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오세정 기자] NH농협은행은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드 시스템인 ‘NH로보-PRO’의 고도화를 통해 체계적인 고객 자산관리 및 고객 편의성 강화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NH로보-PRO는 MVO, 블랙리터만(Black-Litterman)모형 등 최신 금융공학 기법을 활용해 과학적인 투자안을 도출하고 펀드 운용성과지표 기반 추천펀드를 추출, 최적 투자 배분안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시스템은 기존 퇴직연금 대면채널에서만 가능했지만 지난 9일부터 일반 펀드와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인 ‘스마트핌’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스마트핌은 연령대별 자산설계, 전문가 추천 투자설계(펀드, 개인형IRP), 연금시뮬레이션을 통한 연금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이번 로보어드바이저 기능 추가 탑재로 고객의 현재 자산현황 점검과 투자성향에 따른 적합 포트폴리오 제시, 목표 수익률에 따른 자산설계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NH스마트뱅킹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전문가와 로보어드바이저로부터 동시 자문을 받을 수 있게 됐고, 원클릭 리밸런싱 서비스를 지원해 리밸런싱 시기에 맞춰 SMS,
[FETV=오세정 기자] 우리은행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의 금융편의를 위하여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김포시 대곶면에 ‘김포외국인금융센터’를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김포외국인금융센터는 외국인 전용 영업점으로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고객을 위해 영업시간을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일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주 6일간 운영되며, 일요일은 10시부터 17시까지, 평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다. 통장개설, 해외송금, 환전, 카드 등의 업무가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이 240만 명에 이르고 있다”며 “우리은행은 외국인 고객이 은행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외국인금융센터와 같은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외국인 고객의 금융편의를 위해 안산‧김해‧의정부 외국인금융센터와 평택외국인일요송금센터, 광희동지점 등 7개의 일요영업점, 국가별 외국인데스크를 운영하고 있다.
[FETV=오세정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7일 경기도 의정부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뮤지컬 동아리방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윤계숙 경기도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한형구 KB국민은행 경기북지역영업그룹대표, 김태윤 열린의사회 본부장 등 관계자와 의정부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20여 명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활동 지원 사업’은 교육부 주관하에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경기도 의정부교육지원청, KB국민은행, (사)열린의사회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뮤지컬‧연극 등 학생 중심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이 주체가 돼 창작 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상호 이해도 증진 및 협동심을 함양하도록 유도한다는 취지다. KB국민은행은 전국 8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뮤지컬 동아리방 조성을 지원했다. 또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뮤지컬 연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 리모델링 공사 및 오디오·조명 시스템 등의 필수 기자재도 제공했다. 한형구 KB국민은행 경기북지역영업그룹 대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FETV=오세정 기자] NH농협은행은 기존 스마트뱅킹앱을 비롯한 5개 금융앱을 통합한 ‘NH스마트뱅킹 one up’(이하 NH스마트뱅킹)을 8일 출시했다. NH스마트뱅킹은 이대훈 농협은행장 취임 이후 지난 1년 간 추진해 온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개별앱으로 운영하던 스마트뱅킹과 금융상품마켓, 스마트인증, 퇴직연금, 스마트알림 5개 금융앱을 하나로 통합한 종합금융서비스 앱이다. 고객 지향의 단 하나의 앱으로 통합해(ONE) 간결하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로 향상된(UP), 시대에 한 발 앞선(ONE UP) 디지털 마케팅 기반을 마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농협은 조회, 이체, 상품가입 등 고객 이용이 가장 많은 업무인 다시이체 기능, 키보드뱅킹, 간편뱅킹 등의 프로세스를 고객 관점에서 더욱 편리하게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서비스를 대폭 확대, 개인‧시간대별 맞춤형 ‘웰컴메시지’, ‘맞춤형 상품추천’과 연령대별 이용빈도가 높은 메뉴를 제공하는 ‘나의메뉴’ 등이 추가됐다. 새로 탑재한 ‘상담톡’은 텍스트와 음성입력 모두 지원되며, 거래내역조회·이체·환율조회 등 주요 금융거래를 지원하고, 실시간 아르미AI를 통해 최적의 답변
