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안다정 기자] KB손해보험은 ‘오픈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Open API)’기술을 적용해 간편 가입할 수 있는 ‘단체 해외여행보험 가입시스템’을 KB국민카드 리브메이트에 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청약·증명서·조회기능 및 데이터 처리 API를 제3자에게도 공개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오픈 API 서비스다. 인증 절차나 주소 입력 등 보험 가입 시의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해 플랫폼 기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해 보험에 가입하면 단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B손보는 국민카드 리브메이트와의 제휴를 시작으로 관련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KB손보 다이렉트본부장 김태식 상무는 “리브메이트 단체 해외여행보험 가입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저렴하고 편리한 보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KB금융 계열사는 물론 외부 플랫폼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보험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고객중심의 혁신적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FETV=안다정 기자] AIA생명은 신임 CEO로 피터 정(Peter Chung·50)을 선임했다고 6일 발표했다. 피터 정 신임 CEO는 절차를 거쳐 2020년 1월 1일에 취임할 예정이다. 피터 정 신임 CEO는 2016년 4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한국 AIA생명에서 최고전략마케팅책임자로 재직했다. 이로 인해 국내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이다. 피터 정 신임 CEO는 한국 시장에서 AIA바이탈리티 서비스를 론칭했고, SK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새로운 고객 전략을 개발 및 실행하고 비즈니스 성장에 필요한 혁신적 사업안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바 있다. 피터 정 신임 CEO는 최근까지 AIA그룹의 지역비즈니스개발 총괄임원으로 재임했다. 태국과 한국, 그룹 파트너십 채널을 총괄했다. AIA그룹 입사 전, 메뉴라이프 파이낸셜에서 최고아시아파트너십 책임자, 아시아전략개발 총괄 등 다수의 포지션에서 경영진으로 활동했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 캐나다 웨스턴대학교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으며, CPA와 CA 등 공인회계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지난 4년간 AIA생명을 이끌어온 차태진 현 AIA생명 CEO는
[FETV=안다정 기자] NH농협카드가 지난 5일 NH농협은행 신관 3층 대회의실에서 VOC(Voice of Customer·고객의 소리) 종합발표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발표회는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카드 VOC현황을 임직원과 공유하고, 우수 개선과제를 수행한 3개팀을 시상했다. 고객만족을 증진한 우수개선 과제로 ▲ARS 및 카드고객행복센터를 통한 카드 분실해제 방법 확대 ▲신용매니저서비스 신용 정보 등록요건 개선 ▲조기상환 시 결제방식 확대가 선정됐다. NH농협카드는 고객 민원 처리 프로세스 개선에 집중하고, 매월 VOC 협의회를 열어 민원 예방 제도를 갖춰나가는 데 주력했다. 또 유사 민원이 재발하지 않도록 ‘사례로 풀어보는 카드 주요민원’ 시리즈를 제작해 직원 교육도 강화했다. 내부적으로는 소비자보호 게시판을 설치해 민원 대응 정보를 상시 공유했다. 또 농협카드 고객들로 구성된 ‘NH-패널’을 4회 운영 했으며, 소비자보호 체크리스트 이행 강화,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의 전문 교육 이수 등을 추진해왔다.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활동으로는 ‘찾아가는 소비자보호 활동’ 프로그램을 네 차례 열어 450여명에게 금융 상담과 피해
[FETV=안다정 기자] 신한카드는 사내 벤처 및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아임벤처스’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7월 아임벤처스 출범 후 최종 결선에 진출한 사내벤처 및 스타트업 총 5개팀이 참가해 인큐베이팅 결과물을 발표했다. 애드테크(Ad-Tech)를 활용한 새로운 광고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내벤처 ‘애드벤처’가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보이스피싱 방지앱 ‘피싱제로’를 신한카드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인피니그루'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동호회 관련 운영 및 연계 비즈니스를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동’, 집으로 배송받는 나만의 오답노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터디피티’, 영유아 종합 플랫폼을 통해 신한카드와 서비스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아이앤나’가 발표에 나섰다. 대상 수상자는 Visa 싱가포르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진행되는 코크리에이션(Co-creation) 프로그램에 참여해 선정된 아이디어를 개발·상품화하게 된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Visa가 제공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연수 프로그램 디스커버리 세션에 참여한다. 신한카드는 2016년 사내벤처 1기를 시작으로 내부역량을 활용한 신사업 발굴을 지
[FETV=안다정 기자] 손해보험협회 주관, 국회 교통안전포럼이 주최하는 2019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이 5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국회 교통안전포럼 대표·부대표·고문, 여·야 국회의원, 국무조정실, 교육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정부 관계자,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과 교통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회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작년 한 해 교통사고로 3781명이 사망하고,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1.4명으로 OECD국가 중 최하위권이다. 이처럼 심각한 국내 교통문제에 대처하고자 2005년부터 15회째 시상식을 개최해왔다. 교통 환경, 문화 개선 및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각계각층 활동 우수자 및 단체를 발굴하고 포상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개인 78명, 단체 3곳, 지역교통안전협의체(광역·기초)이 수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손해보험협회 김용덕 회장은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 대비 크게 줄기는 했으나, 범정부 차원의 목표인 2000명대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전하며 “교통사고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제로가 되는 날까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FETV=안다정 기자] 보험회사가 헬스케어 회사를 자회사로 둘 수 있게 된다. 