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오세정 기자] 광주은행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정기예금과 적금 금리를 7일부터 최고 0.3%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정기예·적금의 금리를 0.1~0.3%포인트 인상함에 따라 대표적으로 ‘해피라이프 여행스케치적금Ⅱ’는 최고 2.4%에서 최고 연2.7%로, 스마트모아드림적금은 연2.1%에서 연2.4%로, ‘쏠쏠한마이쿨예·적금’은 연 2.2%에서 연2.3%로 금리가 상향 조정된다. 인상된 금리는 영업점 창구와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을 통해 7일부터 가입하는 상품에 대해 적용된다. 이우경 광주은행 영업추진부장은 “서민들의 재산형성을 위해 주로 가입하는 정기예·적금의 금리를 인상함으로써 고객님들의 계획하시는 목표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혜택과 서비스로 고객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FETV=오세정 기자] 숙박·음식점업 대출 가운데 제2금융권 비중이 30%까지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숙박·음식점업 대출 잔액은 54조5585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5% 증가했다. 이가운데 상호저축은행, 상호금융,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 예금 취급기관의 숙박·음식점업 대출은 16조3339억원으로 20.4% 늘었다. 숙박·음식점업 대출 중 비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29.9%로 전 분기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한은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8년 1분기 이래 최고다. 2015년 3분기(20.8%)와 견주면 3년 사이에 무려 10%포인트 가까이 상승했다. 비은행 숙박·음식점업 대출 규모는 아직 예금은행의 숙박·음식점업 대출(38조2246억원)보다 작지만 증가 속도는 더 가파르다. 비은행 숙박·음식점업 대출은 2014년 3분기부터 전년 동기 대비로 계속해서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예금은행의 숙박·음식점업 대출은 2014년 3분기∼2016년 1분기 두 자릿수 증가율에서 2016년 2분기부터 한 자릿수로 내려왔다. 지난해와 올해에는 4∼6%대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최
▲ 장정섭씨 별세, 장용걸․무걸․광태(IBK기업은행 중국법인장)씨 부친상, 송경수(사업)씨, 김세동(사업)씨 빙부상 = 6일, 안동의료원 장례식장 국화원 5호실, 발인 8일 오전 8시. 장지 : 안동 성산 ☎ 054-850-6440
[FETV=오세정 기자] 검찰이 고위 공직자와 주요 고객의 자녀 등을 특혜 채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리은행 이광구 전 행장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6일 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이재희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은행의 이익을 위한 일이었다는 (이 전 행장 측) 주장은 궤변”이라며 이 같은 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채용 비리 때문에) 우리은행의 신뢰도와 주가만 떨어졌다. 회사에 거액의 손해를 끼친 것”이라며 “자신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출세하려는 은행장의 사익을 위한 행동이었을 뿐”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함께 기소된 남 모 전 국내부문장(부행장)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나머지 실무진 가운데 3명에게는 징역 6개월∼1년, 가담 정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실무자 1명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전 행장 등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우리은행 공개채용 서류전형 또는 1차 면접에서 불합격권이었던 지원자 37명을 부정한 방법으로 합격시켜 우리은행의 인사 업무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 전 행장은 금융감독원이나 국가정보원 등에 소속된 고위 공직자나 고액 거래처의 인사 청
[FETV=오세정 기자] 올해 9월 말 국내 은행과 은행지주사의 자본비율이 지난 6월 말보다 소폭 올랐다. 3분기 당기순이익 증가 덕이다. 다만 적자가 이어진 인터넷은행의 자본비율은 하락했다. 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 9월말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5.55%로 지난 6월 말보다 0.04%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단순기본자본비율(6.69%)도 0.07%포인트 올랐다. 다만 기본자본비율(13.42%)과 보통주 자본비율(12.84%)은 각각 0.0001%포인트, 0.02%포인트 하락했다. 3분기 국내 은행의 총자본은 당기순이익 4조1000억원 발생과 1조8000억원 규모의 조건부자본증권 신규 발행 등으로 4조7000억원 증가했다. 위험가중자산은 23조8000억원 규모의 총 위험노출액 증가 등에 따라 26조4000억원 늘었다. 은행별로는 씨티(17.72%), 경남(16.58%)의 총자본비율이 높았으며, 인터넷은행의 총자본비율(15.04%)은 3개월 전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 케이뱅크는 7월 단행한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
