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올해 크래프톤의 신작 게임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을 OLED로 즐길 수 있는 전시가 'MWC 2025'에서 열리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025'에서 게임업체 '크래프톤'과 협력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OLED의 우수한 화질로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부스 내에 '더 위닝 엣지('The Winning Edge)'라는 게임 체험존을 마련, '갤럭시 S25', '갤럭시 Z 폴드6'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즐기며 삼성 OLED의 빠른 응답속도와 리얼블랙 화질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출시 예정인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탐험과 전투의 공간인 던전에서 몬스터와 싸우며 탈출하는 익스트랙션 RPG(역할수행게임)다. 지난해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4'에서 개막 3일 만에 시연 참가자 수 1만 명을 달성할 만큼 전세계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화제작이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HDR과 저계조 표
[FETV=양대규 기자] 올 한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출하량이 전년대비 1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는 지난해 4분기 차세대 인공지능(AI) 가속기 '블랙웰'의 높은 수요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기록한 엔비디아가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엔비디아의 AI 가속기 생산량은 510만개 수준으로 전년보다 228% 증가할 전망이다. AMD와 인텔 등 기타 빅테크 기업을 합치면 전체 AI 가속기 생산량은 1040만대 수준으로 전년대비 약 209% 증가한 수치로 추정된다. 엔비디아, AMD, 인텔 등이 사용되는 가속기의 D램(DRAM)으로 HBM이 사용된다. 전문가들은 AI 가속기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HBM의 실수요량도 1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4일 "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고대역폭메모리(HBM) 출하량은 203억 기가비트(Gb)로 추정된다"며 "양사의 올해 합산 HBM 출하량은 전년 대비 101%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인공지능(AI)용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의 바로미터인 HBM 수요는 여전히 강세"라
[FETV=양대규 기자]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올해 초 인수한 한온시스템의 경영을 3년 내로 정상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국가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한온시스템의 과거 오류, 잘못된 관행을 정확히 분석·개선해 향후 3년 어떻게 혁신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며 "당장 지금부터 모든 구성원이 절박한 심정으로 프로액티브(Proacticve)하고 적극적인 혁신을 실행하자"고 말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현범 회장이 지난 28일 경기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한온시스템 임원진 등 한국앤컴퍼니그룹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온시스템 경영 전략 회의'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 회장은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상황 속에서도 여러분이 혁신적인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협업하며, 계획·전략·의사결정보다 이제는 실행에 방점을 두고 신속하게 움직여달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한온시스템은 세계 2위의 열관리솔루션 시스템 기업으로 국가 핵심 기술을 보유했다"며 "우리만의 프로액티브한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한온시스템 재무구조를 정상화하고 국가 경쟁력에 보탬이 되는 첨단기술 R&D에 온 힘을 쏟자"고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브랜드 'N' 출범 10주년을 맞아 고객 초청 행사와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N 브랜드는 2015년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후 2021년 아반떼 N, 2023년 아이오닉5 N이 출시됐다. 현대차는 3∼4월 아반떼 N과 아이오닉5 N을 출고한 고객 중 추첨해 5명을 '2025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에, 80명을 충남 태안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에 초청한다. 아울러 오는 30일까지는 전국 드라이빙 라운지 10곳에서 N 차량을 타 볼 수 있는 '투게더 시승 이벤트'를 운영한다. 현대차는 N 차량의 잔가를 보장하는 차량 반납 유예형 할부인 'N 파이낸스 할부'와 저금리 운용으로 구매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36개월 기준 아반떼 N에 최대 65% 잔가 보장과 금리 3.5%를, 아이오닉5 N에 최대 55% 잔가 보장과 금리 2.9%를 적용한다.