또 보험 가입 시 건강관리 기기를 고객에게 지급할 수 있게 된다. 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가이드라인 개정안과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서비스 활성화 방안 후속 조치가 이달 시행될 예정이다. 보험회사는 6일부터 금융위 승인을 받아 헬스케어 회사를 자회사(지분율 15% 이상 투자)로 둘 수 있게 됐다. 다만 기존 보험계약자·피보험자 대상의 헬스케어 자회사만 허용된다. 금융당국은 향후 일반 대중 대상 헬스케어 자회사 허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8일부터 보험회사는 보험 위험 감소 효과가 통계적으로 검증된 건강관리 기기를 보험 가입 과정에서 먼저 제공할 수 있다. 과한 판촉 경쟁을 막기 위해 건강관리 기기의 가격 제한을 둔다. 보험회사는 10만원 혹은 첫해 부가보험료의 50% 가운데 더 적은 금액의 범위에서만 기기를 제공할 수 있다. 보험 위험 감소 효과 관련 통계 수집 기간은 최장 5년에서 15년으로 늘린다. 건강관리 노력으로 줄어들 보험금 규모를 추산할 통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함이다. 금융당국은 1년간 제도 운영 뒤 별다른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으면 가이드라인
[FETV=안다정 기자]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가 국내 보험전공 대학원생 대상 보험장학생을 모집한다. 사업회는 오는 31일까지 2020 대산보험장학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대산보험장학생’ 사업은 국내 보험 분야의 인재를 발굴해 보험산업 발전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인재를 양성해 산업발전의 기틀을 다진다’는 대산(大山) 신용호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난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3~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각각 학기당 600만원씩 1년 동안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이 보험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 외에도 학술대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국내 대학 보험관련 학과의 석·박사 과정 재학 중이거나 내년 3월 입학 예정인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손봉호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이사장은 “보험은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어려움을 당한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따뜻한 제도”라며 “대산보험장학금이 보험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을 가진 보험학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교보생명을 창립해 국내 보험산업을 선도했던 대산 신용호 선생의 삶과
[FETV=안다정 기자] DB손해보험이 지난 3일 미얀마 양곤 외곽 지역인 노쓰 오깔라의 ‘B.E.H.S’학교에서 도서관 기증식을 진행했다. 기증식에는 김정남 사장과 미얀마 양곤 유세인윈 교육부 부교육감, 노쓰 오깔라 부구청장, 한국 대사관 상무관, 한인회장, KOTRA 부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도서관 기증은 미얀마 사회와 DB손보의 동반성장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도서관은 약 50평 규모로 지어졌으며, DB김준기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지난 6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11월 공사를 마쳤다. DB손보는 신규 도서를 제공하는 등 미얀마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한다. 김정남 사장은 “현지 학생들과의 만남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앞으로 새로운 도서관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향후 미얀마를 이끌어나갈 재목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DB손보는 2015년 미얀마에 사무소를 설치해 보험업계에서 유일하게 현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해 미얀마 보험시장이 개방돼 현지 로컬사와 사업 진출을 검토 중이다. DB손보는 매년 DB김준기문화재단과 함께 베트남,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장학사업 및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수행해왔다. 이외에도 국내 어린
[FETV=안다정 기자] 동양생명이 4일 주한중국상공회의소와 중국 법인사업자들에게 맞춤형 법인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중국상회 회원사에게 보험 및 금융컨설팅 뿐만 아니라 세무·노무·VIP마케팅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제별 세미나를 시행하고, 필요시 개별적으로 맞춤형 서비스와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중국상회는 2001년 한중 양국간 경제·무역 협력 촉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주한중국대사관 및 정부, 각종 비정부기관 등과 협력해 한국시장에 진출한 중국 법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중국 법인사업자들이 한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동양생명이 30년간 국내보험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무협력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안다정 기자] KB국민카드가 신생 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퓨처나인(FUTURE9)’ 3기를 소개하는 데모 데이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4일 진행된 데모데이 행사에서는 ▲해치랩스(블록체인 솔루션) ▲소프트베리(전기차 통합 플랫폼) ▲얌테이블(수산물 유통 플랫폼) 등 11개 업체가 각사 비즈니스 모델과 국민카드와의 협업 사례를 발표했다. ‘해치랩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퓨처나인 프로그램 참여 업체와 주요 스타트업간 포인트를 거래할 수 있는 ‘포인트 교환 플랫폼’ 구축 사례를 우수 협업 사례로 소개했다. ‘소프트베리’는 전기차 결제 시장 선점을 위한 협업 사례를, ‘얌테이블’은 국민카드의 요식업 가맹점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간(B2B)’수산물 카드 거래 관련 공동 사업 추진 현황을 전했다. 2기 참가업체인 ‘트립비토즈’는 국민카드와 공동 개발해 이번달 서비스 출범을 앞두고 있는 ‘자유여행(FIT) 플랫폼’을 행사에서 선보였다. 국민카드는 미래 신사업 발굴과 연관성이 높은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사업 연계 가능성이 있는 스타트업에게 지속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이는 ‘KB국민카드 라이프스타일 펀드’를 통해서 이뤄질 예정이다. 필요