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오세정 기자] 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하락세로 출발, 18일 2060대로 후퇴했다.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31포인트(0.30%) 내린 2064.78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3.70포인트(0.66%) 내린 2057.39에서 출발해 2060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는 경기 둔화 우려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슈로 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2.1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2.08%), 나스닥 지수(-2.27%) 등 주요 지수가 모두 급락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 증시가 경기 둔화 이슈로 부진하다”며 “한국의 수출 둔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증시에도 부담 요인이 된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99억원, 346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반면 기관은 72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0.89%), SK하이닉스[000660](-0.96%), 셀트리온[068270](-0.93%) 등이 내리고 현
[FETV=오세정 기자] NH농협카드는 연말 선물 시즌을 맞아 공식 페이스북에서 12월 23일까지 ‘유승호 기프트카드 공유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페이스북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NH농협카드 페이스북에 올라온 유승호 기프트카드 영상 게시물을 공유하고 해당 URL을 댓글로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또 NH농협카드 유승호 기프트카드의 실물 인증샷을 포토 댓글로 남기거나 개인 인스타그램에 ‘#농협카드, #농카, #유승호기프트카드’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당첨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 추첨을 통해 총 25명의 당첨자를 선정하며 1등(5명)에게는 유승호 기프트카드(10만원권), 2등(20명)에게는 스타벅스 카페라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한편 유승호 기프트카드(10만원권)는 지난 8월 21일 출시해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전국 NH농협 영업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카드페이스북 또는 NH농협카드 인스타그램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요일인 18일은 평년보다 비교적 포근하겠지만 수도권을 포함한 중서부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국이 현재 대체로 맑은 날씨지만,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0.3도, 수원 -3.9도, 춘천 -7.8도, 강릉 1.1도, 청주 -1.4도, 대전 -1.5도, 전주 -0.3도, 광주 1.5도, 제주 8.7도, 대구 1도, 부산 2.8도, 울산 2.2도, 창원 1.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보됐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낮에도 안개가 모두 사라지지 않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은 건조특보가 발효됐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FETV=오세정 기자] 금융권 인사 시즌이 도래하면서 올해 말부터 내년 3월까지 임기 만료되는 은행권 최고경영자(CEO)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임기 만료를 앞둔 은행권 CEO들의 향후 거취에 이목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17일 은행권에 따르면 NH농협금융지주는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에서 이대훈 NH농협은행장, 오병관 농협손해보험 대표,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 이구한 농협 캐피탈 대표 등 4개사의 CEO를 내정했다. 임추위 직후 이사회가 열리는 만큼 ‘추천=선임’이라는 공식이 유효하다. 이들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년이며, 통상적으로 성과에 따라 연임 여부가 결정된다. 은행권에선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의 연임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업계에서는 농협은행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감안할 때이대훈 은행장이 연임될 것이란 관측이지배적이었다. 실제로농협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9339억원으로, 1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81% 증가한 규모다. 게다가이 행장은 취임 직후부터 글로벌경영과 디지털 금융 마인드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특히캄보디아
화요일인 18일 추위는 심하지 않겠으나 중서부 지역에서 짙은 미세먼지가 나타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 서해안과 충남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3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중서부 지역에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안과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 현재 동해안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보여 화재 예방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날 아침까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 전 해상은 이날 새벽까지, 동해 먼바다는 다음날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0.5∼2m와 1.5∼3.5m, 남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0.5∼1.5m와 1∼3m, 서해 앞바다와
[FETV=오세정 기자]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또다시 상승했다. 이에 따라 코픽스와 연동하는 주택담보대출의 변동금리도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은행연합회는 11월 코픽스가 신규 취급액 기준 1.96%로 0.03%포인트, 잔액 기준 1.95%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각각 상승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015년 2월(2.03%) 이후 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2015년 9월(1.98%) 이후 3년 2개월래 가장 높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자금을 조달한 수신상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이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된다. 코픽스가 오르면 이에 연동한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일제히 오른다. 앞서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데 따라 시중은행이 예·적금 상품 금리를 상향 조정하면서 코픽스 상승은 예견된 바 있다. 은행연합회는 “잔액 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 기준은 잔액 기준보다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며 “코픽스와 연동하는 대출을
[FETV=오세정 기자]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17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단행했다. 업무 경력과 직무 전문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김광수 회장의 첫 CEO 인사다. 농협은행과 농협손해보험은 이대훈 은행장과 오병관 대표이사가 각각 연임됐다. 농협생명보험과 농협캐피탈은 각각 홍재은 현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과 이구찬 현 농협상호금융 자산운용본부장이 내정됐다. 농협금융지주는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4개 계열사(은행, 생명, 손해보험, 캐피탈)의 CEO 내정자를 추천했다. 임추위 직후 열리는 임시 이사회에서 후보자가 내정되면 이후 올해 연말께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개시된다. 농협금융 측은 지난달 16일 경영승계 개시를 시작으로 지난 한 달 여간 다양한 내·외부후보군에 대해 종합적인 경영능력, 전문성, 평판조회 등을 중심으로 후보자를 압축했으며,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농협금융은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되고 내년도 경기전망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만큼 경영체질을 개선하고 잠재 수익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적임자를 적극 발탁했다고 설
[FETV=오세정 기자] 금융감독원은 SK텔레콤과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기술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기술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향후 이 기술을 활용한 피해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금감원은 ‘그놈 목소리’(사기범 음성 데이터)의 제보 사례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기술 개발 및 고도화를 지원한다. SK텔레콤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기술 개발 및 고도화, 개발 완료 후 해당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시스템을 구축한다. 현재 SK텔레콤은 음성 통화내용을 통해 보이스피싱 여부를 실시간 탐지하고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하는 AI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구체적인 운영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방식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오세정 기자] 금융감독원이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법인이 많은 수도권 지역에서 기업들의 공시 역량 강화를 위한 설명회를 연다. 금융감독원은 기업 공시 역량 강화를 위한 설명회를 18일 판교와 19일 서울에서 연다고 17일 밝혔다. 금감원은 매 분기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법인을 상대로 공시 설명회를 열고 있다. 제출 대상 법인은 상장법인, 모집‧매출 실적이 있는 법인, 주주 수 500인 이상 외감법인 등 자본시장법에 따라 사업보고서 제출 등 공시 의무가 있는 법인이다. 금감원은 올해 개정된 기업공시제도(정기보고서‧주요사항보고서‧지분공시)와 공시 서식 작성기준, 위반 사례등 주요 변경 내용과 개정 취지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번엔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법인이 많은 수도권에서 설명회를 열게 됐다”며 “문의가 많았던 유통공시 중심으로 강의를 편성했으며, 올해 개정된 내용을 총정리해 소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화요일인 18일도 전날에 이어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곳곳에서 짙을 전망이다.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대구·경북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측됐다.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으므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서해 남부 먼바다·남해 먼바다·제주도 전 해상에는 이날까지, 동해 먼바다에는 이튿날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이 매우 높겠다. 항해나 조업을 할 경우 이를 유념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인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5∼3.5m, 서해 1.0∼2.5m, 남해 1.0∼3.5m 수준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