[FETV=양대규 기자] LG전자는 올여름 무더위를 대비해 3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기상청 ‘2025년 여름 기후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60%에 달한다. 에어컨은 오랜 기간 사용하지 않으면 내부 필터에 먼지가 쌓이고, 냉매 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사전점검을 통해 ▲냉방 성능 유지 ▲전력 소모 최소화 ▲깨끗한 공기질 확보 등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AI 기술을 활용한 ‘LG 스마트 체크(LG SMART CHECK)’ 앱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전문 엔지니어가 고객의 가정을 방문해 ▲냉방 성능 ▲냉매 상태 ▲전원 및 배선 연결 ▲필터 및 배수 호스 위생 상태 등을 꼼꼼하게 점검한다. ‘LG 스마트 체크’ 앱은 제품을 무선으로 연결하고 제품 분리 없이 부품을 제어해 점검할 수 있다. 또, 실시간 운전 정보와 과거 데이터를 분석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제공한다. 사전점검 신청은 LG전자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4월 30일까지 신청한 고객에게 출장비와 점검비를 무료로 제공한다. 부품 교체나 냉매 주입이 필요한 경우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서비스는 다음달 20일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고객들이 다가오는 여름을 삼성전자 에어컨과 함께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기상청에서 발표한 '2025년 여름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도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찾아올 가능성이 크다. 이에 여름이 오기 전 미리 에어컨을 점검해 둘 필요가 있다. '에어컨 사전점검'은 고객이 에어컨을 자가 점검한 후 이상을 발견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문 엔지니어가 방문해 체계적으로 제품을 점검해 주는 서비스다.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신청 전 자가 점검이 필요한 항목은 ▲전원 연결 확인 ▲실내기 먼지필터 세척 ▲실외기 주변 정리 ▲에어컨 시험 가동 등 간단하다.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에 게시된 동영상 콘텐츠를 따라 하면 쉽고 편리하게 에어컨 자가 점검을 진행할 수 있다. 올해는 고객이 에어컨의 상태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원격 점검을 대폭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만의 차별화된 기술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 인공지능 진단'을 활용한 자가 점검을 여름 전에 집중 전개한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이용 중인
[FETV=양대규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3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5(MWC 2025)'에 참가해 'OLED 매직'을 주제로 공개 전시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삼성 OLED의 탁월한 화질과 혁신적인 폼팩터를 통해 MWC 개최지인 스페인의 대표적 랜드마크를 소개하고, 스페인 특유의 화려한 색감을 삼성 OLED로 표현했다. 기기 종류에 상관없이 일관된 OLED 화질을 확인할 수 있는 '심리스 컬러 스튜디오(Seamless Color Studio)'와 최근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기술로 각광 받고 있는 OCF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가 새롭게 마련됐다. 전시 주제에 맞게 전시장 입구에서는 'OLED 매직쇼'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TV 등 모든 IT기기를 OLED로 통일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든 화질 편차 없이 최고의 화질을 즐길 수 있음을 보여주는 'N스크린' 체험존을 운영한다. 'N스크린'은 하나의 콘텐츠를 여러(N) 개의 화면으로 즐기는 것을 말한다. 이를테면 스마트폰으로 보던 드라마를 집에서 TV로
[FETV=양대규 기자] AMD가 AMD RDNA 4 그래픽 아키텍처를 공식 발표했다. 이를 적용한 라데온 RX 9000 시리즈의 첫 신제품인 AMD 라데온 RX 9070 XT, RX 9070 그래픽 카드(GPU)도 함께 공개했다. 새 GPU는 16GB의 메모리와 고품질 게이밍 그래픽 구현을 위한 향상된 레이트레이싱 가속기, 아울러, 초고속, 최첨단 성능 및 획기적인 게이밍 경험 선사하는 강력한 AI 가속기 등 광범위한 기능을 탑재한다. 잭 후인 AMD 클라이언트 및 그래픽 그룹 수석 부사장은 “새로운 제품은 최신 게임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모든 게이머에게 마니아급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미래의 혁신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첨단 AI 및 레이트레이싱 가속기를 통해 단순히 프레임 속도를 개선하는 것을 넘어서, 근본적인 게임 경험의 향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경쟁력 있는 가격대의 라데온 RX 9000 시리즈는 뛰어난 성능, AI 기반 기능, 차세대 디스플레이 지원을 통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게이머에게 탁월한 가치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AMD 라데온 RX 9070 XT와 AMD 라데온 RX 9070의
[FETV=양대규 기자] 기아 인도권역본부가 세계적인 조직문화 평가 기관 ‘Great Place To Work(GPTW)’로부터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GPTW는 매년 170개국에서 3만여 개 기업의 조직문화를 평가하는 미국의 평가기관이다.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임직원의 실시간 설문 응답을 통해 이뤄진다는 점에서 수많은 기업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아 인도권역본부는 신청 첫해에 곧바로 ‘일하기 좋은 기업’이 됐다. 이는 인도 내 20곳 이상의 완성차 기업 중 세 번째다. GPTW 인도 아눕 시퀘이라(Anoop Sequeira) 디렉터는 “‘일하기 좋은 기업’에 도전한 첫 해에 인증을 받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인증은 기아 인도권역본부 일반직 및 생산직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설문조사는 ▲신뢰 ▲존중 ▲자부심 ▲공정성 ▲동료애 5가지 평가 영역 6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기아 인도권역본부의 설문조사에는 구성원들의 92%가 참여했으며, 이는 인도 기업 평균 참여율보다 약 30% 포인트 높은 수치다. 구성원들은 ▲업무환경 ▲분위기 ▲경영진에 대한 신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5(MWC25)'에서 '갤럭시 AI' 생태계를 통한 새로운 모바일 경험과 AI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 전시와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 체험존을 구성했다. AI 기능을 확대 적용한 신규 '갤럭시 A 시리즈'를 MWC25에서 최초로 공개해 AI 경험 대중화를 이끌 예정이다. 역대 갤럭시 S시리즈 중 가장 얇은 디자인의 '갤럭시 S25 엣지'와 최초의 안드로이드 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Project Moohan)'도 선보인다. AI 기반 맞춤형 건강 관리와 스마트홈 경험도 함께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전시관을 별도로 마련하고 AI와 소프트웨어 기반의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과 다양한 사용 시나리오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전시장에 1745㎡(528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쉽고 직관적인 갤럭시 AI 기능을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관람객들은 ▲자연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