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는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아트 바젤(Art Basel)에 출품된 1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에서 제공되는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다. 이번 아트 바젤 컬렉션에는 프레드 토마셀리의 어윈의 정원, 칸디다 알바레스의 대체로 맑음 등 근현대 미술 작품이 포함되며, 내년에도 새로운 작품이 추가될 예정이다. 아트 바젤은 근현대 미술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아트 페어로 매년 파리, 홍콩, 마이애미, 바젤에서 개최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오는 6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미국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전시장에 삼성 더 프레임 TV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삼성 아트 스토어 컬렉터스 라운지'를 마련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아트 바젤의 첫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 선정돼 더 프레임을 통해 아트 바젤 작품들을 전시하기도 했다. 노아 호로위츠 아트 바젤 최고경영자는 "아트 바젤의 사명은 선도적인 예술가와 갤러리를 예술 애호가들과 연결해 예술계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라며 "삼성과의 협업으로 주요 갤러리와 기성 및 신진 작가의 작품에 대한 접
[FETV=양대규 기자] 최근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 중인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이하MBK)가 고려아연에 이어 또 다른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인수합병(M&A) 시도를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재계 3,4세로 넘어가면서 경영권 방어가 취약한 기업을 대상으로 적대적 M&A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MBK는 지난해 말 한국앤컴퍼니의 공개매수를 실시한 데 이어 9개월 만에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을 이어오며 적대적 M&A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김병주 MBK 회장이 해외 인터뷰에서 국내 재계를 겨냥하겠다는 발언을 공공연히 꺼내면서 이에 대한 국내 재계의 위기감도 고조되고 있다. 지난달 19일 외신에 따르면 김 회장은 홍콩 투자은행(IB) 전문 매체인 아시아벤처캐피털저널(AVCJ) 인터뷰에서 “역동성을 추구하는 한국 시장은 (기업 지배구조) 변화가 조금 더 빠를 것 같다. 우리는 그 변화의 주체 중 하나가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 기업과 일본 기업은 ‘재벌’ 중심 구조지만 한국은 가족 소유가 더 보편적이라 (주주행동주의 역할이 지배구조 개편에 미치는 영향이) 다를 것이다"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는 11월 국내 6만3170대, 해외 29만2559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한 총 35만572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2.3% 감소, 해외 판매는 1.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11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2.3% 감소한 6만3170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5047대, 쏘나타 6,658대, 아반떼 5452대 등 총 1만7891대를 팔았다. RV는 싼타페 7576대, 투싼 5583대, 코나 2034대, 캐스퍼 3745대 등 총 2만2978대 판매됐다. 포터는 4682대, 스타리아는 4094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401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487대, GV80 3362대, GV70 3155대 등 총 1만951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11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1.6% 감소한 29만 2559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주요 시장의 성장률 둔화 속에 환율 및 금리변동을 비롯해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등으로 비우호적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전세계적으로
[FETV=양대규 기자] 기아는 11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8015대, 해외 21만3835대, 특수 576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26만242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4.0% 감소, 해외는 1.9%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6104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4312대, 쏘렌토가 2만3906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2024년 11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4.0% 감소한 4만8015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1만434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4753대, K8 4336대, K5 2645대 등 총 1만3300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7516대, 셀토스 4887대, 스포티지 4233대 등 총 3만1509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3083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3206대가 판매됐다. 기아의 2024년 11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9% 증가한 21만3835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1871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1만9425대, 쏘넷
[FETV=양대규 기자] 삼성생명공익재단은 2일 오후 3시 한남동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2024 삼성행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여성선도상 김나영(63)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여성창조상 김청자(80) 성악가, ▲가족화목상 김옥란(52) 푸른고래리커버리센터 센터장, ▲청소년상 김도민(18, 부산 반여고 2), 박진성(17, 인천진산과학고 2), 김상균(17, 울산상업고 2), 김세희(20, 백석예술대 2), 이혜미(21, 총신대 3) 학생 등 총 8명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청소년상 각 500만원 및 삼성갤러시북)이 수여됐다. 시상식에는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수상자 가족,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 삼성행복대상위원회 위원, 삼성행복대상 심사·추천위원, 역대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서정돈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의 인사말, 이재열 심사위원장의 심사 보고, 부문별 시상과 수상소감 발표, 김황식 삼성문화재단·호암재단 이사장의 축사, 피아노 사중주 편성의 앙상블오푸스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서정돈 이사장은 “오늘 수상하시는 분은 각자의 분야에서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시고, 어려운
[FETV=양대규 기자] LG그룹은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안전보건환경 콘퍼런스 ‘LG 쉬크(SHEC)’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LG 쉬크는 LG그룹 전반의 안전환경 분야 노하우를 확산하고 각 사 안전환경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로 2회째다. LG그룹 내 10개 계열사 안전환경 담당자 등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행사를 연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었다. 지난해 행사에는 LG,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이 참석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키워 행사일을 하루에서 이틀로 연장했다. LG마그나, 팜한농, LG헬로비전 등 3개사를 추가해 13개 계열사가 함께 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준성 LG ESG팀장 부사장, 권순일 LG전자 안전환경센터장 전무, 박병철 LG화학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 전무, 김성희 LG디스플레이 CSEO 전무, 윤군노 LG사이언스파크 안전환경/지원담당 상무 등 안전환경 분야를 맡고 있는 각 사의 임원을 비롯해 실무자 800여 명과 안전환경 기술 관련 전문 기업 등이 참석했다.
