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오세정 기자] 올해 11월 1일로 창립 90주년이 된 은행연합회가 90년사를 총정리하기 위해 사사(社史) 편찬에 나섰다. 내년 창립기념일인 11월 1일에 발간한다는 계획으로 추진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이달부터 내년 4월 말까지 ‘은행연합회 90년 역사를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사료 공모를 진행한다. 은행연합회는 1928년 경성은행집회소로 설립된 이래 1984년 5월 개편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금융연수원, 금융연구원, 한국신용정보원 등이 연합회에서 독립하기도 했다. 은행연합회 측은 “100주년을 10년 앞둔 시점에서 과거 9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늠하기 위해 사사 편찬을 결정했다”며 “올해 편찬에 착수해 내년 창립기념일(11월 1일)에 발간을 목표로 작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사료 공모는 금융계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경성은행집회소, 서울은행집회소, 서울은행협회, 전국은행협회 등 은행연합회 이전 명칭 자료를 포함해 은행연합회와 관련된 사진, 물품 등을 수집한다. 관련 사료는 우편이나 이메일로, 또는 은행회관을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은행연합회 홈페이지 9
[FETV=오세정 기자] BNK금융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온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향후 BNK금융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린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지주는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실무적 차원에서 인수전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NK금융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롯데카드와 손보사 인수에 관해 실무진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는 금융기관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롯데손해보험 역시 최근 실적 개선으로 인수 가치가 있다는 게 금융권 반응이다. BNK금융은 종합 금융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해 카드사나 손보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BNK금융 이익 대부분이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서 창출되고 있고 비은행 계열사 역할은 아직 크지 않은 수준이다. 실제BNK금융은 비은행 부문 인수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올해 초 시장에 매물로 나온 하이투자증권 인수를 검토했지만 인수전에는 뛰어들지 못했다. BNK금융의 또 다른관계자는 “시장에 좋은 매물이 나오면 인수 효과와 가치등을검토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FETV=오세정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 상은 자원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이들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봉사 기간, 국민생활 향상도, 지역사회 파급효과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공사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보금자리봉사단’을 중심으로 ▲낙후지역 마을환경을 개선하는 ‘HF 도시재생 프로젝트’ ▲보안 취약지역에 조명시설 등을 설치하는 ‘HF 반딧불 사업’ ▲취약계층 가구의 주택 및 생활시설을 보수하는 ‘HF 드림 하우스’ 등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공사의 사회공헌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봉사와 선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10월 ‘2018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FETV=오세정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3일 전북 군산의료원에서 군산의료원 금고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두형진 전북은행 부행장, 김영진 군산의료원장, 전북은행 군산지역 지점장, 군산의료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은행과 군산의료원은 상생‧협력의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공익을 위한 활동 등을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은행 두형진 부행장은 “전북은행은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서민의 발전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한다”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군산의료원의 공공보건의료사업 등의 협력을 통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오세정 기자] 전문가들이 보는 한국 금융시스템의 최대 리스크 요인은 미중 무역분쟁 심화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금융·외환 시장 변동성 확대, 국내경제 성장세 둔화 등도 주요 리스크 요인 상위에 꼽혔다. 한국은행은 지난 10월부터 지난달 16일까지 국내 금융기관 임직원, 금융권별 협회와 금융·경제연구소 직원, 해외 금융기관 한국투자 담당자 등 총 8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시스템 리스크 서베이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융시스템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미중 무역분쟁 심화’(81%)가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국내경제 성장세 둔화’(67%),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59%), ‘중국금융·경제 불안’(51%)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이 1순위로 언급한 항목 기준으로는 ‘미중 무역분쟁 심화’(35%)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금융·외환시장 변동성 확대’와 ‘국내경제 성장세 둔화’는 각각 15%, ‘가계부채 누증’은 13%로 높게 나타났다. 리스트 요인의 발생 시계와 관련해선 미·중 무역분쟁 심화와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는 대체로 단기(1년 이내), 국내경제 성장세 둔화, 중국 금융·경제 불안, 가계부채 누증 등은 중기(