[FETV=오세정 기자] KEB하나은행은 24시간 전국 어디서나 상담 신청을 하면 영업점 방문 없이도 은행 전담 직원이 직접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는 하나은행의 디지털 플랫폼인 ‘1Q 영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지원되며, 모바일, 인터넷, 전화 등 비대면 채널로 상담 신청을 요청하는 고객에게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다.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영업점 직원이 직접 찾아가서 상담 및 금융업무 처리를 돕고, 방문을 원하지 않을 경우 유선 상으로 상담한 후 인근 영업점 담당자를 소개하도록 했다. 하나은행은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만 제한적으로 시범 운영해 온 이 서비스를 이날부터 전국에 있는 영업점으로 확대한다. 이 서비스는 비대면 거래 중심인 디지털금융의 신속성과 편리함에 영업점 직원의 대면에 의한 전문 상담을 결합시킨 하이브리드(Hybrid) 서비스라는 점이 특징이라고 하나은행은 설명했다. 서비스 신청은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로 검색하거나, 하나은행 모바일 웹, 스마트폰뱅킹 앱 1Q뱅크 및 인터넷뱅킹 등으로
[FETV=오세정 / 장민선기자] [편집자주] 내수 부문이 역성장 요인으로 작용중인 가운데 그나마 수출이 경제성장률을 방어하는 모습이다. 2018년 3분기 경제성장률은 전기대비 0.6%를 기록했는데, 내수의 성장기여도가 △1.3%p, 순수출 기여도가 1.9%p로 내수의 역성장 요인을 수출 호조와 수입 감소가 상쇄하고 있다. 한편 경기 동행 및 선행 지수가 모두 장기간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현재 경기 하강 국면이 지속중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현대경제연구원이 발간한 경기 하방 리스크 관리를 통한 경제 복원력 강화'를 바탕으로 수요부문별 및 산업별 경기 동향을 점검하고, 현 경기 판단과 향후 전망해보고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설비투자 부진 장기화에 수출 고용창출 부진 심화 현대경제연구원은 올해 4분기 수요부문에 따른 국내 경기 동향을 ▲소비 잠재력 유지 ▲설비투자 부진 장기화 ▲공공 부문의 건설경기 견인 ▲수출 경기 둔화 ▲고용창출력 미약 ▲생활물가 상승세 확대 ▲민간 체감 경기 부진 심화 등으로 분석했다. 국내 소비 부분 잠재력이 크게 훼손되지 않으면서 유지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주 원 연구실장은 “국내 경기의 전반적인 소매판매 흐름을 볼
[FETV=오세정 기자] 채무조정 신청을 한 장기·소액연체자 수가 지난달까지 8만7000명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대상자인 119만 명에는 크게 모자란 수준이어서 더 많은 장기소액연체자가 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홍보할 장기소액연체자 신용서포터즈가 출범했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7일 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신용서포터즈 출범식에 참석한 뒤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장기소액연체자 채무조정은 생계형 소액 채무(1000만원 이하)를 오랫동안(10년 이상) 갚지 못한 사람 중 재기 의지는 있지만, 상환 능력이 부족한 채무자를 골라 채무를 감면하고 추심을 중단하는 제도다. 지난 2월 금융회사와 대부업체 등이 보유한 장기소액연체채권을 매입해 정리하는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이 출범, 국민행복기금 상환약정을 한 채무자와 금융 공공기관 및 민간금융회사의 채무자들로부터 채무조정 신청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11월 말 현재 8만7000명이 채무조정을 신청한 상태다. 그러나 장기·소액연체 채무자가 119만명으로 집계됐던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저조한 수준이다. 금융위는 채무조정 신청 기한이 내년 2월 말까지인 만큼 지방자치단
[FETV=오세정 기자] 신한은행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은 인구감소·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농촌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농촌지역에 재능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시상한다. 신한은행은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금융교육 및 문화증진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농어촌 도서벽지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 ▲도서벽지 어린이 서울 초청행사 ▲다문화극단가족 뮤지컬 초청 관람 ▲한양도성 꿈길 원정대 ▲예술꽃 새싹학교 등 다양한 금융 교육, 문화 활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농촌과 도서벽지라는 거주지역의 제한으로 인해 미래의 주역들이 금융·문화예술 분야에서 소외 받지 않도록 앞으로도 더욱 세심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FETV=오세정 기자]한국주택금융공사는 6일 (사)금융소비자원이 주관하는 ‘올해의 금융소비자 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민원처리방식 개선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 소비자 권익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모바일 등기우편제도를 도입하고 홈페이지, 콜센터 등에 접수되는 고객의견을 반영하는 방식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의 권익 보호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업무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오세정 기자] IBK기업은행은 모바일 브랜치 ‘IBK큐브(Quick Branch)’ 출시를 기념해 ‘IBK 티몬지점’과 ‘IBK 페이북지점’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내년 2월말까지로, 티몬지점에서는 ‘돈돈돈(돈 모으면! 돈 아끼고! 돈도 준다!)’ 이벤트를, 페이북지점에서는 신규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티몬지점 전용 상품인 ‘IBK티몬통장’을 가입하는 선착순 2000명에게 연 0.5%포인트 우대금리쿠폰을 제공해 최고 연 3% 금리를 제공하고, 티몬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쿠폰과 2000원 적립금을 제공한다. 티몬통장은 1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납입한도는 30만원이다.페이북지점에서는 ‘i-ONE 놀이터적금’을 가입하는 선착순 1000명에게 연 0.65%포인트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3.2% 금리를 제공한다. ‘i-ONE 모두다환전’을 통해 외화환전을 하는 모든 고객에게 GS편의점 2000원 기프티콘을 제공(1인 1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