[FETV=오세정 기자] KB국민은행 스타즈 사격단은 5일 충북 청주사격장에서 연고지 중·고등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KB스타즈와 함께하는 꿈꾸는대로(大路) 슈팅 챌린지’ 사격 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 3년간 중고교 선수들에게 국가대표 선수의 사격 레슨 및 경제 교육 등을 제공한 ‘KB스타즈와 함께하는 꿈꾸는대로 사격교실’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고등부 7개, 중등부 6개 학교 선수 약 90여 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고등부 공기권총 구자현(흥덕고), 공기소총 권은지(보은정보고)가 우승했다. 대회 외에 목표 설정 관련 정신력 강화 특강, 여자프로농구 청주 KB 홈 경기 관람 등의 시간도 진행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격 꿈나무들을 위한 재능 기부 활동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FETV=오세정 기자] 수출입은행은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지원하기 위한 채권을 3500억원 규모로 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같은 'SDG 본드'를 국내에서 발행한 곳은 수은이 처음이다. 해외에선 세계은행 그룹이 1억 6000만 유로, HSBC가 10억 달러, ANZ가 7억 5000만 달러의 SDG 본드를 발행한 바 있다. SDG 본드는 UN이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한 빈곤퇴치 등 17개 부문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채권발행 자금을 지원하는 특수목적채권이다. 수은은 채권발행 자금을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에너지 보급 ▲보건 증진 총 3개 부문과 관련된 사업에 지원한다. 이번 채권은 만기 2년, 발행금리는 2.00%(고정금리부 이표채)다.
[FETV=오세정 기자] NH농협은행은 4일부터 이틀 간 전북 부안에 위치한 NH농협생명 변산수련원에서 ‘NH스마트리더 Talking DAY’ 행사를 개최했다. 2014년부터 운영 중인 ‘NH스마트리더’는 e금융 제도·서비스에 대한 영업현장 의견 제시, 마케팅 아이디어 제안, 영업 현장의 소통 채널 역할, e-금융 마케팅 등을 수행하는 현장 디지털 금융전문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농협은행은 설명했다. 이번 Talking DAY에는 NH스마트리더와 디지털금융 사업추진 우수직원 등 100명이 모여 금융플랫폼과 빅데이터, 디지털 마케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재승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영업점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디지털금융을 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전직원이 디지털 전문가가 되도록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FETV=오세정 기자] KB국민은행이 베트남 하노이 지점 허가를 받아 개설 작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KB국민은행 하노이사무소는 지난 3일 베트남 당국으로부터 지점 개설허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이에 따라 사무실 준비과정 등을 거쳐 내년 2월 하순 하노이 지점을 열 계획이다. 앞서 2011년 베트남 남부 경제중심지 호찌민시에 지점을 개설한 국민은행은 2016년 초 하노이 지점 개설신청을 했다. 그러나 베트남 정부가 자국 은행 구조조정을 강력하게 추진하면서 외국은행의 신규 지점 개설허가를 미뤄왔다. 이 같은 상황이 계속되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월 베트남을 국빈 방문했을 당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금융사 상호 진출 방안을 협의하고 이후 김도현 주베트남대사가 응우옌 쑤언 푹 총리를 2차례 만나 설득하는 등 적극 지원을 하기도 했다. 국민은행이 지점을 개설하면 우리나라 은행 가운데 6번째로 하노이 지점을 두게 된다. 현재 신한은행, 우리은행과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KEB하나은행이 현지 법인을 세웠다. 한편 BNK부산은행과 DGB대구은행도 하노이 지점 개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ETV=오세정 기자] NH농협은행은 가계여신, 기업여신, 카드 등 주요 업무에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를 도입하고, 서대문 본부 내에 디지털 업무역량을 24시간 총괄하는 ‘RPA 컨트롤룸’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RPA는 사람이 하던 반복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가 자동화으로 수행해 사람은 고부가 가치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농협은행은 이 시스템을 개인 여신 자동 기한 연기, 카드가맹점 계좌 검증, 비대면 카드심사, 업체 휴폐업 정보 조회 등의 7개 업무절차에 적용했다. 이 과정에서 운영되는 로봇수는 40대다. 농협은행은 단순 반복 업무가 아닌 인터넷뱅킹과 고객센터, 모집인, 제휴기관 등의 다양한 채널과 연결해 실시간 심사와 계정처리가 가능한 RPA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농협은행은 관계자는 “RPA 적용 영역이 영업점 업무까지 이동하면 고객서비스 수준이 높아지고 은행권 주 52시간 근무 도입·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내년에는 재무, 내부통제, 외환 등 본점 업무에 전방위로 RPA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