[FETV=정해균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하는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 에서 21년 연속 ‘최고 승무원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2004년 설립된 미국 대표 여행 전문지다. ‘글로벌 트레블러 테스티드 어워즈’는 매년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2만명 이상의 투표를 집계해 항공·호텔 등 여행업계 각 부문 최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비롯해 기내 안전을 위한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 등이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섭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장은 “아시아나항공의 고품격 고객서비스와 고객 만족을 위한 승무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을 인정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신뢰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일(현지시간) 미국 LA에 위치한 레흐미타지 비벌리힐스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는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갤럭시 워치 울트라 캠페인 '고 울트라 챌린지(GO ULTRA Challenge)'로 '소셜커뮤니케이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1994년 시작돼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국내 광고제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한다. 한국광고총연합회는 갤럭시 워치 울트라 캠페인에 대상을 수여하며, 갤럭시 제품 사용자의 진솔한 스토리로 제품의 특징과 브랜드 철학을 잘 전달했다고 평가했다. 1020세대에게 브랜드 호감도를 형성하고,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감동과 자부심을 느끼게 했다고 설명했다. 고 울트라 챌린지는 불의의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자전거 유튜버 'CJ Park(박찬종)'이 극한에 도전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주인공은 갤럭시 워치 울트라와 함께 294km 거리를 약 14시간만에 완주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의 '보이시스 오브 갤럭시(Voices of Galaxy)' 캠페인으로 '온라인영상' 부문 동상도 수상했다. 보이시스 오브 갤럭시는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를 실제로 사용하는 셀럽 박은빈과 빠니보틀, 그리고 일반 사용자의 다양한 스토리를 디지털 영상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Korea Advertising Awards)’에서 총 8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와 광고대행사 이노션, 배우 손석구가 공동제작한 단편영화 ‘밤낚시’는 이번 시상식에서 필름 크래프트(Film Craft)와 PR부문 대상, 브랜디드 콘텐츠(Branded Contents & Entertainment) 부문 금상을 받으며 3관왕을 차지했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1994년부터 이어진 국내 광고계의 상으로 매년 약 2000여편이 넘는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다. 3관왕을 달성한 밤낚시는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미스터리한 사건과 반전 스토리를 다룬 단편 영화다. 지난 7월 제28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선정 국제 단편 경쟁 부문 ‘최고 편집상(Best Editing)’을 수상했다. 지난 1월에는 미국 선댄스 영화제 대표 프로그램인 ‘셰프 댄스’에 상영되는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밤낚시는 브랜디드 콘텐츠임에도 ‘아이오닉5’가 한 번도 온전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차량에 내장된 카메라로 촬영한 독특한 제작
[FETV=양대규 기자] SK하이닉스 김춘환 R&D공정 담당 부사장이 지난달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산업기술 R&D 종합대전’에서 산업기술진흥(기술개발 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R&D대전은 국내 연구·개발(R&D) 성과를 알리고, 산·학·연 협력을 촉진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연례행사다. 이 자리에서는 기술 진흥 및 신기술 실용화에 공이 큰 기술인을 포상하는 ‘산업기술진흥 유공 및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산업훈장은 산업기술진흥 유공의 최고상격으로, 김 부사장은 이 부문에서 은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D램과 낸드 플래시를 아우르며 국내 반도체 기술력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김 부사장은 “요소기술을 원천으로 수익성 높은 고성능 제품을 성공적으로 양산한 공적을 인정받았다”며 “이는 모든 구성원의 헌신과 노력으로 맺은 결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함께 한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더 많은 분에게 수상의 기회가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요소기술은 반도체의 설계, 제조, 패키징, 테스트 등 핵심 공정을 구현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