 예보됐다. 이날까지 서풍이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가 예상된다. 내륙 지역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보인다. 밤부터는 다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24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강원 영동과 일부 경상도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24일 오전까지 강원 산지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어 불이 나면 크게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
[FETV=오세정 기자] 우리은행은 중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의 금융편의를 위해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차이나타운에 ‘대림동외국인금융센터’를 지난 21일 개설했다고 밝혔다. 대림동외국인금융센터는 중국인 전용 영업점으로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중국인 근로자를 위해 영업시간을 확대 운영한다.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6일간 운영하며, 일요일은 10시부터 17시까지, 평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통장개설, 해외송금, 환전 등의 업무가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중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서울 구로동과 신길동 일대 영업점에 수년전부터 중국인 전용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인 고객수의 증가로 중국인 최대 밀집지역인 대림역 일대에 대림동외국인금융센터를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중국인이 110만명에 이르고 있다”며 “우리은행은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고객이 은행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외국인금융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화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건조하고 일교차가 크겠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울릉도와 독도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춘천 -9도, 강릉 -1도, 대전 -5도, 대구 -3도, 부산 1도, 전주 -2도, 광주 -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5도, 강릉 10도, 대전 8도, 대구 10도, 부산 10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등이다. 서풍이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복사냉각으로 아침 기온이 떨어져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충북(제천)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 지역을 중심으로 복사냉각에 의해 아침기온이 -10℃ 내외로 떨어지면서 춥겠으니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 예방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경기남부, 충남, 호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북부, 강원영서, 세종, 충북은 오전에,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은 밤에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강원 영동과 일부 경
▲박진화씨 별세, 박성윤(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팀장)·박성호(프랑스 거주)씨 부친상, 이호영(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안남연씨 장인상 = 21일 21시3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 24일 발인, ☎02-3010-2231.
[FETV=오세정 기자] 금융당국이 최근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진 데 따라 상장기업은 사외이사뿐 아니라 총수 등 사내이사도 이사회 출석률과 안건 찬반 현황을 공시토록 했다. 또 상장사 대표이사의 이사회 의장 선임 사유와 함께 미등기임원의 급여총액 정보도 별도 분류, 공개해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도록 했다. 금융감독원은 기업 지배구조 관련 정보 제공 범위를 확대하도록 작년 말 기업공시 서식 작성기준을 개정해 이달 15일 시행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사회 회차별 참석 현황과 안건별 찬성·반대 현황 기재 대상이 ‘사외이사’에서 사내이사를 포함한 ‘각 이사’로 변경됐다. 대기업 중에는 총수나 총수 일가가 계열사 여러 곳의 사내이사를 겸직하며 막대한 보수를 챙기지만 실제로 이들이 계열사 이사회에 제대로 참석해 안건을 충실히 심의하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적지 않았다. 상장사들은 앞으로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는지도 공시해야 한다.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해 책임을 지는 대표이사와 경영진에 조언하고 주요 업무 사항을 결정하는 이사회 의장이 동일인인 경우 기업의 지배구조 투명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지난해 금감원이 2017사
[FETV=오세정 기자] NH농협금융은 지난 21일 중구 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금융지주 사업별 부문장과 경영협약을 체결하고 조기 사업추진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이날 경영협약식에서 “체질개선과 변화로 미래성장 기반 구축할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농협금융은 올해 고객가치 중심의 사업 재편, 미래 신성장동력 강화, 자원 배분 최적화 등 고효율 경영체계 정립 등을 중심으로 농협금융 지속가능 경영 기반을 구축하는 데 전력투구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추진과제의 차질없는 수행을 통해 올해 순이익 1조 5000억원을 달성하기를 주문했다. 김 회장은 조기사업추진을 위해 오는 24일 농협금융 경영전략회의를 실시하고 각 자회사 대표이사와도 경영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FETV=오세정 기자] 카카오페이와 KT 등 15개 결제사업자가 소상공인 간편결제 서비스인 ‘제로페이’ 사업 참여를 신청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7∼18일 제로페이에 참여할 결제사업자와 밴(VAN)사를 추가 모집한 결과 모두 15개 사업자가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카카오페이, KT, 이베이코리아(스마일페이), 11번가(11페이)가 결제사업자로 등록했다. 한국전자영수증, KG이니시스, 코스콤, 한패스, 핀크, 이비카드(캐시비),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티모넷, 하렉스인포텍(유비페이), KIS정보통신, KSNET 등 사업자도 신청했다. 지난달 제로페이 시범사업이 시작될 당시 카카오페이는 자체 시행 중인 오프라인 결제 사업과 병행 가능 여부가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로 참여하지 않았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중기부가 ‘제로페이 4대 원칙에 합의한 사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개별기업의 서비스 정책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기본입장을 확인해줘 본사업 참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제로페이 4대 원칙은 소상공인에 대해 수수료 0%대 적용, 간편결제 사업자와 은행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개방형, 새로운 기술·수단이 적용될 수 있도록 구현, 금융권
[FETV=오세정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7일 화재 피해를 입은 목포시 산정동 먹자골목 상인들에게 피해 복구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복구 성금과 함께 피해 상인들을 위한 특별 금융지원 대책도 마련했다. 한 가게당 최대 3억원의 특별지원자금 신규 대출과 최대 1.4%포인트(p) 대출금리 감면 혜택을 지원한다. 특별지원자금 대출을 원하는 피해 상인은 기업은행 영업점에서 대출상담 시 ‘피해사실확인서’를 작성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