[FETV=오세정 기자]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4가구 중 1가구 꼴로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으며, 반려견에 월 평균 12만8000원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그룹은 지난달 전국적으로 20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등을 바탕으로 작성한 ‘2018 반려동물보고서’를 5일 발간했다. 보고서는 반려동물 시장의 변화 방향을 파악하고 금융지원 방안을 찾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25.1%는 ‘현재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다’고 대답했다. ‘현재는 아니지만 과거에 길러본 적 있다’는 응답은 39.2%였고, ‘길러본 경험 없다’는 35.7%였다. 반려동물 양육 비율은 3인 이상 가구,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경우에 높았다. 기르고 있는 반려동물(복수응답)은 개가 75.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고양이 31.1%, 금붕어‧열대어 10.8%, 햄스터 2.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기르는 견종은 몰티즈(23.9%), 푸들(16.9%), 시추(10.3%) 등이었다. 고양이는 코리안숏헤어가 45.2%, 페르시안과 러시안블루(각 18.4%), 샴(16.6%) 순이다. 집에 혼자 있는 반려동물을 위해 반
[FETV=오세정 기자] 신한은행은 최근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자동차 및 조선 부품 업체에 대한 자금을 지원하는 신상품 ‘신한 두드림(Do Dream) 자동차∙조선 상생 대출’을 14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 두드림(Do Dream) 자동차∙조선 상생 대출’은 자동차‧조선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신속한 유동성 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의 우대보증서 발급을 통해 지원하며, 지원 규모는 총 2200억원이다. 신한은행은 보증료 출연을 통해 보증료 연0.5%포인트를 3년간 지원하며, 보증기관 보증료 우대 0.3%p 추가시 관련 업체들에게 최대 연0.8%포인트 보증료가 우대 적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일시적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 자동차‧조선 부품업체들에게 이번 상품이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정책에 부응해 위기극복을 위한 유동성 지원과 주력산업의 구조혁신을 위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FETV=오세정 기자] KEB하나은행은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외국인근로자 전용 센터’를 명동에 새로 개설하고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외국인근로자 전용 센터’는 KEB하나은행 명동사옥 별관 1층에 조성됐다. 같은 건물에 위치한 ‘명동관광정보센터’와 협업으로 외국인근로자들이 손쉽게 방문해 관광정보와 함께 환전 및 외환송금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센터 오픈식에는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을 비롯해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라울 헤르난데즈 주한 필리핀 대사, 우 뚜라 뗏 우 마웅 주한 미얀마 대사 및 이영 의정부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서울의 중심인 명동에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전용 센터를 개설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KEB하나은행은 외국인근로자가 가장 많이 거래하는 대한민국 대표 은행으로서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새롭고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계속해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금융업무에 최적화 된 양방향 번역 단말기를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영업점에 배치해 외국인근로자들의 수월한 금융업무를 돕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FETV=오세정 기자] NH농협은행은 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에 은행지점과 편의점을 결합한 ‘하나로미니 인 브랜치’ 특화점포인 ‘NH농협은행 주엽지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하나로미니 인 브랜치’는 은행 365코너 공간과 편의점을 연결, 단순 금융서비스 뿐만 아니라 편의점 매장을 통해 주요 농산물 및 농가공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특화점포다. 은행과 편의점이 결합한 국내 첫 사례라고 농협은행은 설명헀다. 하나로미니는 기존 편의점 판매품목에 더해 우리농산물을 판매하며, 스마트축산자판기를 운영하는 등 기존 편의점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은행지점 운영시간과는 관계없이 365일 연중무휴로 07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된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이날 개점식에 참석해 “하나로미니 인 브랜치는 농협 고유의 정체성이 반영된 점포로서 향후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로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이와 같은 특화점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FETV=오세정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4일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조사에서 은행권 최초로 총 12회에 걸쳐 은행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NCSI)조사’는 기업의 품질경쟁력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미국 미시간 대학과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개발했으며, ACSI(미국고객만족도)와 동일한 측정방법론을 이용해 대표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고객중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은행 전체 시스템을 고객 맞춤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고객만족도 측정을 통해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제도 및 프로세스를 정비하고 직원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개선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중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고객 친화적인 영업인프라 구축, 디지털 금융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 그리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등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